[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지난 19일 '충청권 기술 중소기업 대상 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ㆍ세종을 비롯한 충청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충청권 지역 경제의 새로운 핵심 성장 동력을 발굴ㆍ육성코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10억원을 특별출연해 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공급키로 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100%)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 감면(0.2%p)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 해소와 금융비용 경감에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대전ㆍ세종ㆍ충남ㆍ충북 소재 기술 중소기업으로, 최대 3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ㆍ충청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성장 활력 제고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박민석 기자]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15% 룰’을 준수하기 위해 이날부터 일부 종목의 거래를 중단하고, 오는 9월에는 중단 대상을 확대한다. 20일 넥스트레이드는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YG PLUS, SK오션플랜트 등 26개 종목의 거래를 정규시장뿐 아니라 프리마켓·애프터마켓에서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9월 1일부터는 같은 달 30일까지 2차로 풀무원, CJ CGV 등 53개 종목에 대한 추가 거래 중단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넥스트레이드는 "거래 중단 대상 종목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 편입 종목을 제외한 종목 중에서 거래량이 많은 순서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조치는 넥스트레이드의 최근 6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이 한국거래소(KRX) 전체 거래량의 15%, 개별 종목은 3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는 자본시장법 규정을 넘어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지난 3월 출범 이후 14일까지 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량은 약 18만주로, 시장 전체 거래량의 11.4%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현 수준의 거래량이 유지될 경우 내달 중 15% 선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푸조(Peugeot) 브랜드 차량에 대한 카드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푸조의 공식 결제 파트너사로 선정된 NHN KCP와 제휴를 통해 앞으로 푸조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계약금 뿐만 아니라 잔금도 KB국민카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등 스마트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된다. 전국 13개 푸조 전시장에서 위탁 판매되는 차량에 적용된다. KB국민카드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8월 기준 KB Pay를 통해 행사에 응모한 뒤 500만원 이상 일시불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한도 제한은 없다. 체크카드 이용 고객의 경우에도 동일 금액 이상 결제 시 0.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카드할부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 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행사에 응모하고 카드할부를 이용할 경우 8월 기준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할부 개월 수에 따라 차등 금리가 적용된다. 3개월과 6개월 할부는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ESG경영 가치 체계 중 환경보호와 관련된 그린MG의 일환으로 지난 5월 한 달 동안 MG더뱅킹 앱에서 진행한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마을금고 고객이 MG더뱅킹 앱에서 1년 만기 정기적금 가입 시 가입 절차 중 환경보호의 중요성 안내 및 실천 동의 후 새마을금고가 적금 계약금액의 0.5%(최대 2억원 한도)를 기부하는 내용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약 1만7000건의 계좌가 개설돼 2억원 기부의 목표를 달성했다. 정기적금 만기 시점인 내년 2분기에 맞춰 환경 분야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 3월 발생한 영남권 산불 화재를 보며 일시적인 후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자연과 환경 보호에 동참해야 한다는 기획에서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비롯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점으로 실천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금융전산망 피해복구(Disaster Recovery)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훈련은 전쟁 발발 전·후, 불순분자에 의한 해킹이 발생하거나 정전으로 인한 전산망 장애 발생 등의 상황을 가정해 금융전산망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재해 복구센터의 정상 가동을 위한 제반 절차 숙지 및 실제적인 상황을 부여해 복구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 대응반의 역할, 지휘의 적정성, 세부단계별 대응 전략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미흡한 분야를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우석 전북은행 IT기획부장은 “이번 전산망 피해복구 훈련을 통해 재해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히 금융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및 철저한 보안 관리로 고객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IM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IM증권(前 하이투자증권)이 사명을 변경한 지 1년이 지났다. 부동산 PF 부실 여파로 적자에 허덕이던 시기를 지나 최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FETV는 IM증권의 흑자 전환 과정과 향후 과제를 집중 조명한다. [FETV=박민석 기자] IM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충격 속에서 ‘공격적 충당금 적립’ 전략을 택하며 IB(기업금융) 부문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리스크 관리 부담은 컸지만, 선제적으로 손실을 털어내며 PF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3년간 5400억 충당금 적립…‘선제적 방어’ IM금융그룹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IM증권은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5400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했으며, 이 가운데 지난해에만 2951억원을 쌓았다. 이는 2022년 이후 PF 시장 경색으로 부실 위험이 커지자 방어적 차원에서 대규모 충당금을 쌓은 결과다. 특히 지난해 3월 성무용 대표이사 취임 이후 조직개편과 함께 ‘안정적인 부동산PF 관리’를 강조하면서 충당금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IM증권은 부동산 호황기였던 2018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5주간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1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뱅키스 계좌를 보유한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개인 리그와 팀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리그는 국내·해외주식 수익률을 각각 집계해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등 총 20명에게 1,4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팀 리그는 3~5인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국내·해외주식 수익률 상위 3개 팀을 선정해 총 36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채용 혜택도 주어진다. 개인 리그 수익률 상위 5위 이내에 오른 대학생(2~4학년)은 향후 2년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입사지원 시 1회에 한해 서류전형이 면제되고, 채용연계형 인턴 지원 시에는 인적성 평가가 면제된다. 이밖에 선착순 6000명에게 커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와 출석체크, 퀴즈 참여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FETV=박민석 기자] 신영증권이 우수고객을 상대로 자녀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영증권은 오는 9월 3일 청담 APEX 프라이빗클럽에서 자녀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퓨처 웰스 아카데미’(Future Wealth Academy)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자녀 또는 손자녀를 둔 우수 고객 및 신영증권 자산관리서비스인 ‘APEX패밀리서비스’ 가입 고객이 그 대상이다. 단순한 자산 승계를 넘어 자녀가 올바른 경제관을 바탕으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과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연사로 나서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과 교육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하는 자녀 경제 교육’을 주제로 경제 교육의 필요성과 시기별 지도 포인트, 투자 개념, 가정 내 실천 활동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교육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대일 신영증권 부사장은 “APEX패밀리서비스는 고객의 금융자산 관리를 넘어,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규 계좌개설 고객과 해외주식 거래가 중단된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받고 주식 시작해요' 웰컴 주사위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식받고 주식 시작해요' 이벤트는 올해 1월~7월까지 해외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휴면 고객 또는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고객은 모바일 주사위 굴리기를 통해 미국 대표 6개 종목(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A, 테슬라)중 한 종목을 추첨받고, 당첨 금액에 해당하는 소수점 주식을 지급받는다. 당첨 금액은 신규 고객의 경우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휴면 고객은 5000원에서 최대 100만원 범위에서 무작위로 결정된다. 또한, 신규∙휴면 고객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연말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수수료 제로베이스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국내∙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시 유관기관 수수료와 SEC Fee까지 6개월간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 신청 후 거래 이력이 있을 경우 6개월 추가 연장 혜택이 주어져 최대 1년까지 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국∙홍콩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오는 2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수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BNK힘찬도약 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효과 극대화와 더불어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부산은행의 지역은행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금은 ▲업종선도기업 2000억원 ▲성장잠재력 보유기업 6000억원 ▲해양수산업 영위기업 2000억원 등 지원 대상 기업별로 배분해 운용된다. 부·울·경 지역 내 업종선도기업의 경우 업체당 최대 100억원을,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은 업체당 최대 50억원을, 해양물류·수산·조선업 기업은 업체당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목적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부산은행은 이번 펀드를 통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이 해양금융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 동반자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강석래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소식이 지역 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열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