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 명이라는 역대 최고 관람객 수와 11억 원에 달하는 농특산물 판매수익을 기록한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청양고추‧구기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진항)는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군 실‧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결과보고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추진위 보고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16 辛나는 건강여행 가자! 청양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축제는 역대 최고 기록인 약 17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또한 준비된 고추 4000포(6㎏)가 전량 판매돼 추가 수매 하는 등 성황을 이뤄 축제 기간 동안 농‧특산물 판매만 총 11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특히, 건고추 구매 시 3㎏ 당 5000원 권의 청양사랑상품권을 증정, 지역에서 사용토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와 상인들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효과를 거뒀다.이와 함께 고추 1000원 담아가기와 국내 최정상의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패션쇼 등이 참신한 이벤트로 평가 받았으며 물고기 잡기, 보물찾기, 유아달리기, 어린이풀장 등 어린이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관람
충북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친환경 농·축산물의 한마당 '2016 청원생명축제'를 개최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생명’을 주제로 한 친환경 축제로, 자연 그대로를 살린 행사장에서 친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감동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우선 행사장은 코스모스, 메리골드, 국화, 홍접초 등 25가지의 꽃이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행사장 곳곳에 청원생명 브랜드 홍보관, 생명농업관, 건강정보관,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관, 사회적·마을기업 판매홍보관이 들어서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진면목을 소개하고 청주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또 청원생명 농산물 판매장, 청원생명 쌀밥집, 축산물 판매장, 축산물 셀프식당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해준다.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행사장 내 캠핑체험 전시장을 마련해 캠핑 카라반, 트레일러, 텐트·타프, 캠핑용품을 소개하고 캠핑음식 시식 행사를 운영함으로써 자연 그대로의 행사장에서 ‘감성 캠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주무대와 소무대, 쉼터 곳곳에서는 개·폐막 축하공연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가 60대 이상을 타깃으로 한 실버세대 테마여행 안내서 '땅, 들, 바람, 은빛 테마여행'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가이드북은 ▲건강과 휴식을 찾아 ▲3대가 함께하는 여행 ▲부부가 함께하는 낭만여행 ▲나를 위한 나 홀로 여행 ▲벗과 함께 떠나는 추억의 음식여행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맞춤형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관광공사는 각 테마별로 가이드북에 관광지 세부정보, 주변관광지 및 맛집, 여행하기 좋은 계절 등을 수록했다. 또 수도권 전철을 이용한 경기도 관광지 50선과 버스를 이용한 경기도 단체 관광코스 20선 등도 함께 담았다.가이드북은 경기도 등 수도권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노인복지 시설에 배포된다.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새로운 여행세대인 실버세대에게 경기도의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6 전주비빔밥축제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선, 10월 7일 오후 4시까지 축제 기간 중 간편 음식 및 간식 판매부스(테이크 아웃 형태)를 운영할 참가자를 접수 받는다.운영 자격은 주민등록 또는 사업자 등록 주소가 전주시로 돼 있는 개인 및 단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 최대 다문화축제인 '2016 MAMF(이하 '맘프')'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2016 맘프추진위원회는 26일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 2016 맘프'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창원용지문화공원, 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맘프는 국내 최대 다문화축제로, 이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고 내국인들이 함께 즐기면서 문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돕는 '국민통합모델'이다.지난해 약 20만 명이 방문했고 방문객 만족도도 82.1%에 달했다.올해 '맘프'는 지난해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행사로 매일 저녁 7시 개막 축하쇼와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 아시아팝뮤직콘서트 등이 펼쳐져 기대를 모은다.
충북 보은 속리산의 가을잔치인 제39회 속리축전이 다음 달 8일과 9일 이틀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속리산잔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보은문화원과 속리산관광협의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속리축전에서는 다양한 전시과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다음 달 8일에는 보은군내 11개 읍․면의 풍물팀이 참가하는 풍물경연대회와 시상식이 속리산잔디공원에서 진행된다.이어 오후 12시30분부터는 솟대놀이와 줄타기 공연, 송이놀이 공연이 시연된다.둘째 날인 다음 달 9일에는 천왕봉 높이를 상징하는 1058명분의 속리산 대표 향토음식인 산채비빔밥 무료 시식체험 행사가 마련된다.이어 잔디공원에서는 보은군음악협의회가 진행하는 속리산단풍 작은음악회가 열리고 사내리 용머리폭포에서는 악단, 색소폰, 기타, 가요 등의 흥겨운 7080 거리 공연이 펼쳐져 속리산 가을정취를 더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속리축전과 천왕봉 산신제, 알프스 등반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속리산의 깊은 가을정취를 느껴 보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중국 관광객이 즐겨찾는 맛집골목은 어디일까. 10월 한 달 동안 음식의 맛과 서비스, 분위기 등을 기준으로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서울시내 음식점과 음식거리가 어디인지 찾아보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소셜커머스 1위 기업인 ‘메이투안덴핑‘과 26일 오전 11시 서울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증가하는 중국 개별여행객들의 만족도 제고 와 수용태세 개선을 위하여 방한 중국 관광객 관련 빅데이터 분석결과 등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과 동시에 우선 10월 한 달간 메이투안덴핑의 음식점 리뷰 앱인 ‘다중덴핑’ 앱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시내 음식거리를 선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중덴핑’은 중국 최대 음식점 리뷰 앱으로 서울 시내 음식점 1만5000여 곳도 포함되어 있다. 별점(최대 5개)을 부여하는 평가 방식으로, 일평균 방한중국인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6000~7000명이 매일 이 앱을 방문하고 있어 유의미한 결과가 예상된다. 실제 다중덴핑의 빅데이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꽤 신선하다. 8월 한 달 방한관광객이 다중덴핑에서 검색한 한국 음식 순위는 부대찌개(23.46%), 치킨
충북 증평문화원은 지난 23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 김장응 문화원장을 비롯한 관련 추진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 증평 인삼골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6증평 인삼골축제의 준비 상황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교통문제, 자원봉사, 편의시설, 축제프로그램 등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의견을 모았다.한편 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이 돼 열리는 이번 인삼골축제에는 방문객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증평인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그린 환경 문화예술제 등 규모 있는 행사를 유치했다. 관람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새로 개장한 물빛공원에서는 야간에 길거리 공연(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증평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인삼캐기 체험, 인삼차 및 인삼쉐이크 시음 등을 통해 증평의 특산물인 인삼도 널리 알린다.행사장의 활기 부여를 위해
제7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 민속·문화 공연 등을 통해 독일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정통 독일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로 남해의 가을과 함께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인천시 남구는 오는 28일 구청 운동장에서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행사는 ‘제16회 맛있는 집’ 선정 음식점에 대한 시상식과 품평회, 우수식품 홍보 및 판매 전시관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 음식 나눔과 다양한 전시체험도 진행한다. 지역 내 식품제조업소 17곳이 참가하는 우수식품 홍보와 판매 전시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대형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가족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 제과·제빵 및 중화요리 작품 전시, 수타면 만들기 시연, 어르신 짜장면 나눔, 전통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남구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