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석용 은행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근절 및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윤리경영(3행3무) 실천'을 서약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윤리경영(3행3무) 실천운동은 농협은행 임직원 모두가 3행(行)(청렴·소통·배려)은 실천하고, 3무(無)(사고·갑질·성희롱)는 근절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자는 청렴농협 실천운동으로 지난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석용 은행장은“임직원 모두가 윤리경영을 실천해 고객이 먼저 찾는 신뢰받는 농협은행이 돼야 한다”며 “윤리경영 실천 3행3무 운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과 협업을 통해 ‘아시아나 기업우대 법인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나 기업우대 법인카드’는 항공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와 아시아나항공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업우대 프로그램 혜택을 결합해 만든 법인회원 출장 특화 카드다.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Asiana Corporate Plus)은 법인 중소·중견기업에게 ▲항공권 상시할인, ▲인천공항 기업회원 전용 카운터 이용 ▲ 수하물 우선 수취 서비스 ▲기업대표 장거리 노선 구매 시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쿠폰 1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가입한 법인회원에게 ▲항공권 10% 할인쿠폰 2매, ▲유료 좌석 10% 할인쿠폰 1매, ▲온라인 수하물 구매 추가 할인 22% 쿠폰 1매, ▲국내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연 5회 등을 특별 혜택으로 제공한다. 연회비는 해외전용(VISA) 1만원이며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아시아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 해외출장 증가 추세를 반영해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했다”며 “출장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생활금융플랫폼 iM#(아이엠샵) 고객의 알뜰한 병원 진료비 지출을 위한 ‘비급여진료비 조회 서비스’를 새해부터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비급여 진료비’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개인이 진료비 전액을 부담하는 금액으로, 병원에 따라 그 비용이 다르다. 대구은행은 이용자 위치 기반으로 쉽고 편리하게 병원비를 조회해 비급여 진료 항목별 가격 비교가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자체 플랫폼인 생활금융플랫폼 iM#을 통해 제공된다. iM#은 대구로페이, 포항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 이용 고객들의 충전 및 간편결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비롯해 더불어 라이프 스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M# ‘라이프’ 카테고리에서 비급여 병원비를 조회할 수 있으며, 고객의 현재 위치 기준으로 검색하고 싶은 비급여 선택 후 가격이나 거리순으로 병원 정보 확인 후 방문이 가능하다. 독감백신과 예방접종, 치과와 시술 등의 비급여 항목별 조회가 가능하며 정렬 순서에 따른 병원 정보와 가격,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iM#의 의료 특화 라이프 서비스는 앱 초기부터 실시하던 건강생체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Wondering)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학생 핀플루언서 양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핀플루언서'는 Finance(금융)와 Influencer(인플루언서)를 합친 말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금융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향력 있는 사람을 뜻한다. 20명의 원더링 대학생 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투자 콘텐츠로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원더링은 MZ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금융그룹의 투자정보 플랫폼이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원더링 서비스를 시작하며 제1기 원더링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622명의 지원자 가운데 ▲투자에 대한 관심 ▲소셜미디어·커뮤니티 활동성 등을 평가해 최종 20명을 선발해 지난 19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오는 3월 15일까지 ▲원더링 피드에 종목·산업 분석 글 게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 ▲아이디어 제안 등 투자 콘텐츠 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콘텐츠 작성 가이드와 함께 작성된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총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스토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기 지원(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 기기)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간판 및 실내보수) ▲토탈 솔루션 컨설팅 지원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우선 고효율 기기 지원 사업은 오는 2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약 2300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지원한다. 사업장 별 최대 200만원까지 약 1800개 사업장의 노후화 된 저효율 에너지 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신규) 지원을 하고, 약 500개 사업장에 대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AI CCTV 등 디지털 전환 기기를 지원한다. 둘째로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약 1000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지원한다.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사업장 별 최대 200만원까지 약 500개 사업장의 노후 간판 교체를 지원하고, 약 500개 사업장에 대해 내부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인 통장묶기 피해 방지를 위해 ‘통장묶기 즉시해제 제도’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장묶기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거래를 동결시키는 금융계좌 지급정지 제도를 악용한 신종 사기수법이다. ‘핑돈(피싱 피해금)’, ‘통장협박’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누군가의 의뢰를 받고 원한 있는 사람의 계좌에 입금해 계좌를 묶어버리는 ‘통장묶기 복수대행’ 서비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회사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보이스피싱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해야 한다. 보이스피싱범은 이를 악용해 범죄와 무관한 제삼자의 계좌에 돈을 입금한 뒤 계좌를 정지시켜 버린다. 케이뱅크는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통장묶기 즉시해제 제도’를 도입했다. 케이뱅크는 지급정지 이의제기 접수 시 신속하게 검증절차를 진행한 뒤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해당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지급정지를 해제한다. 예를 들어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20만원이 입금돼 지급정지된 경우, 20만원만 묶어두고 나머지 모든 금융거래는 풀어주는 방식이다. 특히 철저한 검증절차를 통해 보이스피싱범이 통장묶기
[FETV=권지현 기자] "연말 정기 인사가 끝나면 연초에 임원 주식 소유분 공시가 집중되는데, 이마저도 옛말이 돼버렸습니다. 요즘엔 임원이 되고 나서도 자사주 투자 자체를 머뭇거리며 잘 안 사는 분위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적발표회(IR) 때는 주주환원 확대를 이야기하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임원들도 안사는 주식을 누가 사겠습니까? 말보단 행동이 중요하잖아요" (대형 금융지주 은행 관계자)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에서 올해 임원 배지를 달게 된 임원들 대다수가 자사주 매입에는 극히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연초가 되면 승진에 대한 보은 성격으로 자사주를 사들이곤 했으나 이마저도 예년에 비해 건수와 규모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일각에선 임원들의 책임 경영 의지와 조직 로열티가 사라졌다는 얘기도 나온다. 회사 경영 사정을 잘 아는 임원들이 주식을 매수한다는 것은 통상 주가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대외적으로는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 의지를, 대내적으로는 조직 충성심을 드러내는 메시지로 읽힌다. 지난 2022년 4월 말, 삼성전자 주가가 6만5000원마저 깨지자 회사가 임원들에게 자사주 매입을 독려하는 이메일을 보낸 일화는 유명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사업 도약을 꿈꾸는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 28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 ESG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800여명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해왔고, 음식업·서비스업·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에게 경영 노하우, 마케팅 전략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SOHO성공지원센터’, 세무·법률·SNS마케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비수도권 소상공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의 진정성 있는 실천을 통해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신한 SOHO사관학교 28기’에서는 자영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출증대 전략 ▲소상공인 금융지원 제도 ▲자영업자 세법 등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뱅크는 총 고객수가 2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년 6개월 만이다. 일별로 환산하면 하루에 약 1만 명이 새롭게 카카오뱅크에 가입한 셈이다. 카카오뱅크 고객 2300만 명은 대한민국 국민의 약 45%로 2명 중 1명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재작년 2000만 고객을 달성한 이후에도 꾸준히 새로운 고객 경험과 차별화한 상품 서비스를 선보인 결과 지속적인 고객 증가세를 보이며 기반을 확대해오고 있다. 지난해 1년 동안에만 약 240만 명의 고객이 증가했다. 신규 가입 고객 중 40대 이상이 절반(51%), 10대가 24%를 차지했다. 이러한 고객 기반 다변화에는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청소년 대상 금융서비스 미니(mini) 대상 연령을 만 7세로 하향 확대하고 더불어 중장년층 비중이 높은 개인사업자 대상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저축의 즐거움을 선사한 한달적금, 기록통장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지역상생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출시한 것도 고객 증가에 기여했다. 고령층뿐 아니라
[FETV=김창수 기자] 신한은행은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소외계층 아동 600명을 초대해 ‘꿈 같은 하루의 선물’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한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감소 및 상생을 위해 진행한 문화예술지원 사업이다. 필요 예산은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신한가족 만원나눔기부’ 재원을 통해 마련했다. 신한가족 만원나눔기부는 지난 2012년부터 신한은행이 노동조합과의 합의를 통해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전 직원이 매월 1만원씩 기부금을 모으는 활동이다. 이날 공연에는 신한은행 직원 70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공연장 안전요원 및 포토존, 이벤트 부스 등의 진행요원 역할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생금융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ESG 상생 프로젝트에 발맞춰 소외아동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전국아동보육시설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