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가 12일 카카오톡에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을 최신버전(v10.3.5)으로 업데이트한 이용자는 카카오톡 설정 내 프로필 관리 영역에서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상대방이 이용자 전화번호를 저장하면 상대방 친구리스트에 이용자가 자동으로 추가됐지만,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다른 사람이 내 전화번호를 연락처에 가지고 있거나 전화번호 검색해 친구 추가를 시도해도 친구 추가가 되지 않는다. 카카오톡에는 이미 멀티프로필/차단/톡사이렌 등 사생활 보호 기능이 존재했지만 원치 않는 상대가 친구 추가하거나 피싱/스팸 등 불필요한 메시지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이용자 불안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업데이트 이후 해당 옵션을 비활성화한 이용자를 친구로 추가하기 위해서는 친구탭 내 상단에 친구 추가 버튼을 클릭해 카카오톡 ID로 추가하거나 친구 추가용 QR 코드를 스캔해야 한다. 또는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서 친구의 프로필을 클릭해 친구를 추가할 수 있다.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은 카카오가 진행하고 있는 ‘카톡이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이용자의
[FETV=김창수 기자] 네이버 밴드가 새로운 기능을 다수 적용한 신규 프로필 서비스를 공개하고 관련 사용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네이버 밴드가 프로필의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하고, 좋아요와 댓글까지 남길 수 있도록 기능 전반을 고도화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 밴드는 사용자가 가입한 밴드의 주제 관련 공통의 관심사는 물론, 밴드에 참여한 멤버들의 개별 프로필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해 프로필 기능을 개편하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포토카드 형태로 디자인 개선 ▲프로필 사진 히스토리 누적 기능 ▲좋아요, 댓글 등 반응형 기능 ▲프로필 업데이트 안내 등 프로필에 다양한 기능을 망라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신규 프로필에는 포토카드 형태의 디자인이 채택돼 사용자가 프로필로 선택한 사진이 기존 프로필 사용 환경 대비 더욱 감각적으로 연출될 수 있다. 또 기존에는 한 장의 사진만 프로필에 등록할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새 프로필 사진 등록 시 기존 사진이 삭제되지 않고 시간 순으로 누적된다. 멤버들 소식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가입한 밴드 상단에 프로필을 변경한 멤버 목록을 제공해 더 활발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2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의 기술 교류 및 사업 협력을 통해 향후 몽골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하는 새로운 민관 개발 협력사업 모델이며, 개발도상국의 경제·환경·사회 등의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및 임팩트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구축 및 운영 역량,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24년부터 향후 3개년에 걸쳐 ▲클라우드 인재 양성 및 개발자 커뮤니티 조성 ▲몽골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공동 개발 ▲몽골 국가 클라우드 센터 구축 파트너십까지 협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내년부터 몽골 과기대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6개월 간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우수 인재를 선발해 향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몽골 간 개발자
[FETV=김창수 기자] 네이버와 호텔신라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며 전방위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진행된 MOU를 통해 ▲양 사 멤버십 제휴를 통한 이용자 혜택 확대 ▲네이버페이 온∙오프라인 제휴 강화 ▲AI∙클라우드 신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 강결합 혜택을 선보인다. 오는 18일부터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최대 8%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은 기존에 제공되었던 여행 서비스 혜택 중 하나인 ‘신라인터넷면세점 할인’ 혜택에 더해 이번 추가 적립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이용자 체감 멤버십 혜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페이의 온∙오프라인 제휴도 보다 강화한다. 양 사는 기존의 인터넷 및 오프라인 면세점의 네이버페이 연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특히 신라호텔 및 신라스테이 등 호텔 사업장에도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를 도입해 이용자들의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에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공식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스티파이의 선물하기 입점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온라인 플랫폼 최초 입점이다. 국내 5개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케이스티파이의 다채로운 상품들을 이제 선물하기에서 간편하게 구매∙선물할 수 있게 됐다. 케이스티파이는 프리미엄 폰케이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다양한 스타일의 테크 액세서리로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MZ세대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상품은 아이폰과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의 폰케이스다. 선물 받는 사람이 원하는 케이스 컬러와 디자인 조합을 선택해 본인만의 맞춤형 케이스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친구에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비즈 스트랩, 맥세이프 월렛 및 다양한 베스트셀러 테크 액세서리도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케이스티파이 입점을 기념해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케이스티파이 상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NEXT MOBILITY: NEMO 2023(이하 NEMO 2023)’을 열고, 인공지능(AI)이 주도할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 기업들의 AI 기반 기술과 서비스 비전을 공유하며 이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영역의 패러다임 변화를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다양한 영역의 플랫폼들이 풍성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기술 및 플랫폼의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자국 플랫폼이 산업을 주도하는 등 이른바 ‘플랫폼 주권’을 확보한 몇 안되는 나라다. 그러나 최근 국내 산업계도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생성형 AI 기술’을 중심으로 재편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전환기를 맞이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5년 ‘카카오 T’ 출시 이후, 이동 서비스의 디지털전환(DX)을 통해 정보 비대칭으로 분절돼 있던 모빌리티 시장을 혁신 산업으로 진화시켜 왔다. 그동안 이뤄 온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AI 기반 기술 고도화에 이어, AI 대전환시대를 맞아 ‘AI 기반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시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는 NEMO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 통합 사이트를 오픈했다. 카카오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제공된 지원금을 사업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 가이드 및 꿀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의 유형에 맞는 비즈니스 성장 로드맵도 소개한다. 소상공인들은 카카오와 카카오 공동체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중소상공인 대상 서비스 및 지원 혜택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카카오 비즈니스 도구를 활용해 성과를 거둔 중소 파트너사들 사례 및 노하우 등을 담은 ‘소신상인 성장스토리’ 영상도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오는 9월 25일에는 중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인 ‘채널 사용 가이드’ 튜토리얼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우리동네 단골시장에 참여 중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우리동네 단골시장 응원 이벤트’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시장 채널을 추가하거나 시장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라이언&춘식이 장바구니,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달 22일 카카오 T 트럭커 사전 등록을 시작한 이후, 일주일 만에 사전 등록 신청자수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차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 T 트럭커는 화물 기사의 운송 업무 효율화를 돕는 앱으로 ▲맞춤 오더 탐색에서 ▲인수증 제출 ▲세금계산서 발행 ▲운임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앱 내에서 자동화해 차주의 편의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정산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선사의 지급승인 완료 후 평균 1시간 내에 차주에게 운임이 지급되는 ‘빠른 지급' 도입을 예고하며 차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트럭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소형 및 중대형 차주 협회와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충남·충북·대전·전남·대구·울산·부산 지역 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및 전남·광주·강원·부산 지역 개인(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으며, 협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차주 모집과 신규 서비스의 원활한 정착에 힘쓰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트럭커 사전 등록 신청 후 승인이 완료된 화물 차주 선착순 1만 명 전원에게 2만 원을
[FETV=김창수 기자] 네이버가 SME의 교육과 창작자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네이버 스퀘어’와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이 각각 32만, 108만 명의 SME 및 창작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총 10년간 140만 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SME 및 창작자를 위한 교육 및 인프라 무료 지원해온 ‘네이버 스퀘어’, 전국 5개 거점에 58만 명 방문, 32만명 교육 진행 네이버는 지난 2013년부터 오프라인 교육 거점인 ‘네이버 스퀘어 역삼’을 시작으로 부산∙광주∙종로∙홍대 등 전국 5개에 ‘네이버 스퀘어’를 개소했다. SME와 창작자에게 필요한 맞춤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스튜디오와 같은 인프라를 제공해 초기 플랫폼 비즈니스에 도전하는 창업가들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10년 간 오프라인 교육과 스튜디오 이용 및 로컬 네트워크 교류 등으로 전국의 네이버 스퀘어에 방문한 SME와 창작자는 58만 명에 달한다. 총 7천812회에 이르는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32만 명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스마트스토어 및 쇼핑라이브 판매자를 위한 스튜디오 이용자 수는 15만 명을 넘어섰다. ◼︎론칭 2년 맞은 온라인 캠퍼스 ‘네이버 비즈니스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는 5일 자회사 ‘링키지랩(Linkage Lab, 대표이사 박대영)’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2018년 이래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링키지랩은 2020년에도 선정된 바 있다. 링키지랩은 카카오가 지난 2016년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 개발과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링키지랩의 임직원들은 디지털 접근성, 서비스 운영, 디자인 등 IT 서비스 업무와 더불어 사내카페, 헬스키퍼(국가 공인 안마사 자격을 취득한 시각장애인 임직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 링키지랩은 취업취약계층 및 여성 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 26명의 임직원으로 시작한 링키지랩은 지속적인 채용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2년 37명의 신규 인력을 영입하며 총 168명이 근무 중이다. 22년 신규 인력 중 약 65%는 여성 이며, 23명은 장애인 임직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