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환전소 개점을 기념해 다음 달 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내 환전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1, 2지점 및 환전소에서 원화 30만원 이상 환전한 고객이다. 참여 고객 중 선착순 7만47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KB스타프렌즈 여행용 파우치 또는 양치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환전소 개점을 기념하여 해외로 출국하는 고객 분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환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8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지난해 신년사에서 '업(業)의 경쟁력 강화'를 언급,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을 향해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한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실적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에 따라 대손충당금 적립을 늘리고 상생금융 비용을 반영한 대형 금융지주 공통 요인 외에도 이자이익 감소와 증권·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이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작년 당기순이익 3조4516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3.3%(1190억원) 감소했다. 하나금융의 순익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하나금융은 2016년 이후 줄곧 두 자릿수 순익 증가율을 기록해 왔으나 이번 성적으로 처음으로 1000억원대 순익 감소를 겪게 됐다. 이에 그룹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지표 모두 전년보다 하락했다. 12월 말 기준 하나금융의 ROA는 0.59%로 전년 대비 0.07%포인트(p), ROE는 9.03%로 1.05%
[FETV=최명진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농협 중앙교육원에서 하반기 공채 신입 행원 150명을 대상으로 은행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농협은행에서 너의 날개를 펼쳐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이 행장이 대부분의 수익을 농업·농촌에 환원하는 농협의 특수성을 강조했다. 농업인과 국민경제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공익적 가치를 잊지 말라는 의미다. 신입행원 150명은 1월 15일부터 2월 7일까지 약 4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본부부서 및 전국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 행장은 특강 후 열린 신입행원 간담회에서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을 만들기 위해 고객만족과 전문성, 소통·협력의 자세, 도전정신을 당부한다"며, "신입행원다운 패기와 열정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이벤트를 4월 말까지 실시한다. 먼저 오는 4월 30일까지 부산은행에 가계대출 및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대상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이슨 무선청소기(1명) ▲다이슨 헤어드라이어(2명) ▲에어팟(5명) 등을 함께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26일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가입하고 자동이체 2만원 이상 등록한 미성년자 고객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2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가올 어린이날을 맞아 ▲닌텐도(5명) ▲레고 프렌즈(10명) ▲배스킨라빈스 3만원 기프티콘(100명)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전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가입 가능하다. 옥영수 부산은행 주택도시기금팀장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응원하고, 부산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과 동행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새해부터 생체인증시스템을 도입한다. ‘개인화된 인증’이란 개인 생체를 기반으로 하는 인증 또는 개인이 소유·관리하는 기기 기반의 인증방식으로, 패스워드를 대체하는 차세대 로그인인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방식이다. 대구은행 직원들은 업무용 개인PC 로그인을 비롯해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 통합로그인, 영업점 통합단말, 태블릿브랜치 등의 각종 은행 시스템에 안면인증 및 모바일 생체인증방식인 FIDO(지문·Face ID), M-OTP(Mobile One Time Password)의 강화된 본인 인증 방식으로 내부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전사적인 교육 및 제도를 진행 해온 바 금융감독원의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컴플라이언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내 점유율 1위의 IT 보안·인증 전문기업과 협업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PC로그인부터 각종 업무시스템까지 생체인증을 통한 시스템 접근 체계를 구축한 대구은행은 향후 6월까지 모든 기타시스템에 동일 체계를 확산 적용해 견고한 내부통제 체제를 확립 할 예정이다. 이광원 최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조병규 행장이 지난 8일 설날을 앞두고 사내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 어린이들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위비프렌즈 굿즈, 세뱃돈을 선물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우리은행은 6년 만에 우리은행 캐릭터 위비프렌즈를 부활시켰다. 위비프렌즈는 지난 2015년에 탄생한 금융권 최초 캐릭터로 ‘꿀벌’을 비롯해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과 곤충을 의인화했다. 우리은행은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캐릭터가 새겨진 통장, 카드 등 실물을 보급하고,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이 주관하는 기업PR 행사에 위비프렌즈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위비프렌즈를 활용한 광고와 애니메이션도 제작,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도 수립했다. 우리은행은 본점 로비에 ‘위비프렌즈존’을 설치, 본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컴백한 위비프렌즈 멤버를 소개하고 있다. 위비프렌즈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콘 나눔 선착순 이벤트를 실시해, 2시간 만에 7만5000개 완판으로 ‘조기 종료’라는 뜨거운 반응도 얻었다. 조 행장은 “위비프렌즈는 우리은행의 도전과 혁신의 상징”이라며 “위비프렌즈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위비프렌즈를 금융권 캐릭터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경남과 울산지역에 ‘복꾸러미’를 기탁했다. 경남은행은 경상남도 시·군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3억75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전달하는 ‘설날맞이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했다. BNK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지난달 20일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마산실내체육관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복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임직원들은 즉석밥·전복죽·식용유 등 14개의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복꾸러미를 직접 만들었다. 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복꾸러미가 창원시, 울산시, 진주시, 거제시, 밀양시, 통영시, 사천시, 합천군, 함양군, 거창군, 창녕군, 하동군, 의령군, 함안군, 남해군, 고성군, 산청군 등에 순차적으로 나눠 전달됐으며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지원됐다. 임재문 경영전략본부 상무는 “매년 설날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들과 훈훈함을 나누기 위해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설날맞이 사랑나눔사업에서는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복꾸러미를 지원물품으로 전달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설 명절을 맞이해 최근 한파와 고물가로 인해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남대문 쪽방촌 거주민에게 간편 조리식품과 간식으로 구성한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남대문 쪽방촌에는 약 35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으로 정부보조금을 통해 월세와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2021년부터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돈의동, 서울역, 창신동 쪽방촌에 방한·위생용품, 김치, 과일세트를 전달하는 등 쪽방촌 주민들을 지속 후원해오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023년 연간 당기순이익 4조368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대비 6.4%가 감소한 규모로, 일회성 비용과 전년도 증권 사옥 매각 이익 효과 소멸 등 비경상 비용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2023년 이자이익은 10조8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3조4295억원으로, 수수료이익 개선과 전년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부문 손실 소멸 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51.0% 늘어났다. 작년 판매관리비는 5조8953억원으로 4.5% 높아졌으며, 연간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70.8% 증가한 2조2512억원을 나타냈다. 2023년 말 잠정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5.9%,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1%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실수요 중심의 기업대출 성장을 통해 이자 마진 축소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을 방어했으며, 유가증권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비이자이익이 증가하는 등 견조한 이익 창출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룹 핵심 사업부문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다변화된 수익기반을 바탕으로 경상적으로 안정적인 손익을 기록했다”며 “부동산PF 시장의 연착륙을 유도
[FETV=권지현 기자]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신청액이 4조원을 넘어섰다. 금융당국은 현재 아파트를 담보로 한 대출만 이용할 수 있는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빌라나 오피스텔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시작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지난 7일까지 모두 2만3598명(약 4조2000억원)이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심사를 거쳐 실제 갈아타기가 이뤄진 규모는 5156명(총 9777억원)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탄 차주(돈을 빌린 사람)은 평균 약 1.55%포인트(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294만원의 대출이자 절감 효과를 봤다. 신용평점은 평균 약 2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총 12만4103명(2조9000억원)이 신청했다. 지난달 31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 신청액은 6788억원으로 확인됐다. 실제 대출 이동은 11억원 수준으로, 평균 1.35%p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192만원의 대출이자가 줄었다. 금융당국은 더 많은 대출자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대상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주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