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23일 '투체어스 W(Two Chairs W) 부산' 개점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투체어스 W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 브랜드다. PB지점장을 고객 접점에 전진 배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서울 대치동과 청담동을 시작으로 이번에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투체어스 W 부산을 열었다. 투체어스 W 부산은 ▲투자상품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법률 등 엄선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산관리전담팀을 구성, 부산지역 초고액 자산가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이번에 문을 연 ‘투체어스 W 부산’은 서울지역을 벗어난 첫 번째 자산관리 특화센터로 고객 믿음과 우리은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부산지역 자산관리 1등은행’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오는 26일부터 금융 소비자들이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이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고려해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보수적으로 측정하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적용해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은행권은 26일부터 새로 취급하는 주택담보 가계대출의 DSR을 ‘스트레스 금리’ 기준으로 산출할 예정이다. DSR은 대출을 받는 사람 전체 금융부채 원리금 부담이 소득과 비교해 어느정도 되는 지를 알아보는 지표다. 대출자가 1년 간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현재 은행권은 DSR 한도는 40%다. 지금까지는 현재 적용 중인 금리를 기준으로 DSR을 산정했지만, 26일부터 스트레스 DRS이 적용되면 향후 잠재적인 금리 인상 폭까지 감안하게 된다. 쉽게 말해 금리가 오를 경우 늘어날 원리금 상환 부담까지 반영해 변동금리 대출 이용자 상환 능력을 더 깐깐하게 보기 때문에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스트레스 금리는 과거 5년 내 가장 높았던 수준의 가계대출 금리와 현 시점(매년 5·11월) 금리 간 차이를 기준으로 하되, 하한(1.5%)과 상한(3.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새봄을 맞아 MZ세대의 새출발과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가짐 리셋! 우리 갓생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10일까지 ‘갓생’ 도전자를 모집하고, 3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21일 동안 갓생 챌린지를 진행한다. 도전자는 ▲저축 ▲자격증 ▲오운완(오늘 운동 완성) ▲영양제 ▲독서 등 5개 보기 중 1개를 ‘나만의 목표’로 등록하고 ‘받을 혜택’으로는 애플, 엘지, 삼성, 여행용 상품 세트 중 1개를 선택한다. 우리은행은 갓생 지원금을 도전자 1명당 500원씩 최대 1억원까지 적립한다. 적립금은 챌린지를 마친 후 도전에 성공한 참가자에 한해 균등 배분한다. 도전자가 챌린지 21일 동안 매일 ‘나만의 목표’를 달성하면 우리WON뱅킹에서 ‘오늘의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21장을 모두 받아 도전에 성공하면 갓생 지원금을 배분받게 된다. 또한, 도전자 중 당첨된 4명은 미리 선택한 ‘받을 혜택’ 경품도 받게 된다. 한편, 도전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3일 이상 연속 스탬프를 받은 도전자 1000명을 따로 추첨해 작심삼일 노력상 모바일 커피 쿠폰도 선물한다.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출시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만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며 월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의 만기 수령금에 한해서 일시납도 가능하다. 또한 가입 후 1년이 경과하고 해당 청약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저리의 정책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청약통장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한다.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맥스(1명) ▲애플워치 SE2(2명) ▲스타벅스 1만원 기프티콘(100명)을 함께 증정할 계획이다. 옥영수 부산은행 주택도시기금팀장은 “이벤트도 함께 준비한 만큼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많은 관심을 부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삼일절을 기념해 iM뱅크(앱)에서 태극기 터치 게양 시 우대이자율을 지급하는 ‘DGB삼일절예적금’을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경일에 국기를 게양하는 것에서 착안, 온라인 어플에서 터치를 통해 국기를 게양해 삼일절의 의미를 깨닫고 이를 우대 금리로 되돌려 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오는 3월 31일까지 예금 3000억, 적금 80억 한도로 판매되며 개인고객(상품별 1인 1계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DGB삼일절예금은 100만원 이상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1년제 정기예금으로 기본이자율 연 3.60%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0.3%p(최고적용이자율 연 3.90%)까지 받을 수 있다. DGB삼일절적금은 월 적립금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의 1년제 정기적금으로 기본이자율 연 3.50%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1.0%p까지(최고적용이자율 연 4.50%)받을 수 있다. 우대이자율은 상품 가입 후 10일 이내 iM뱅크(앱)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거나 마케팅 활용 수단 전체동의, 예·적금 동시 가입 후 예금 및 적금(12회불입)만기일까지 보유 시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우대금리 예금 연 0.3%p, 적금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3월 15일까지 '청년희망적금'을 'NH청년도약계좌'로 전환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NH청년도약계좌 다시 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또는 다른 은행에서 가입한 청년희망적금을 만기해지 후 2월 19일부터 3월 15일 사이에 NH청년도약계좌로 일시납 전환가입하는 고객 중 총 1410명을 추첨해 다이슨 에어랩(5명), 플레이스테이션(5명),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2만원(4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000명)을 제공한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층의 중·장기적 자산형성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상품으로 가입기간 5년, 매월 7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며, 정부기여금 및 이자소득 비과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대금리 항목은 ▲급여이체 0.5%p ▲카드이용 0.2%p ▲당행 신규 고객 또는 NH청년희망적금 만기해지 고객 우대 0.10%p ▲마케팅동의 0.2%p ▲소득요건 최고 0.5%p로, 최고 연 1.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시 최고 연 6.0%(최초 3년간 기본금리 4.5% 고정)의 금리를 적용한다. 농협은
[FETV=권지현 기자] 지난 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넉 달 만에 감소했다. 달러가 더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기업들의 달러 확보 유인이 약해진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81억달러로 전월보다 57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전월 대비 외화예금 잔액은 10월(46억1000만달러), 11월(74억6000만달러), 12월(21억2000만달러) 석 달 연속 증가했으나 1월 감소세로 돌아섰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자금을 말한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 예금이 53억9000만달러, 엔화 예금이 3억달러 각각 감소한 반면, 유로화 예금은 90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달러화 예금은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기대 약화에 따른 기업의 달러화 확보 유인 감소 등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엔화 예금의 경우 엔화 절하로 인한 미 달러화 환산액 감소로 잔액이 줄었고, 유로화 예금은 일부 기업의 수입 결제 대금 일시 예치 등으로 늘었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주체별로는 기업 예금이 53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주요 그룹사의 ICT·정보보호 실무자들이 개발에 참여한 ‘그룹 공동 오픈소스 활용 지원 포털’의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픈소스 포털’은 인터넷망에 존재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회사 내부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라이선스 관리를 자동화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금융은 개방형 ICT 개발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금융권의 오픈소스 활용가치를 높이고 그룹사의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픈소스 포털’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ISO/IEC 5230도 획득했다. 한편, 신한라이프와 신한DS는 현재 진행 중인 디지털 고객 플랫폼 재구축 프로젝트와 그룹의 오픈소스 관리, 운영 등에 ‘오픈소스 포털’을 각각 활용하는 등 그룹사 전체로 사용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오픈소스 포털’ 구축은 안전한 오픈소스와 새로운 기술의 신속한 적용을 통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끊임 없이 강구하
[FETV=임종현 기자] 토스뱅크 2기 체제를 이끌 수장이 정해졌다.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21일 이은미<사진> 전 DGB대구은행 상무를 차기 대표이사로 단수 추천했다. 이은미 내정자는 다음 달 28일 정기주총 및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그가 토스뱅크 최고경영자(CEO)에 오르면 인터넷은행 최초이자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과 유명순 씨티은행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에 이어 네 번째 여성 은행장이 된다. 토스뱅크는 국내 은행 중 막내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후 홍민택 대표 체제에서 빠른 성장을 해왔다.지난 1월 고객 수는 900만명을 돌파했고, 자산 규모도 25조원대로 성장했다. 특히 시중에 없던 금융 상품을 출시하며 혁신을 주도해왔다.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받기, 환전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 등을 내놓으며 은행권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이는 임추위가 혁신을 1순위에 두고 후보를 검증한 배경이 됐다. 임추위는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할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해왔다”고 언급했다. 인터넷은행 혁신이 ‘금융+IT’라면, 이 후보가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 후보는 1973년생으로 서강대 컴퓨터공학과를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가수 임영웅을 그룹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심을 전하는 가수이자, 선행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가수 임영웅의 따뜻한 행보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의 방향성과 일치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오랜 기간 하나은행의 손님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서비스를 경험해온 임영웅이 직접 하나금융의 모델로 나서 전달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의 힘은 'HANA' 브랜드에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과 임영웅이 함께하는 첫 광고는 하나은행의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로, 이달부터 TV·유튜브·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눈과 귀가 즐거운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기존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에 가수 임영웅의 선하고 따스한 이미지가 더해지며, 그룹에 대한 높은 브랜드 친밀도가 전 세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수 임영웅이 방송에서 불렀던 ‘궂은 비가 오면 세상 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라는 노래 가사처럼, 하나은행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손님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와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