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JB금융지주는 이사회 인원을 2명 증원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는 이명상 변호사와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를 추천했다. 이번 결정으로 JB금융지주의 이사회 인원은 총 9명에서 11명으로, 사외이사는 총 7명에서 9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JB금융지주는 금융 당국이 최근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의 권고에 맞춰 증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JB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지주사 중 최대 규모의 이사회를 구성하게 된다. 신규 추천된 이희승 이사와 이명상 변호사는 JB금융지주가 이사회 선임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를 통해 추천받은 후보다. 이희승 이사는 얼라인파트너스로부터, 이명상 변호사는 OK저축은행으로부터 각각 추천을 받았다. 특히, 얼라인파트너스는 JB금융의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 뿐만 아니라, 상법으로 보장된 ‘주주제안권’을 통해서도 이희승 이사를 여성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제안 했다. 이명상 변호사는 법무법인 지안에 재직 중이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금융, M&A 및 기업자문 분야에 정통한 금융·법률 부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발전기금은 오는 5월 개최되는 조선통신사축제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009년 설립된 부산문화재단은 부산을 창의와 품격을 갖춘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 창작의 다변화 ▲문화예술활동 지원 ▲지역 문화 정책 개발 및 확산 ▲일상에 스며드는 생활 문화와 문화예술교육 확대 ▲도시가 젊어지는 청년문화 육성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부산은행 손대진 고객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부산이 지역 예술인과 함께 문화예술로 빛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부산문화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를 1996년 제1회부터 28년 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부산불꽃축제,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등 지역 문화행사 후원과 ▲갤러리 및 소극장 운영 ▲음악회 개최 등 지역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BC카드 정회원사 지위를 획득해 모든 수협카드에 BC브랜드 마케팅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12월, BC카드사 및 기존 정회원사와 ‘BC카드 정회원사 가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서비스와 대고객 마케팅 확대 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수협은행은 이번 BC카드 정회원사 가입으로 기존 수협카드 회원을 포함한 신규회원 모두에게 BC카드사가 제공하는 무이자할부, 청구할인, 페이백,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동일하게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BC브랜드 마케팅 서비스가 적용됨에 따라 61개 업종에서 상시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제공돼 수협카드 유효회원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BC카드 정회원사 가입을 계기로 수협카드를 이용하는 어업인 등 다양한 고객들의 편리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MZ세대를 비롯해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알파세대까지 수협카드의 특별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정을 위한 ‘미래드림(DREAM)방’ 사업에 4억원을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와 국가보훈부,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미래드림방 사업은 다자녀 국가유공자의 청소년 자녀들에 ‘맞춤형 공부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다자녀 국가유공자 약 50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의 공부방을 리모델링하고 청소년 자녀에게 알맞은 가구와 온라인 학습 기기를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에도 미래드림방 사업에 3억원을 기부해 총 53가구 약 300명 청소년들의 공부방을 새로 가꿨다. 도배 및 장판 시공, 책상과 침대 등 가구 지원은 물론, 기존 공부방의 폐기물처리 등 각 가정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쳤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부모님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환경 개선을 통한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래드림방 사업을 준비했다”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좋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해 12월 발간한 '2023년 농협금융 ESG경영보고서'가 '2022/23 비전 어워즈'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22/23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해 연차보고서 및 ESG경영보고서를 평가하는 국제 경연대회로,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이번 콘테스트에 전 세계 20개국 1천여개 회사의 보고서가 경쟁을 펼쳤다. 이번에 수상한 2022/2023 농협금융 ESG경영보고서는 콘텐츠·명확성· 창의성·이해관계자 메세지 등 8개 평가항목 중 7개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평가점수 100점 만점 중 99점을 받아 국내 금융기관 중 가장 높은 순위(전체 기업 중 15위)를 차지했다. 농협금융은 2022년부터 ESG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협금융 ESG가 추구하는 핵심가치와 주요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금융이 추구하고 있는 ESG경영의 진정성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경영 추진과 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지속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 손잡고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IRP는 개인이 직접 퇴직 계좌에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적립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다. 이번 제휴는 고객이 간편하게 IRP에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 앱 내 상품 탭 중 투자 메뉴에서 ‘퇴직연금IRP’에 들어가면 손쉽게 가입 가능하다. ‘퇴직연금 바로 만들기’를 누르면 한국투자증권으로 연결돼 바로 가입할 수 있다. 2022년도부터 모든 근로자는 퇴직 시 IRP 계좌를 통해 퇴직금을 수령해야 할 뿐 아니라 다양한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세테크’ 상품으로써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RP 계좌에 자금을 납입하면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아 세금을 줄일 수 있다. 기존 700만원이던 한도가 지난해부터 900만원으로 확대돼 공제 혜택이 커졌다. 총 급여 5500만원 이하 근로자가 900만원 한도까지 넣는다면 최대 148만50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500만원 초과의 경우 최대 118만8000원의 혜택이 적용된다. 게다가 예금, 채권,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수출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무역보험에 미가입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을 통해 수출 안전망 사각지대 해소 및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무역보험 미가입 수출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 컨설팅 및 추심대행 서비스의 기업 부담 수수료를 지원함으로써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이 선정한 해외 미수채권 발생 중소·중견기업은 별도의 착수금 없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해외채권 회수 컨설팅 및 대외채권 추심대행 서비스를 제공받고, 해외채권 회수 성공 시 발생하는 추심대행 성공수수료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과 노
[FETV=권지현 기자] KB·신한·하나·우리 등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이달 중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 10명 중 7명이 기존 사외이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에서 금융사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상황이지만, 기존 사외이사들이 대부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4대 금융지주는 1년 전에도 사외이사 후보 72%를 현직 인물로 채운 바 있다. 5일 각 금융지주가 공시한 주주총회 안건 관련 자료에 따르면, 3월 임기가 다해 교체 대상에 오른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23명 중 70%인 16명이 연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B금융지주는 사외이사 후보자 4명 중 3명이 현직이다. 권선주, 오규택, 최재홍 사외이사가 임기를 1년 이어갈 전망이다.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을 추천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달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 9명 중 7명을 연임시킬 계획이다. 곽수근, 김조설, 배훈, 윤재원, 이용국, 진현덕, 최재붕 7명을 재선임 추천했다. 2명 자리를 메꿀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송성주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가 낙점됐다. 하나금융지주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송성주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총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최영권 신임 사외이사 후보의 추천 사유와 관련해 “오랜 기간 펀드매니저로 일해 온 주식 운용 전문가로서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하이자산운용 및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혁신성장기업과 친환경기업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를 출시하는 등 대체투자와 사회적책임투자에 정통한 자본시장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송성주 후보에 대해서는 “미국 시카고 대학교 통계학 박사 학위 취득 이후 금융공학 및 리스크관리를 위한 금융통계를 연구한 전문가”라며 “한국리스크학회, 리스크관리연구회 등 다양한 활동과 한국거래소, 우체국보험 등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금융시장에서 신한금융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한지주 및 자회사에서 통산 9년의 임기를 채운 성재호 이사와 사임 의사를 밝힌 이윤재 이사는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퇴임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오는 6월 말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DGB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특히 특수채권(장기 연체 채무) 연체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50~90%)을 적용하고, 최장 5년의 장기 분할 납부 및 성실 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혜택을 병행한다. 황병우 은행장은 "소상공인·중저신용자 및 중소기업·청년을 위한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