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토요타 광주전시장 확장이전 및 서비스센터를 추가 오픈하고 공식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의 상무지구와 금호지구를 연결하는 서구 운천로에 위치한 토요타 광주전시장은 대지면적 633㎡에 지상 1층, 지하 2층의 규모로 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장과 함께 친환경 인테리어 컨셉으로 꾸며진 고객 라운지와 월 최대 400대까지 정비 가능한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광주를 비롯해 전남지역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오픈한 광주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24개의 토요타 전시장과 23개의 서비스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비스협력사를 위해 총 22억 원 규모의 가맹금 지원에 나선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 손실을 겪고 있는 서비스협력사 블루핸즈와 오토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가맹금을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서비스협력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맹금 감면을 결정했다. 3월에는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 경북 지역의 블루핸즈 143개소와 오토큐 73개소의 가맹금을 전부 면제하고 이외 지역의 블루핸즈 1231개소와 오토큐 727개소의 가맹금은 50% 감액한다. 오는 4월과 5월에는 전국 블루핸즈와 오토큐 가맹금을 50% 감액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3개월 동안 약 14.1억 원, 기아자동차는 약 8.2억 원에 달하는 가맹금을 서비스협력사에 지원하게 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로 고통받고 있는 서비스협력사의 어려움에 공감해 3개월 동안 가맹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은 서비스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고객들의 우려를 덜기 위해 전국 모든 전시장과 AS 서비스점에 대한 예방 조치를 적극 시행하는 한편 '비대면 서비스’도 함께 강화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차량 정비가 필요함에도 코로나19 여파로 AS서비스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 차종을 대상(단, 마스터 및 사고수리 차량 제외)으로 ‘스페셜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3월 한달 간 실시한다.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는 고객이 요청한 장소에서 정비가 필요한 차량을 전달받아 정비 완료 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인도해 주는 서비스다. 편도 기준 10km 이내 기본 1만원, 10km 초과 시 1km 당 1천원 추가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단, 같은 구 내에서 이동할 경우는 기본 1만원 외 별도 추가 금액은 없다. 비대면으로 차량 정비를 받고자 하는 고객은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센터(080-300-3000) 또는 가까운 서비스점 문의를 통해 정비 접수부터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식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MY르노삼성’ 및 ‘MY르노’와 홈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Ministry ofTransport)에 27인승 대형 버스 '뉴 슈퍼 에어로시티' 4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약 6000만 달러(약 733억 원) 규모로 단일 버스 계약으로는 2016년 500대 공급 건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큰 규모이다. 현대차는 2008년 500대를 시작으로 4년마다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에 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 200대, 2016년 500대 등 현재까지 총 1200대를 공급한 바 있다. 이러한 공급을 바탕으로 현재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Ashgabat)에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모두 현대자동차 '에어로시티'이며 올해 신규 계약된 '뉴 슈퍼 에어로시티' 또한 시내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는 기존 차량 대비 후방 카메라, 후방 경보 장치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5월부터 버스 생산을 시작해 '투르크메니스탄 중립국 선포일' 25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12월 12일에 맞춰 버스 운행이 가능하도록 전량 공급할 계획이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영국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개최되는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의 2020년 전시 작가로 ‘아니카 이(Anicka Yi)’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현대 커미션’은 지난 2014년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체결한 11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로서,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작가 한 명에게 테이트 모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초대형 전시장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니카 이’는 오는 10월 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약 3개월간 터바인 홀에서 여섯 번째 현대 커미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과 과학의 관계성을 탐구하는 예술가인 ‘아니카 이’는 새로운 형태의 생명, 지능의 발달에 관한 철학적 연구에 주목하는 동시에 이주, 계급, 젠더 등에 대한 현대 사회의 다양한 주제를 살펴왔다. 특히 관객의 여러 감각을 자극하고 활성화하는 작품과 튀김 옷, 발효차의 종류인 콤부차를 활용하여 만든 가죽과 같은 흔히 사용되지 않는 비정통적 재료를
[FETV=김창수 기자] 수입차 시장에서 오랫동안 2위를 지켜온 일본차의 자리에 미국차가 올라섰다. 지난 1~2월 수입차 판매 점유율에서 독일차에 이어 미국차가 2위에 올랐다. 테슬라가 ‘모델3’의 판매량 약진을 바탕으로 2월 총 1433대를 판매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지난 8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가입한 쉐보레도 해외 생산 분의 선전을 바탕으로 지난달 수입차 판매 3위에 올랐다. 여기에 캐딜락·지프 등도 신차 출시 등 마케팅 강화에 나서면서 흐름을 탄 미국차 브랜드들의 강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13일 KAIDA에 따르면 올해 1~2월 미국차의 판매 점유율은 14.7%(5050대)에 달한다. 61.5%(2만1135대)로 1위인 독일차에 이어 2위다. 일본차는 8.6%(2971대)로 3위에 올랐다.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독일차는 60% 안팎의 연 판매점유율을 유지했으며 10%대를 지킨 일본차는 2위를 놓친 적이 없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일본차의 판매량이 수직 하락했고 국산차로 분류됐던 쉐보레는 지난 8월 수입차협회에 가입하면서 미국 수입차로 집계돼 순위가 뒤바뀐 데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테
[FETV=김창수 기자] 쏘카가 4월로 예정됐던 타다의 기업분할 계획을 철회한다. 쏘카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쏘카에서 타다를 분할해 독립기업으로 출범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19일 서울중앙지법의 타다 서비스 합법 판결에도 불구하고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안)이 6일 국회에서 통과돼 타다의 사업확대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타다 베이직 서비스는 4월 11일부터 잠정 중단하지만 프리미엄, 에어, 프리이빗 등의 서비스는 지속 운영된다. 한편 쏘카 이사회는 이날 신임 대표이사로 박재욱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 박 대표는 VCNC 대표를 겸직하며 이재웅 대표이사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박재욱 신임 쏘카 대표는 “쏘카는 과도한 차량 소유로 인한 사회, 경제,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카셰어링을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김창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자동차산업이 직격탄을 받으면서 지난달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중국산 부품조달 차질,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생산은 26.4%, 내수는 18.8%, 수출은 25.0%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생산과 수출 감소율은 설 연휴와 파업의 영향을 받았던 1월(각 -29.0%, -28.1%)보다는 다소 완화됐으나 내수는 2017년 12월 -28.5% 이후 2년2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량은 와이어링 하니스(배선 뭉치) 등 일부 부품 수급 난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일시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26.4% 감소한 18만9235대에 그쳤다. 올해 2월은 설 연휴가 끼었던 지난해보다도 조업일수가 현대차 10.6일, 기아차 8.9일, 한국GM 2일, 쌍용차 8.5일, 르노삼성은 4일 줄었다. 산업부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생산 감소분을 약 13만대로 추산했다. 내수는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다 소비심리도 위축돼 18.8% 줄어든 9만7897대에 머물
[FETV=김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성모터스는 지난 6일 부산 수영구청에서 약 1000만원 상당의 살균 소독제와 손 소독 세정젤 1336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한성모터스가 기부한 방역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약 230개소에 전달되며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면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더불어 부산 북구청과 전남 순천에도 각각 1000만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9일 전남 순천시에 방역 물품을 전달했으며 독거노인 취약계층에게는 손 소독 세정젤을, 관내 방역지원팀에는 살균 소독제를 지원했다. 또한 부산 북구청에는 관내 선별진료소를 대상으로 방역 물품이 지원됐다. 이두영 한성모터스 대표는 “한성모터스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를 막기 위해 이 같은 지원을 결정했다”며 “서로 협력해서 하루 빨리 지역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국내외 자동차시장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타개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Lima)에서 주요 언론매체 및 자동차 전문기자단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코란도(현지명 뉴 코란도) 론칭 행사를 열었다. 론칭 행사는 보다 젊고 감각적으로 변신한 새로운 코란도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예술가들의 거리 바랑코(Barranco District)에서 열렸으며 차량 공개식 역시 비보이들의 화려한 브레이크 댄스 공연과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쌍용자동차는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며 젊은 층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 SNS유명인)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코란도와 티볼리의 주요 고객층인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현지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달 26일 페루,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주요 대리점 관계자 20여명을 리마로 초청해, 전략적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