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금성백조가 이달 말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에서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5일 금성백조에 따르면 단지는 아양택지개발지구 내 마지막 분양 사업장으로,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 84㎡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아양지구는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석정동·아양동·도기동 일원에 조성된 약 84만7839㎡의 대규모 택지지구다. 향후 약 1만6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체계적인 도시계획에 따라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교육·상업·문화·공원 등의 인프라가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사업지 주변에는 백성초, 안성중(2027년 이전 예정),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아양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CGV,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중심상업지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약 3만5348㎡ 규모의 아양2근린공원을 비롯해 아롱개문화공원, 알미산 공원, 안성천 등 다채로운 녹지와 수변공간도 조성돼 있다. 인근에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이
[FETV=박원일 기자] DL건설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여성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현장 경험과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전면에 배치해 건설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내실을 다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찬 대표는 1972년생으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1996년 대림산업(現 DL이앤씨)에 입사했다. 이후 다수의 현장을 거친 후 2021년에는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임원으로 선임되며 주택사업을 이끌어왔다. 여 대표의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현장통’ 이라는 점이다. 주택, 오피스, 호텔, 연구소 등 7곳의 현장 실무를 거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e편한세상 서창, 평창 올림픽빌리지 등 주요 현장 소장을 역임했다. 현장의 안전 및 품질 관리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여 대표의 선임은 DL건설이 안전과 품질 중심의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FETV=박원일 기자]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은 9월 5일 50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2025년도 2학기 장학금 7100만원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은 2025년도 일반장학금 전체 1억4200만원 중 제2회분으로 1992년 재단 설립 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규모는 연인원 1만6224명, 장학금 71억 6926만원에 달한다. 이승찬 이사장은 “계룡장학재단은 오늘도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학업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학생에게도 폭넓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사업 외에도 아이디어공모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수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중부권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오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방문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무주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는 올해 29회를 맞아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이라는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낙화놀이, 어린이 버스킹, 반디예술제, 반딧불이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무주반딧불축제 리플릿을 소지한 고객은 무주덕유산리조트의 객실을 특별 할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광곤도라, 그린밸리 등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객실/부대시설 할인은 무주군 반딧불축제 홈페이지에서 할인 쿠폰(리플릿)을 다운받아 제시하면 된다. 객실은 유선 예약 후 체크인시 리플릿을 제시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무주반딧불축제는 무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자사 컨소시엄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광교 A17블록 및 교산 A1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블록을 묶어 발주하는 패키지 사업으로 총 1323세대, 공사비는 약 4307억원이며 동부건설이 주관사를 맡았다. 광교 A17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600세대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 가운데 240세대는 전국 최초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모델이 적용된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분양자가 최초 분양가의 10~25%만 취득해 거주하고 이후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방식으로,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초기 부담을 낮추고 자산 형성을 돕는 새로운 공공분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하남 교산 A1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723세대가 들어선다. 두 단지는 주택 품질 선진화를 목표로 고급화된 디자인, 층간소음 저감기술, 친환경·스마트 주거 기술 등을 도입해 입주민의 생활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올해만 총 다섯 건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수주하며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 앞서 ▲검
[FETV=박원일 기자] 반도건설은 남양주에 공급한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 제도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는 1997년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것으로 2010년 국토교통부가 이를 벤치마킹해 ‘우수관리단지 선정’제도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 입주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자치관리 역량 강화, 공동체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최초 시행 이후 지금까지 총 302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올해도 세대수 기준 3개의 그룹에서 총 9개 단지가 선발됐다. 반도건설이 남양주 다산동에 공급한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은 지난 2018년 3월 입주했으며 최고 30층, 11개동, 총 1085가구 규모의 76·84㎡ 평형으로만 이루어진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다. 분양 당시부터 단지 일부 세대 한강뷰 프리미엄과 단지 앞 왕숙천, 황금산 조망 등 쾌적한 입지 환경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은 이번 인증 제도에서 입주민 주도의 행사 활성화, 다양한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작은도서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9월 4일 경기도 성남시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현대제철, 한화솔루션, 삼화페인트, 엡스코어, 고려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유리철판 접합 방식(Glass to Steel, GtoS)의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BIPV) 공동 기술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석원균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현대제철 임희중 제품개발 센터장, 한화솔루션 유재열 한국사업부장, 삼화페인트 김정배 CBO, 엡스코어 박성철 대표, 고려대학교 ku-kist 그린스쿨 황성호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로에너지 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ZEB)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GtoS BIPV의 성능 향상과 건축물 적용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현대제철과 삼화페인트는 소재 단계부터 체계적인 공동 개발을 추진하며, 롯데건설은 ZEB 기술 및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제품의 실증과 건물 적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BIPV 전문 제조사 엡스코어는 모
[편집자 주] 최근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각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 방지를 핵심으로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쟁의 확산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 부담이 커진다. FETV가 각 산업별 주요 기업들의 안전사고율, 협력사 구조 등 노동 관련 리스크를 짚어봤다. [FETV=박원일 기자] 21년 만에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타 산업과 마찬가지로 건설업계도 법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과 기업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된다. 이에 시공능력평가 상위 3개사인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의 노동 리스크를 살펴봤다. ◇노란봉투법, 원청 책임 확대…건설업계 ‘부담 가중’ 경영계는 불법 쟁의행위의 빌미가 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현장 파업이 빈발하고 원청의 하청 교체와 같은 경영상 의사결정에도 노조가 반대 파업을 벌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파업 발생 시 공사 지연·비용 상승 등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어 기업들이 버티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건설업은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견해도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고 해안건축이 설계한 ‘자생 메디바이오센터’가 2025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에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리모델링의 본질을 확립하고, 새로운 기능으로 재창조되는 건축물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한국 건축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마련된 상이다. 지난 4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갤러리에서 열린 2025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시상식에는 한화 건설부문의 김순철 현장소장과 해안건축의 박민진 소장이 참석해 준공부문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수상작들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2025 리모델링 정책·기술·시공·자재·환경 세미나가 병행 개최됐다. 대상을 수상한 자생 메디바이오센터 리모델링은 과거 신문 윤전기가 돌아가던 노후 인쇄공장을 hGMP1) 인증 한약재 및 한약, 약침 제조시설과 품질검사시설, 제이에스뮤지엄 등을 포함한 연면적 2만2676㎡(약 7000평)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기존 구조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공간 구성과 기능의 재배치를 통해 도시 산업시설의 지속 가능한 전환
[FETV=박원일 기자] 대구 건설업체 HXD화성개발이 경기 부천원종 혜원연립·방배아파트 가로주택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HXD화성개발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3층 2개 동 128가구 규모에 56㎡, 68㎡, 71㎡, 82㎡로 구성된다. 모두 11개 사가 참여한 현장 설명회에서 최종 선정된 HXD화성개발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신용등급, 품질 경영 등을 토대로 50%가 넘는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HXD화성개발 측은 "조합 및 사업대행자와 함께 쾌적한 주거 환경을 구축해 부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