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노타와 시마AI가 온디바이스 기반 피지컬 AI 시장 대응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AI 모델 최적화 기술과 반도체를 결합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노타는 엣지 AI 반도체 기업 시마AI와 피지컬 AI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위치한 시마AI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기술 협력과 고객사 발굴, 시범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노타의 AI 모델 최적화 기술과 시마AI의 NPU 기반 하드웨어를 결합하는 구조다. 노타는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통해 시마AI 칩에서 모델이 효율적으로 구동되도록 지원한다. 넷츠프레소는 모델 압축과 최적화를 통해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저전력 환경에서도 추론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생성형 AI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 ‘NVA(노타 비전 에이전트)’를 시마AI 하드웨어에 적용해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안전, 보안 분야에
[FETV=신동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신성통상의 차세대 POS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며 유통 매장 운영 고도화에 나섰다. 이번 구축을 통해 전국 매장의 결제 시스템과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고, 향후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성통상의 차세대 포스와 키오스크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전국 1300여개 매장이다. 이번 구축의 주요 변화는 시스템 구조 전환이다. 기존 웹 기반 포스를 단말기 자원을 활용하는 CS(Client-Server) 방식으로 바꾸면서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개선했다. 포스와 영업관리시스템을 통합해 시스템 간 연계도 단순화했다. 인프라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했다. 매장에서 발생하는 결제·판매 데이터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조를 정리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운영과 의사결정 체계도 강화했다. 운영 안정성도 보완했다.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할 경우 와이파이와 휴대폰 테더링 등을 활용해 결제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운영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다. 사용자 환경도 개선했다. 기존 복잡했던 화면 구성을 단순화하고 상품 스캔 시 프로모션이 자동 적용되도록
[FETV=신동현 기자] 업스테이지가 에이전트형 AI에 특화된 신규 거대언어모델(LLM)을 공개했다. 기업용 AI 활용이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업무 수행 중심으로 확장되는 흐름에 대응한 모델이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 LLM ‘솔라 프로 3’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솔라 프로 3는 1020억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한 대형 모델로, 전작 ‘솔라 프로 2’ 대비 에이전트 AI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됐다. 도구 호출과 복합 지시 이행 등 다단계 작업 수행 능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성능 측면에서는 에이전트 종합 성능과 코딩, 지시 이행 등 주요 벤치마크에서 전작 대비 개선을 보였다. 특히 강화학습 기술 ‘스냅PO’를 적용해 단계적 추론 능력을 높였으며, 수학·과학 등 고난도 문제 해결 능력에서도 성능 향상을 확인했다. 응답 품질도 개선됐다. 사용자 선호도 평가와 한국어 평가 지표에서 모두 성능이 향상되며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솔라 프로 3는 글로벌 AI 모델 플랫폼 ‘오픈라우터’와 업스테이지 API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대형 모델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비용과 처리 속도는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FETV=신동현 기자] 에스투더블유(S2W)가 대만 IT 기업 에이수스에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으로 S2W는 대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현지 B2B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S2W는 에이수스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수스는 노트북과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컴퓨터 하드웨어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하드웨어 산업은 설계와 제조, 유통 과정이 연결돼 있어 보안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 S2W의 ‘퀘이사’는 외부에서 발생하는 공격 징후를 탐지하고 대응을 지원하는 AI 기반 보안 플랫폼이다. 기업 내부 시스템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위협 정보를 분석해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S2W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수스의 기술 자산과 경영 정보 보호에 필요한 보안 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는 대만 시장에서 고객 확보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에버그린해운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에는 래디언트 옵토일렉트로닉스와도 보안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IT, 제조, 물류 등 산업 전반으로 공급 범위를 넓히는 흐름이다. 이유경 S2W 해외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4대 과학기술원과 협력해 지역 AI 인재와 창업 기업 육성에 나선다. 비수도권 중심의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창업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AI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가 지난해 발표한 500억원 규모 AI 육성 기금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협약식은 대전 KAIST 학술문화관에서 열렸으며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 AI 돛’이라는 추진 기구를 설립하고, 비수도권 중심의 AI 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구는 지역 AI 생태계 구축과 산업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과기원 중심 AI 인재 양성 ▲카카오 기술·인력 자산을 활용한 창업 지원 ▲지역 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 협력 등이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100개의 AI 창업팀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원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 딥테크
[FETV=신동현 기자] 삼성SDS가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B300(블랙웰 울트라)’ 기반 GPU 구독형 서비스(GPUaaS)를 선보였다.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넘어 실제 서비스 적용 단계인 ‘AI 추론’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가운데, 고성능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삼성SDS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통해 ‘SCP B300 GPUaaS’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B300 GPU는 12단 HBM3E(고대역폭메모리)를 탑재해 GPU당 288GB의 메모리 용량과 초당 8TB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삼성SDS에 따르면 이는 기존 H100 대비 메모리 용량은 3.6배, 대역폭은 2.4배 향상된 수준이다. 이 같은 성능 개선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 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반적으로 AI 추론 작업에서는 GPU 연산 속도에 비해 메모리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려 전체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B300은 이 부분을 개선해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추론 업무의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SDS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AI 에이
[FETV=신동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전략협력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를 열고 사업 협력 체계 확대에 나섰다. 협력사 평가와 지원 정책을 기반으로 공동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에서 주요 전략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를 초청해 ‘2026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의 공동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사업부 관계자와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협력사와의 거래 규모와 사업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엠토스솔루션스와 씨에스피아이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했다. 회사는 전략협력사 제도를 통해 거래 관계와 사업 방향, 중장기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2024년부터 IBK기업은행과 함께 100억원 규모로 조성한 상생펀드를 운영 중이다. 해당 펀드는 협력사 대상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부터 전략적 파트너십 체계를 개편해 협력사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너지 창출이 높은 협력사에는 사업 참여 기회와 비즈니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자사 플랫폼 서비스가 일상에 미친 영향을 학계 연구를 통해 공개했다. 세대 간 소통, 고령층 이용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변화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는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2026 카카오 일상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플랫폼 서비스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플랫폼 일상혁신 연구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학계 연구팀의 발표로 구성됐다.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요 서비스가 이용자 일상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가 공유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톡 이모티콘 사용은 세대 간 소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윤주 한양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20대와 50대 각 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이모티콘 사용 시 상대에 대한 호감도와 신뢰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직장 내 대화에서도 이모티콘 사용 시 호감도는 15.9%, 업무적 유능성 인식은 8~9% 높아졌으며, 부모가 이모티콘을 사용할 경우 자녀의 심리적 거리감은 약 25% 감소했다. 고령층 이용 확대와 관련된 분석도 발표됐다. 사지연 서울대학교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 D2SF가 대학(원)생 기술창업팀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열고 초기 창업팀 발굴을 이어간다. AI 기반 개발 환경 확산에 따라 소규모 팀 중심의 빠른 제품 개발이 가능해진 가운데 실행력 중심의 초기 창업팀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D2SF는 ‘제18회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 기술창업팀을 대상으로 하며 법인 설립 여부나 기술 개발 단계, 팀 규모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5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인터뷰를 거쳐 6월 23일 최종 선발팀이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기술 개발 자금 1000만원 ▲GPU 및 클라우드 지원 500만원 ▲업무 공간 ▲네이버 기술 리더 및 창업가 피드백 등이 제공된다. 일부 팀에는 투자 및 협업 기회도 검토된다. 네이버 D2SF는 2016년부터 해당 공모전을 운영해 현재까지 56개 팀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8개 팀에는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최근 선발된 4개 팀도 현재 인큐베이팅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AI 기술 확산으로 제품 개
[FETV=신동현 기자] 폴라리스그룹이 상장 계열사 4곳의 자사주를 동시에 소각하기로 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단위에서 일괄적으로 자사주를 소각하는 방식으로, 발행주식 수 감소에 따른 주당 가치 개선 구조를 마련했다. 폴라리스그룹은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우노,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파마 등 4개 상장사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 약 120억원 규모(장부가 기준)를 올해 상반기 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에서 동시에 추진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자사주 소각은 단일 기업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지만, 복수 상장사가 동시에 소각에 나서는 사례는 드물다. 2025년 말 기준 자사주 보유 비중은 폴라리스우노가 약 2.01%로 가장 높고, 폴라리스AI(1.14%), 폴라리스AI파마(1.62%), 폴라리스오피스(0.08%) 순이다. 자사주 소각 이후에는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 지표에 변화가 발생하는 구조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주당 가치를 조정하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수단이다. 특히 보유 중인 자사주를 소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