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NC AI가 AI 음성 합성 기술 ‘바르코 보이스(VARCO Voice)’를 활용한 제2회 게임 제작 공모전 수상작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0여 개 팀, 260여 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 프로젝트가 접수되며, 게임 제작 과정에서 AI 음성 기술 도입에 대한 개발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바르코 보이스는 텍스트나 음성 입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성격과 상황에 맞는 음성을 생성하는 AI 음성 합성 서비스다. 단순 음성 출력이 아니라 말투와 감정 표현을 반영해 캐릭터 몰입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이를 활용해 각 게임 세계관에 맞는 캐릭터 음성을 구현했다. 심사는 5분 이상 분량의 게임 시연 영상과 결과물 설명 자료, 음성 합성 활용 자료를 토대로 진행됐다. 바르코 보이스 활용도와 게임의 독창성, 콘텐츠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해 총 4개 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팀 ‘개발바닥’의 ‘ISR Operator’가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전장 상황을 음성으로 전달하고, 플레이어가 음성 명령으로 감시 자산과 아군을 지휘하는 정보감시자산 운용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음성을 핵심 인터페이스로 활용한 점
[FETV=신동현 기자] LG AI연구원이 독자 기술을 집약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K-엑사원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K-엑사원은 정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13개 벤치마크 중 10개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고 평균 점수 72점으로 참여한 5개 정예팀 가운데 가장 높은 성능을 보였다. 글로벌 AI 성능 평가 기관 ‘아티피셜 어낼리시스(Artificial Analysis)’의 인텔리전스 지수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했다. K-엑사원은 32점을 기록해 오픈 웨이트 모델 기준 세계 7위, 국내 1위에 올랐다. 중국과 미국 모델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국내 모델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톱10에 포함됐다. 허깅 페이스에 공개된 이후에는 글로벌 모델 트렌드 순위 2위에 오르며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K-엑사원은 미국 비영리 AI 연구기관 ‘에포크(Epoch) AI’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AI 모델’에도 이름을 올렸다. LG AI연구원은 2024년 엑사원 3.5를 시작으로 엑사원 딥, 엑사원 패스 2.0, 엑사원 4.0에 이어 K-엑사원까지 총 5개 모델을 해당 리스트에 올렸다. K-엑사원은 LG AI연구원이 지난 5년간 축적한 연구 성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오는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국내 단독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시상식에서 본무대와 레드카펫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시청자는 치지직의 ‘같이보기’ 기능을 통해 선호하는 스트리머와 함께 시상식을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다. 네이버는 앞서 2025년 홍콩에서 열린 ‘MAMA AWARDS’, 같은 해 마카오에서 개최된 ‘더팩트뮤직어워즈(TMA)’를 생중계하는 등 주요 K팝 시상식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또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총 22일 동안 과거 골든디스크어워즈를 24시간 다시보기 형태로 편성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숏폼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네이버 클립은 클립 크리에이터를 타이베이 현지에 초청해 시상식 현장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와 밀라노 패션 위크 등 국내외 행사에 클립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왔다. 한편 네이버는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영상 이해 AI 기술을 활용해 레드카펫에서 주목도가 높았던 아티스트를
[FETV=신동현 기자] NC AI가 산업 특화형 AI 파운데이션 모델 ‘VAETKI(배키)’를 8일 공개했다. 배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모델로 제조·국방·유통 등 국가 주력 산업의 AI 전환(AX)을 목표로 한다. NC AI에 따르면 배키는 확장 가능한 멀티모달 생성용 파운데이션 모델로 자체 성능 평가 결과 100B 모델 기준 오픈AI GPT-OSS, 메타 Llama 등 글로벌 오픈소스 SOTA 모델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성능을 기록했다. 배키는 총 10조 토큰 규모의 코퍼스로 학습됐으며, 토크나이저 어휘의 약 20%를 한국어에 할당했다. 고어(古語) 처리까지 가능한 한글 자모(Jamo) 조합 방식을 적용해 한국어 이해 능력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GPT-OSS-120B 계열 모델과의 한국어 주요 벤치마크 3종 비교에서 평균 101%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 글로벌 벤치마크 기준으로는 메타 Llama4 Scout 대비 평균 약 1.9배 성능 우위를 보였으며, 지시 이행 능력(IFEval)에서는 265%, 고난도 추론 능력(HLE) 평가에서는 137%의 성능 수치를 나타냈다. NC AI는 배키를
[FETV=김예진 기자]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 이하 NHN클라우드)는 메시지 솔루션 ‘NHN Cloud Notification(이하 NHN 노티피케이션)’을 통해 거둔 2025년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NHN 노티피케이션은 카카오톡 비즈 메시지, SMS, 국제 SMS, 푸시, 이메일,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메시지 발송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메시지 솔루션이다. NHN클라우드는 2025년 한 해 동안 NHN 노티피케이션을 통해 고객사가 다양한 메시지 채널로 150억 건의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톡 비즈 메시지’의 경우 발송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카카오톡 비즈 메시지 채널 중 하나였던 ‘친구톡’이 ‘브랜드 메시지’로 리브랜딩되면서 대규모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던 당시 변경된 스펙에 맞춰 개발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발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4년 출시한 Notification Hub(이하 노티피케이션 허브)는 고객사 수가 전년 대비 2
[FETV=김예진 기자] 팀네이버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B200(블랙웰)’ 4000장 규모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AI 컴퓨팅 클러스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B200 4K 클러스터'에는 냉각·전력·네트워크 최적화 기술이 집약됐다. 대규모 병렬 연산과 고속 통신을 전제로 설계된 이번 클러스터는 글로벌 Top500 상위권 슈퍼컴퓨터들과 비교 가능한 수준의 컴퓨팅 규모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측은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 720억 개(72B) 파라미터 규모 모델 학습 시 기존 A100 기반 주력 인프라(2048장)로 약 18개월이 소요되던 학습 기간을 이번 ‘B200 4K 클러스터’에서는 약 1.5개월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수치는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로 실제 학습 과제와 설정에 따라 소요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학습 효율이 12배 이상 향상됨에 따라 팀네이버는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개발·운영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학습을 빠르게 반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보되면서 AI 모델 개발 전반의 속도와 유연성이 한층 강화됐다
[FETV=김예진 기자] SK인텔릭스는 자사가 선보인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에 구글의 최첨단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연동해 초지능형 AI 웰니스 플랫폼으로써의 완성도를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나무엑스는 인간 중심의 AI Experience를 기반으로 다양한 웰니스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웰니스 로봇이다. 자율주행과 100% 음성 제어 기능을 바탕으로 실내 공기의 오염원을 스스로 감지·정화하는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비접촉식 광혈류측정(rPPG) 기술로 체온·심장활동강도·맥박·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등 5가지 주요 건강 지표를 10초 이내에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등 혁신 기능을 제공한다. 나무엑스는 온 디바이스 AI 기반 웰니스 로봇으로 별도의 기기 터치나 인터넷 연결 없이 음성만으로도 100% 기능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AI 음성 대화를 지원한다. 최첨단 AI 모델 제미나이를 연동함으로써 답변의 정확도와 응답 속도 등 AI 음성 대화 성능을 강화했으며 구글 검색 기능을 활용해 최신 이슈 및 정보에 대한 실시간 답변이 가능해졌다. 또한 향상된 어휘 이해 능력과 자연
[FETV=신동현 기자] 삼성SDS가 CES 2026에 참가해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혁신 사례와 AI 풀스택 역량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공공·금융·제조 등 산업별 업무 방식 변화를 제시하며 기업의 AI 전환(AX) 전략을 구체화했다. 삼성SDS는 전시 기간 동안 단독 전시룸을 마련하고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시나리오를 시연했다. 공공·금융·제조 업종을 가정한 실제 업무 흐름을 중심으로 유해 콘텐츠 분석, 카드 입회 심사, 가상 고객 리서치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 가운데 정부부처 주무관의 하루 업무를 재현한 시연이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연에 따르면 공무원은 출근과 동시에 퍼스널 에이전트를 통해 일정과 주요 업무 브리핑을 받고, 관련 자료와 맥락 정보를 즉시 확인한다. 이후 생성형 AI가 적용된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회의를 진행하며, 회의 내용 요약과 후속 업무 정리까지 자동으로 지원받는다. 외근 중에도 음성 명령으로 메일 확인, 회의 일정 등록 등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오후에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유해 영상 분석과 신고 처리 업무를 수행한다. AI가 대량의 콘텐츠 가운데 유해 가
[FETV=신동현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올해를 성장의 해로 언급하며 반등의 출사표를 던졌다. 취임 당시 데이터센터 화재와 과도한 사업 확장 등으로 위기에 놓였던 카카오는 계열사 정리와 플랫폼의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내실을 다지고 시스템을 정비하며 그룹 역량을 핵심 중심으로 모아온 응축의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응축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성장으로 기어를 전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기 2024년을 ‘도전과 시련의 해’로 규정하며 위기 극복을 강조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메시지다. 당시 정 대표는 ‘카카오톡과 AI’를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 재편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정 대표 취임 전후 카카오는 말 그대로 ‘외우내환’의 상황이었다. 2022년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카카오페이·카카오내비 등 주요 서비스가 장시간 마비되며 사회적 파장이 컸고, 당시 남궁훈 대표가 사퇴할 정도로 후폭풍이 이어졌다. 여기에 계열사 확장과 투자 기반 성장 전략이 맞물리며 플랫폼 독과점 논란과 골목상권 침해 비판도 거세졌다. 계열사 수는 2023년 말 기준 147개까지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최근 국군지휘통신사령부의 ‘유사통신망 네트워크 통합사업’과 국방전산정보원의 ‘차세대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군 디지털 전환 사업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유사통신망 네트워크 통합사업은 육군·해군·공군과 합동참모본부 등에서 각각 운영 중인 네트워크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LG CNS는 약 15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차세대 지휘통제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군은 우주·해상·지상·사이버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작전 수행을 목표로 ‘한국형 지휘통제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며 네트워크 통합은 이를 위한 첫 단계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군의 네트워크 환경은 표준화되고, 중복 설치된 네트워크 장비는 통합 운영 체계로 전환된다. 기존 1대1 방식으로 복잡하게 연동돼 있던 정보 공유 구조도 단일화된다. 아울러 전국에 분산된 라우터를 중앙에서 통합 제어·관리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기술을 적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안 체계도 강화된다. 디도스 대응, 침입방지시스템, 방화벽 등 기존 정보보호 장비를 고성능 장비로 전환하고, AI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