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새롭게 출시한 우리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홍보대사로 나섰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WON MTS’ 출시 직후 앱을 설치하고 일부 기능을 이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당시 임 회장은 “고객들이 손쉽게 필요한 기능을 찾아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폭넓게 탑재해 우리WON MTS의 장점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임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을 향해 “우리WON MTS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먼저 이용해보고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회사는 ‘우리WON MTS’가 직관적인 UI와 함께 빠른 거래와 전문가 수준 정보 접근성, AI기반 맞춤형 컨텐츠 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안에 ‘우리WON MTS’를 해외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과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종합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회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한 PC 신작 MOBA 배틀로얄 게임 ‘슈퍼바이브’에 시즌 0 ‘아크 2’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는 신규 헌터 ‘이바’를 추가했다. 이바는 치유와 공격 기능을 모두 갖춘 프로텍터 역할군 캐릭터로, 상황에 따라 아군 회복과 적 제압을 오가는 스킬 구성을 갖췄다. 대표 기술로는 적 또는 아군에게 각각 피해와 회복 효과를 적용하는 ‘타락의 끈’, 적을 끌어당기는 ‘유혹의 손짓’, 광역 속박을 가하는 궁극기 ‘죄악의 포옹’이 있다. 전투 방식도 일부 개편했다. 기존 스쿼드 및 듀오 모드를 ‘트리오 모드’로 통합하고 3인 1팀 구성으로 12개 팀이 맞붙는 구조로 변경해 경기 명확성을 높였다. 매칭 시 팀원을 자동으로 채우지 않는 옵션도 추가됐다. 또한 랭크 시스템은 일반 모드와 분리 운영되며, 자동 부활 기능이 제외되고 부활 시 페널티가 부여되는 등 경쟁 환경이 강화됐다. 이와 함께 넥슨은 7월 23일까지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타터 부트캠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정 횟수의 매치 참여 시 영웅 스킨과 글라이더, 스킨, 게임 재화 등 보상을 제공한다.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의 주문 체결이 지연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공지를 통해 “현재 주문 불안정 현상은 정상화 됐다"며 "오픈API 접속 포함 전체 조치가 완화됐으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5분부터 1시간가량 키움증권 MTS와 HTS에서 매수와 매도 체결이 정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이에 키움증권은 "장내채권을 포함해 MTS '영웅문S#'을 통한 주문 처리가 원활하지 않다. 오픈API의 접속 또한 원활하지 않은 상태"라며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안내한 바 있다. 특히 이날은 간밤에 미국 관세 발표에 따라, 증시가 하락세를 띄고 있던 상황이기에 매도 주문을 넣지 못한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재 정상화 됐으며, 원인은 유관부서에서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브랜드 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국내 주요 산업군에서 브랜드 가치를 종합 평가해 분야별 1위를 선정하는 제도다. 브랜드스탁의 자체 평가 모델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조사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20년 연속, 공기청정기 및 비데 부문에서는 21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정수기 부문에서는 누적 판매량 160만 대를 넘긴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가 기술력과 위생 설계에서 소비자 평판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기청정기 부문에서는 필터 성능을 개선한 ‘노블 공기청정기2’, 비데 부문에서는 자동 살균 기능과 세정력 강화를 앞세운 ‘룰루 더블케어 비데2’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고, 가치있게 만드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네오위즈가 오는 4일 네오위즈 판교 사옥에서 ‘고연전 게임데브(GameDev) 2025’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고연전 게임데브 2025’는 게임 개발에 꿈을 품은 미래의 창작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개발 경험을 나누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교류의 장으로 꾸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고려대, 연세대 게임 개발 동아리 ‘캣독(CAT&DOG)’과 ‘풀씨(PoolC)’가 총 16개의 게임을 전시한다. 지식재산권(IP) 경쟁력과 게임의 재미, 장르적 독창성 등을 고려한 사전 심사가 이뤄지며 이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한다. 인기상은 현장 투표를 통해 가린다. 총 4개 부문의 수상 결과를 종합해 최종 우승 학교를 발표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고연전 게임데브 2025’을 통해 대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개발 실력을 맘껏 뽐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오위즈는 미래의 게임 개발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MBK파트너스(이하 MBK)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되면서 NH투자증권(이하 NH증권)이 가장 큰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MBK가 고려아연 지분 매입을 위해 빌린 차입금 만기일이 2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NH증권이 금리 조정 등 유리한 조건을 제시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MBK가 홈플러스 사태로 국내 주요 LP(출자자)로부터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라 NH증권에 더욱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작년 9월 MBK파트너스(한국기업투자홀딩스)에 고려아연 지분 공개매수를 위해 대여한 1조5785억원 규모의 차입금 만기가 오는 6월 말 도래한다. 이 차입금은 MBK가 공개매수로 고려아연 지분 14.6%를 확보하기 위해 투입했던 금액이다. 지난 9월 고려아연 지분 공개매수를 위해 MBK는 SPC(특수목적법인)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를 통해 총 2조5140억원을 투입했고, 자금 중 70%에 달하는 금액을 NH증권으로부터 빌렸다. NH증권은 연 5.7%의 고정금리를 적용했다. 이에 만기까지 NH증권이 벌어들이는 이자 수익과 공개매수 수수료는 약 7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가 최근 주택담보대출 출시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건전성 관리 수준에도 고삐를 죄고 있다. 충당금 규모도 늘리며 미래 신용손실 리스크에도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홈페이지에 '2025년 토스뱅크 담보배분 시스템 고도화 및 부동산 담보 손실률(LGD) 산출 사업' 공고를 지난 1일 게시했다. 사업 범위는 담보배분 시스템 현황 분석 및 개선 관련 ▲현행 담보배분 요건에 대한 갭(GAP) 분석 ▲담보배분 시스템 개선 요건 정의와 부동산 담보 LGD 산출 및 적용 관련 ▲부동산 담보 금리·내부목적 LGD 산출 ▲부동산 담보 LGD 산출 시스템 개발 요건 정의 ▲부동산 담보 LGD 적용 요건 정의 등이다. 사업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착수시작 목표일은 올해 5월이며 사업완료 목표일은 11월이다. 토스뱅크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고무적이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175억원 적자에서 457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고객 수도 32.6% 증가한 1178만명을 확보하며 외형도 키웠다. 최근 토스뱅크는 건전성 확보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특히 새로운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원자재·물류 데이터 제공 기업 ‘케플러(Kpler)’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AI(인공지능)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장 정보 활용 및 분석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케플러는 무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기업들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원유·가스·드라이 벌크·화물·전력·해운(MarineTraffic 플랫폼) 등 40개 이상 시장의 실시간 인사이트를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 해운 전문가 그룹에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멀티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수집·가공·통합 분석 플랫폼에 케플러의 시장 전문 데이터를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MCP기술을 활용해 서로의 데이터 연동과 함께 확보한 정밀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방향을 구상한다. MCP는 Model Context Protocol의 줄임말로 거대언어모델(LLM)과 외부 데이터 소스를 연결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토콜이다. SK텔레콤은 향후 자체 LLM ‘에이닷엑스(A.X) 4.0’ 적용
[FETV=장명희 기자] 국밥&해장국&수육 프랜차이즈 ‘달래해장’이 20평대 소형 지하매장에서 일 매출 45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업체측에 따르면 “보통 국밥, 해장국과 같은 국탕류의 경우 1층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지만 달래해장의 경우 지하에 위치한 20평대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10월 오픈 이후 꾸준히 고매출 갱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달래해장은 고기로만 육수를 내어 깔끔하면서도 진한 맛으로 국밥 및 해장국 업계에서 차별화를 확보한 브랜드이다. 얼큰한 소고기해장국을 대표메뉴로 달래내장탕, 얼큰육칼, 고기가득돼지국밥 등 다양한 해장국류는 물론, 돌솥제육, 소불고기뚝배기 등 다양한 식사메뉴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수육류에 특허(특허 제 10-2516554호)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전문성을 갖춘 브랜드이다. 수육류은 아롱사태, 양지, 가브리살 3종 모둠수육, 수육무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육전, 육회, 곱창전골, 해장전골 등 다양한 한식 안주류를 구비하고 있어 24시간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달래해장 관계자는 “이번 달래해장 지하 매장의 연이은 매출 갱신으로 달래해장이 기존 중대형평수가 아닌 소형평수에도 수
[FETV=장기영 기자] 박진회 삼성화재 이사회 의장이 사외이사로는 유일하게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 대열에 합류했다. 3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박 의장은 지난달 26~27일 보통주 100주를 주당 33만7500원씩 총 3375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박 의장이 삼성화재 주식을 매입한 것은 지난 2023년 3월 사외이사 선임 이후 처음이다. 총 4명의 사외이사 중 주식을 보유한 이는 박 의장이 유일하다. 이번 주식 매입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의장으로서 책임경영에 동참해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장은 지난달 19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삼성화재는 최대주주 또는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다른 대형 보험사들과 달리 이사회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하고 있다. 한편 박 의장은 한국씨티은행 자금담당 본부장, 수석부행장 등을 거쳐 은행장을 역임했다. 현재 삼성화재 외에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