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 산하 언노운 월즈가 개발 중인 신작 ‘서브노티카(Subnautica) 2’에서 신규 거대 심해 생명체 ‘수집가 레비아탄(Collector Leviathan)’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개는 3번째 개발자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이뤄졌다. 영상에서는 비주얼 개발 리드 코리 스트레이더(Cory Strader)를 비롯한 개발진이 초기 콘셉트 아트와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수집가 레비아탄은 플레이어가 게임 초반에 마주하게 되는 공격적 성향의 레비아탄으로 빛과 소리에 반응하며 잠수정과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시리즈 최초로 촉수 움직임을 정교하게 시뮬레이션해 실제 생물과 유사한 동작을 구현했으며, 울음소리와 충격파 연출이 추가됐다. AI 설계를 담당한 안토니오 무뇨스 가예고(Antonio Muñoz Gallego)는 “수집가 레비아탄은 무작정 공격하는 괴수가 아니라 이용자의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능적 존재”라며 “언리얼 엔진 5의 비헤이비어 트리와 AI 시스템을 통해 변화하는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서브노티카 2’는 외계 바닷속 세계를 탐험하는 생존 어드벤처 게임으로 최대 4명이 함께
[편집자 주] 최근 IT 업계에서 경영진과 직원 간의 보상격차와 성과급 배분 문제 등 여러 안건을 둘러싸고 노사간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보상 체계는 단순한 임금 수준을 넘어 기업 문화와 조직 신뢰에 직결되는 사안이다. FETV는 주요 기업들의 경영진 보수 구조와 내부 보상 현황을 차례로 짚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이후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여파로 경영진 보수는 1년 만에 75% 이상 줄어들며 주요 게임사 임원 보수의 3% 수준에 그쳤다.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올해 반기 기준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최근 2년간 36% 감소하며 임원 보수보다 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경영진 보수 1년 새 75%↓…직원 급여는 소폭 상승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월 보상위원회를 열어 이사 보수한도와 보상 관련 안건을 승인했다. 현재 임원으로는 한상우 대표이사와 함께 유태욱 카카오 CA협의체 사업관리팀장, 장재문 카카오 CA협의체 딜지원팀장이 비상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2025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임원 중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이는 없었다. 등기이사 3명의 보수 총액은 3억5100만원, 1인당 평균은 1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2025 가을 축제 캠페인’을 9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넷마블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특이점F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제3절 1단계를 완료한 이용자에게 최초 접속 시 성정석 30개를 지급한다. 특별 로그인 보너스를 통해 성배, 전승 결정, QP, 예지의 업화 등 추가 보상이 제공되며, 연속 로그인 보너스로는 1천만 QP와 랜덤 복주머니 5종이 지급된다. 25일까지 특별 패널 미션을 통해 호부, 전승 결정, QP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메인 퀘스트 진행도 미션 달성 시 성정석 12개가 추가 지급되며, 마술예장 ‘새해의 옷차림’ 퀘스트와 데일리 미션도 함께 열린다. 이번 픽업 소환에는 신규 서번트 ‘★5(SSR) 야마토타케루’가 포함됐다. 또한 ‘★5 서번트 1기’ 이상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복주머니 소환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식 카페 및 SNS 공지 조회수가 목표치를 달성하면 ★4(SR) ‘드래곤 댄스’ 개념예장과 2025만 QP가 지급된다. 지난 15일 진행된 공식 방송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성정석 24개도 9월 23일까지 제공
[FETV=신동현 기자] 드림에이지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MMORPG ‘아키텍트’의 사전등록 관련 영상을 16일 오후 7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네고의 신’ 콘셉트로 제작됐다. 공식 CM 윤수빈·함예진 아나운서와 배우 정이랑이 출연해 아키텍트 개발진과 사전등록 보상 조건을 협상하는 과정을 담았다. 영상은 이용자 혜택 강화를 주제로 협상하는 상황을 연출했으며 이를 통해 사전등록 보상이 기존 계획보다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드림에이지 관계자는 “9월 17일 사전등록을 앞두고 이번 콘텐츠를 통해 아키텍트 이용자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정이랑 배우와 공식 CM들의 활약으로 완성된 아키텍트의 파격적인 사전등록 보상 혜택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서울 성수동 ‘펍지 성수’에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테이스티성수 WWCD 치맥파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인기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승리 문구 ‘Winner Winner Chicken Dinner’를 모티브로 한 행사로 치킨과 맥주를 중심으로 한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는 성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크래프톤 PUBG 성수와 크리에이티브 성수 기획위원회가 주관한다. 오비맥주 카스가 후원사로 참여해 치킨과 맥주 조합을 강조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성수 로컬 맛집들도 참여해 치킨과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DJ 공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경기 중계, 포토부스, 럭키드로우, 미니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치맥파티는 일반 방문객에게도 개방된다. 자세한 내용은 PUBG 성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 주] 최근 IT 업계에서 경영진과 직원 간의 보상격차와 성과급 배분 문제 등 여러 안건을 둘러싸고 노사간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보상 체계는 단순한 임금 수준을 넘어 기업 문화와 조직 신뢰에 직결되는 사안이다. FETV는 주요 기업들의 경영진 보수 구조와 내부 보상 현황을 차례로 짚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어라이즈)'가 흥행하며 2년 만에 실적이 흑자로 전환됐다. 임직원들에게는 그에 따른 보상이 주어졌지만 그 편차는 컸다. 주요 임원진은 1년 만에 보수가 3배 가까이 늘어났지만 직원들에게는 8%의 연봉 인상률만 돌아갔다. ◇임원 보수 증가율 평균 180%↑…직원 급여는 7.9%↑ 지난 3월 넷마블은 등기이사의 보수한도 검토와 승인 안건을 가결했고 5월 8일에는 이사회 의장의 보수 책정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6월까지 수령한 보수는 12억62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급여로 8억500만원을 받았다. 1년 기준으로 환산하면 급여로 16억1000만원을 받게 된다. 상여금으로는 4억57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Dinkum)’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를 확정하고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식은 9월 12일 열린 ‘닌텐도 다이렉트(Nintendo Direct)’에서 일본, 미국,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무대에서 동시 공개됐다. 스위치 버전 ‘딩컴’은 11월 6일 글로벌 출시되며 e숍 사전 구매자에게는 인게임 ‘배틀그라운드 코스튬 세트’가 제공되고 10%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실물 패키지는 오는 16일부터 사전 판매가 시작된다. 또, e숍 페이지가 열리면 체험판도 함께 제공된다. ‘딩컴’은 호주의 식생과 동식물에서 영감을 받은 섬을 배경으로 탐험, 제작, 사육, 농사, 채집, 사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2022년 7월 스팀 얼리액세스로 출시된 뒤 2025년 4월 정식 버전(1.0)으로 전환됐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140만장 이상이며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평가(긍정 비율 92%)를 유지하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FPS e스포츠 ‘크로스파이어’의 최고 무대인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4팀, EUMENA 3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북미 1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지난 8월 열린 EWC에서 우승한 중국 리그는 추가 시드를 확보해 타 지역보다 한 팀 더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그룹 스테이지는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준결승과 결승전은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143만 달러(약 20억원)다. 대회 공식 슬로건은 ‘Dare to Dominate’로, 진화를 거듭하는 FPS IP 크로스파이어의 정체성을 담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를 선수들의 경쟁을 넘어 팬과 청두 시민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12주년을 맞은 CFS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는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국제 e스포츠 대회다.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8월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축제인 EWC 2025 정식 종목으로 성공적인 무대를 치르며
[FETV=신동현 기자] 웹젠이 ‘뮤(MU)’ IP를 활용한 방치형 RPG ‘뮤: 포켓 나이츠’를 오는 1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뮤의 대표 클래스인 흑기사, 요정, 마검사, 흑마법사 등을 SD 캐릭터로 구현해 친근감을 높였으며 블러드캐슬·악마의광장 같은 원작 콘텐츠를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또 다중 방치 시스템을 도입해 반복 플레이의 피로도를 줄이는 동시에 MMORPG의 성장 요소와 깊이 있는 콘텐츠를 담았다. 이용자는 전직 시스템과 PvP(이용자 간 대결) 모드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로랜시아 마을에서는 커뮤니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재는 사전등록이 진행 중으로 참여자에게는 강화 재료와 코스튬 등 보상이 제공된다.
[FETV=신동현 기자]컴투스홀딩스는 지난 11일 대만, 홍콩 등지에 출시한 액션 MMORPG ‘아레스: 선택받은 자(阿瑞斯 : 命運的選擇者)’가 대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레스는 지난 11일 대만, 홍콩, 마카오에 출시됐다.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명 선점 단계부터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모았고, 13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직후부터 현지 유저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흥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대 마켓 1위 달성을 기념해 ‘가디언 오퍼레이터 11회 소환권’, ‘가디언 슈트 11회 소환권’, ‘암리타 목걸이 상자’, ‘슈트 경험치칩 상자’ 등이 포함된 기념 쿠폰이 전 유저에게 제공된다. 이외에도 페이스북 전용 쿠폰과 친구초대 이벤트 등 다양한 보상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아레스는 세컨드다이브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작품으로, 가까운 미래 태양계를 무대로 인류가 외계 세력과 맞서 싸우는 세계관을 담았다. 실시간 슈트 교체 시스템과 콘솔 게임 수준의 그래픽 연출을 앞세워 주목받고 있으며, 컴투스홀딩스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장기 흥행작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