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AI 기반의 헬스&뷰티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디어’가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더 라이징 2024(THE RISING 2024)’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트렌디어와 코스모뷰티서울이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헬스&뷰티 시장 트렌드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트렌디어, 아마존, 코스맥스 바이오 등 총 11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헬스와 뷰티 시장의 라이징 트렌드와 미국,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는 '성장하는 건기식 시장의 소비자 니즈'(오전 섹션), '글로벌로 떠오르는 K-뷰티의 세계화와 핵심 기회요인’(오후 섹션) 등 2개의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5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강연이 펼쳐졌다. 오전 섹션은 이정민 트렌드랩 506 대표와 이라희 트렌디어 애널리스트, 노진철 코스맥스 바이오 부장이 건기식 시장의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으며 오후 세션에서는 양문성 컨셉츄얼 대표를 비롯해 신지선 트렌디어 애널리스트, 류소라 아마존 글로벌 셀링 매니저, Emma Kim Bazzaal, 전재훈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IP 비즈니스의 국내외 성과를 입증하는 통계가 발표돼 관심을 모은다. 국내 웹툰, 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북미 웹툰, 웹소설 플랫폼 타파스가 주인공으로, 프리미엄 IP와 유저 리텐션을 제고하는 다양한 플랫폼 전략 등이 시너지를 냈다는 분석이다.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센서타워가 지난 5월 23일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국내 도서 앱 매출 1위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웹툰, 웹소설 플랫폼은 카카오페이지, 웹툰, 웹소설을 동시에 서비스 하는 플랫폼 기준 북미 시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앱은 타파스로 나타났다. 먼저 카카오페이지는 센서타워가 2022년 5월 11일부터 2024년 5월 10일까지 2년간 집계한 ‘한국 시장 도서 앱 매출 순위 TOP5’에서 양대 앱 마켓 합산 기준 정상에 올랐다. 세계 시장으로 범위를 넓혀도 매출 성장세가 확인됐다. 같은 기간 전 세계 도서 카테고리에서 카카오페이지는 오디오북 앱 오더블(Audible)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매출이 성장한 웹툰, 웹소설 앱에 자리매김했다. 실제 카카오페이지가 출시된 2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톡 예약하기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여행 활성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카카오톡 예약하기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 참여인 만큼 다양한 숙박정보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지역특별기획전에서는 수도권과 제주, 세종을 제외한 국내 12개 지역 내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 시 5만 원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6월 3일부터 30일에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또는 2만 원 숙박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예약하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1만 여 개 숙박시설의 할인권을 제공한다.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과 카카오맵 앱 초기화면 '숙세페'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예약하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맵 앱에서는 ’숙박세일 페스타’ 또는 호텔, 펜션, 리조트 등 숙박시설 정보를 검색하면 나오는 상세화면을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의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글로벌 럭셔리 패션그룹 케어링 그룹의 ‘보테가 베네타'가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최초로 신규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인 ‘보테가 베네타'의 미니 월리스 백과 미니 홉 백을 비롯하여 지갑, 액세서리 등 ‘보테가 베네타’만의 아이코닉한 아이템 약 150여 개를 선물하기의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LuX)’를 통해 선보인다. 선물하기는 이번 ‘보테가 베네타' 입점을 통해 선물하기만의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물하기 구매 시 보테가 베네타 공식 부티크와 동일한 시그니처 선물 패키지로 배송되며, 브랜드 톡채널을 추가하고 약관에 동의하면 구매 금액의 3%를 카카오 쇼핑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선물하기 럭스는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백화점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과는 다른 편리함과 럭셔리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최초로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본사가 직접 입점해 동일한 퀄리티의 서비스로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단독 상품과 각인 서비스, 특별 패키지 등으로 차별화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필리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컨버지 ICT 솔루션즈’(이하 컨버지)와 필리핀 시장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고, 네이버가 지닌 AI 및 클라우드, 스마트시티 기술 역량을 활용해 필리핀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협약식은 데니스 앤서니 위(Dennis Anthony H. Uy) 컨버지 CEO 겸 설립자와 공동설립자 마리아 그레이스 위(Maria Grace Uy) 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곽용재 네이버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컨버지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컨버지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필리핀 현지 주요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네이버클라우드 싱가포르 리전을 활용하여 필리핀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및 DX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필리핀의 디지털 혁신 추진을 위해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가 정치적, 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AI 시스템과 클라우드를 제공하면서 고객사의 데이터를 자체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9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베타 기간 동안 사용성과 안정성 점검을 마치고, 정식 출시 이후 네이버만의 다양한 기술과 기능들을 지속 더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로 선보인 ‘치지직’은 약 4개월간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며 탄탄한 성장을 이어왔다. 트위치 구독기간 합산 및 태그 기능, 신입 스트리머 소개 코너 추가 등 사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서비스에 구현했고,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운영 정책 개선을 통해 한층 더 쾌적한 스트리밍 환경도 조성했다. 네이버는 치지직을 정식 출시함에 따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스트리밍의 재미 요소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우선 이번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기능인 ▲미션 후원 ▲치지직 클립을 오픈한다. 특히, 치지직 클립을 통해 스트리밍 영상을 간편히 편집하고, 이를 치지직 영상 후원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추후에는 치지직에서 생성한 스트리머의 숏폼이 네이버앱의 다양한 콘텐츠 추천 영역에서 더 많은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치지직은 네이버 타서비스의 연계 및 기술 고도화 등을 지속 추진해 차별화된 스트리밍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나란히 양호한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대한민국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주요 사업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전년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카카오는 콘텐츠, 네이버는 커머스 부문에서 성장세가 뚜렷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근 AI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미래 먹거리 전략을 경쟁하듯 발표한 상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 9,884억원을, 영업이익은 1,203억원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3일 1분기 매출 2조 5261억 원, 영업이익 4393억 원을 거뒀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0.8%, 영업이익 32.9%의 성장한 반면 카카오는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이 각각 22%, 92% 증가했다. 양사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두자릿수의 고성장을 달성한 셈이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이같은 1분기 호실적은 플랫폼 사업의 역할이 컸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먼저 네이버의 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서치플랫폼 9054억원, 커머스 7034억원, 핀테크 3539억원, 콘텐츠 4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는 2024년 1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 988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난 1,20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은 9,54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플랫폼 부문 중 카카오톡을 통해 광고·커머스 사업을 펼치는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5,221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다각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다음 등 포털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 늘어난 847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대리, 주차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카카오페이의 해외 및 오프라인 결제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48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 사업의 또 다른 축인 콘텐츠 부문의 매출은 1조 3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콘텐츠 부문 내 뮤직 매출은 4,6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스토리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 D2SF가 이미지 생성 AI 스타트업 ‘NXN Labs’에 신규 투자했다. NXN Labs는 법인 설립 후 2개월 만에 첫 투자 유치에 성공한 케이스로, 네이버 D2SF는 기술 가치와 잠재력에 주목해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NXN Labs는 이커머스에 특화해 ▲가상 피팅 ▲가상 모델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개발 중이다. 우선, 패션 업계를 타겟으로 브랜드의 디자인적 특성을 보존하면서도 고퀄리티의 이미지를 간편히 생성하는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NXN Labs는 직접 구축한 데이터셋에 기반해 디자인의 패턴, 모델의 체형까지 정교하게 구현하는 것은 물론, 높은 해상도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NXN Labs의 솔루션을 통해 기존 패션 브랜드가 룩북 및 광고 이미지 제작에 소요했던 많은 시간과 비용이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NXN Labs는 자체 개발한 모델을 활용해 패션 브랜드사,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등과 PoC를 진행하며 사용성을 점검하고 있다. 생성 이미지 퀄리티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확인했으며,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산하 웹툰/웹소설 직계약 레이블 ‘연담’에서 4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마포에 위치한 ‘판타지트’ 카페에서 연담의 대표 로맨스 판타지 웹툰 3편으로 구성된 콜라보레이션 카페 ‘로판타지트’를 운영한다. 또 지난 3일과 4일에는 ‘로판타지트’에서 ‘악녀는 오늘도 즐겁다’, ‘빈껍데기 공작부인’ 작가의 데뷔 후 첫 번째 사인회를 개최해 팬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연담’은 ‘사내 맞선’,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살아남기’ 등 카카오페이지 흥행 견인작을 다수 제작한 카카오엔터 산하 웹툰/웹소설 직계약 레이블이다. 뛰어난 오리지널 IP 발굴은 물론,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해 시너지를 일으키는 카카오페이지 노블코믹스 시스템 정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로판타지트’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연담 기획전’에 이은 두 번째 연담 콜라보레이션 카페다. 이번에는 ‘스토리가 있는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작품의 서사적 맥락이나 캐릭터 관계성,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장면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해서 한편의 작품을 본 듯 연결성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예컨대 ‘장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