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2023년, 의사가 진단하는 메디컬 맞춤진단 솔루션을 선보였던 ‘디바디 다이어트’가 출시 2년만에 갱년기 여성을 겨냥한 새로운 ‘디바디 다이어트’를 재출시했다. 기존의 모델와 패키지, 성분과 효과까지 올 리뉴얼 된 새로워진 ‘디바디 다이어트’는 갱년기를 겪으며 더이상 식이요법이나 운동만으로 체중이 감량되지 않거나 계속해서 다이어트 실패를 거듭하는 5060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다. 한 전문매체는 나이가 들수록 체중 감량이 어려워지는 이유 중 하나가 호르몬의 변화라고 소개하며 특히, 여성호르몬은 신체의 대사와 체중 조절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또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체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출시와 동시에 예약 · 주문건이 1500건을 넘은 ‘디바디 다이어트’는 오는 4월 초 만나볼 수 있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시장전망치(컨센서스)보다 높은 영업이익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8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6조원의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기 대비 4.24%, 전년 동기 대비 9.8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1.69% 증가했으나 전년 대비 0.15% 감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최근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을 4조9613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제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1조6000억원 가까이 높은 성적을 보여줬다. 삼성전자가 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업계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 호조가 어닝 서프라이즈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는 당초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수익을 3조원 가량으로 예상했지만 S25 시리즈의 흥행 돌풍으로 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FETV=장명희 기자] 덴마크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ECCO(에코)’가 개성 있는 ‘럭셔리 젠지 세대’를 겨냥한 에코 컬렉티브(ECCO.KOLLEKTIVE) 팝업을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 에코 컬렉티브(ECCO.KOLLEKTIVE)는 2022년을 기점으로 시작한 에코(ECCO)의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로 가죽 제품에 중점을 둔 럭셔리 슈즈 & 잡화 브랜드다. 에코가 가진 60년 이상의 혁신적인 신발 제조 기술과 자체 테너리에서 생산하는 고품질의 가죽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 고객에게 브랜드의 철학을 전파하고 브랜드의 저변을 넓히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각 디자이너는 60년 이상의 브랜드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각자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혁신적인 디자인의 신발, 가방, 의류를 한정 제품으로 선보인다. 첫 프로젝트 론칭과 동시에 키코 코스타디노브(Kiko Kostadinov), 니나 크리스텐(Nina Christen), 피터 도(Peter Do) 등 영향력 있는 글로벌 디자이너들의 협업 캡슐 컬렉션을 전개하며, 패션 업계에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25SS 시즌에는 루이 가브리엘 누치(Louis Gabriel Nouchi), 크레그 그린
[FETV=임종현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상장(IPO)을 앞두고 몸 만들기에 나섰다. 내년 코스닥 상장을 앞둔 만큼 매출 성장세를 기반으로 한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제고에 나선 모습이다. 뱅크샐러드는 지난 2022년 시리즈D 투자 유치를 통해 SK프라이빗에쿼티(PE), KT, 기아 등으로부터 총 1350억원을 유치했으며 당시 기업가치는 약 44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매 분기마다 최고 실적을 경신, 매출이 전년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대출·카드·보험 등 종합 금융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속 성장을 이뤄냈으며 신규 개인종합자산관리(PFM) 서비스 출시로 이용자층도 확대됐다. 매출 구조 다변화를 이뤄낸 점도 눈에 띈다. 그간 뱅크샐러드의 매출 70% 이상은 금융상품 중개 서비스(대출·카드 중개)에 편중돼 있었다. 다만 지난해 건강관리 및 광고 서비스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수익 구조의 균형을 맞췄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뱅크샐러드의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액)은 195억원으로 전년(67억원) 대비 약 189% 증가했다. 2022년 마이데이터 정식 도입 이후 3년 연속 성장세이다. 2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잇단 전산 장애로 리테일 강자로서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키움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발생한 주문 지연 사태는 미국 관세 정책과 대통령 탄핵 등 변동성이 큰 이슈들과 맞물리며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안겼다. 이틀간 키움증권 고객 게시판에는 주문이 접수되지 않거나 체결이 지연돼 손실을 입었다는 항의성 글이 700건이 넘게 올라왔고, 일부 피해자들은 집단소송까지 검토하겠다고 말한다. 사측이 피해 보상 민원을 접수 중이긴하나, 무너진 투자자들의 신뢰는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는 키움증권이 업계 최고 수준의 전산 관리 투자를 해왔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준다. 지난해 말 기준 키움증권의 전산 운용비는 1097억 원으로, 이는 삼성증권(1055억 원), 미래에셋증권(897억 원)보다 많았다. 여기다 매년 20%씩 전산운용비를 증액해왔음에도, 이번 사태가 발생한 셈이다. 업계에서는 투자 비용만으로 전산 오류를 '제로(0)'로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이나 IPO 등으로 단기 트래픽이 급증할 경우 전산 장
[FETV=류제형 기자] 한화오션이 차세대 드릴십 명명식을 개최하고 심해 시추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명명식 대모로 나선 헤나따 바루찌 페트로브라스 엔지니어링·기술·혁신 담당 이사는 이 드릴십을 ‘타이달 액션’호로 명명했다. 이 드릴십은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최대 수심 3.6km 심해에서 최대 12km까지 시추할 수 있다. 특히 안정된 선체 고정을 위한 다이나믹 포지셔닝 시스템, 안전한 시추 작업을 위한 폭발 차단 안전장치 등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모두 충족하는 드릴십이다. 지난해 2월 한화오션은 회사가 보유한 드릴십 운영을 위해 한화드릴링을 설립하고, 드릴십을 자체 운용하기로 전략적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 ‘타이달 액션’호의 인도는 한화오션의 해양 시추 사업 진출에 있어 주요한 이정표가 된다. 한화오션은 해양사업에 있어서 일괄도급 방식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드릴십 인도는 운영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규 수익기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고효율 드릴십 건조 기술력으로 잘 알려진 한화오션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트랙레코드를 쌓는
[FETV=류제형 기자]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4척을 4778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8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총 22억 달러를 수주해 연초 제시한 연간 수주 목표 98억 달러의 22%를 달성했다. 선종 별로는 ▲LNG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등 16척이며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원유운반선은 노후선 비중이 높아 교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LNG 운반선, FLNG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시장 환경의 변화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FETV=류제형 기자] HD현대가 현지시간 7일(월) 헌팅턴 잉걸스와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HD현대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와 조선 사업 협력에 나서며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해양항공우주 전시회 내 헌팅턴 잉걸스 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와 잉걸스 조선소 브라이언 블란쳇 사장 등이 참석했다. 헌팅턴 잉걸스는 미국 중남부 미시시피주에 미국 최대 수상함 건조 조선소인 잉걸스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미 해군이 최근 발주한 이지스 구축함 물량의 3분의 2를 비롯해 대형 상륙함과 대형 경비함 전량을 건조하고 있다. 이날 MOU에 따라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함정 건조 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선박 건조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건조 비용과 납기를 개선하기 위한 노하우와 역량도 공유하기로 했다. 디지털 조선소 구축을 위한 공정 자동화와 로봇, 인공지능(AI) 도입을 비롯해 생산인력 교육과 기자재 공급망 참여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향후 공동 투자를 위한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영업지원 시스템 ‘스마트 e라이프’를 개선하기 위한 임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이사는 이날 영업지원 담당자 20여명과 시스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 대표(앞줄 왼쪽 세 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흥국생명]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일 대구경찰청,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년간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1600여건으로, 연평균 500여건 이상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쳤다. 이번 협약으로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지역 어린이를 위한 안전 우산 3000개를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지원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어린이의 교통안전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경북지역 3000개, 서울지역 4000개 등 총 1만개의 안전 우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부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만큼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 올 때 우산을 뺏지 않고 더 큰 우산을 씌워 주는 기업으로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