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 단지명을 '잠실 자이 리비에르'(RIVIELE)로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비에르는 프랑스어로 '강'(Riviere)과 '우아함'(Elegance)을 결합한 명칭으로, 한강과 탄천이 만나는 지리적 상징성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담았다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건축 설계 그룹 SMDP, '아난티'를 설계한 SKM, 미국 조경 디자인 그룹 SWA, 세계적인 구조 설계 기업 ARUP 등 글로벌 설계·엔지니어링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리조트형 아파트 완성을 위해 SKM과 설계 협업을 하면서, ARUP과의 협력으로 내진 특등급 구조를 적용해 아름다움과 편의성, 안전한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GS건설 측은 '트리플 스카이브릿지'와 '스카이 커뮤니티'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상 163m 고도에 조성되는 4계절 스카이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다이닝 공간 등 총 117개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커뮤니티는 세대당 5평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재건축 단지 중 최대 규모이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7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타입별 가구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km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 단지가 자리한 호원동은 의정부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특히 우수한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 역시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로, 두 정거장이면 서울(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다. 회룡역에서는 시청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강북과 강남의 주요 업무지구까지 4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광역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FETV=박원일 기자] 입지적 강점과 우수한 사업성을 지닌 강남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을 두고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 간 본격적인 맞대결이 시작됐다. 입찰 마감일인 오늘(19일), 양사는 조합사무실을 찾아 입찰 제안서를 제출하며 치열한 경쟁 분위기를 연출했다. 겉으로는 부드러운 인사와 미소가 오갔지만 현장엔 두 건설사 간 긴장감이 묵직하게 감돌았다. 입찰 마감 시한(오후 3시) 두시간 전인 오후 1시 조금 넘어 조합사무실 문을 두드렸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 마감일에 직접 기자가 찾아오는 것은 드문 일이라면서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조합 관계자는 “제3의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한다는 얘기는 있어 3파전으로 확대되는 것 아닐까 하는 예상도 있었으나 입찰보증금을 지금 이 시각까지 납부하지 않았으므로 결국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간 양자 대결로 가게 됐다”며 “조합원들 성향은 브랜드에 끌리는 경우와 구체적·실리적 조건들을 중시하는 경우로 나뉜다”고 전했다. 개포우성7차는 1987년 준공된 802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번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35층, 112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약 6778억원이다.
[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입점업주단체가 주문금액 기준 1만원 이하의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배달비를 차등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중간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중간 합의 결과에 담긴 여러 상생안을 통해 3년간 최대 3000억원 규모를 업주에 지원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 입점업주단체와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대화에서 이같은 추가 상생방안에 대해 중간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간 합의안에는 주문금액 1만원 이하 주문에 대해 중개이용료 전액 면제 및 배달비 차등 지원을 시행하고 1만 원 초과~1만5000원 이하 주문에 대해서도 중개이용료 등을 차등 지원하는 등 업주의 부담을 낮추는 방안이 담겼다. 구체적인 지원 방식은 추후 정할 예정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배달 시장에서 주문금액이 낮아질수록 주문금액 대비 업주 부담액 비율은 높아지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예를 들어 1만 원 주문 시 중개이용료와 라이더 배달비를 포함한 업주 부담률은 40%를 상회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주문금액
[FETV=장명희 기자]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펼쳐진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가 수십만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음식’이라는 일상 속 매개를 통해 보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국내 최초의 보훈 테마 푸드 페스티벌로 주목받았다. 특히 국내 정상급 셰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광복을 기념하는 창작 요리를 선보였고, 유엔 참전국 수십 개 국가들의 대표 음식과 하남시 특산물이 어우러지며 풍성한 먹거리와 의미를 동시에 전달했다. 현장에서 스타 셰프들과 함께 고군분투하고 있는 셀럽들도 많았다. 웹 소설 원작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주목받고, 최근 SBS ‘사계의 봄’에서 인기몰이중인 배우 주윤찬은 현장에 마련된 시민 전용 테이블을 누비며 대중들에게 치킨을 제공했다. 그런가 하면, 넷플리스 솔로지옥에 출연한 배지연은 일일 리포터로 활약하며 스타 셰프들과 함께 광복80주년에 대해 이야기하고 대중들과 만났다.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난 리키 김과 류승주 배우 부부는 행사 양일간 발생한 제주남문숯불치킨에서의
[FETV=신동현 기자]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창세기전’과의 컬래버레이션(이하 콜라보) Revive 이벤트를 오는 25일 개최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복각 이벤트 형태로 진행되며 다음달 22일까지 약 1달간 열린다. 먼저 이벤트 기간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제독 ‘이올린 팬드래건’을 지급한다. ‘이올린 팬드래건’은 ‘창세기전2’ 히로인 캐릭터로 제독 획득 후 콜라보 기념 한정 제독 연대기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창세기전’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시드 팬드래건’을 연대기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창세기전’ 콜라보 당시 출시된 바 있는 ‘G.S’와 ‘크로우’ 등의 한정 캐릭터도 콜라보 Revive 이벤트를 통해 복각돼 재출시된다. 아울러 ‘창세기전’과의 콜라보를 기념하는 출석 이벤트도 개최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7일간 게임 출석 시 콜라보 기념 한정 선박 부붐인 ‘고급 안타리아의 돛’과 ‘1~23등급 재료 선택권’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콜라보 기념 토벌 이벤트도 실시된다. 해당 이벤트는 ‘이올린 팬드래건’ 제독 연대기 이후 등장하는 추가 이벤트로, 난이도에 따라 진행되는 토벌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제주관광공사와 쿠키런 IP를 활용해 지역중심 제주 여행 콘텐츠 확산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다양한 지역 지자체와 함께한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올해는 첫 행선지였던 제주에 집중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여행 큐레이터로 활동한 쿠키런은 올해도 제주 지역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쿠키런 IP를 접목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중심의 제주 관광을 활성화하고 첫 행보로 제주 여행주간 캠페인을 연간 공동 홍보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에 따라 데브시스터즈는 제주관광공사와 여름 시즌을 맞이해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는 제주 여행주간 동안 제주국제공항 내에 쿠키런 테마의 환대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여행주간 기간 동안 안덕, 한경, 한림, 대정 등 제주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해당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쿠키런 캐릭터를 현장에서 만나보며 색다른 지역 탐방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캐릭터 굿즈 제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협업도 추진할 계획
[FETV=신동현 기자]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최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진행된 정보문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념식은 서울 중소기업DMC타워 컨벤션홀에서 유상임 장관을 비롯해 개인 수상자 및 수상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정보격차 및 역기능 해소 등을 통해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과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그 공적을 치하하고자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열고, 포상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과 개인이 포상 대상이며, 후보자 모집과 발굴 이후 추천 심의, 공개검증과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NHN은 IT 기기 기부를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소프트웨어(SW) 전문 교육기관 등을 중심으로 비수도권 IT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NHN 이사회 이준호 의장은 평소 IT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해왔으며, 이번 수상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 I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NHN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NHN은 매년 고성능의 PC, 노트북을
[FETV=신동현 기자] 웹젠이 신작 게임 '뮤: 포켓 나이츠(이하, 포켓 나이츠)'의 공식BI를 발표하고 게임 출시 준비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포켓 나이츠'는 지난해 웹젠이 전략적투자를 단행한 개발사 ‘던라이크’가 ‘뮤(MU)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게임이며 웹젠이 올해 출시를 목표로 게임 퍼블리싱을 준비하고 있다. 개발사 던라이크는 방치형 게임의 쉬운 접근성과 빠른 성장에 MMORPG의 콘텐츠 지속력과 확장성을 더한 독특한 컨셉으로 기획한 게임으로 포켓 나이츠를 개발해 왔다. 또한 양사는 주머니 속의 게임처럼 손쉽게 접근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의미로 ‘포켓 나이츠’라는 부제를 정하고, 뮤(MU)의 대표적인 콘텐츠 중 하나인 날개 상징을 BI로 구현해 원작 ‘뮤(MU)’와의 연관성을 드러냈다. 웹젠은 올해 한국을 비롯한 일부 해외 국가에서 동시 출시를 목표로 포켓 나이츠를 개발 중이고, 사업 일정에 맞춰 홈페이지 및 게임 커뮤니티 등을 마련해 추가로 게임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웹젠은 올해 하반기부터 그간 개발 및 투자로 확보한 다수의 신작게임들을 국내외 게임시장에 출시해 간다. 게임 장르와 유효한 게이머를 고려해 국내외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inZOI(이하 인조이)’, ‘PUBG: 블라인드스팟(이하 블라인드스팟)’,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로 크래프톤은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 참가다. 크래프톤은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출품작 시연 기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조이는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인조이는 게임스컴 2025에서 1번째 DLC ‘차하야’를 공개한다. 차하야는 도원, 블리스베이에 이은 3번째 맵으로 동남아시아의 휴양지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본섬에서는 자급자족을 위한 농사, 낚시 등 생계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리조트 섬에서는 다양한 여가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블라인드스팟은 5대5 팀전 기반의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이다. 슈팅 게임 특유의 타격감과 액션성은 물론 탑다운 뷰의 전략적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각 캐릭터의 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