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통신요금 절감을 돕는 ‘내게 맞는 요금제 찾기(이하 내맞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토스 내맞요는 이용자에게 더 저렴하면서 조건에 맞는 이동통신 요금제를 비교해 주는 서비스다. 복잡한 요금제 정보 속에서 이용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몇 번의 터치만으로 요금제 비교부터 가입 연결까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과정을 직관적으로 구성한 덕분에 통신 요금제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요금 수준과 데이터 사용량을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경우 해당 사업자의 가입 페이지로 즉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KB리브모바일, KT엠모바일, LG헬로비전, U+유모바일 등 4개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 비교·가입이 가능하다. 토스는 다른 통신 사업자들의 추가 입점도 조율 중으로 향후 이용자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7, 8일 이틀간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에서 ‘2024년 NH농협카드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 및 임직원, 수상 대상자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카드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카드 사업 성장에 기여한 임직원의 열정과 성과를 기념하는 시상식으로 1996년 ‘카드세일즈왕’ 제도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개인부문 165명, 사무소부문 14개소가 참석했다. 개인부문 대상은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 문인제 과장보 ▲부평농협 제일지점 박진경 과장보가 수상했다. 사무소부문 대상은 ▲남서울농협(안용승 조합장) ▲북창원농협(박효도 조합장) ▲광양농협(허순구 조합장) ▲원주농협(원경묵 조합장) ▲동광양농협(이돈성 조합장) ▲부평농협(최영민 조합장)이 수상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는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NH농협카드가 힘찬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IMA(종합투자계좌) 추진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자기자본 요건을 충족한 미래에셋증권과 IMA '1호' 타이틀을 두고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김 대표는 9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CEO 간담회' 종료 후, 기자의 IMA 추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김 대표가 IMA 인가 추진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회사채, 기업 대출 등 다양한 투자처에 운용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금융상품이다. 발행어음과 달리 원금을 보장하고, 한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금융당국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3분기부터 IMA 종투사 신청을 받아 연내 지정할 계획이라 발표하며, 세부 IMA 가이드라인도 공개했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인 증권사가 IMA 인가 대상이며, 인가를 받을 경우 자기자본 300% 이내에서 IMA와 발행어음을 통합 운용할 수 있다는 것. 이 같은 IMA 요건을 충족하는 증권사는 국내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두 곳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월 컨퍼런스콜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률이다. 이는 계열사인 케이뱅크의 호실적에 따른 지분법투자 손익이 급증한 영향이다. 또한 자체카드 사업 등 신사업 부문의 성과 및 구조적 비용 효율화 노력 등도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주요 수익원이던 신용카드 결제 프로세싱(매입업무) 중심에서 벗어나 자체카드 사업 등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구조 다변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가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BC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1432억원으로 전년(754억원) 보다 89.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986억원) 대비 34.3% 증가한 1325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영업수익 자체는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3조8057억원으로 전년(4조269억원) 대비 5.4% 감소했다. 핵심 수익인 신용카드결제 프로세싱(매입업무) 수익이 3조334억원으로 전년(3조2316억원) 대비 6.2% 줄어든 결과다. 자체카드 및 부가사업 수수료 수익은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해 자체카드 수수료 수익은 378억원으로 전년(240억원) 대비 57.5% 늘었으며 부가사업 수수료 수익도 723억원으로 전년(
[FETV=김선호 기자] 대대적인 새 단장을 한 대한민국 대표 맥주 카스가 ‘팝업의 성지’ 성수동에 디자인 리뉴얼을 기념한 체험형 공간을 연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스 월드’를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성수동 ‘엠엠성수’에서 운영한다. 카스는 지난 3월 전 제품에 리뉴얼된 VBI 패키지를 적용하며 전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새로운 패키지는 폭포에서 영감을 받아 카스 특유의 신선함과 청량함을 강조하고, 직선형 방사 디자인으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리뉴얼은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레몬 스퀴즈’, ‘카스 0.0’ 등 전 제품에 적용됐다. ‘카스 월드’는 소비자들이 카스의 새로운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꾸민 체험 공간이다. 폭포에서 영감을 받아 꾸민 공간에 ‘얼음 동굴’, ‘미네랄 스프링’ 등 신선함을 극대화한 요소를 곳곳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전체는 하나의 브랜드 세계를 탐험하듯 연결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몰입하여 카스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카스는 이번 팝업에서 VBI 리뉴얼에 따라 전면 교체된 카
[FETV=김선호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젤라또를 활용한 신제품 3종을 11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음료 위에 젤라또를 올려먹는 ‘젤라또 돌체 카페라떼’·‘젤라또 복숭아 라떼’와 컵에 담은 젤라또 위에 다양한 토핑을 담아 즐기는 ‘바질&레몬 코파 젤라또’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젤라또 라떼 페어링’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일부터 16일까지 해피오더 앱에서 ‘젤라또 라떼 페어링’ 세트를 사전 예약하면 카리나 브로마이드 1세트를 증정한다. 페어링 메뉴는 ‘젤라또 라떼’ 4종과 카사타 티라미수・딸기 티라미수・오!마이 초코・오!마이 화이트 등 조각 케이크 4종 중에서 각 1개씩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수령은 예약시 선택한 매장에서 22·23일 양일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오더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커피와 케이크뿐만 아니라 파스쿠찌만의 이탈리안 젤라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일상에서 이탈리아의 맛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는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의 올해 1분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장률로 보면 314%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체 제로 브랜드 매출의 1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게 됐다. ‘제로(ZERO)’는 건강에 걱정되거나 부담되는 요소를 줄여 소비자에게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건과,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2년 5월 국내 론칭 이후 다양한 먹거리 선택지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은 제로는 2023년 7월 처음 수출을 시작해 지난해 13개국까지 수출국을 확대했다. 올해도 카자흐스탄, 페루 등 더욱 많은 국가에 제로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최근에는 가정용 멀티팩 아이스크림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가 중국 코스트코에 입점한 지 약 3주 만에 추가 발주를 진행했다. 롯데웰푸드의 빙과 제품이 해외 코스트코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중국 코스트코 7개 전 지점에서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의 판매를 시작했다. 설탕을 포함한 당류가 들어있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입점 직후부터 틱톡 등
[FETV=장명희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신솔F&B’가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일, ㈜신솔F&B는 인천 서구청에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정된 서구 내 취약계층 청소년 6명에게 1년간 매월 일정 금액이 지급되며,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식 ㈜신솔F&B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따뜻한 한 끼 식사처럼,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솔F&B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의 삶과 미래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신솔F&B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나눔
[FETV=양대규 기자] 기아가 2030년까지 전 세계 419만대를 판매하고 시장점유율 4.5%를 달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아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의 판매 비중을 올해 28%에서 2030년 56%까지 높일 계획이다. 9일 기아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했다. 이날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더욱 구체화된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는 지난 2021년 ‘기아 트랜스포메이션’을 선포한 이후,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공간을 혁신하고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내실을 강화하고 자동차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브랜드의 발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호성 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 5년간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지형 변화에 대응해 강화한 2030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발표했다. 먼저 기아는 각국의 시장 상
▲최준주씨 별세, 최혁(보험개발원 재난안전의무보험팀 담당역)씨 부친상 = 8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0호, 발인 11일 오전 10시 ☎02-2227-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