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환인제약의 헬스케어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애즈유(대표 이동수)가 약국 플랫폼 전문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와 건강기능식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애즈유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리프 조건눈 눈건강 아이듀얼샷 △아이리프 조건눈 눈건강 올인원팩 △비피유 비피더스 면역플러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 및 공급과 함께 마케팅을 담당한다. 참약사는 전국 약국 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마케팅과 유통을 맡을 예정이다. 애즈유가 선보인 ‘아이리프 조건눈 눈건강’ 제품은 눈건조 개선에 효과있는 감잎주정추출분말이 포함된 눈에 좋은 영양제 제품으로 초소형 알약 형태로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눈의 촉촉함을 유지하여 일상적인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소비자 리포트에 의하면 감잎주정추출분말을 12주간 섭취하면 눈물막 안정성과 눈물 생성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리프 조건눈 눈건강 아이듀얼샷’은 감잎주정추출분말을 포함하여 눈건조와 안압 조절에 효과적이며, 구리와 비타민 B군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 보호와 에너지
[편집자주] 금융사들의 기업여신 부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 증가와 함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사별 기업여신 현황과 중책을 맡은 담당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20개 국내은행(시중 7개·지방 5개·인터넷 3개·특수 5개)의 부실채권 규모가 지난해 기준 1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여신 부실채권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부실채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 가까이 높아졌다. 최근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기업활동의 어려움이 더 늘어난 것으로 예측되고,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압박이 거세지면서 은행들은 건전성 관리에 대한 고심이 깊어졌다. ◇기업여신 부실채권 14.8조원…비율도 매년 상승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은 1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3000억원 증가했다. 전분기보다는 3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편집자주] 국내 제약업계엔 각 사를 대표하는 제품이 존재하고 주요 질환 영역에서 회사별 제품의 경쟁 구도가 형성돼 있다. FETV가 치료 영역별 현황과 실적 자료를 기반으로 제약사들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시장의 상황을 들여다봤다. [FETV=김주영 기자] 국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치료제가 단일제 중심에서 복합제 중심으로 변모해나가는 과정에서 한미약품은 해당 시장을 선점하는데 성공했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했다. 이후 JW중외제약과 보령이 후발주자로 나서며 1강 2중 구도로 형성됐다. 고지혈증을 비롯한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는 식습관의 서구화, 비만 인구 증가, 고령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관련 진료 인원과 더불어 약제 처방 및 사용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 역시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주요 제약사도 단일 성분 기반 제품에서 복합제 라인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며 처방 수요에 대응해왔다. 과거 고지혈증은 스타틴 한 종류 제품의 용량을 늘려가며 치료해왔다. 그러다 단일제품의 부작용과 내성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자 복합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 이러한
[FETV=장명희 기자] 최근 발표된 국내외 환경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정에서의 일반적인 세탁 과정이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주요 발생 원인 중 하나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세탁세제에 포함된 미세한 플라스틱 성분과 계면활성제가 옷감의 섬유 마모를 가속화하면서, 세탁 시 방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세플라스틱은 일반적으로 크기 5mm 이하의 플라스틱 입자를 의미하며, 화장품, 생활용품, 합성섬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한다. 세탁세제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은 주로 세정력 향상이나 점도 조절, 향 고정을 위한 기능성 성분으로 사용되며, 대표적으로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아크릴레이트 코폴리머 등이 있다. 영국의 한 해양오염 전문가는 세탁 시 방출되는 미세플라스틱 섬유의 양이 700,000개에 이를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미세입자는 크기가 작고 밀도가 낮아 하수처리 과정에서 완전히 제거되기 어려우며, 수질 오염 및 해양 생물의 체내 축적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미세플라스틱 무첨가 세제 사용, ▲합성섬유 의류 사용 자제, ▲세탁망 활용, ▲찬물 세
[편집자주] '국산 항암치료제 상용화'를 내세운 이뮨온시아의 IPO(기업공개)가 주목받고 있다. 유한양행의 첫 자회사 상장과 기술력에는 눈길이 가지만 바이오 기술특례 상장이 가진 불확실한 매출 전망과 오버행 이슈가 리스크로 손꼽히고 있다. FETV는 이뮨온시아의 투자 리스크 등을 짚어보고자 한다. [FETV=박민석 기자] 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이하 소렌토)가 51대 49의 비율로 설립한 항암제 전문 기업이다. 2023년말 소렌토가 파산위기에 처하자, 유한양행이 소렌토가 보유한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서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지분율 67%)의 완전 자회사가 됐다. 30년 이상 종양 내과 전문의로 근무한 김흥태 전 국립암센터 교수가 현재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달에는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오는 5월 코스닥 특례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를 추진 중이다. 이뮨온시아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뤄진다. 공모가는 3000~3600원 범위로 책정됐으며, 이를 통해 최대 261억원(발행제비용 등 제외)의 공모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희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이 3대 대형 생명보험사를 제치고 올해 첫 보장성보험 판매 성적표인 1월 신계약액 1위를 차지했다.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3년차인 올해 건강보험 중심의 보장성보험 판매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11일 생명보험협회가 공시한 가입금액 기준 개인 보장성보험 신계약액 현황을 보면 농협생명의 올해 1월 신계약액은 2조3530억원이다. 이는 IBK연금보험을 제외한 21개 생보사 중 가장 많은 금액으로, 유일하게 2조원을 웃돌았다. 특히 농협생명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를 최대 2배 이상 앞섰다. 대형 생보사의 신계약액은 삼성생명이 1조823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화생명(1조3313억원), 교보생명(1조1419억원)이 뒤를 이었다. 이들 대형사 외에 1조원 이상의 신계약액을 기록한 곳은 AIA생명(1조1602억원), 신한라이프(1조333억원) 등 2곳이다. 농협생명은 신계약 건수 역시 14만879건으로 유일하게 14만건을 웃돌아 가장 많았다. 대형 생보사의 신계약 건수는 한화생명(12만7196건), 삼성생명(12만3133건), 교보생명(4만3951건) 순으로 많았다. 생보업계
[FETV=김선호 기자] 이제는 일반 식당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논알코올 음료는 보통 ‘0.0’ ‘제로’ 와 같은 수식어를 달고 나온다. ‘논알코올’이라고도 하고 ‘무알코올’로 불리기도 하고 국산·수입 브랜드별 제품도 다양하다. 지난해 5월 말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논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그 전까지는 논알코올 음료는 마트나 온라인 채널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일반 식당에서도 판매가 가능해진 만큼 콜라, 사이다 등 음료수와 마찬가지로 음식에 곁들여 논알코올 음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헬시 플레저’ 열풍과 맞물려 ‘논알코올’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논알코올 맥주 제품들의 특징은 무엇인지, 극미량의 알코올이라 함은 어느 정도 수준인 것인지, 구매 시 신분증 검사가 필요한 것인지 등 논알코올 맥주에 대한 궁금증도 여전히 존재한다. 논알코올 맥주에 대해 알면 유용한 정보를 정리했다. ◇논알코올(비알코올) vs 무알코올 논알코올과 비알코올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데, 보통 0.05% 미만의 미량의 알코올이 검출되는 제품이다. 카스 0.0, 호가든 0.0,
[FETV=나연지 기자] 제네시스가 전용 스트리밍 콘텐츠 서비스 적용 차종을 확대한다. 제네시스는 10일부터 ccI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대상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제네시스 뮤직’과 ▲글로벌 뉴스 플랫폼 ‘블룸버그 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앱은 모든 차종에서 즉시 이용 가능하다. 제네시스 뮤직은 G90 24년식 이전 모델과 GV60, GV70 전동화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 차량에 우선 적용된다. 다만 GV70 전동화 모델은 하반기 중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별도의 계정 생성하고 구독 가입 없이 차량 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네시스 뮤직’은 돌비 애트모스 공간 음향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 높은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다양한 테마의 플레이리스트를 탐색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 시 발생할 수 있는 음질 손실도 없다. 최대 5년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블룸버그 앱’은 ▲블룸버그 TV+ ▲블룸버그 오리지널 ▲뉴스 피드 등 3가지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차량 내 제공하며, 한국어·중국어·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가 PC MMORPG '검은사막' 에서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접속 일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보상은 접속 21일 차에 제공되는 신규 탈것 ‘황혼의 날개’다. 공중을 나는 용 형태의 탈것으로 오픈월드 탐험의 낭만을 더한다. 이 외에도 밸류 패키지(7일), 최대 400개의 크론석이 담긴 ‘대장장이의 빛나는 상자’, ‘빛나는 여정의 꾸러미’, 프리미엄 의상 상자 2종 등을 제공한다. 함께 열리는 ‘주간 낚시 대회’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특정 어종을 잡아 크기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낚은 물고기를 어류도감 내 대회 배너에 등록하면 된다. 순위에 따라 ‘파도를 머금은 금빛 상자’가 주어진다. 해당 상자에는 최대 500개의 크론석, 산호 결정, 금괴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벤트 우두머리 ‘알록달록 달걀왕’도 오는 23일까지 벨리아 마을 인근에 출몰한다. 처치 시 ‘알록달록한 달걀’, ‘검은 결정’, ‘발크스의 조언(+60)’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사냥터에서는 크론석 최대 50개와 기억의 파편 등을 주는 ‘달걀판’
[FETV=나연지 기자]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가 오는 22일까지 2025년도 ‘소셜벤처 스케일업파트너, SE컨설턴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소셜벤처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SE컨설턴트’는 SK그룹 임원 출신 멘토와 소셜벤처 CEO를 1:1로 매칭해 기업의 현안 해결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경영 자문 프로그램이다.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멘토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경영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먼저 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 진단을 받은 뒤, 약 7개월간 전담 멘토로부터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밀착 자문을 받는다. 자문 분야는 ▲사업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상품·서비스 기획 ▲마케팅·브랜딩 ▲HR 및 조직관리 ▲해외 진출 전략 ▲투자 유치, JV 설립, M&A 등 성장 전략 수립은 물론 ▲AI·앱·웹 개발 등 IT 기술 관련 컨설팅까지 포괄한다. 올해는 SK텔레콤 등 ICT 분야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 SK지오센트릭 등 에너지·화학 산업, 전기차·배터리·여행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실무 경험을 보유한 멘토들이 대거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