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경남은행 허종구 부행장,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경상남도장애인총연합회 김동우 회장 그리고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허종구 부행장은 유공자 포상식 무대에 올라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유공자 표창을 받은 경남은행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매년 장애인과 봉사자 200여명이 바깥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지역 장애인단체를 지원하고 봉사단도 파견해왔다. 지난달 본부부서와 영업점 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CS엔젤 신통방통 집합연수에서는 청각 장애인의 은행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수어통역사를 초청해 기초 수어와 은행 업무 관련 수어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월부터는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운영 중인 ‘BNK경남은행 고객패널’에 올해 장애인 패널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 행사에서 구글 클라우드 CEO 토마스 쿠리안, 아태 총괄 카란 바즈와와 만나 양사 간 전략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LG CNS의 클라우드·AI 기술력과 산업별 전문성을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솔루션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 CNS는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Gemini)’와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 등을 활용해 제조, 금융, 유통, 통신,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를 수백 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빠르게 성장 중인 헬스케어 및 바이오 AX 시장에 주력한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33년까지 약 24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LG CNS는 의약품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에이전트,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 시스템 등 고도화된 솔루션을 구글 클라우드와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LG CNS는 작년 아시아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클라우드 전환·인프라·데이터 분석·머신러닝 등 총
[FETV=김선호 기자] 하나투어가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 지난해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고 올해는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새로 영입해 조직을 편제하면서 기획·재무 영역에서도 주가 부양 등 주주가치 강화 작업을 가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하나투어는 자기주식 54만9253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 총수 1603만9185주의 3.42%에 해당하는 자사주 전량을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339억8000만원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줄어들지만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는 것이 하나투어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결정이 내리진 건 본격적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CFO를 영입하면서부터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장기주 전 카카오페이 부사장이 하나투어 재무와 기획을 총괄하는 전무로 영입됐다. 장 전무의 하나투어 직책은 총괄본부장으로 산하에 기획과 재무본부를 이끄는 형태가 됐다. 장 전무는 호주 맥쿼리 대학교를 졸업한 후 IBM, 시스코 등에서 경력을 쌓았고 2017년 카
[FETV=장명희 기자] ㈜엘케이벤쳐스(대표: 이호익)가 운영하는 글로벌 셀프 포토 브랜드 인생네컷이 셀프 사진에 감성 공간 경험을 중심에 둔 차세대 셀프 포토 브랜드 ‘인생네컷+(플러스)’를 공식 출시하고 첫 번째 매장인 ‘인생네컷+ 익선점’을 4월 15일 공식 오픈했다. ‘인생네컷+’는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 공간 안에서 다양한 촬영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셀프 포토 브랜드다. 매장 내에는 콘셉트별로 구성된 촬영 부스들이 복합적으로 운영되어 고객이 한 공간 안에서 다채로운 스타일의 셀프 사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1호 매장인 ‘인생네컷+ 익선점’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해 있으며, 전통적인 거리 분위기와 어우러진 감성 공간 속에서 다양한 콘셉트 부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인생네컷 특유의 감성은 유지하면서도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과 고객 몰입도를 극대화해 MZ세대의 감성을 정조준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표 콘셉트로는 몰입형 포토부스 ‘메를로(Merleau)’와 ‘인마이백(in my bag)’ 부스가 있다. ‘메를로’는 ‘바다(Mer)’와 프랑스 철학자 메를로-퐁티(Merleau-Ponty)의 이름과 철학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로보어드바이저(RA)를 활용한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를 선보였다. 1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M-ROBO’ 출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기반 퇴직연금 자산관리 전략과 함께 퇴직연금 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투자자 대부분이 직접 운용에 부담을 느끼거나 TDF 등 간접투자에만 의존하는 상황에서 중간 수준의 투자 관심을 가진 ‘중관여 고객층’에 대한 전략이 부재하다”며 “이들을 위한 자동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 단순 자산배분을 넘어 인출 전략, 수익률 최적화, 위험관리까지 포괄하는 통합 연금관리 시스템 ‘M-ROBO’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M-ROBO’는 투자자의 연령, 성향, 목표 수익률 등을 종합 분석해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자동 설계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 동적으로 리밸런싱하는 AI 기반 연금관리 솔루션이다. 단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수준을 넘어, 실질적 운용 결정을 자동화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지난 8일 개최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 의결을 통해 황병우 회장이 한국협회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UNGC 한국협회 이사회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확산에 기여한 국내 유수 기업인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 구성원들은 UNGC 10대 원칙의 국내 이행을 위한 정책 제안과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UNGC는 2000년 유엔(UN) 주도로 출범한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 걸친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한국협회는 국내 기업들의 이러한 10대 원칙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됐다. 현재 360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황병우 회장의 이번 선임은 그간의 ESG 경영 리더십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UNGC의 지속가능성 가치 확산과 SDGs 달성을 위한 한국협회의 주요 전략과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 회장은 “UNGC 한
[FETV=임종현 기자]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가 영미권 라인업을 강화한 '2025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론칭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 상품은 여름방학 기간 3~4주 동안 캐나다와 말레이시아, 필리핀의 엄선된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밀도 높은 커리큘럼을 통해 집중 영어학습이 가능하다. 더불어 현지의 생생한 문화체험 활동과 함께 AI, 건축 등 대학 전공과 수학 수업도 준비돼 있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학습 목표와 개인 어학수준에 맞춰 어학연수를 신청할 수 있다. 2025 프리드라이프 영어캠프는 ▲캐나다 나이아가라 영어캠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싱가포르 래플즈 대학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더 랭귀지하우스 ▲필리핀 마닐라 워싱턴 국제학교 등 4가지 일정을 모집한다. 2025년도 여름방학 영어캠프에는 캐나다가 추가된다. 캐나다 교육청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에서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과 함께 ESL 영어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캐나다 현지 대학생 리더들과 함께 토론토, 원더랜드, 나이아가라 관광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숙박은 교육청에서 선발한 캐나다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로
[편집자주] 금융사들의 기업여신 부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 증가와 함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사별 기업여신 현황과 중책을 맡은 담당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은행이 최근 수년간 빠르게 늘려온 기업대출 부문에서 부실 확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미국의 글로벌 관세 부과 이슈까지 겹치면서 대출자산 건전성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금융당국과 정치권이 은행권에 사회적 역할 확대를 주문하면서 시중은행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자금 공급을 넘어 방파제 역할과 건전성 관리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되면서 송용섭 여신지원그룹장(부행장)과 김지일 리스크관리그룹(부행장)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기업 중심 부실 늘어...고정이하여신 비율 상승 폭 가장 커 우리은행 경영공시에 따르면 총여신 규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12.6
[FETV=임종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초록우산 통합업무협약식’을 열고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19년부터 쌓아온 사회공헌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을 비롯해 우욱현 신협재단 상임이사, 신경근 초록우산 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협재단과 초록우산은 지난 7년간 전국 취약계층 아동 4652명에게 총 37억3000만원을 후원하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험 지원, 1신협 1아동 결연 후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아동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협약의 슬로건인 ‘함께의 가치로 아이들의 내일을 밝히다’에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아동의 복지와 건강,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동행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새롭게 체결된 협약에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아동가정을 위한 자원 연계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과 함께 기획한 한정 상품을 '무신사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발매된 ‘2025 S/S 워크웨어 캡슐 컬렉션’은 폴로 랄프 로렌의 클래식한 워크웨어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플란넬 셔츠, 그래픽 티셔츠, 팬츠, 워크 재킷, 볼캡 등 총 5가지 아이템을 무신사에서 단독 공개한다. 이중 워크 재킷과 팬츠는 셋업으로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편안한 실루엣을 구현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착용하기에 적합하다. 캡슐 컬렉션 전 상품에는 무신사 에디션 단독으로 선보이는 그린 컬러의 로고 패치가 부착됐다. 무신사는 이번 컬렉션을 조명하는 쇼케이스 화보도 공개한다. 화보는 ‘작업하는 사람의 하루’를 주제로 폴로 랄프 로렌 브랜드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세련된 디테일이 돋보이는 워크웨어 스타일링을 제공한다. 또한 화보 공개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쇼케이스 화보를 감상한 후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이번 컬렉션의 볼캡을 증정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폴로 랄프 로렌의 고유한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워싱 가공과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