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4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0.1% 증가했으며 2024년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3528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7%, 20% 성장했다. 회사 측은 주력 게임들의 안정적인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출시 1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다.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프로야구 시즌 개막 효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7%에 달했다. 하반기 전략의 핵심은 기존작의 성과 유지와 신작 출시에 있다. ‘서머너즈 워’는 7월 말 시작된 ‘철권 8’과의 대형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로 글로벌 팬층 확대를 노린다. 야구 게임은 포스트시즌 등 국내외 리그 일정에 맞춰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 매출 상승을 노린다. MMORPG 대작 ‘더 스타라이트’는 3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개발에 들어갔다. 장르 특유의 전투 시스템과 세계관을 내세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82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손실 36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6%, 189%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 71% 늘었다. 순손실 전환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 관련 손익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448억원, 아시아 691억원, 북미·유럽 262억원이며 로열티 매출은 423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의 36%를 차지했다. 플랫폼별로는 PC 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917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이온’은 신규 서버 출시 효과로 53% 성장한 130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2190억원으로 6% 늘었으며, ‘리니지2M’이 동남아시아 서비스 확장으로 27% 증가한 48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최대 기대작 ‘아이온2’는 지난 6월 이용자 FGT(Focus Group Test) 결과를 반영해 콘텐츠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4분기 출시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근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했다. AI 기술과 데이터 사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12시부터 ‘더 스타라이트’ 공식 사이트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시작 3시간 만에 24개 서버 정원을 모두 채우며 빠르게 종료됐다. 캐릭터명 선점은 정식 게임 출시 전 원하는 닉네임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벤트 예고 이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오픈 직후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해 일시적으로 참여가 지연됐다. 컴투스는 이에 맞춰 신속히 서버를 증설해 수용 인원을 확충하고, 오는 8월 18일 두 번째 선점 이벤트를 개시한다. 2차 이벤트는 18일 오후 12시 공식 사이트에서 열리며, 추가로 증설된 ‘라이뉴’와 ‘란스’ 2개 월드 내 12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아직 캐릭터명을 선점하지 않은 사전 예약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식 사이트에서 향후 사용할 본인의 게임 계정으로 로그인 후, 사전 예약 휴대폰 번호로 인증하면 원하는 서버와 캐릭터명을 확보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캐릭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과 희귀 보상은 물론,
[FETV=신동현 기자] 넥슨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트리플A급 신작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의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치 더 웨이페어러’는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도사 '전우치'의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게임이다. 넥슨게임즈가 처음으로 개발하는 싱글 플레이 게임이며 PC·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생생한 그래픽으로 조선 판타지 세계관을 구현하고 한국 고전소설 '전우치전'를 모티프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깊은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독창적으로 재해석된 다양한 한국 전통 요괴들과 도술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주인공 '우치'의 다채롭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된 약 2분 2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경문을 외는 무당 '묘안'과 울창한 숲 속에 서 있는 '우치'의 뒷모습과 함께 '묘안'과 '우치'의 전투 장면을 담았다. 영상 전반에 흐르는 국악 기반의 음악은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잘 알려진 정재일 음악감독이 맡았다. ‘우치 더 웨이페어러’는 넥슨게임즈 박용현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지난 8일 공식 라이브 방송 ‘AION2NIGHT’을 통해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아이온2의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송에서는 솔로 전투 콘텐츠 ‘악몽던전’, ‘봉인던전’, ‘주둔지’, ‘각성전’과 파티 사냥 콘텐츠 ‘원정’, ‘초월’, ‘토벌’, ‘성역’, PvP 전용 ‘투기장’, ‘전장’, ‘시공의 균열’, ‘어비스’, 그리고 캐주얼 콘텐츠 ‘일일던전’과 ‘슈고 페스타’가 처음 소개됐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시연됐다. 얼굴·헤어뿐 아니라 화장, 스타일링, 체형 등 세부 요소까지 조정할 수 있으며, 설정한 외형이 게임 내 월드에서도 그대로 구현된다. 아이온 IP의 대표 던전 ‘불의 신전’은 원작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개발진은 8종의 오리지널 클래스 중 4종을 활용해 보스 NPC ‘크로메데’를 공략하는 플레이를 시연했다. 이외에도 6월 진행된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으며, 참가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콘텐츠 개선 계획이 소개됐다. Q&A 세션에서는 스킬 슬롯 구성, 종족별 서버 운영 방식, 원작 콘텐츠 계승 방향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하고, 센터장에 아넬 체만(Anel Ceman) 전무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직 신설은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모바일 캐주얼 게임 분야로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신규 투자 기회 발굴과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넬 체만 전무는 유럽 시장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전문가로 영국의 트리플닷 스튜디오(Tripledot Studios)와 ‘토킹 톰’ IP로 알려진 아웃핏7(Outfit7) 등에서 사업 부문을 담당했다. 엔씨소프트는 대규모 MMO 개발력 강화, 슈팅·서브컬처 게임 개발 클러스터 구축에 이어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신성장 분야로 추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 자회사 5민랩은 개발 중인 청소 시뮬레이션 게임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Undusted: Letters from the Past, 이하 언더스티드)' 를 오는 10월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 PC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는 지난 7일 ‘닌텐도 인디 월드’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언더스티드는 녹슬고 낡은 물건을 청소하고 복원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한 게임이다. 이용자는 수세미, 칫솔 등 도구를 사용해 찻잔, 카세트 플레이어 등 물건을 세척하고, 화면 하단의 복원 진척도 게이지를 100%로 채우면 스테이지가 완료된다. 게임의 주인공 ‘아도라’는 어머니의 부고를 계기로 고향집에 돌아와 방치된 물건을 정리하며 과거의 기억과 마주한다. 복원 과정에서 어머니와의 관계를 재해석하는 서사가 전개된다. 픽셀 아트 기반 그래픽과 청소 도구의 사운드, 배경 음악이 결합돼 차분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며 경쟁이나 실패 요소가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현재 스팀에서는 체험판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세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픽셀 아트 감성과 전략적인 수동 전투를 앞세운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가디스 오더’가 9월 글로벌 출시된다. 지난 7일 판교서 열린 미디어 사전체험회에서 게임 개발을 담당한 배정현 픽셀트라이브 대표와 개발진은 게임의 특징과 서비스 방향을 직접 소개하며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다운 게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픽셀 아트와 수동 전투로 차별화 발표자로 나선 최진성 PD는 가디스 오더를 “도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하이테이블 기반 횡스크롤 액션 RPG”라고 소개했다. 그는 게임의 핵심 경쟁 요소로 ▲픽셀 아트 ▲스토리 ▲전투 시스템 ▲수집·성장 ▲전체를 아우르는 시너지 구조 등 5가지를 꼽았다. 모든 캐릭터, 배경, 오브젝트, UI 아이템은 순수 픽셀 아트로 제작됐다. 최 PD는 “섬세한 디테일과 향수를 제공하는 픽셀 아트가 게임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전투는 모바일 환경에 맞춰 단일 축 이동과 간소화된 조작으로 진입 장벽을 낮췄지만 클래스·속성·패턴 공략을 통해 전략성을 확보했다. 특히 ‘링크 시스템’을 통해 태그 교체 시 교체 캐릭터가 일정 시간 필드에 남아 지원 공격을 펼치는 구조를 도입, 캐릭터 간 시너지를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XPLA 메인넷 기반의 웹3 커뮤니티 광장 ‘PLAY3(플레이쓰리)’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PLAY3는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상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NFT 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웹3 커뮤니티 광장형 플랫폼이다. 간편한 가입 절차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어렵게 느껴지던 웹3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사이트에 접속해 이메일로 회원가입을 하면 별도의 앱 설치나 전자 지갑 연결 없이 XPLA 지갑이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PLAY3에 연동되는 XPLA 지갑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용자는 새롭게 추가된 ‘지갑 내보내기’ 기능으로 PLAY3 가입 시 생성된 XPLA 지갑을 탈중앙 지갑 서비스 ‘XPLA VAULT(볼트)’에 연동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보다 간편하게 PLAY3 전용 재화와 XPLA 토큰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낚시’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이며 즐길거리를 다양화했다. 메인 광장과 북쪽 숲에 조성된 연못, 강, 바다 낚시터에서 다양한 물고기를 낚을 수 있으며, 일부 물고기는 PLAY3 기본 재화인 ‘코퍼’로 교환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 ‘일곱 개의 대죄’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 작가와 협업한 오리지널 캐릭터 3종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캐릭터들은 모두 스즈키 나카바 작가가 직접 디자인과 설정 작업에 참여한 오리지널 캐릭터로 '일곱 개의 대죄: Origin'만의 독창적인 세계관 확장과 함께 원작 특유의 유머와 감성을 계승한 점이 특징이다. 티오레는 킹과 다이앤의 7번째 자녀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에서 트리스탄과 함께 메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누구에게나 당돌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다양한 동물을 소환해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드레드린은 전 리오네스 왕녀 베로니카와 전 리오네스 성기사 그리아모어의 아들로 다부진 체격과는 달리 순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따뜻한 성격이 특징이다. 상태 이상을 막거나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버그는 마신족 출신으로 자신의 기척을 완전히 지워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접근해 쓰러뜨리는 특기를 가진 캐릭터다. 동시에 적의 기척에도 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