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대중화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AWS|LG CNS 생성형 AI 론치 센터(Gen AI Launch Center)’를 신규 설립했다. 센터는 기술, 비용, 시간 문제로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담조직(TF)이다. 양사는 최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AWS코리아 본사에서 센터 출범식을 진행했다. 최근 LG CNS는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금융 분야에서 AX 프로젝트를 대거 수주했으며, 제조 AX 영역에서도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AWS Generative AI Competency)’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생성형 AI 인증도 획득했다. ‘AWS|LG CNS 생성형 AI 론치 센터’는 기업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 100개를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업은 ▲사용자 맞춤형 챗봇 ▲마케팅 문구·이미지 생성 서비스 ▲이슈 요약 및 대응체계 수립 등을 지원하는 이슈관리 통합플랫폼 등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되는
[FETV=양대규 기자] 올해 크래프톤의 신작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을 OLED로 즐길 수 있는 전시가 'MWC 2025'에서 열리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5'에서 게임업체 '크래프톤'과 협력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OLED의 우수한 화질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스 내에 '더 위닝 엣지('The Winning Edge)'라는 게임 체험존을 마련, '갤럭시 S25', '갤럭시 Z 폴드6'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즐기며 삼성 OLED의 빠른 응답속도와 리얼블랙 화질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탐험과 전투의 공간인 던전에서 몬스터와 싸우며 탈출하는 익스트랙션 RPG(역할수행게임)다. 지난해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4'에서 개막 3일 만에 시연 참가자 수 1만 명을 달성할 만큼 전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HDR과 저계조 표
[FETV=한가람 기자] 삼성서울병원과 삼성전자가 'S-AEC를 통한 의료 방사선 최적화: 복부 영상 내 임상 적용(Optimizing Medical Radiation with S-AEC: Clinical Application in Abdominal Imaging)'을 주제로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S-AEC(Auto Exposure Control)는 삼성전자의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기기에서 선량 조절이 필요한 인체 영역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환자 체형에 최적화된 선량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포터블 촬영에서도 균일한 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고 환자의 방사선량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방사선사는 환자 체형에 따라 선량을 조절할 필요없이 환자 촬영만 집중할 수 있다. 이번 백서는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정명진 교수가 1저자로 참여했고 삼성전자의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GM85를 활용해 전후 복부 방사선 검사를 진행했다. 연구는 421명의 환자 대상 S-AEC 미사용(Manual)군, 복부에 투입되는 목표 방사선량을 달리한 두 조건의 S-AEC 사용 군으로 나눠 총 세 조건 간 차이를 평가하는 분산 분석(ANOVA)으로 이뤄졌다. S-AEC 사용군에
[FETV=양대규 기자] 올 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량이 전년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는 지난해 4분기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블랙웰'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한 엔비디아가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생산량은 510만개 수준으로 전년보다 228% 증가할 전망이다. AMD와 인텔 등 기타 빅테크 기업을 합치면 전체 AI 가속기 생산량은 1040만대 수준으로 전년대비 약 209% 증가한 수치로 추정된다. 엔비디아, AMD, 인텔 등이 사용되는 가속기의 D램(DRAM)으로 HBM이 사용된다. 전문가들은 AI 가속기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HBM의 실수요량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4일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량은 203억 기가비트(Gb)로 추정된다"며 "양사의 올해 합산 HBM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인공지능(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의 바로미터인 HBM 수요는 여전히 강세"라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올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상청 ‘2025년 여름 기후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한다. 에어컨은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내부 필터에 먼지가 쌓이고, 냉매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사전점검을 통해 ▲냉방 성능 유지 ▲전력 소모 최소화 ▲깨끗한 공기질 확보 등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LG 스마트 체크(LG SMART CHECK)’ 앱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냉방 성능 ▲냉매 상태 ▲전원 및 배선 연결 ▲필터 및 배수 호스 위생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LG 스마트 체크’ 앱은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하고 제품 분리 없이 부품을 제어해 점검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운전 정보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사전점검 신청은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4월 30일까지 신청한 고객에게 출장비와 점검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다음달 2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삼성전자 에어컨과 함께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5년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찾아올 가능성이 크다. 이에 여름이 오기 전 미리 에어컨을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에어컨 사전점검'은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 점검한 후 이상을 발견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체계적으로 제품을 점검해 주는 서비스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 전 자가 점검이 필요한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 간단하다.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동영상 콘텐츠를 따라 하면 쉽고 편리하게 에어컨 자가 점검을 진행할 수 있다. 올해는 고객이 에어컨의 상태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원격 점검을 대폭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인공지능 진단'을 활용한 자가 점검을 여름 전에 집중 전개한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이용 중인
[FETV=양대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 2025)'에 참가해 'OLED 매직'을 주제로 공개 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삼성 OLED의 탁월한 화질과 혁신적인 폼팩터를 통해 MWC 개최지인 스페인의 대표적 랜드마크를 소개하고, 스페인 특유의 화려한 색감을 삼성 OLED로 표현했다.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일관된 OLED 화질을 확인할 수 있는 '심리스 컬러 스튜디오(Seamless Color Studio)'와 최근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기술로 각광 받고 있는 OCF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새롭게 마련됐다. 전시 주제에 맞게 전시장 입구에서는 'OLED 매직쇼'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TV 등 모든 IT기기를 OLED로 통일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화질 편차 없이 최고의 화질을 즐길 수 있음을 보여주는 'N스크린' 체험존을 운영한다. 'N스크린'은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N) 개의 화면으로 즐기는 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스마트폰으로 보던 드라마를 집에서 TV로
[FETV=양대규 기자] AMD가 AMD RDNA 4 그래픽 아키텍처를 공식 발표했다. 이를 적용한 라데온 RX 9000 시리즈의 첫 신제품인 AMD 라데온 RX 9070 XT, RX 9070 그래픽 카드(GPU)도 함께 공개했다. 새 GPU는 16GB의 메모리와 고품질 게이밍 그래픽 구현을 위한 향상된 레이트레이싱 가속기, 아울러, 초고속, 최첨단 성능 및 획기적인 게이밍 경험 선사하는 강력한 AI 가속기 등 광범위한 기능을 탑재한다. 잭 후인 AMD 클라이언트 및 그래픽 그룹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제품은 최신 게임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모든 게이머에게 마니아급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의 혁신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첨단 AI 및 레이트레이싱 가속기를 통해 단순히 프레임 속도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서, 근본적인 게임 경험의 향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라데온 RX 9000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 AI 기반 기능, 차세대 디스플레이 지원을 통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게이머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AMD 라데온 RX 9070 XT와 AMD 라데온 RX 9070의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25)'에서 '갤럭시 AI' 생태계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전시와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 체험존을 구성했다. AI 기능을 확대 적용한 신규 '갤럭시 A 시리즈'를 MWC25에서 최초로 공개해 AI 경험 대중화를 이끌 예정이다.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의 '갤럭시 S25 엣지'와 최초의 안드로이드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도 선보인다. AI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와 스마트홈 경험도 함께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AI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과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쉽고 직관적인 갤럭시 AI 기능을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자연스러운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가 역대 갤럭시 시리즈중 최단 기간 국내 100만대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난 7일 정식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21일만인 27일 기준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기간 '신기록'이며, 전작인 갤럭시S24 시리즈에 비해 일주일 빠른 결과이다. 직전까지 '갤럭시 노트 10'이 가지고 있던 최단 판매 기록 25일보다도 4일 빨라, 5년여만에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흥행 원인은 강력한 갤럭시 성능과 슬림하고 가벼워진 디자인, 개인화된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구매 결정 요인 1순위는 최신 프로세서, 메모리 등 '성능'으로 나타났다. 모델별로는 티타늄 프레임에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S25 울트라'가 약 50% 판매 비중을 차지하며, 고사양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와 티타늄 화이트실버,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