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손자회사인 'DGB 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 현지 직원 2명이 미얀마 무장괴환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 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 현지 직원 2명이 외부 업무 중 미얀마 무장괴환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사망한 2명은 한국사람이 아닌 현지 채용 직원이다. DGB금융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현지 직원이 외부 업무 하는 도중에 총격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9년 미얀마에서 현지 소액대출법인인 DGB 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출산장려 지원을 위해 고금리를 제공하는 공익상품 'NH상생+아이행복적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NH상생+아이행복적금 가입기간은 1년으로 매월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1%이며, 우대금리는 결혼·임신·난임·출산 3.0%포인트(p), 다자녀 2.0%p, 부모급여·양육수당·아동수당을 농협은행으로 수령 1.0%p 등 최고 연 7%p까지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2만좌 한도로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올해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 종료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출산장려를 지원하고자 본 공익상품을 출시했다”며 “공익적인 특성을 가진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청년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KB인재양성’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KB인재양성’은 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 ‘KB 드림 웨이브 2030’의 일환으로 꿈과 열정이 있는 청년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65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B인재양성’ 프로그램 소개 및 전국씨름선수권 우승, 창업경진대회 수상 등 과거 수혜자들의 우수 사례 안내가 진행됐다. 아울러 이인규 국민은행 ESG상생금융부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멘토와 함께 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정기적인 멘토링을 받는다. 아울러 개인별 성장지원금을 지원 받아 자격증 취득, 각종 공모전·대회 참가 등 구체적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5일 대구 두류공원 시민광장에서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열린 ‘2024 대구 온(on) 가족 축제’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하고 대구시민 약 800가정(2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축제는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워킹 on,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 on, 우리 아이의 미래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행기 씽씽카 경주대회, 물총게임 이벤트, 이웃사랑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DGB사회공헌재단은 나눔가족상 수여를 통해 가족 전체가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족을 격려하며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단비 사회공헌 협약식을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협업하고 있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DGB사회공헌재단에서는 대학생봉사단과 DGB패밀리봉사단이 부스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세이브더칠드런·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저출산과 지역 소멸 위기에 있는 경상남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BNK경남은행은 27일 세이브더칠드런·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저출산 및 지역 인구 소멸 극복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BNK경남은행은 은행공동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뱅크잇(BANKit) 특별캠페인’ 추진을 위해 IBA재단(임팩트비즈니스재단)에 기 출연한 기부금을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재원으로 활용해 ‘BNK 출산용품 KIT’를 기획·구성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배분기관으로서 BNK경남은행이 IBA재단에 기 출연한 기부금을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 지원한다. 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재원으로 마련된 BNK출산용품 KIT를 경남 인구 소멸 시·군의 임산부에게 지원한다. BNK출산용품 KIT에는 임산부와 아이들에게 필요한 유명 브랜드의 목욕용품, 양면방수요, 스텐빨대컵, 짱구베개 및 출산 축하카드 등이 담겨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7일 수영구 수영로 소재에 ‘BNK 수영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NK수영타워는 지상 14층, 지하 3층(연면적 1만2971.5㎡)의 규모로 약 3년간의 공사기간 끝에 올해 2월 건물 준공을 완료했다. 건물 2층에 입주하는 부산은행 수영금융센터는 PB고객 전용 프라이빗 상담공간을 마련하는 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병의원, 편의시설 등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박영준 부산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은 “BNK수영타워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이재근 국민은행장 및 KB홍보모델 김연아 등이 참석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부터 출범 이후 총 누적 방문자수가 118만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다. 현재까지 총 5300여 구인기업이 참가했으며, 9만6000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3만8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박람회는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 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 및 대기업 협력사와 코스닥 상장사 등 240여 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람회 현장에는 ▲면접관 입장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면접 스터디존’▲취업컨설팅관 ▲박람회 참가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취업특강&채용설명회관’▲‘군간부 채용관’ ▲각 분
[FETV=권지현 기자] 금융당국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확대를 위해 은행 발행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에 대한 지급보증 서비스를 개시한다. 금융당국은 은행의 커버드본드 발행을 활성화시켜 현재 정책 모기지로 제공이 어려운 시가 6억원 이상의 주택에 대해 낮은 수준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5대 시중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민간 장기 모기지 활성화를 위한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커버드본드'란 발행기관이 보유 중인 주담대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장기채권이다. 담보자산 변제가 어려울 경우 발행기관에 선순위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협약식에 따라 이날부터 일정 요건의 주담대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커버드본드에 주금공이 지급보증을 해 주는 서비스가 개시됐다. 이렇게 되면 은행이 발행한 만기 5년 이상의 커버드본드에 대해 신용 보강을 제공해 발행 금리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금융위는 AAA 등급의 은행이 발행한 커버드본드에 대해 주금공이 지급보증을 제공할 경우, 동일 만기 은행채보다 5~21bp(1bp=0.01%p) 가량 발행 금리가 낮아질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의 저탄소·녹색 전환을 지원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녹색금융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녹색분류체계 적용 기업대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한 것으로 녹색경제활동에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환경부 차원에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이다. 신한은행은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기업대출 프로세스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업무기준을 정립하고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올해 상반기부터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대기업 대출에 대한 파일럿 운영을 거쳐 일련의 프로세스를 전산화했으며 적용 대상을 확대해 녹색금융 공급을 본격화한다. 해당 프로세스에 따르면 영업점에서 기업의 저탄소·녹색 전환을 위한 10억원 이상 기업대출을 신청할 경우 본점 ESG 담당부서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따라 4가지 적합성 판단 기준(활동·인정·배제·보호)에 맞춰 별도의 심사 과정을 진행한다. 적합성을 충족한 기업대출에 대해서는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신한은행은 녹색금융 수요 발굴 및 마케팅,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고객들에게 매일 자동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나눠모으기 통장이 출시 100일 만에 100만 고객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나눠모으기 통장은 매일 고객들이 별도의 클릭 없이 이자를 자동으로 받고 일복리에 따라 돈이 불어나는 경험을 구현한 상품이다. 이 같은 시도는 토스뱅크에서 최초로 이뤄졌다. 이 기간 고객들이 보관한 금액 규모는 2.9조원에 달했다. 일평균 약 290억원의 자금이 모인 셈이다. 고객들이 받은 총 이자 규모만 114.4억원이며, 1000만원 이상의 고액을 보관한 고객도 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1인당 평균 2개의 나눠모으기 통장을 개설하고 사용했다. 고객 상당 수는 계좌에 별명을 지정해 나눠모으기 통장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여행 자금 모으기’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적금·저축', ‘경조사비용', ‘식비·생활비'가 이었다. 금리는 세전 연 2%이다. 고객이 여러 개의 계좌를 개설하고 돈을 각각 나눠서 보관하고 있다면, 각 계좌 별로 이자에 또 다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가 적용된다. 금융 범죄의 위험도 차단했다. 토스뱅크는 고객 개인이 보유한 토스뱅크 통장을 통해서만 나눠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