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금융사들의 기업여신 부실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 증가와 함께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의 난이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사별 기업여신 현황과 중책을 맡은 담당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의 건전성 지표 흐름이 개선세로 돌아섰다.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과 무수익여신 비율이 상승하자 지난해 부실자산을 대거 정리하며 선제적인 방어에 나선 결과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지난해 초부터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꾸준히 강조했다. 경기침체로 취약차주가 증가하는 등 국내외 경제 성장 둔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선제 대응을 통해 건전성 확보에 주력해왔다. 올해는 더욱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음식·부동산 업종을 중심으로 거액의 부실채권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박종완 여신지원본부장(부행장)과 김선화 리스크관리본부장(부행장)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 ◇지난해 고정이하·무수익여
[FETV=장명희 기자] NO.1 토탈 뷰티 브랜드 코스노리(COSNORI)가 세미매트 타입의 신제품 ‘플러핏 쿠션(FLUFFY-FIT CUSHION)’을 올리브영에서 단독 선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플러핏 쿠션’은 얇고 가벼운 제형으로 피부에 얇은 블러를 씌운 듯 가볍게 밀착되는 초밀착 블러 쿠션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무거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첫 터치만으로도 가볍고 얇게 밀착되는 텍스처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중 다공성 흡유 파우더가 오일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오랜 시간 보송한 피부 표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Xfine™ 공법으로 더욱 작고 균일한 입자가 피부 굴곡을 따라 고르게 밀착되어 모공과 잡티, 붉은기를 한 겹만으로도 자연스럽고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다. 플러핏쿠션은 피부 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맑은 상아빛 컬러의 00호 페어라이트 ▲생기를 더하는 핑크 상아빛 컬러 0.5호 로지페어 ▲ 19호에서 21호에게 추천드리는 01 호 아이보리 등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코스노리 관계자는 “기존 세미 글로우 타입의 판테놀 베리어 쿠션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마이금융파트너의 지난해 매출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보험설계사 수는 700명, 지점 수는 40개를 넘어서 빠르게 덩치를 키우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마이금융파트너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270억원으로 전년 146억원에 비해 124억원(84.9%) 증가했다. 마이금융파트너는 현대해상이 지난 2021년 2월 자본금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마이금융파트너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2022년 60억원과 비교해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마이금융파트너는 모회사 현대해상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설계사 증원과 지점망 확대에 나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설계사 수는 761명으로 전년 12월 말 404명에 비해 357명(88.4%) 증가했다. 지난해 6월 말 설계사 수가 516명으로 늘어 소속 설계사 500명 이상의 대형 GA가 된 이후 지속적인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기간 지점(지사) 수는 24개에서 44개로 20개(83.3%) 늘었다. 지난해 부산, 인천, 대전, 세종, 제주 등에 지점을 신설하며 영업망을 전국으로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연도대상 시상식인 ‘2025 골드멤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창원지역단 밀양지점 창녕대리점 노선애 대표가 최고상인 ‘매출대상’을 수상했다. 구본욱 KB손보 사장(오른쪽)이 노 대표에게 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창경궁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나손보 임직원들은 이날 창경궁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손해보험]
[FETV=김선호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오는 21일 새로운 PB(자체브랜드) ‘PLUX(플럭스)’를 공식 론칭한다. 2016년 ‘하이메이드(HIMADE)’를 선보인 이후 약 9년만의 개편이다. 브랜드명 '플럭스'는 ‘연결’을 뜻하는 영단어 ‘Plug’와 ‘경험’을 의미하는 영단어 ‘Experience’의 합성어로 ‘스마트한 사용자를 위해 일상에서 꼭 필요한 가치를 담아 더 나은 일상으로 연결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PLUX’ 론칭은 단순한 브랜드명 교체나 외형 디자인 변경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타깃팅하는 고객층, 브랜드 전체의 콘셉트 등 PB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전략적인 변화다.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소비 트렌드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약 1년여 간의 컨설팅 및 소비자 조사, 상품 기획 과정 등을 거쳤다. 이를 통해 롯데하이마트 PB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재정의해 작은 차이로 일상을 바꾸는 ‘일상 가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브랜드 전체의 콘셉트로 삼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PLUX’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명확한 타깃층을 설정했다는 점이다. ‘Young minded, Small family’, ‘젊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고객 맞춤형 보장 강화를 위해 건강보험 특약을 대폭 확대했다. 푸본현대생명은 ‘푸본현대 건강보험 마이픽’ 특약 24종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약 신설에 따라 건강보험 마이픽의 특약은 총 41종으로 늘어 맞춤형 보장이 강화됐다. 건강보험 마이픽은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다. 특약을 통해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등 3대 질병 진단비, 치료비, 통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특약 가입 시 암 진단부터 항암치료, 생활자금까지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국립암센터를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암 주요 치료비 보장도 추가됐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90세 만기와 종신 중 선택하면 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특약 신설을 통해 고객 맞춤형 보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명희 기자] 디저트39가 치즈 크림의 깊은 맛을 강조한 ‘치즈 프로마쥬’ 음료 5종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프리미엄 음료의 풍미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가격은 3,900원으로 시작해, 맛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메뉴로 업그레이드됐다. 고소하면서도 진한 치즈 크림을 더해 부드럽고 깊은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치즈 프로마쥬 착한 바닐라라떼’와 ‘치즈 프로마쥬 바나나라떼’는 바나나의 달콤함과 진한 치즈 크림의 조화가 돋보이며, 부드럽고 풍부한 풍미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초코라떼, 녹차라떼, 흑당라떼 등 다양한 음료 베이스에 치즈 크림을 더한 신메뉴도 함께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주목된다. 디저트39 관계자는 “치즈 프로마쥬 리뉴얼은 더 깊고 진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메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개발로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는 첫 종합건강보험 상품인 ‘KB 딱좋은 요즘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며, 연령과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입 유형은 암 집중 보장형과 뇌·심장 집중 보장형으로 구성됐다. 상급병실 이용과 국립암센터 치료에 따른 비용도 보장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8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만기 중 선택하면 된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 가능하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100세 만기, 20년납 기준 암 집중 보장형 8만6632원, 뇌·심장 집중 보장형 9만4700원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이 주도적으로 건강 관련 보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건강보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행복을 더할 수 있는 혁신적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총 99만여주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 18일 키움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30만주 규모의 보통주 자사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추가 취득한 후 기존 보유분과 함께 총 99만5345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보통주 발행주식(2447만6706주)의 약 4.1%에 해당하는 규모다. 예상 소각금액은 약 35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7월18일까지이며 소각은 2026년 3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작년 5월 발표한 밸류업(기업가치제고) 계획 내 명시한 목표 주주환원율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당시 키움증권은 3년간 ROE(자기자본이익률)15% 이상,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공시했다. 키움증권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계획의 일환"이라며 "이번 자사주 소각을 시작으로 공시한 목표한 주주환원율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