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2014년부터 11년 연속 미술과 체육, 음악 등 예체능 분야에서 장애청소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청소년 대상 교육 사업은 아동과 청소년 전문 복지기관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2014년부터 시작해 예체능 분야에 남다른 소질을 가진 장애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500여명 이상의 장애청소년이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이들 중 다수는 지역 사회의 예술인으로 활동하거나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작품 전시회 개최, 운동 훈련 및 대회 출전 지원 등 현재까지 총 16억7000만원의 후원을 통해 장기적인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올해는 1분기에 모집을 완료해 이달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 분야는 미술은 ‘KB 봄(Seeing & Spring)’, 체육은 ‘KB 점프(Jump)’, 음악 지원은 ‘KB 알레그로(Allegrow)’ 등 세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후원 대상 장애 청소년은 미술 24명, 체육 52명, 음악 분야 15명 등 총 91명이다. 대상자는 지난 2월 한달 동안 지원 신청 및 심
[FETV=김선호 기자] 롯데는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석촌호수 등 잠실 일대에서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이하 ‘포켓몬타운 2025’)’를 개최한다. 포켓몬타운은 지난해부터 그룹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로 올해는 롯데월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롯데자이언츠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10개 계열사와 함께 진행했던 ‘포켓몬타운 2024’에는 행사 기간(4월26일-5월19일) 400만 명이 방문했다. 이는 전년 동일 대비 20% 이상 신장한 수치로 유통·식품·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계열사가 참여해 창출해낸 시너지의 결과다. ‘포켓몬타운 2025’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행사 테마는 차별화했다. 올해 행사 참여 계열사는 지난해 10개에서 12개로 증가했고 메인 행사장도 기존보다 400평 넓은 1000평 크기의 월드파크 잔디광장으로 변경했다. 올해 행사 테마의 주인공으로 모든 포켓몬으로 변신할 수 있는 메타몽을 선정했다. 이전의 포켓몬 행사는 다양한 포켓몬을 전시했다면 이번에는 메타몽과 메타몽이 변신한 각기 다른 모습의 포켓몬들이 전시된다. 행사 기간 잠실 일대는 포켓몬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UN의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이하 WEPs)에 가입하고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여성 인력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을 수립하고 차세대 K뷰티 리더십 육성을 위해 다양성이 보장되는 기업문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WEPs는 2010년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여성기구)가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다. 양성평등 리더십 구축, 인권 존중 및 차별 철폐 등 총 7개 원칙을 바탕으로 성평등 및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들에 관련 지침 및 이행방안을 제공한다. 올해 4월 기준 총 참여 기업 수는 전 세계 약 11000여개로 이중 국내 기업 수는 약 90개에 달한다. 코스맥스는 이달 초 경영 전반에서 성평등과 여성역량강화 증진을 위해 원칙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지지 서명을 제출하며 이니셔티브에 공식 가입했다. 화장품 산업의 특성상 다양성과 관련한 투자자 및 고객사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신규 인재 채용부터 리더십 육성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여성 인재 육성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코스맥스의
[FETV=김선호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KOIMA)와 협력해 국내 유통 제품 중 258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220개 품목이 국내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체결된 한국수입협회와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알리익스프레스는 매월 국내 주요 시험검사기관 5곳과 협력해 자발적인 안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국내 KC 기준에 미달한 제품은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재유통을 차단하는 조치가 이루어진다. 이를 기반으로 알리익스프레스 플랫폼 상의 유통 관리가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총 5개 분야, 258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야별로는 유아 및 어린이용품, 의류 및 화장품, 스포츠 및 방한용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220개 품목(85.3%)이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완식 건국대학교 교수는 “외국 기업이 국내 소비자의 기대 수준에 맞춰 자발적으로 안전 검사를 시행하고 제기된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며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2025년 상반기 정기모집을 통해 총 19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부동산, 바이오, 커머스, 모빌리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500개 팀이 지원했다고 전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오렌지플래닛의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팜’(6팀)과 ‘오렌지가든’(13팀)에 각각 배정된다. 오렌지팜은 사업 고도화 단계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팀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렌지팜 선발팀은 12개월간 강남 사무공간을 무상 제공받고 최대 5억원의 투자 유치 기회를 포함해 VC 멘토링, 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TIPS)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렌지가든 선발팀은 6개월간 사무공간과 함께 수익 모델 검증, 시장 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멘토링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이외에도 선배 창업가와의 멘토링, 패밀리 스타트업 간 교류 등 창업 생태계 내 연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선발되지 않은 팀 중 일부에게는 5주간의 온라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오렌지플래닛은 10년 넘게
[FETV=김주영 기자] 한미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플로깅(Plogging,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미그룹 임직원과 구립송파구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근로 장애인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결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활동 과정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한미그룹이 자체 구축한 임직원 봉사활동 플랫폼 ‘한·라·봉(한미 가족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한 사내 자발적 참여 문화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한·라·봉’은 임직원들이 근무 형태나 관심사에 따라 봉사활동을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고안된 한미만의 차별화된 CSR 시스템으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봉사, 재능 기부, 가족 동반 활동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이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인도 현지 게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인도 게이밍 인큐베이터(KRAFTON India Gaming Incubator, KIGI)’ 2기에 참여할 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KIGI는 인도 게임 개발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10월 시작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최대 15만 달러(한화 약 2억원)의 지원금과 함께 산업 전문가의 멘토링,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기에는 '클린업 게임즈(Kleanup Games)' '아드바이타 인터랙티브(Advaita Interactive)' '싱귤러 스킴(Singular Scheme)' '스매시 헤드 스튜디오(Smash Head Studio)' '언와인드 게임즈(Unwind Games)' '진저 게임즈(Ginger Games)' 등 총 6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크래프톤은 이번 2기부터 콜카타, 마두라이 등 신흥 지역 개발사를 포함해 전국 단위 생태계 확대에 나섰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백엔드 인프라, 기술 자문 등 핵심
[FETV=김주영 기자] 동아제약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T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2022년 당진공장을 시작으로 이천, 천안공장에 순차적으로 GMP IT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의약품 제조시설에 스마트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 품질 관리 체계를 표준화했다. 세부적으로 ▲전자문서시스템(EDMS) ▲품질보증시스템(QMS) ▲시험정보시스템(LIMS) ▲전자제조기록시스템(EBR) ▲시험기록시스템(LES) 등 공장 운영에 필요한 IT시스템을 구축했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 생산 비용 절감효과와 3개 공장의 일관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시설의 생산 공정 투명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GMP IT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소비자가 신뢰하고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신신제약은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약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을 포함한 정부 기관 합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규모는 9만여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3천 명이 넘는 이재민과 1조 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하며 여전히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신제약은 생계와 주거 환경이 무너진 이재민들의 현실을 고려해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파스류와 함께 밴드, 피로 회복제, 감기약, 해열 패치제인 쿨링시트 등 피해 지역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품목들로 구성했다. 후원 의약품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운영하는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된 후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특히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파스 등 기본적인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보태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광동제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동 경옥고’의 신규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영화 ‘내부자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상무 캐릭터를 모티브로 배우 조우진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등장해 광동 경옥고의 필요성을 유쾌하게 전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조우진 특유의 카리스마와 절제된 유머가 더해져 광고 몰입도와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다. 광고는 부모님 건강, 여행, 영양제 등을 주제로 한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 순간을 포착해 광동 경옥고가 전하는 회복력의 가치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 특히, 광고의 핵심 메시지인 ‘일리 있는 회복력’은 ‘1위’와 ‘최초’의 의미를 담아 제품의 정통성과 시장 리더십을 강조했다. 광동 경옥고는 국내 경옥고 제품 중 최초로 품목 허가를 받은 일반의약품이자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한 대표적인 자양강장제다. 생지황즙∙인삼∙복령가루∙꿀 등 4가지 약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GMP 인증 설비에서 120시간 동안 증숙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약국 문의가 많아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광동 경옥고가 나와 내 가족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