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검사 사진을 촬영하지 않거나 제동력 측정값을 조작하는 등 자동차 검사를 부정하게 시행한 지정정비사업자(민간검사소)들 35곳이 적발됐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전국 1800여 개의 지정정비사업자 가운데 부정 검사가 의심되는 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35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지정정비사업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은 자동차정비사업자를 말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 까지 이뤄졌다. 정부는 자동차검사관리시스템에서 민간검사소의 검사 정보를 분석해 업체대표가 검사원으로 등록된 업체, 검사원 변경 횟수가 많은 업체, 검사 결과 합격률이 지나치게 높은 업체 등 부정검사 의심업체를 중심으로 184곳을 선정했다. 적발된 35곳의 업체 중 검사 사진 식별 불가나 결과 거짓 기록이 12건(33%)으로 가장 많았다. 검사항목 일부 생략과 검사기기 관리 미흡이 각각 9건(25%), 시설·장비 기준 미달 4건(11%), 기계·기구 측정값 조작·변경 2건(5%) 등이 뒤를 이었다. 적발된 업체는 위반내용에 따라 10일에서 60일까지 업무정지(35곳) 및 직무정지(31명) 등의 행정처분을 부
[FETV=김현호 기자]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202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올해부터 자동차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도입된다. 자동차제작자는 앞으로 결함을 알면서도 시정조치하지 않고 생명, 신체 및 재산에 중대 손해 발생시 손해의 5배 이내에서 배상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이 제도는 2월5일부터 적용된다. 또 제작자가 결함을 은폐·축소 또는 거짓공개(신설)하거나 늑장리콜 시 과징금이 상향(해당 차종 매출액의 1% → 3%)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제작사 등이 제작·설계상의 결함을 은폐할 경우 이를 제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며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의 이유를 설명했다. 국토부는 제작자에 대해 자료제출 의무 부여 및 화재빈발 등 특정조건(대통령령으로 위임)하에서 자료를 미제출할 경우 결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기로 했다. 또 제작자가 차량 결함을 은폐·축소 또는 거짓공개, 늑장리콜을 할 경우 과징금이 부과된다. 국토부는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생명, 신체 및 재산상의 손해를 배상토록 규정(무과실 책임으로 전환)하고 결함을 알면서도 시정조치하지 않고 생명ㆍ신체, 재산에 중대 손해가 발생하면 제작자는 손해의 5배 이내에서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온·오프라인 연계(Online to Offline, O2O)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1월8일까지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따뜻한 겨울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0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고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선물상자 오픈, 카카오톡 공유, 구매 리뷰 등 총 3종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각 이벤트에 따라 프리미엄 차량용 키트, 스타벅스 다이어리, 케이크, 모바일 주유권 등 다채로운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티스테이션닷컴에 로그인 후 ‘따뜻한 겨울맞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선물상자 오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 준비된 선물상자를 오픈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차량용 키트가 제공된다. 또 매일 오전 10시부터 이벤트 응모 후 티스테이션닷컴에서 행사 대상 타이어를 4개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10명에게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증정될 예정이다. 카카오톡 공유 이벤트는 ‘따뜻한 겨울맞이’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하고 해당 페이지를 카카오톡 친구에
[FETV=김현호 기자] 오직 제네시스 고객을 위한 특별한 금융 프로그램이 출시된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전용 금융 프로그램 ‘G-FINANCE(지-파이낸스)’를 새롭게 출시하고 1월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네시스 금융 상품을 한 단계 발전시킨 ‘G-FINANCE’ 프로그램은 최근 GV70(지브이세븐티) 출시 등 제네시스 라인업 확대에 맞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제네시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금융 상품이다. 특히 제네시스가 운영하고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과 유사하게, 할부에서 리스/렌트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맞춤형 상품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할부 상품의 경우 표준형, 유예형, 거치형 등 유형별로 신규 선택사양을 도입해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고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했다. 표준형의 경우 현재 12~60개월인 할부 기간을 12~120개월까지로 대폭 늘렸으며, 유예형의 경우에는 36개월 기준으로 최대 55%까지였던 유예율을 80%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거치형의 경우에는 기존
[FETV=김현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올 뉴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콘셉트카 45, 프로페시, 하이차저, K5, 쏘렌토, G80, GV80,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퍼 디자인 테마 등 9개 제품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 상인 ‘2020 굿디자인 어워드(2020 Good Design Award)’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올 뉴 아반떼, 콘셉트카 45, 프로페시 등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한 3개 차종과 전기차용 초고속 충전 설비 하이차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아차는 3세대 K5와 4세대 쏘렌토 등 2개 제품이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2015년 EQ900(현지명 G90) ▲2016년 쿠페형 콘셉트카 비전G ▲2017년 G80 스포츠ᆞ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GV80 ▲2018년 에센시아 콘셉트ᆞG70 ▲2019년 G90ᆞ민트 콘셉트에 이어 올해 ▲G80, GV8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퍼 디자인 테마 등으로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를
[FETV=김현호 기자] 자동차 시장에 따뜻한 훈풍이 불고 있다. 코로나19의 사태 장기화로 꽁꽁 얼어 붙었던 자동차 소비심리가 하반기부턴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외부활동과 해외여행이 힘들어지면서 보상심리와 펜트업(억눌린) 수요 등이 자동차 구매로 이어졌다는 게 자동차 전문가의 공통된 분석이다. 최근엔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감까지 증폭되는 상황이다. 자동차업계가 코로나19발 불황에도 불구하고 내년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다. 현대자동차 등 각 자동차 회사들은 내년 실적 회복을 발판삼아 재도약한다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 때문일까. 각 업체마다 자동차 연구개발과 마케팅 준비가 활발해졌다. 실제로 현대차와 기아차, 르노삼성, 한국GM 등은 제각각 2021년형 신차 모델을 줄줄이 출격 대기하고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도 가속패달을 밟고 있다. 2021년 자동차 시장의 승부처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E-GMP 나온다“…재도약 준비하는 현대차그룹=2021년을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초고속 충전 시스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연말을 맞아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전시장 방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선물을 제공하는 등 ‘굿바이 2020(GOOD BYE 2020)’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 모두에게 최고급 드립커피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방문고객들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케이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 해당 기간에 르노삼성 자동차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이마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31일까지 NEW QM6와 THE NEW SM6, XM3 등 르노삼성 대표차종을 계약한 후 응모권을 제출하면 된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며 지치고 힘들었던 올 한 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르노삼성이 준비한 따뜻한 선물과 함께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특별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신차 구매 프로모션을 12월 한 달간 실시하고 있다. New QM6, The New SM6, XM3, 르노 캡처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15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공식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의 우수한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2020 그랜드마스터 선발 대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는 현대자동차가 블루핸즈 우수 정비 기술 인재 육성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 인증 프로그램 ‘HMCP(Hyundai Master Certification Program, 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의 4개 등급 중 최고 기술 수준인 레벨4를 인증받은 엔지니어에게 주어진다. HMCP는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와 같이 총 4개의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기술 레벨4 인증은 1차 이론 시험과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로 구성되는데 1차 이론 시험 합격 시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 응시 자격이 부여되며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장 진단 실무와 고객 응대 등 전반적인 능력을 검증받는 고난이도 평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술 레벨3 보유자 중 1차 온라인 합격자 35명을 대상으로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여기에서 최종 14명에게 그랜드마스터 자격이 주어졌다. 2차
[FETV=김현호 기자] 기업 회생절차를 밟게 된 쌍용자동차에 정리해고 가능성이 제기되자 노조가 “고용안정이라는 정책에는 변함이 없고 정리해고가 노동자들에게 감행되면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쌍용차 노조는 23일, “이번 회생절차 신청과 보류신청(ARS제도)을 같이 제출한 이유는 매각이 가시화 되지 않는 현실을 타계하기 위한 제도적 선택”이라며 “노사상생의 가치를 왜곡하는 정리해고가 노동자들에게 감행된다면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쌍용차는 산업은행과 JP모건 등으로부터 600억원에 달하는 대출원리금이 연체돼 서울행정법원에 법인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사측은 이와 함께 법원이 채권자들의 의사를 확인한 후 회생절차 개시를 최대 3개월까지 연기해 주는 제도인 ARS 프로그램을 동시에 접수함으로써 회생절차가 개시되기 전에 현 유동성 문제를 조기에 마무리 할 계획임을 밝혔다. 노조는 이어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에 책임을 강조했다. 노조는 “임금삭감 및 복지중단 등 자구안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금년도 임금동결에 합의했고 상품성 개발투자에 집중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차량출시를 목적으로 사용됐으며 자구안 실천으로 ALL NEW 렉스턴 출시에 단초가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저소득 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프로그램 ‘2020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는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의 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시작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2020 산타원정대’는 코로나19로 직접 선물 전달 및 문화체험 실시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많은 아이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1억3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는 총 34개 복지기관의 어린이 약 86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위시리스트를 사전에 파악한 후 비대면으로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재단 전국후원회장으로 활동 중인 국민배우 최불암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현대자동차 임직원 2명 ▲국내지원사업부장 정원대 상무가 출연한 깜짝 응원 영상도 전달해 기관 아동들에게 크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