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등급 11개,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등급 1개 등 총 12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으로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기아가 전체 2위와 7위,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제네시스 4개 차종, ▲EV9 ▲텔루라이드 등 기아 2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으며, TSP 등급에는 제네시스 G90가 선정됐다. 현대차 투싼과 제네시스 GV70·GV80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TSP+를 획득했으며, 기아 텔루라이드는 2019년 북미 시장 첫 출시 이후 7년 연속 TSP+ 또는 TSP에 선정되며 뛰어난 안전성을 증명했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 등급을,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 등급을 수여한다. 이번 현대차그룹 12개 차종 선정은 뒷좌석 승객 안전 평가 기준이 한층 강
[FETV=한가람 기자] 기아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리뉴얼을 마치고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2021년 기아 EV 시리즈의 첫 모델인 ‘더 기아 EV6(The Kia EV6, 이하 EV6)’ 출시와 함께 전동화 모빌리티가 변화시킨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제시하기 위해 개관한 EV 특화 복합문화공간이다. 기아는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등 신규 전동화 모델 출시에 따라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함과 동시에 “모빌리티와 사람을 연결하는 곳 : 커넥팅 스퀘어(Connecting Square)”라는 공간 철학에 기반해 기아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고객 경험 프로그램도 여럿 만들었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전시 구역 내 벽체를 철거해 전시 공간의 개방감을 높이고 기아 브랜드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세단인 EV4를 포함해 EV3, EV6, EV9 등 기아의 전용 전기차 전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구성했다. 뚝섬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신규 출입구를 개설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우상향 그래픽으로 기아 로고를
[FETV=한가람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톱 플레이어로의 신규 비전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 비전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혁신 기술과 솔루션으로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을 확장한다’는 의미의 ‘Lead the Shift in Mobility, Move the World beyond Possibilities’다. 임직원들의 공통된 목표 의식 아래 내부 결속력을 굳건히 하고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의 패러다임을 이끌고자 하는 회사의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이규석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글로벌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전 세계 임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이 자리에서 이규석 사장은 비전 수립 배경과 핵심가치를 직접 설명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난해 11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한 중장기 성장방안을 임직원들과 함께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하는 취지였다. 원팀 전략으로 구성원들의 주도적인 변화를 이끌어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년 간
[FETV=한가람 기자] 금호타이어가 본사에서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카카오톡 기반의 자동차 튜닝 전문 플랫폼에 입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송대규 상무와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허정철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산업표준화법에 의한 단체표준 인증기관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고 환경 기준에 적합한 튜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튜닝 부품에 대한 성능과 품질 시험을 거쳐 튜닝 부품 인증 제도를 운영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판매 채널을 활용해 고성능 고인치 프리미엄 타이어를 판매하고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챗봇을 활용해 소비자의 구매 내역과 대화 기록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과 매장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판매 채널은 전국 400여 개 튜닝 업체의 위치, 작업 항목, 단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를 비교하고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완성차 애프터마켓의 재활성화를 목표하고 수요자 중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에서 발표한 2024년 기후변화대응 평가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매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한다. CDP의 정보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지표로 인식되며 한국타이어는 직전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글로벌 탄소중립 연합기구인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년 넷제로(Net-Zero) 목표 승인을 받으며 탄소 중립 로드맵을 마련했다. 지속가능 원료 사용 확대,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기술 도입 등 친환경 혁신도 가속화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과 협력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3년 국내 폐타이어 자원 순환 시스템 구
[FETV=한가람 기자] 넥센타이어가 경상남도 내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2일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환경재단이 운영하는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에 지정 기탁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으로 넥센타이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연 생태 체험이 어려운 경남 도내 장애인, 노인, 아동과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총 945명의 취약 계층에게 특별한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후원을 통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에서 취약 계층이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창녕 우포늪을 포함해 김해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 남해 앵강만, 두모마을, 밀양 국가생태 탐방로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차량 임차, 식비, 간식비, 체험비, 입장료 등을 전액 지원받는다. 넥센타이어는 공장이 위치한 지역적 연계성을 고려해 창녕 우포늪 체험이 포함된 생태 체험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취약 계층 지원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예정이다. 넥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최근 독일 럭셔리 모빌리티 브랜드 브라부스(BRABUS)와 브랜드 협업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발전에 대한 열의와 혁신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는 양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브라부스는 맞춤형 고성능 전기차 개별화를 각각 내세워 모빌리티 업계 전동화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영상에서는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를 장착한 ‘메르세데스-AMG EQS 53 브라부스(Mercedes-AMG EQS 53 By BRABUS)’가 독일의 상징적인 서킷 메펜 레이스 트랙(Meppen Racetrack)을 질주하며 더욱 진보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인다. ‘아이온 에보’는 트랙의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그립력과 컨트롤을 발휘하며 브라부스 차량의 폭발적인 주행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절정에 이르는 드라이빙 상황에서도 노면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음을 완벽하게 제어해 영상의 몰입감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FETV=한가람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트럭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은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참고해 ▲급속 충전시간 단축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향상 ▲배터리 지상고 개선 ▲충전구 조명 적용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포터 II 일렉트릭 고객의 주요 불만족 사항으로 여겨지던 충전속도 개선을 위해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기존 47분이 걸리던 급속 충전속도를 32분까지 대폭 단축시켰다. 포터 II 일렉트릭에 적용된 60.4kWh 리튬 이온 고전압 배터리는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키고 경량화한 신규 배터리 셀을 적용해 6km 증대된 217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은 농어촌 비포장 도로 운전 시 배터리 지상고가 낮아 발생하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배터리 지상고를 10mm 높였다. 야간 충전 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충전구 상단에 LED 조명을 추가로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가격으로 인한 구매 부담을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S.p.A)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Super Trofeo)’ 시리즈의 2025 시즌 개막전이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2023 시즌부터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Huracán Super Trofeo EVO2)’ 차량에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를 독점 공급하며 높은 기술력으로 람보르기니 레이싱 차량의 최상의 주행 성능을 지원해왔다. 이번 시즌에도 람보르기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람보르기니 차량은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를 공식 타이어로 장착하고 트랙을 달린다. ‘벤투스’는 지난 시즌에서도 세계 각국의 다양한 기후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며 최상위 타이어 기술력으로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조화를 이뤘다. 최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FETV=양대규 기자]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경력인재 채용은 ▲PBV ▲IT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특수사업 ▲재경 ▲오토랜드 광주 ▲오토랜드 화성 등 총 25개 부문 86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이후 1차 면접 및 역량검사(4월 중순 ~ 5월 초), 2차 면접(5월 말 ~ 6월 초)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개최한 ‘2025 기아 EV데이’를 통해 고객 최우선 가치에 기반해 PBV 시장을 선도하는 맞춤형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기아는 기존 월 단위 상시로 운영하던 경력사원 채용을 올해 상반기에 한해 집중 실시함으로써 전 부문에 걸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해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경력인재 채용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기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우수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기아의 미래 비전을 함께 실현해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