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석주원 기자] 넥스원소프트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전자서명인증서 상호연동 및 이용 촉진을 위한 디지털인증확산센터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디지털인증확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하면서, 표준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간 원활한 연동과 서비스 확산을 통해 전자서명 이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6월 개소한 디지털인증확산센터는 전자서명인증사업자와 통합인증 중계사업자가 상호 연계하여 표준화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프라다. 공공기관과 기업이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인증서를 손쉽게 도입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증서 사용의 복잡성을 줄이고, 사용성 높은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넥스원소프트는 이번 사업에서 디지털인증확산센터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총괄하며 서비스 신청부터 키 발급, 개발 및 테스트 지원 등 센터 운영의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이를 위해 지원 포털 사이트 개선, 보안성 강화, 신규 규격 반영, 통합전자서명 모듈 기능 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적합성 시험평가를 위한 테스트랩 운영과 인증사업자 간 연계 고도화 작업도 맡는다. 넥스원소프트는 이미 디지털인증확산센터 구축
[FETV=석주원 기자] SK쉴더스와 버라이즌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버라이즌은 유무선 통신, 인터넷 서비스,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9개의 보안 운영 센터, 6개의 포렌식 연구소을 통해 연간 610억건의 보안 이벤트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400여명의 보안 전문가로 이뤄진 버라이즌의 사고 조사 팀은 지난해 500여건의 사고를 담당했으며 IT사고 분석과 대응에 최상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SK쉴더스는 국내 정보 보안 1위 사업자로 보안관제, 컨설팅, 모의해킹, 침해사고 대응, 클라우드 등 정보 보안의 전 영역을 서비스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 그룹(EQST)과 침해사고 대응 전문팀(Top-CERT)을 비롯한 1500여명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자체 개발한 AI 보안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Secudium)을 기반으로 국내 1800여개 이상의 고객사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사이버 위협 연합(CTA, Cyber Threat Alliance)에 가입해 위협 정보 처리에 대한 경쟁력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K쉴더스와 버라이즌은 양
[FETV=석주원 기자] AI 및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파수와 클라우드 MSP 메가존클라우드가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설루션 공동 개발에 협력한다. 양 사는 데이터 관리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DSPM(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설루션을 연내 공개하고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클라우드를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7월에 통합 보안 설루션 사업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는 양 사는 그 첫 프로젝트로 DSPM 솔루션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 최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의 중요 과제로 주목받고 있는 DSPM은 멀티 혹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저장 위치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보안 전략이다. 특히 개인정보 등의 민감정보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대응에 필수적으로 데이터 식별과 분류, 중요도 및 위험도 평가, 우선순위 지정,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포함한다. 양 사가 개발하는 DSPM 은 파수의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모든 저장소의 데이터 현황을 파악하고 자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통일신라 시대를 기반으로 만든 ‘진혼기’ 등 9월 신작 웹툰 4종을 공개했다. 15일 선보인 웹툰 진혼기는 이번 달 카카오페이지에서 가장 손꼽히는 기대작 중 하나다. 통일신라 시대의 화랑을 주인공으로 판타지 요소를 섞은 것이 특색 있는 작품으로 동명의 웹소설을 웹툰화한 노블코믹스 작품이다. 작품은 망자의 영혼을 읽는 특별한 능력 ‘영사’를 지닌 천재 새내기 화랑 ‘설영’과 8년 전 신라를 구한 후 종적을 감춘 전직 국선(國仙) ‘자하’가 나라의 괴변을 해결하기 위해 동행에 나서는 여정을 그린다. 아름다운 신라를 그려낸 빼어난 작화, 화랑도가 펼치는 화려한 무협, 주인공들의 술법으로 요마를 퇴치하는 연출 등이 인기 요인이다.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판타지 웹툰 '키워준 은혜를 집착으로 갚으시다니요'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판타지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친숙한 소재에 귀여운 작화, 발랄하면서도 따뜻한 서사가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16일 공개 후 4일 연속 로맨스 판타지 장르 기준 조회수 10위 안에 들었던 화제작이다. 조회수 1300만회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카카오페이지 웹툰 ‘사령왕 카르나크’
[FETV=석주원 기자] AI∙데이터 인프라 설루션 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하 효성인포)이 ‘KHF(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2024’에 참가해 랜섬웨어 대응 및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시스템 이중화 등 의료 데이터 보호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활용 전략을 제시한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KHF 2024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1층 A, B홀에서 펼쳐진다. KHF는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박람회로 미래 의료 산업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산·학·연·병 네트워킹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한다. 또한 HIMSS(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 시스템협회) 24 APAC 서울 행사와 동시 진행된다. 효성인포는 의료 분야 데이터 레이크 및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 차세대 PACS 설루션 전문기업 태영소프트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공동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와 태영소프트의 PACS 설루션 ‘ZeTTA’를 연계한 의료 데이터 보호 전략을 소개한다. HCP(Hitachi Content Platform)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검증된 오브젝트 스토리지다. 기업 내 대량의 데이터를 위치와
[FETV=석주원 기자] SK브로드밴드는 23일 창립 27주년을 맞아 박진효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60여명이 이촌 한강공원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버팀목 역할을 해 준 고객과 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행하게 됐다. 또한 지역 사회 기여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표이사와 임원 전체가 참여했다. 이날 박 사장과 임직원들은 공원 내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 식물을 제거하고 공원 곳곳의 환경을 정리했다. 화학약품을 사용할 수 없는 한강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교육을 받은 뒤 일일이 사람 손으로 이들 식물을 뽑았다. SK브로드밴드는 친환경 리모컨과 저탄소 제품 인증받은 셋톱박스를 제공해 환경 보호 분야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통신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하기도 했다. 박 사장은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기여는 우리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가 23일,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과 연계해 저탄소 여행을 독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기 위해 조성을 시작했으며 ▲2016년 동해의 해파랑길 ▲2020년 남해의 남파랑길 ▲2022년 서해의 서해랑길 개통에 이어 2024년 9월 23일 마지막 구간인 DMZ 평화의 길을 개통하면서 완성됐다.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계부처, 한국관광공사가 조성한 국내 최장 4500km의 트레일 코스인 코리아둘레길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전자가 원하는 기간에 맞춰 일정 구간 걷고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카카오는 이번 챌린지의 주관사로 지난 4월부터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코리아둘레길 홍보 및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 1일까지 챌린지에 참여할 도전자를 모집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도전자 45인을 최종 선발했다. 휴무일에 틈틈이 걷기를 희망하는 구급대원, 아들을 군대에 보낸 50대 주부, 히말라야를 등반한 여행가 등 각기 다른 사연과 이력을 가지고 모였다. 그중 한 참여
[FETV=석주원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사회 문제를 디지털 전환으로 돌파하려는 일본 주요 지자체를 대상으로 'AI 휴먼 기반의 공공서비스 구축 방안' 제안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일본 지자체 디지털전환(DX) 시장진출전략 설명회'를 통해 이뤄졌다. KOTRA는 공공서비스 개선과 행정 절차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인 '거브테크(GovTech)' 기업의 일본 진출을 돕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진행한 설명회에는 도쿄도 시부야구, 요코하마시, 오키나와현, 나고야시, 고베시, 시즈오카현 등 일본 지자체 담당자 10여명이 방문했다. 방문단은 KOTRA의 사전 매칭 상담을 통해 지자체의 시니어케어 및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위해 AI 휴먼의 활용을 희망하는 담당자로 구성됐다. 설명회에서 이스트소프트는 자사 AI 휴먼 기술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일본 지자체가 가지고 있는 지역 현안인 '노인돌봄' 및 '관광객 급증' 등의 문제 해결을 돕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현장에서 양 측은 일본의 핵심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선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가 많은 영역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공
[FETV=석주원 기자] 통신사들이 AI(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SK텔레콤 산하의 티맵모빌리티가 AI 기반 서비스 ‘어디갈까’를 선보인다. 어디갈까는 사용자가 갈만한 장소의 발견부터 추천·검색·예약 기능을 통해 개인에 최적화된 지역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의 티맵 앱에 새로 추가되는 기능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연간 2300만 사용자가 쌓아 온 67억건에 달하는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학습해 이동 경로뿐 아니라 장소 제안까지 이동과 관련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장소 검색 및 추천 로직에 활용한다는 점에서 어디갈까는 오직 티맵만이 선보일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다. AI를 적용해 개인 맞춤형 장소 추천을 점차 고도화하고 장소 검색과 이동 전후의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올해는 특히 데이터 기반 핵심 사업의 본격 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수익 개선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티맵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발굴하고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AI와 인증 기능으로 신뢰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인천관광공사가 멜론뮤직어워드의 성공적 개최 및 인천 지역 문화·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12일 오후 인천관광공사 사옥에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인천관광공사는 음악 이벤트 및 콘텐츠를 활용한 인천광역시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멜론뮤직어워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추진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매년 연말 개최하는 멜론뮤직어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및 페스티벌로 올해 행사는 오는 11월 30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New Stream of K-POP’ 슬로건으로 글로벌 음악팬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양 사는 인천항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인 ‘상상플랫폼’에 공연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인천항에 건립된 낡은 곡물창고를 인천시가 리모델링해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한 공간이다.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엘’, 바다 뷰의 베이커리·카페 ‘스토리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