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신분증 진위 확인 서비스인 ‘CLOVA eKYC’에 얼굴 인식 기능 등을 새롭게 도입해 보안 인증 장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금융 거래 활성화로 금융 기업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CLOVA eKYC’는 네이버의 검증된 글자 검출 및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제출한 신분증 및 자격증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여 제3 인증 기관의 전자 시스템을 통해 신분증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온라인 신분증 검증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고객이 금융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작년 대비 올해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도입하는 금융 기관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얼굴 인식 기능은 기존 신원 확인을 위해 신분증 제출 및 2차 인증(1원 계좌 입금 또는 전화통화 후 인증코드를 확인하는 ARS 인증)단계에 추가적으로 사진 1장을 더 제출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신분증과 제출한 사진을 대조하여 유사도를 반환해 얼굴 인증 절차를 진행, 더욱 안전하게 본인인증 과정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업들이 각 사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는 ‘2023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신설한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의 올 한 해 다양한 행보를 담은 보고서다. 카카오는 2022년 7월 카카오 공동체 전반에 걸쳐 기술윤리를 점검하고, 이를 사회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 (Tech for Good Committee)’를 출범한 바 있다. 카카오 이채영 기술부문장이 위원장을 맡고, 주요 공동체 CTO 등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 운영은 카카오 인권과 기술윤리팀에서 지원했다. 위원회는 올 해 총 11번의 정기 회의를 개최했으며, 주요 활동 결과 및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카카오 공동체의 기술윤리 거버넌스 체계를 고도화했으며, 기술의 안정성•투명성 강화 측면에서 AI 개발 원칙 수립 및 AI 윤리규정 자가점검 도구 개발을 통해 책임 있는 서비스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특히, 지난 3월 ‘카카오 공동체의 책임있는 AI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제정했다. 가이드라인은 기존 알고리즘 윤리헌장의 중요 원칙을 계승하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MKYU과 함께 진행한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그램이 2023년 교육 과정을 마치고 우수시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교육 기간 중 우수한 디지털 전환 성과를 보인 상인 및 상인회를 격려하고 향후 전통시장 내 디지털 역량 향상을 계속 응원하기 위해 올해 사업에 참여한 시장 상인회와 상인을 대상으로 ‘2023 우리동네 단골시장 우수시장 시상식’을 열었다. 톡채널 친구 수, 메시지 발송 수, 포스트 작성 수 등을 기준으로 총 27개 시장의 상인회 11곳과 상인 62명을 선정했으며,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으로 구분돼 상장과 상패 그리고 특별 부상을 지급했다. 또한, 업무에 바쁜 전통시장 상인들을 배려해 각 시장을 직접 찾아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하게 된 서울 청량리 종합시장의 유완희 상인회장은 "카카오 덕분에 전통시장도 디지털 전환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우리동네 단골시장 참여를 계기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머물지 않고 변화에 발맞춰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네이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공정거래협약은 기업의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전년 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에 직권조사를 각각 2년과 1년 면제해준다. 네이버는 지난 22일 공정위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진행한 2023년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파트너 대금지급조건 개선 노력'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네이버는 기존 월 1회 마감, 14영업일 이내 지급 원칙이던 협력사 대금 지급 주기를 수시 마감, 5영업일 이내로 단축하고, 이를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구매·회계시스템에 접목해 정산 업무가 효율적이고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매담당자와 파트너사 등이 함께 볼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절차 지연을 방지하고 명절 전 파트너사의 사업 자금 회전 안정을 위해 지급 일정을 앞당겼다. 발표를 맡은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정책 책임리더는 "빠른 대금 지급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AI 기술 도입, 정책 변경, 체계 구축 등 노력이 다양한 파트너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와 한국은행이 첨단 IT 기술 기반의 금융·경제 분야 혁신 도모를 위해 힘을 모은다. 22일 네이버와 한국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은행에서 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네이버와 한국은행은 IT와 금융·경제 각 분야에서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 기술 역량을 융합해, AI 언어모델의 활용 범위를 금융·경제 분야로 확대하는 데 협력한다. 또, 네이버의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한국은행이 보유한 다양한 자료를 검색·요약·추천해주는 대국민 서비스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AI,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 첨단 IT기술들을 한국은행 업무에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금융·경제 분야의 최전선에 있는 한국은행과 IT·플랫폼 기술의 최전선에 있는 네이버가 상호 협력을 통해 금융·경제 분야의 새로운 기술적 혁신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최명진 기자] 웹툰과 드라마로 인기를 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글로벌 IP ‘사내 맞선’ 작가진의 신작 웹툰 ‘던전 안의 살림꾼’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공개된다. 웹소설 원작 묘미를 살린 흥미진진한 각색과 수려한 그림체 등 뛰어난 작품성으로 또 한 번 웹툰 팬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사내 맞선’을 그린 NARAK 작가와 웹소설 원작을 웹툰으로 각색한 들깨 작가가 새로 합심한 기대작 ‘던전 안의 살림꾼’이 23일(22일 오후 10시)부터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던전 안의 살림꾼’은 해화 작가의 웹소설을 웹툰화한 ‘사내 맞선’처럼 황금송 작가의 원작 웹소설을 웹툰으로 각색한 노블코믹스로, 최근 웹툰, 웹소설계에서 인기를 모으는 액션판타지와 로맨스판타지 장르를 버무린 기발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주인공은 평범한 직장인이던 이희나. 야근을 하던 중 별안간 몬스터들로 가득 찬 던전에 떨어진 그는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헌터가 되고픈 간절한 바람과 달리 각양각색 요리 스킬과 알뜰살뜰 살림 기술을 보유한 직업 ‘살림꾼’으로 각성한다. 작품은 살림꾼으로 각성한 희나가 S급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지난 19일 정오부터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베일을 벗었다. 치지직에는 침착맨, 릴카 등 유명 인터넷 방송인들이 등장해 수많은 시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이용자들은 1080p 초당 60프레임의 고화질과 영상 끊어짐이 없다고 크게 호평했다. 다만 게임 카테고리 검색 기능 부재, 정렬 기능, 채팅 가독성 저하 등 많은 단점도 지적받았다. 이에 네이버는 2월까지 개선 및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약 240만명에 달하던 트위치 이용자들을 확보하기 위한 토종 플랫폼들의 경쟁이 치지직의 등장으로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이 19일 정오부터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치지직은 네이버에서 새롭게 준비하던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지난 6일 트위치의 한국 사업 철수 선언으로 인해 강력한 대체제로 떠올랐다. 이에 치지직은 내부테스트와 베타테스터 모집을 거쳐 본격적인 베타테스트에 돌입했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정식 출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기존 플랫폼 팔로워 1만명을 달성한 게임 방송인이다. 서비스 첫 날에는 침착맨, 릴카, 아빠킹 등 트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프로젝트 꽃에 함께할 스타트업 모집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AI RIDE 하이퍼클로바X’ 공모전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SME·창작자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I 솔루션과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참여 스타트업은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판매자와 콘텐츠 제작자가 실제 비즈니스나 창작 과정에서 이용 가능하고, 다양한 고민과 애로 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기획하게 된다. 이미 AI 솔루션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도 참여 가능하다. 네이버는 다양한 파트너들의 기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젝트 꽃 프로그램인 <AI RIDE>를 지난달 시작한 바 있다. <AI RIDE>의 일환으로 SME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자 커머스솔루션마켓 내 솔루션을 무료로 체험하는 ‘커머스솔루션 AI RIDE’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AI RIDE 하이퍼클로바X’ 공모전을 통해서는 SME와 창작자들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 라인업을 스타트업과 함께 넓혀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선발 과정에서 SME 생태계에 대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의 다음CIC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대상 10편을 발표했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브런치스토리가 2015년부터 진행한 종이책 출판 공모전이다. ‘새로운 작가의 탄생’이란 슬로건 하에 수많은 작가의 출판을 지원해 신인・스타 작가의 등용문이 됐다. 브런치스토리는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역대 최다인 약 8,800 여편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대상작 10편은 김영사, 미디어창비, 북하우스, 수오서재, 시공사, 안온북스, 알에이치코리아, 이야기장수, 한빛미디어, 흐름출판 등 국내 유수의 출판사들이 심사를 맡아 선정했다. 가족과 직업, 귀촌 생활을 다룬 에세이 뿐만 아니라 축구, 음악, 두뇌게임, 마케팅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주제의 수상작들이 탄생했다. 브런치스토리는 대상 수상작 10편에 각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출간 시 마케팅도 지원한다. 1회부터 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까지 총 누적 지원금은 약 5억 6천만원에 달한다. 대상작들은 내년 6월 종이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는 지난 4월 오픈한 '카톡설명서' 방문자가 12월 현재 2,200만 명을 돌파하고 관련 콘텐츠 페이지 조회수가 6,300만 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카톡설명서’는 카카오톡 신규 기능 소개 및 활용 방법 등을 알려주고, 사용자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오픈한 페이지로 올해 카카오가 진행하고 있는 카톡이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사용자들은 카톡설명서에서 90개의 카카오톡 신규 기능과 활용팁을 볼 수 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신규 기능과 사용자가 몰랐던 유용한 기능/활용팁 등을 소개한다. 사용자들은 90개 콘텐츠마다 제공되는 피드백 버튼으로 해당 기능의 만족도를 평가하고 카카오톡 팀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총 65만 여 개의 누적 피드백을 남겼다. 65만 개 중 84%가 ‘유용하다’를 선택, 카톡설명서와 카톡의 기능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카톡설명서 콘텐츠는 ‘예약 메시지’였으며, 많이 검색한 콘텐츠는 ‘친구 추가 방법’, 사용자간 많이 공유한 콘텐츠는 ‘공감스티커’ 기능이었다. 카카오 양주일 카카오톡 부문장은 “올해 카톡이지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