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금호타이어는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P52 EV’ 제품으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4 (Good Design Award 2024)’ 제품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부터 일본디자인진흥원(JIDP)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의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친환경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에 ‘G-Mark’ 심볼을 부여한다. 이번 본상 수상 제품인 금호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 EV는 기존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P52 제품을 전기차의 특성에 맞게 페이스리프트(Face Lift)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겨울철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소음, 내마모 성능을 높였다. 겨울철 눈길 그립력과 제동력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금호타이어만의 EV 기술을 적용했다. 고하중 전기차의 눈길 그립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3D 블록 설계 기술을 적용하여 승차감과 주행 안
[FETV=양대규 기자] 현대로템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페루 육군 조병창과 K2 전차 및 차륜형장갑차 등 지상무기에 대한 총괄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과 호르헤 자파타 페루 조병창 대표는 한국과 페루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지상장비 협력 총괄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는 페루 육군 조병창 지상무기 공급 사업 총 물량과 사업 규모가 담겼다. 이후 실행계약에는 각각의 납기와 상세 사양, 교육훈련, 유지보수 조건 등 세부 사항이 명기된다. 현대로템은 지난 5월 페루 조병창이 발주한 차륜형장갑차 공급 사업을 수주해 중남미 시장 최초 진출을 성공한 데 이어 이번 협약 체결로 K2 전차와 계열전차, 차륜형장갑차 후속 물량 등 지상무기체계 전반에 걸쳐 공급한다. 페루에 처음 수출되는 차륜형 장갑차는 우수한 기동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도 신속한 병력 수송이 가능한 보병 전투용 장갑차다. 현대로템은 2003년 차륜형 장갑차 자체 개발 착수 이래 현재까지 500여대를 육군에 인도했다. 지난해에는 네트워크 기반의 전투지휘체계장비를 탑재한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을 육군에 인도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정부의 적극적인 방산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어린이들이 앞으로 살고 싶은 상상 속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 ‘제9회 현대키즈모터쇼(Hyundai Kids Motorshow)’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4~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다음다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대키즈모터쇼는 2016년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 컨셉으로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현대차의 대표 성장세대 대상 캠페인이다. 공모 작품 수, 전시 방문객 수가 매년 증가하며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공모전 주제를 ‘미래에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나요? 상상 속 미래 도시를 자유롭게 그려주세요’로 선정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미래도시(Smart City)·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로봇(Robotics)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이런 미래 기술이 접목된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미술·공학·도시 등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300점이 선정된다. 이후 그림, 스토리의 상상력, 완성도 등을 추가로 평가해 최우수 부문 ‘부총리 겸 교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을 집약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17일 공개했다. ‘TCR(Touring Car Racing) 월드 투어’는 자동차 제작사가 경주용 차량을 제작해 각 레이싱 팀에 판매하는 형식의 모터스포츠로 현대차가 2017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TCR 월드 투어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주행 성능 개선 품목과 내·외장 상품을 아반떼 N TCR 에디션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주행 성능 개선 부품으로는 ▲주행 목적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카본 재질의 스완 넥 스포일러 ▲강성이 뛰어나면서도 무게는 가벼운 19인치 N TCR 전용 단조 휠 등을 적용했다. 내·외장 상품으로는 ▲TCR 에디션만을 위한 외장 데칼 ▲N 브랜드의 상징 ‘퍼포먼스 블루’ 색상으로 운전대 12시 방향을 표시한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퍼포먼스 블루 색상 1열 시트벨트 ▲TCR 에디션 전용 엠블럼을 신규 적용해 N의 고성능 감성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아반떼 N TCR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한다.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그동안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FETV=양대규 기자] 기아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차세대 친환경 차량 비전을 제시하는 ‘EV3 스터디카’를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EV3 스터디카 탄생 스토리 영상은 기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아 EV3 스터디카는 버려지는 자원과 천연 소재를 활용해 차량의 내·외장 부품을 설계한 친환경 차량 소재의 움직이는 실험 모델이다. 기아는 글로벌 환경 문제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차량 소재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EV3 스터디카는 현대차·기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가 주관·제작했다. 재활용 플라스틱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해 기존 EV3의 내·외장 및 샤시 플라스틱 부품 일부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스터디카 제작을 위해 총 22개의 재활용 및 천연 소재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들은 기존 EV3의 주요 부품 69개에 대체 적용했다. EV3 스터디카는 폐차에서 회수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Car-to-Car'(카투카) 방식을 적용했다. '카투카'는 폐차 플라스틱을 분쇄 후 선별해 필요한 소재만을 추출하거나, 화학적 분해 후 플라스틱 원료로 되돌려 이를 새
[FETV=양대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한국컴피티션(Hankook Competition)’ 레이싱팀의 세계 무대 도전기를 담은 브랜디드 다큐멘터리 '더 퍼스트(The First) 2'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TVING)'과 한국타이어의 국내,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서 이날 공개한다. 더 퍼스트 2는 한국타이어가 올해 1월 OTT 플랫폼에 론칭했던 브랜디드 영상 콘텐츠 '더 퍼스트'의 두 번째 시즌 작품이다.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수준의 대회 도전기를 보여준다.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는 한국타이어의 모습을 기록하고 이를 통해 입증된 글로벌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고 한국타이어 측은 설명했다. 다큐멘터리에는 한국타이어의 공식 후원을 통해 글로벌 레이싱팀으로 성장한 ‘한국컴피티션’ 팀이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4대 내구 레이스 ‘뉘르부르크링 24시(Nurburgring 24H)’의 경기를 준비하고 출전하는 장면들이 담겼다. 50년 역사를 지닌 해당 경기는 고성능 슈퍼카들이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24시간 동안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다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에 아이오닉 5 차량을 인도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WFP 두바이 차량기지에서 인도식에는 이항수 현대자동차 전무와 허현숙 상무, 사라 아담(Sara Adam) WFP 정부공여국장, 스티븐 앤더슨(Stephen Anderson) WFP 중동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WFP는 개발도상국의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식량 원조 기구다. 2030년까지 기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아무도 굶지 않는 '제로 헝거(Zero Hunger)'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엔 기구다. 지난 7월 현대자동차와 WFP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신디 매케인(Cindy McCain) WFP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업무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함께 달성하기 위한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GDs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 지구 환경 문제, 경제&사회 문제를 2030년까지 17가지 주 목표와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다학제 협업을 지원하는 개방형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올해 창작 결과를 대중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 선발된 크리에이터 팀의 작업 결과는 15일부터 내년 4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를 통해 전시된다. 올해로 5회째인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의 중장기 파트너십의 하나다. 작가, 기획자, 연구자 등 다양한 문화예술 크리에이터가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장르나 주제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공모에 선정된 팀에게는 창작 지원금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내 작업실을 지원한다. 창작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발표할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는 공모에 참여한 총 148개 팀 중 게임이라는 매체를 활용해 현대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담론을 제시한 ‘소망사무국(Wish Office/ 김래오, 서요한, 서진규, 오새얼, 최준성)’과 ‘플레잉 아트 메소드(Playing Art Method/ 조호연, 김용주, 이세옥)’ 두 팀이 최
[FETV=양대규 기자] 금호타이어는 폭스바겐(Volkswagen) ‘파사트(Passat)’와 스코다(Skoda)의 ‘수퍼브(Superb)’에 신차용 타이어로 엑스타(ECSTA) HS52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이즈는 215/60 R16이다. 폭스바겐과 스코다는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다. 각각 독일과 체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다. 폭스바겐의 파사트는 전세계 중형차 중 최초로 3000만대 이상 판매된 장수 모델이자 베스트 셀링 세단 모델이다. 스코다의 수퍼브는 스코다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파사트와 수퍼브에 공급되는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해 세단,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하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했다. 엑스타 HS52 타이어는 올해 초 독일 자동차 전문 잡지인 ‘아데아체(ADAC)’와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각각 종합 3위(Good 등급)와 4위(Good 등급)를 차지했다. 김인수 금호타
[FETV=양대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후원 중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Super Trofeo)’의 월드 파이널 경기가 오는 16~17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람보리그니 슈퍼 트로페오는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S.p.A) 주관하는 레이싱 대회다. 월드 파이널은 2024 시즌 마지막 경기다. 유럽, 아시아, 북미 시리즈의 각 우승자들이 모여 시즌 챔피언을 확정하는 자리다. 14~15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진행되는 대륙별 시리즈 마지막인 6라운드 경기 이후, 월드 파이널 대회를 끝으로 시즌은 마무리된다. 한국타이어는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는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서 뛰어난 성능으로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뒷받침해 왔다며 이번 경기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으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투스는 대회 차량인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Lamborghini Huracán Super Trofeo EVO2)'와 함께 전 세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