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18년에 시작해 6회째를 맞는 이프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비전을 공개하고 기술적 성취에 대해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주제를 AI로 정하고 ‘모든 연결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카카오의 기술과 관련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 오프닝 세션에서는 정신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카카오가 선보일 AI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가 신규 AI 서비스인 '카나나(Kanana)'를 소개한다. 이튿날에는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는 카카오의 생성형 AI 모델 소개에 관한 키노트를 진행한다. 이프카카오 개최 이래 처음으로 외부 연사의 기조 세션도 진행된다. 이튿날 타이 맥커처(Ty McKercher) 엔비디아 수석부사장(Worldwide Developer Relations Vice President)이
[FETV=석주원 기자] 에프엔에스벨류와 한국아이티평가원,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AI블록체인연구소가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산업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으로 긱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국내 ICT 관련 부처에서 추진하는 블록체인 확산사업의 공동 제안과 수행 ▲토큰증권 기반 서비스 및 그린코인 플랫폼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한다. 토큰증권은 탈중앙화, 투명성을 특성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미술품·지적재산권 등 유·무형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증권을 말한다. 에프엔에스벨류는 지난 9월 초 UN 산하 ICT 전문기관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에서 세계 표준 기술로 사전 채택된 블록체인 검증 기반 패스워드리스 원타임 인증키 인증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머 국내외 디지털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국아이티평가원은 지난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술 신뢰성 검증 지원 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그린코인 블록체인 및 전자지갑’에 대한 시험을 완료했고 그린코인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증권 발
[FETV=석주원 기자] DX 기업 LG CNS가 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한 DX 인재를 양성하고 선제적 확보에 나선다. LG CNS는 고려대학교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 2기와 연세대학교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 석사과정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10월 7일부터 17일,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가 10월 8일부터 16일까지다. LG CNS는 고려대와 올해 봄학기부터, 연세대와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개설했다.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총 3학기 과정이며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총 4학기 과정이다. LG CNS는 계약학과 과정을 통해 △AI △데이터 △수학적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별도의 직무교육 없이도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DX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LG CNS는 DX 정예전문가를 투입해 각 대학 교수진과 공동으로 교과 구성, 수업 운영 등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고려대 계약학과 커리큘럼은 ▲데이터과학을 위한 수리적 기초와 프로그래밍 ▲AI기반 자연어 처리와 텍스트 자료 분석 ▲생성형 AI의 이해와 응용 ▲AI적용 사례연구 등으로 구성될 예정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가 AI(인공지능) 언어모델의 펑션콜(Function Call, 함수호출)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데이터셋 ‘FunctionChat-Bench’를 구축하고 지난 23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펑션콜이란 AI 언어모델이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동작을 지시하거나 사전에 학습하지 않은 정보를 실시간 정보를 받아올 수 있도록 언어모델과 API 등의 외부 도구를 연결하는 기술을 뜻한다.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구현에 있어 필수적으로 언어모델이 가진 한계를 해결해 새로운 기능으로 확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델에 펑션콜 기능을 활용해 지도 등의 특정 API를 연결하면 실시간 도로정보를 호출하여 답변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펑션콜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국내 IT 기업 최초로 한국어 대화 환경에서의 성능을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FunctionChat-Bench’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기존의 펑션콜 성능 평가 데이터셋은 대부분 글로벌 기업에서 구축한 영어를 토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국어 기반의 관련 데이터셋을 구축한 것은 카카오가 처음이다. 데이터셋은 ▲함수 이름과 인자 추출의 정확성 ▲함수 호출 결과 전달의 정확성 ▲누
[FETV=석주원 기자]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의 인터랙티브 AI 콘텐츠 플랫폼 ‘제타(zeta)’가 카카오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 4월 출시된 제타는 AI와 함께 실시간으로 스토리를 창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자신이 만들고 싶은 캐릭터의 이름, 이미지, 특징 등을 프롬프트(명령어)에 입력하면 스캐터랩의 생성 AI 기술이 해당 내용을 스토리와 대화에 반영한다. 스캐터랩은 감성 대화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자체 AI 언어 모델을 파인튜닝해 제타에 적용했으며 지속적으로 모델 최적화 및 서빙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출시 이후 제타는 매달 2배 이상의 트래픽 증가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더 많은 GPU가 필요하게 됐다. 스캐터랩은 사용자 접속량과 수요에 맞춰 GPU 사용량에 따라 가변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빠른 응답속도와 안정성, 가격 합리성을 모두 갖춘 카카오클라우드의 서비스형GPU(GPUaaS)를 선택했다. 제타는 카카오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Beyond Compute Service(BCS) 중 컴퓨팅 성능을 가속화하는 기술이 적용된 GPU 인스턴스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클라우드의 GPU 인스턴스는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서
[FETV=석주원 기자] 파수가 인도네시아 최대 사이버 보안 행사인 ‘IndoSec 2024’에 참가해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설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9월 24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도 지난해 시행된 개인정보 보호법(PDP Law)이 기업에게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까지의 대응 시효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기업들은 이를 준수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기업에 큰 위험을 안겨주고 있으며 특히 금융 정보나 민감한 개인 데이터가 포함된 경우 그 피해는 더욱 심각하다. 이에 기업들이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짐에 따라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파수는 자사의 대표적인 데이터 보안 솔루션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이하 FED)’과 데이터 백업 솔루션 ‘FC-BR(Fasoo Content Backup and Recover)’을 소개하
[FETV=석주원 기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이 운영기술(OT) 보안 사업 확장에 나선다. DDI는 오는 2025년까지 두산그룹 내 30여개의 국내외 제조 공장에 OT 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 OT보안은 주요 생산 인프라와 데이터, 제조 프로세스를 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핵심설비에 위협이 발생하면 네트워크에서 분리함으로써 안정적인 공장 운영이 가능하다. DDI는 국제 표준인 IEC 62443을 기반으로 OT 및 정보기술(IT) 네트워크 간 물리적 분리 외에도 원격 접속 통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등 높은 수준의 OT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장 내 위협을 신속하게 탐지·분석·대응해 가동 중단, 생산 지연 등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OT 보안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두산이 하이엔드 연성동박적층판(FCCL) 생산을 위해 준공한 김제공장에 최신 OT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참여하기도 했다. 제조 환경의 디지털 전환으로 핵심 생산 설비가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보안 사고 위험이 업계의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DDI는 OT 네트워크 인프라 표준 마련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FETV=석주원 기자] 알티넷솔루션이 KT와 협력해 우정사업본부의 ‘차세대 기반망 서비스’ 사업에 IT 자동화 설루션 ‘팔콘 오토메이션 플랫폼(FALCON Automation Platform, FAP)’을 공급한다. 알티넷솔루션은 이번 사업에서 안정적인 우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전국 우정사업 기반망 네트워크 장비의 중단 없는 운영 자동화 환경 구성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나주를 비롯한 지방우정청, 총괄우체국, 우편집중국, 관내 우체국 등의 네트워크 장비에 FAP를 구축한다. FAP는 앤서블 코어(Ansible Core) 기반의 자동화 엔진을 탑재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호환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며, 서버, 네트워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IT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오케스트레이션, 프로비저닝, 구성, 관리, 배포 등 IT 인프라 운영 전반을 자동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 플랫폼은 웹 기반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편집기를 제공하여 IT 관리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수많은 구성 모듈을 활용해 각종 인프라 환경에 맞춤형 자동화 스크립트를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승인 후에만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의 위치 기반 서비스 카카오맵이 통합 혜택 서비스를 오픈했다. 카카오맵 앱을 최신(버전 5.20.0)으로 업데이트 한 뒤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맵 통합 혜택 서비스는 상품 할인 쿠폰 제공, 무료 증정 등 각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정보를 카카오맵 안에 한 데 모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카카오는 자사의 주요 서비스와 연계한 통합 혜택 정보를 구축했다. 카카오맵의 매장주 플랫폼인 매장관리와 톡채널,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페이 결제, 주문하기 by 요기요 배달 등 각각의 서비스에서 확인하던 혜택 정보를 카카오맵에서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맛집, 카페 등을 검색하면 나오는 검색목록 중 ‘혜택’ 뱃지로 혜택이 제공되는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장소를 선택하면 주요 혜택이 안내되며, ‘혜택·소식’ 탭에 진입 시 보다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혜택 정보는 검색창에 ‘혜택 모아보기’를 검색하거나 앱 초기화면에서 ‘혜택’ 숏컷 메뉴를 터치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주변 장소의 전체 목록을 확인할 수도 있다. 카카오 서성욱 로컬서비스 리더는 “카카오맵 앱 만으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 자율주행자동차 운송 플랫폼 민간 사업자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는 3800만 이용자를 보유한 ‘카카오 T’에 서울시 자율주행 운송 플랫폼을 통합 운영해 이용자 접근성 향상에 나선다. 서울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는 ‘자율주행 비전 2030’ 아래 서울 전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설계 노하우, 안정적인 자율주행 실증 경험, 풍부한 운영관리 인프라 역량을 토대로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를 서울 시민들의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안착시키고 국가 미래사업 준비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포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자율주행 대시민 서비스 일체를 ‘카카오 T’ 앱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의 운영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요응답형 ▲차량호출형 ▲노선형 등 각 자율주행 서비스 타입 맞춰 DRT, 버스 등 각 운영 방식에 최적화된 아이콘에 연동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청계천·여의도·상암 등 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DRT’ 서비스는 카카오 T 앱 내 전체보기에서 ‘서울자율차' 아이콘 -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