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2021 롱기스트 런'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은 현대자동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누적 참가자 약 15만명을 넘어섰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언택트 레이스’(비대면 달리기, Untact race)라는 차별화된 마라톤 대회를 도입해 캠페인을 이어갔다 '2021 롱기스트 런'은 참가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전용 앱)을 다운로드한 후 달리기, 친환경 미션 등에 참여해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은 7월9일부터 10일간 원하는 코스를,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도 ‘롱기스트 런’은 참가자들이 의미 있는 기부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의류 기부 참여, 유료 패키지 구매 기부 참여 또는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의류 참가자의 입지 않는 의류를 기부 받고 일부는 리폼해 참가 기념 티셔츠로 돌려준다. 나머지 의류는 비영리 단체에 전달해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유료 참가자에게는 친
[FETV=김현호 기자] 카자흐스탄으로 출장 갔던 현대자동차 직원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7일 현대차 사무직 노조에 따르면 해외생기팀에서 근무하던 조모씨가 5일 숨졌다. 조씨는 지난 4월14일, 카자흐스탄 CKD(조립반제품) 신공장 출장에 나섰다가 같은 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중증으로 귀국해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돼 끝내 사망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조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별다른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생한 이후에도 곧바로 귀국조치를 시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FETV=박신진 기자]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이 1년 4개월여만에 LG그룹을 넘어섰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현대차그룹 17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152조8447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2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148조6546억원에 그친 LG그룹을 앞서며 현대차그룹은 삼성, SK에 이어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해 1월 이후 16개월여만이다. 현대차그룹은 작년 말 시총 120조2589억원으로, LG그룹에 비해 25조 이상 적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LG그룹이 LX계열로 분할하고, 최근 배터리주가 부진하는 영향으로 LG화학이 부진하자 상황이 역전된 것으로 보인다. 한때 LG화학 주가는 100만원을 넘겼지만 지난 4일 80만9000까지 떨어졌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는 상승세다. 두 기업은 미국 시장에서 3개월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하면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영향이다.
[FETV=박신진 기자] 현대모비스는 그 동안 경영현장에 적용한 인공지능(AI) 기술 사례가 40건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 접목 사례와 폭넓은 적용 분야를 소개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내부 홍보용으로 별도 사례집도 발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전담 팀을 구성하고, 지난 2019년부터는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일반적인 제조업체가 인공지능 기술을 전사 현업 업무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별도 조직과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매우 선도적인 시도"라고 평가했다. 가장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된 곳은 설계 및 시험 관련 분야였다. 자동차부품은 디자인이 조금이라도 바뀌면 여러 극한의 환경 속에서 제대로 기능하는지 다양한 시험을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 현대모비스는 인공지능을 통해 이런 비효율을 해결하고자 했다. 설계가 변경되었을 때 바뀌는 조건들을 인공지능 모델에 학습시킴으로써 최적의 디자인을 빠른 시간 안에 도출하게 했다. 생산과정
[FETV=박신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유일의 쿠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M3에 ‘NEXT GENERATION SUV(차세대 SUV)’라는 새로운 태그라인을 명명한 2022년형을 출시하고 이달 3주 동안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총 2000명에게 경품이 돌아가는 이번 행사는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을 하거나 구매상담을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계약을 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선물이 증정된다. 이번 경품 이벤트는 이달 28일까지 2022년형 XM3를 계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새로운 태그라인인 NEXT GENERATION SUV와 XM3를 새겨 넣은 캠핑 왜건을 선물로 증정한다. ‘NEXT GENERATION SUV’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스타일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SUV를 의미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XM3의 주요고객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캠핑과 차박을 주로 즐긴다는 점에 착안해 인기 캠핑 아이템인 왜건을 선물로 마련했다. 오는 7월 26일부터 발송되며 검정 또는 베이지 색상으로 발송된다. 아울러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을 하거나 구매 상담을 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르노삼성자동차 홈
[FETV=김현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를 중심으로 한 현대차그룹의 사무·연구직 노조가 요청한 상견례를 거부했다. 사무직 노조는 4일, 정의선 회장 측으로부터 만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사무직 노조는 정 회장에게 “문제의식을 갖고 출범한 우리 노동조합 역시 손쉬운 퇴로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상견례 형식의 자리를 갖은 것이 어떤지 제안드리며 6월4일 오후 6시까지 답변달라”고 전했다. 사무직 노조는 성과급 산정에 대한 불만으로 지난 4월, 출범했다. 이들은 정의선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임금은 늘어난 반면, 사무직 직군에 속한 직원들의 급여는 오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만 보수로 2018년 22억1300만원 수령했고 이후 2019년 34억200만원, 2020년 40억800만원으로 계속 올렸다. 반면, 지난 2018년과 2020년을 비교한 직원들의 급여는 남성은 9300만원에서 8900만원, 여성은 73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각각 4.3%, 4.1% 줄어들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불만이 확산되자 정 회장은 지난 3월, "기존 보상
[FETV=김현호 기자] 기아가 4일, 니로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의 대표 소형 SUV 니로는 2016년 출시 이후 우수한 상품성과 경제성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기아는 The 2022 니로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기아의 표준화된 트림 명칭체계인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를 적용해 고객 혼선을 줄이고 통일감을 부여했다. 아울러 기본 트림인 트렌디부터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프레스티지에는 스마트키 원격시동 기능을, 노블레스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을, 시그니처에는 동승석 파워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The 2022 니로의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트렌디 2439만원 ▲프레스티지 2608만원 ▲노블레스 2829만원 ▲시그니처 3017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3939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2 니로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더욱 향상된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달 30일까지 한 달 간 액세서리 초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 할인전은 차종별로 액세서리를 최대 9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로 단종된 차종에 대한 액세서리까지 포함된다. 대상 차종은 르노삼성의 세단 중 단종된 모델인 SM3와 SM5, SM7를 포함해 대표 중형 세단인 SM6와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 QM3, QM5, QM6이다. 르노의 클리오 제품도 이번 행사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인기 익스테리어 액세서리인 스포일러와 루프바, 디퓨저, 파워트렁크 등이 포함된다. LED 룸 램프, 공기청정기, 일루미네이팅 키킹 플레이팅 등의 인기 인테리어 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행사에서 5만원 이상 물품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의류관리기기 스타일러를, 2등 2명에게는 아이패드를 증정한다. 또 2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쿠폰도 지급한다.
[FETV=김현호 기자] 기아가 글로벌 누적 판매 50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지난 5월까지 국내 1424만581대, 해외 3587만953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5012만11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1962년 우리나라 최초 삼륜차 ‘K-360’을 출시한 이후 59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기아는 2010년 처음으로 연간 글로벌 판매 대수가 200만대를 돌파한 이후 매년 글로벌 평균 27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수출 및 해외 현지 판매가 전체 판매 비중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해왔고 국내 시장에서는 탄탄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6년 연속 연간 5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기아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쏘렌토와 카니발이 올해 매달 6000대 이상씩 꾸준하게 팔리고 있으며 새로운 세단 모델 K8은 사전계약 대수가 연간 판매목표 8만대의 30%인 2만4000여대로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도 사전예약이 3만대를 넘는 등 친환경차까지 차종별로 고른 인기를 보이며 작년에 기록했던 국내시장 최대 판매 기록 55만2400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시장은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5일부터 6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1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서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과 i20 N이 데뷔전을 치른다고 3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로 대회가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총 길이 약 25km에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The Green Hell)’이라고도 불린다. 이로 인해 24시 내구레이스의 완주율은 보통 60%~70%대에 불과하며 지난해에는 총 97대가 출전해 이 중 74대만 완주에 성공했다. 올해로 6회째 참가하는 현대자동차는 TCR 클래스에 ‘i30 N TCR’과 ‘엘란트라 N TCR’을, SP2T 클래스(1.6리터 터보 양산차)에 i20 N을 투입해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입증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위험으로 관람이 제한적인 상황을 고려해 현대자동차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