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에스티팜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45.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86.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매출원가와 경상 연구비 증가, 사내근로복지기금 반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 4분기에 반영됐으나 올해는 1분기에 추가돼 비용 부담이 커졌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전년 동기 대비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차익과 주가 상승에 따른 콜옵션 가치평가 이익이 컸던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리고'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매출은 264억원, 혈액암 치료제는 61억원, 설비 사용 수수료는 23억원을 기록했다. 올리고 부문 수주잔고는 3266억원이다. Small Molecule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73.6% 감소한 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관련 매출 감소가 주 요인이며, 수주잔고는 395억원이다. mRNA 부문 매출은 6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Cell Thera
<편집자주>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밸류업 계획 이행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저마다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배당 확대 목표를 발표하는 등 실천 의지도 뚜렷하다. 밸류업이 시행된 지 1년 가까이 흐르면서 이행 성적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FETV는 주요 금융지주사별 세부적인 밸류업 계획과 이행현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iM금융지주의 밸류업 관련 지표들이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주환원책에서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iM금융은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목표까지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기업가치 제고 목표, 두 단계 걸쳐 설정 금융권에 따르면 iM금융지주는 지난해 10월 2단계에 걸쳐 자본적정성 기반 내실성장을 통한 수익성을 제고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1단계는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9% ▲보통주자본(CET1) 비율 12.3% ▲총주주수익률(TSR) 40% 달성을 목표로 한다. ROE는 제한적인 자본비율 아래에서 단계적인 내실성장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적정규모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통해 3년 이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개발사 그램퍼스와 함께 ‘BTS 쿠킹온 스토브: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 스토브)에 대한 공동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각 사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로써 BTS 쿠킹온 스토브의 공동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서비스 역량, 스토브 플랫폼과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로 개발력을 입증한 그램퍼스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BTS 쿠킹온 스토브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주인공인 캐주얼 타이쿤 게임이다. 전작 ‘BTS 쿠킹온’은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지난해 전세계 170여 개 지역에 출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작 ‘BTS 쿠킹온 스토브: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전작의 게임성과 타이니탄 IP의 매력을 계승하면서, 편의성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BTS 쿠킹온 스토브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모바일 마켓 뿐만 아니라 스마일게이트의 자체 게임 플랫폼인 스토브를 통해서 올해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조규명씨 별세, 조신화(넷마블 사업담당)씨 부친상=29일,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5월 1일 오전 7시 40분, 장지 경기도 용인평온의숲 분당 봉안당 홈, (02)-857-0444)
[FETV=김주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이 주요 사업회사의 외형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32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에스티젠바이오와 용마로지스의 이익 개선에 따라 30.9% 증가한 204억원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영업수익(매출)은 전년 동기 3049억원 대비 235억원 늘어난 328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55억원 대비 49억원 증가한 204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공장 노후설비 교체에 따른 일회성 원가 및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동아제약의 매출은 1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585억원 대비 7.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194억원 대비 12.9% 감소했다. 동아제약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박카스 사업부문은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반면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560억원으로 29.4% 증가해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503억원으로 3.7% 감소했다. 물류
[FETV=김주영 기자] 동아에스티는 ETC와 해외사업 부문에서 약진하며 2025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그로트로핀, 모리티톤이 성장하였으며 자큐보, 타나민 등 신규 품목 매출이 추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했으며 이뮬도사, 에코윈 등 신규 품목 매출이 추가되며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했다. 동아에스티는 R&D 부문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미국 발매를 본격화한다. '이뮬도사'는 2024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뒤 2025년 5월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유럽에서도 2024년 12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품목허가를 확보하고, 2025년 1월 독일, 3월 영국과 아일랜드에 출시한다. 이후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로 발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를 통해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비만 치료제 'DA-1726'도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를 진행하고 있다. 'DA-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디즈니 스토어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슬로건인 ‘쉐어 더 러브(Share the Love)’를 중심으로 한 캠페인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5월 한달 간 전국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점포에서 ‘쉐어 더 러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전 점포에서는 디즈니의 대표 IP인 ‘미키마우스와 친구들’로 매장 곳곳이 꾸며지며 페이스 페인팅과 컬러링, 풍선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디즈니 스토어가 입점해 있지 않은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총 10개 점포에서는 디즈니 스토어 팝업스토어가 별도로 마련돼 디즈니 스토어 공식 상품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대상 점포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중동점·충청점·울산점 등 백화점 4개점을 비롯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등 현대아울렛 5개점과 커넥트현대 부산점이다. 아울렛의 경우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특화 콘텐츠가 관전 포인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스페이스원·대전점에서는 행사 기간 주말과 공휴일에 타악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토너패드 제품군 국내외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며 K-토너패드 명가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에이피알은 2025년 3월 말 기준 ‘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한 메디큐브의 토너패드 제품군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토너패드가 K-뷰티를 대표하는 제품군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에이피알이 해당 시장에서 ‘메디큐브’ 브랜드를 통해 독보적 성과를 낸 것이다. 이번 에이피알의 기록은 메디큐브의 토너패드가 국내 시장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대표 제품임을 증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가장 판매량이 높았던 제품은 첫 출시 이래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로모공패드’였다. 해당 제품은 모공 관리에 특화된 토너패드로, 피부결 정돈 효과와 저자극 성분이 소비자들에게 어필되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에이피알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더욱 자극감을 줄인 ‘제로모공패드 마일드’를 추가 출시했으며 해당 제품 역시 인기를 모으면서 제로모공패드 2종이 메디큐브 전반적인 토너패드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는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가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진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에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홈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지자체가 주체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다. 2013년 롯데제과 시절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지금까지 총 12개의 해피홈이 건립됐으며 누적 수혜 아동은 2400여 명에 달한다. 이번에 지어지는 13호 해피홈은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에 위치한 북평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을 개선하고 놀이공간을 확충한다. 북평지역아동센터는 북평면의 유일한 지역아동센터로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고 있지만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대표 과실탄산주 브랜드 ‘이슬톡톡’을 제로슈거 콘셉트로 새단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슬톡톡은 제로슈거 주질로 재탄생했다. 알코올 도수 3도는 유지하면서 당류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64% 감소시켰다. 이슬톡톡 복숭아 기준 100ml 당 18kcal의 칼로리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질을 완성시켰다. 패키지는 기존 이슬톡톡 캐릭터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Zero Sugar’를 표기해 가시성을 높였다. 리뉴얼 제품은 5월부터 전국 가정 채널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리뉴얼을 기념하여 과일가게 콘셉트의 매대와 홍보물을 운영하며 재미있는 연출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또, 이슬톡톡 전용잔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국내 대표 과실탄산주 브랜드로서 트렌드와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며 “톡톡 튀는 탄산, 기분 좋은 달콤함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