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세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공식 딜러사 임직원 50명이 부산 남구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안심 학교 담벼락’ 그림 그리기 봉사활동은 23,24일 이틀간 실시됐다. 벤츠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와 한성모터스 부산지역 임직원 등이 참여하며 부산 연포초등학교 통학로에 벽화가 그려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자 총 120m 길이의 외벽에 ‘학교 앞 30km, 속도를 조금 더 줄여주세요’, ‘스쿨존의 주인은 어린이입니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안 돼요!’ 등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았다. 박진경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학생과 운전자 모두가 보행 및 안전 수칙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봉사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
[FETV=류세현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중국의 초저가 전기차의 인기 판매에 관한 산업동향을 28일 발표했다. 상하이 기차, GM, 우림 기차 등 3개 자동차 기업이 합작 설립한 SGMW는 지난해 7월말에 전기차 ‘우링 홍광 미니’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차종은 중반 출시라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당해 중국내 전기차 판매량 2위,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올해 3,4월에는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전 승용차 판매량에서 중국 내 2위를 기록하며 초열풍을 달성했다. 이호 한자연 연구원은 산업동향보고에서 “2016~2020년간 중국내 경차 인기는 판매 순위 10위내에 없을 정도로 매우 저조했다”며 “중국 정부의 전기차 지원 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우링 홍광 미니의 인기 판매는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젊은 층의 선호를 파악하여 ‘저가 자동차는 부실하다’ 등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한 것이 주요 성공요인으로 파악된다. 해당 차종은 2012년에 출시되고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MPV 우링 홍광의 상품명을 계승하고 청년층의 경제적 현실을 고려해서 500만원 초반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공세를 펼쳤다. 해당 차량은 기본 화물공
[FETV=류세현 기자] 기아가 오경렬 서울 은평갤러리지점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누계 판매 4천대를 달성한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포상제도다. 17번째로 그랜드 마스터에 오른 오경렬 영업부장은 1993년 기아 입사 이후 연평균 140여 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입사 28년에 4000대 판매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두 번의 암투병을 이겨내고 달성한 기록이라 의미가 크다. 오경렬 영업부장은 “일에 대한 열정, 고객에 대한 진심과 정성이 그랜드 마스터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영광이며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오경렬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 K9을 수여했다. 기아는 영업직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에 따라 스타(2000대), 마스터(3000대), 그랜드 마스터(4000대), 그레이트 마스터(5000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기아는 이와 함께
[FETV=김윤섭 기자]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가 28일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유력 투자자였던 HAAH오토모티브 외에 국내 중소 전기차업체 등이 인수 의향을 밝힌 가운데 실제 쌍용차의 매각 작업이 순탄하게 이뤄지고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28일 매각 공고를 내는 방안에 대해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인수 의향서를 접수한 뒤 예비 실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우선협상대상자의 본 실사와 투자 계약 등의 과정을 밟게 된다. 정용원 법정관리인은 지난달 노조에 ▲ 7월 말 인수의향서 접수 ▲ 8월 말 예비 실사 ▲ 9월 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10월 말 가격 협상 등의 매각 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쌍용차는 이와 함께 당초 다음 달 1일로 예정됐던 회생 계획안 제출 기한을 오는 9월1일까지로 2개월 늦춰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이는 쌍용차가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를 밟는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가 전 M&A는 법원이 회생 계획을 인가하기 전에 M&
[FETV=류세현 기자] 수입차종 75개 모델 총 2만4942대가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볼보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포르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즈크-씨엠씨 등 8개사 업체 차량들이 대거 리콜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리콜 차량 중에서는 아우디폭스바겐의 차량이 9759대(46개 차종)로 가장 많았다. 너트 불량으로 차량 파손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의 경우 퓨즈 단절로 시동 불능의 위험이 있어 7208대의 차량이 리콜에 들어간다. 해외 수입차량 판매 1위 점유율을 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C 200은 ECU(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화재 위험이 있어 2537대가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GLA 200d를 포함한 760대의 12개 차종은 유격이 발견되어 조치에 들어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에이비에이터 2098대는 이미지 처리 모듈의 이상으로 안전기준을 위반했다. 리콜 진행 후 시정률등을 고려하여 과징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모델3 516대의 브레이크 캘리퍼 고정장치의 조립 불량이 발견됐다. 포르쉐의 424대(2개 차종), 재
[FETV=류세현 기자]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칸의 수출 확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해외시장을 강화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이달 중순 영국 자동차 전문지 디젤카&에코카 매거진이 선정한 '2021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의 픽업’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인상적인 적재공간과 뛰어난 토잉 능력, 강력한 퍼포먼스, 우수한 편의사양, 합리적 가격 등 모든 것을 갖춘 매우 유능한 픽업”이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유럽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왓 카가 주관한 ‘2021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픽업(Best Pick-up)’ 부문에,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포바이포(4X4)가 주관한 ‘2021 올해의 픽업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 가치상’과 ‘최고의 개성 있는 자동차’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에서 올해 들어서만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한 ‘최고의 모델상’을 세 번이나 수상하며 해외시장에서도 뛰어난 제품력과 상품성을 재확인했다. 쌍용자동차는 개선된 ‘더 뉴 렉스턴
[FETV=류세현 기자] 아우디가 ‘2021 아우디 서머 투어’를 통해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과 함께 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우디와 FC 바이에른 뮌헨은 2014년부터 매년 여름 미국과 중국 등에서 ‘아우디 서머 투어’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2021 아우디 서머 투어’는 오는 7월 23~31일까지 진행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투어로 진행된다. 투어의 첫 하이라이트는 7월 24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네덜란드 축구클럽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친선 경기다. 경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대 500명의 관중만 허용되며 독일 방송사인 RTL을 통해 생중계한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아우디 영업 및 마케팅 이사는 “팬들이 경기장으로 돌아올 날을 고대하고 있다”며 “아우디는 파트너인 FC 바이에른과 함께 환상적인 투어를 제공하고 새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난해 FC 바이에른 뮌헨은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온라인 아우디 서머 투어를 통해 팬들과 다양한 소통을 했다. FC 바이에른은 작년과 유사한 형식으로 올해도 2021아우디 서머 투어를 개최하며 다양한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케냐에서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오전 9시(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위치한 정부 산하 직업훈련학교 니타에서 ‘현대드림센터 케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윌슨 나휴 국가산업교육위원회 이사, 마이클 드 실바 현대자동차 대리점 부대표, 패트릭 은젠가 플랜 케냐 부대표, 윌리암 음완자 니타(NITA) 학장 등 현지 관계자 및 드림센터 교육생들이 함께 했다. 정방선 현대자동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현대드림센터’는 현대자동차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개발도상국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 현대자동차는 2013년 가나에 ‘현대드림센터’ 1호 개관을 시작으로 꾸준히 세계 각 지역에 직업기술교육 센터를 건립했다. 저소득 청년들에게 자동차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왔다. ‘현대드림센터 케냐’는 가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페루에 이은 ‘현대드림센터’ 사업의 7번째 교육공간이다. 현대자동차는 향후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메타버스 플랫폼 네이버제트의 ‘제페토’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 라인을 시승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 현실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업무 등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자동차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차량을 구현해 시승 경험을 제공한다. 플랫폼 내에서 쏘나타 N 라인을 시승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쏘나타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노출시켜 앞으로의 잠재 고객인 MZ세대와 소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차량의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로써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제페토의 비디오 및 포토 부스에서 쏘나타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제페토에 오는 7월 1~21일까지 쏘나타와 함께한 콘텐츠를 포스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수한 상
[FETV=류세현 기자] 연쇄 화재 논란으로 단종에 들어간 코나 EV의 화재소식이 잇따라 들리고 있다.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인사이드 EV'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지역에 정차된 코나 E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정차 중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18일 충남 보령의 펜션에서 코나 E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도 독일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충전 중인 상태가 아니었다. 국내에서 진행했던 지난 리콜 대상 차량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 EV는 코나를 기반으로 출시했던 현대의 전기자동차다. E-GMP 플랫폼이 적용되기 전의 차종이다. 출시 이후 연쇄 화재로 논란이 되며 국내에선 페이스리트프 모델 개편 없이 지난 5월에 단종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리콜을 진행했으며 170대의 차량에서 배터리 이상이 발견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