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세현 기자]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들이 손을 잡는다. 스트라드비젼이 뷰런테크놀로지와 ’센서퓨전(Sensor Fusion)’ 기술 부문 협업을 통해 향상된 객체 인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은 스트라드비젼의 카메라 인식 SW ‘SVNet’과 뷰런테크놀로지의 라이다 인지솔루션 ‘View.One’을 기반으로 한다. ‘SVNet’은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기능을 구현하는 초경량, 고효율 솔루션이다. 30개 이상의 다양한 기능과 14개 이상의 플랫폼에 탑재가능한 높은 호환성이 강점이다. ‘View.One’은 다양한 객체를 빠르게 인식하며 높은 사물인식 성능을 보이며 시스템 안정성 및 호환성이 뛰어나다. 센서퓨전은 객체 분류와 차선검출에 장점이 있는 카메라와 객체의 위치 정확도와 속도 예측에 장점이 있는 라이다를 결합한 차세대 솔루션이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들 사이의 협업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밀접한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양사 기술력을 증명하는 좋은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도 “협업을 통해 양사 기술을 고도화하여 한 차원 더 높은 기술을 선보일 수 있
[FETV=류세현 기자] MINI 코리아가 뉴 MINI 3-도어, 뉴 MINI 5-도어 및 뉴 MINI 컨버터블로 구성된 ‘뉴 MINI 패밀리’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MINI 3-도어, MINI 5-도어 및 MINI 컨버터블은 국내에서 MINI의 인기를 이끈 라인업입다. 이번에 한국에 출시되는 뉴 MINI 패밀리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한층 현대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편의사양, 최신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쿠퍼 트림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쿠퍼 S 트림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6.7초다. 고성능 모델 JCW에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5초만에 가속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상이하며 3-도어가
[FETV=류세현 기자] 오토플러스가 ‘아재들의 로망카’ 특집 리본쇼를 유튜브 라이브로 6일 오후 5시 진행한다. 이번 리본쇼에서는 정통 SUV의 계보를 잇는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와 하이브리드 SUV 열풍을 일으킨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소개된다. 패밀리카로서의 활용도에 맞춰 두 차량의 내외관과 상세 스펙, 예상 유지비까지 분석할 예정이다. 중고차 전문 유튜버 ‘진성중고차TV’가 함께 한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지난해 출시된 신형 모델로 실내 디자인과 기능 및 안전성이 개선돼 부드러운 승차감이 특징이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SUV로 높은 연비와 뛰어난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특저공해차 2종으로 분류돼 혼잡통행료 감면과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으로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다. 두 차량은 모두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에서 선발한 차량으로 오토플러스의 직영 상품화 공장 ATC에서 227가지 검사와 ‘냄새 케어 서비스’를 거쳤다. 최재선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이사는 “패밀리카용 인기 SUV모델 2종을 통해 안전성∙승차감∙편의 등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차량 구매의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토
[FETV=류세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022년형 XM3’와 함께 선보인 인카페이먼트 서비스의 편리함에 이어 주유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인카페이먼트는 차량 안에서 주유·식음료, 편의점 상품에 대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오윈(Owin)’과 협업해 개발한 차량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차량내부에서 주문·결제와 상품수령까지 가능하다. 22년형 XM3의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이용해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리터당 20원 할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는 XM3 인카페이먼트 서비스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9~8월9일까지 사용 가능한 GS칼텍스 3000원 주유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인카페이먼트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차량안에서 GS칼텍스 주유소와 주유 금액을 선택후 길안내에 따라 주유소에 도착하면 비어 있는 주유기에 ‘오윈’ 번호만 확인하면 된다. 기존 서비스는 주유기가 정해져 있어 대기시간이 생길 수 있지만 인카페이먼트는 빈 주유기 아무 곳이나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재 전국 380개의 GS칼텍스 주유소가 제휴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8
[FETV=류세현 기자] 페라리가 글로벌 캠페인 ‘라 누오바 돌체 비타’의 한국편 2차 영상을 공개했다. 페라리는 지난해 3월 출시된 8기통 GT ‘페라리 로마’ 출시를 기념하며 차량 콘셉트인 ‘새로운 달콤한 인생’을 그린 글로벌 영상 캠페인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개했다. 총 7개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국가별로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페라리 로마와 함께 도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장소와 경험을 소개한다. 한국에서는 정해인 배우가 해당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서울 배경의 1차 영상을 공개했다. 6개월 만에 2차 영상인 부산편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2차 영상에서는 페라리 로마를 타고 황령산, 광안대교, 관미헌, 송정해변, 부산 시네마 센터 등을 누비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쉼과 여유를 찾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을 담았다. 이번 라 누오바 돌체 비타 영상은 페라리 FMK 국내 공식 인스타그램 및 본사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라리 로마’는 문화적으로 황금기를 이룬 1950~60년대 이탈리아 로마의 풍요롭고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비유하는 ‘라 돌체 비타(달콤한 인생)’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 누오바 돌체 비타(새로운 달
[FETV=류세현 기자] 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준대형 세단 K8에 탑재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작할 수 있어서 실내 중앙부 스위치 공간을 축소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3세대 신규 플랫폼 기반의 최적화된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폴드 & 다이브’ 시트를 2열에 적용해 1열 후방의 확장된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트렁크 용량을 637ℓ로 키워 공간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차체 강성을 강화함으로써 충돌 안전성을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으로 안전도를 높였으며 핸들링, 정숙성,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기본기를 대폭 개선했다. 신형 스포티지에는 동력성능과 연료소비효율을 향상시킨 1.6 터보 가솔린, 2.0 디젤,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개의 신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신형 스포티지의 사전계약은 1.6 터보 가솔린과 2.0 디젤 총 2개 모델로 진행한다. 1.6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 kgf·m, 복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휴가철을 맞이하여 고객들에게 현대차 특별 시승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4박 5일간 현대차의 다양한 차종들을 경험해볼 수 있는 ‘현대 드라이빙라운지 여름맞이 렌탈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1차 7월30~8월3일, 2차 8월6~10일까지로 운영되며 차수당 250명씩 총 500명이 현대차의 대표 차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현대차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승 이벤트 대상 차량으로는 ▲아이오닉5 ▲스타리아 ▲넥쏘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코나 ▲베뉴 등 총 250대가 마련됐다. 참여 희망 고객은 오는 7월19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지역의 드라이빙라운지와 차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500명의 당첨자를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공지 방식으로 7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시승차 4박5일 무상 렌탈 기회와 함께 ‘현대 드라이빙라운지 럭키백’을 제공한다. 렌탈 시승 이용 후기를 SNS에 업로드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지난 한 해동안의 지속가능경여 성과와 ESG 관련 데이터를 담고 있다. 현대차의 ESG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ESG 팩트북’ 섹션을 별도 구성했다. 글로벌 ESG 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을 적극 반영하여 비재무정보 공시의 투명성과 진정성을 제고했다.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의 키워드로 떠오른 ESG경영을 강조하고 이용자의 가독성과 정보 수집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본문을 크게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나누어 구성했다. 환경 파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수소 생태계 구축, 제품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구축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다루고 있다. 사회 파트에서는 인권경영, 유연한 조직문화, 그리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ESG 리스크 관리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들을 담고 있다. 지배구조 파트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바탕으로 주주의 권익과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실현하려는 노력을 다뤘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는 윤리∙준법경영, 그리고 잠재적 리스크와 대응 체계 등을 수록했다.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이 미래 도시 디자인을 주제로 협업 프로젝트를 6일 공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현대차그룹과 RISD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 디자인 협업을 계승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미래 모빌리티' 보다 범위가 확장된 '미래 도시'를 주제로 협업이 이뤄졌다. RISD 산하 '네이처 랩'에서 공동연구가 이뤄졌다. 네이처 랩은 1937년 설립 이후 자연 생명체와 생태계에 대한 연구활동을 지원해 온 연구기관이다. RISD는 현대차그룹과의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했다. RISD 교수진 5명이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현대차·기아 디자이너들이 연구를 지원했다. RISD 학생 32명도 연구자로 참여했다. 공동연구는 올해 2~5월 RISD의 봄 학기 동안 디지털+미디어, 산업디자인+건축, 일러스트레이션, 텍스타일 등 4개 디자인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디지털+미디어' 디자인 연구팀은 자가치유 세포와 바이오센싱을 이용해 주변 환경과 상호 반응할 수 있는 디자인을 연구했다. 박테리아, 곰팡이 등 미생물 연구를 통해 환경오염
[FETV=류세현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쟁의권 찬반투표에 조합원 76.5%가 찬성했다고 5일 밝혔다. 1~5일 전체 조합원 76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5841명이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참여자는 6613명으로 86.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투표 결과로 노조는 쟁의권 확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중앙노동위원회 측에서도 노동쟁의 중지 결정이 떨어질 경우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하다. 노조 측은 기본급 9만9000원 인상, 성과급·격려금 등 1000만원 이상의 지급을 요구하며 사측과 9차례 교섭을 진행해왔다. 노조는 인천 부평 1·2 공장과 경남 창원공장의 구조조정·공장 폐쇄 우려 해소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