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크래프톤 펍지스튜디오와 협력해서 국내 최초 콘셉트카 ‘포니 쿠페’ 영상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서 선보인 신규맵 ‘태이고’를 통해 1974년산 포니 쿠페의 부활을 알렸다. 포니 쿠페는 양산되지는 않았지만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17일 16시 배틀그라운드 공식 SNS채널을 통해 공개될 영상은 포니 쿠페 외관뿐 아니라 내관을 비롯해 엔진소리까지 완벽히 구현한다. 1980년대 한국의 중소도시를 배경으로 주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양사는 ‘현대자동차 배그대잔치’를 7월 24일 개최한다. 게임 전문 인플루언서 ‘김블루’와 ‘김성태’의 개별리그를 펼치고 선발된 64명이 스쿼드(4인1팀)형태의 리그전을 진행한다. 상금은 총 1억3천만원이다. 통합리그전 종료 후에는 게임내 포니 쿠페로 펼쳐지는 히든 미션도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디자인에도 영감을 준 포니 쿠페를 MZ세대가 즐겨하는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대면
[FETV=류세현 기자] 현대차 노사 전선에 노란불이 켜졌다. 15일 진행된 15차 현대차 노사 임단협이 실패로 끝났기 때문이다. 현대차 노조와 사측의 15차 교섭이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하는 등 성과 없이 끝났다. 1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현대차 노사 임단협 15차 교섭이 최종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다. 현대차 노사는 16일 16차 교섭을 갖고 다시 한번 합의점을 찾게 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6월 30일 13차 교섭 결렬 후 노조는 사측의 재교섭 요청에 응해 14차 교섭을 벌였다.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16일 현안 협의 종료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만약 사측이 해당 시일 안으로 만족할만한 교섭안을 내놓지 않을시 파업으로 응수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15차 교섭에서는 노사간 의견이 접근한 안의 합의 처리 절차를 가졌다. 하지만 노조의 핵심 요구안인 전동화 변환에 따른 일자리 안정화, 만 64세 정년 연장, 해고자 복직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상수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16차 교섭에서 사측의 일괄 제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노조는 쟁의행위 투표 찬성 가결, 중노위의 노동 중지 결정
[FETV=류세현 기자] 한국지엠이 판매대리점과의 계약 사항에서 불공정 조항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한국지엠 대리점들로부터 신고를 받았고 한국지엠에게 불공정 조항을 시정 권고를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이 밝힌 한국지엠에 대한 시정권고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지엠의 이익을 고의로 해하는 행위’는 문구가 추상적이고 해하는 이익의 정도가 정해지지 않았다. ‘판매 대리를 수행하는 것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는 한국지엠만의 독단적 해석이 가능할 수 있어 시정을 요구받았다. ‘계약을 즉시 해지할 수 있다’는 해고 절차에 대한 여지와 말미를 둬야한다고 지적을 받았다.
[FETV=류세현 기자] 한성자동차가 메르세데스-EQ의 새 SUV ‘더 뉴 EQA’ 출시를 기념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더 뉴 EQA’ 계약 고객 중 8월 차량 출고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 버즈 pro 한성자동차 에디션’을 증정한다.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시승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캠핑 웨건을 증정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성남 전시장에서는 7월 29일 오후 7시, ‘네이버쇼핑 EQA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개그맨 김재우, 쇼호스트 최세영과 함께 새로 출시된 더 뉴 EQA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중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상품이 증정된다. 방송을 통해 성남 전시장을 방문 시승하거나 계약한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더 뉴 EQA 공식 런칭을 기념하여 한성자동차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더 뉴 EQA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FETV=류세현 기자] 쉐보레가 여름철을 맞아 수해차량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리비 할인 서비스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9~23일간 전국 9개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점검항목으로는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이 포함된다. 장거리 운행이 잦은 휴가철을 대비해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품 교환 및 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휴가기간 동안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쉐보레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한다. 쉐보레는 수해 발생시 해당지역에 긴급출동 및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해차량 입고시 자차 보험 미적용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의 50%를 감면하는 등 수해 피해 고객을 지원할 예정이다.
[FETV=류세현 기자] 코나 EV의 화재에 이어 현대차의 전기 트럭 ‘포터 2 일렉트릭’(이하 포터 EV)의 화재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대구 북구에서 주행 중이던 포터 EV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직접적인 불꽃이 발생하진 않았지만 차량 내부 배터리팩에서 연기가 계속 난 것으로 전해진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사고는 기존의 잦은 화재가 발생했던 코나 EV가 아니라는 점, 정차나 충전 중일 때 발생한 사고가 아니라는 점, LG에너지솔루션 탑재 배터리가 아니라는 점에서 차이점이 나타난다. 해당 차량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내부에서 연기가 난 자세한 원인은 소방 당국과 조사 중이다.
[FETV=류세현] 폭스바겐그룹이 독일 볼프스 부르크에서 2030년까지의 그룹 전략인 ‘뉴 오토’ 전략을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그룹 CEO는 “폭스바겐그룹은 전기차 부문의 글로벌 시장 리더가 되기 위한 전력적 목표를 세웠고 제 궤도에 오르고 있다”며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앞으로의 더욱 급진적인 변화는 보다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궁극적으로는 자율주행차로 전환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전략 핵심으로 지속가능성 및 탈탄소화를 내세우며 새로운 우선순위들을 설정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은 2030년까지 자동차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30%까지 줄일 계획이다. 전기차 비중도 50%까지 늘리고 늦어도 2050년까지는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르노 안틀리츠 폭스바겐그룹 CFO는 “그룹 산하의 강력한 브랜드에 걸쳐 업계 선도적인 플랫폼을 도입하겠다”며 “그룹의 전기차 플랫폼을 확장하고 최고 자동차 소프트웨어 스택을 개발할 것이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서비스에 지속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내연기관차 시장을 통해 확보한 자본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 신기술에 투자하겠다는 입장이다. 폭스
[FETV=류세현 기자]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따라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며,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으로 인한 내수 시장 부진에도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이 5월 대비 53.7% 성장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도 10종 안팎의 신형 전기가 대거 출시되며, 2021년이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협업과 네트워킹으로 각종 인프라 및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추세다. 자동차 전문 유통∙관리기업 오토플러스가 국내 전기차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전기차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오토플러스는 자체 정비공장인 ATC(AUTOPLUS Trust Center) 내에 테슬라 전기차 시승센터를 오픈한다. 테슬라의 모델3와 모델Y를 갖췄으며 체험희망 고객은 테슬라 코리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약가능하다. 오토플러스는 추후 테슬라와 인증 중고차 사업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오토플러스와 테슬라의 협업은 전기차 혁신기업과 중고차 기업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다. 오토플러스의 ATC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로부터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과 함께 아반떼 N의 완전한 모습을 14일 공개했다. 아반떼 N은 '20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2.0T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N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인 250km/h의 최고속과 제로백 5.3초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현대차는 이날 아반떼 N과 코나 N을 동시에 출시하면서 N 상품 라인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렸다. 아반떼 N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기준으로 MT 사양 3212만원, DCT 사양 3399만원이다. 지난 4월 N Day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고성능 SUV 코나 N은 DCT 단일사양으로 운영되며 3418만원이다. 현대차는 N 상품 라인업 확장과 함께 투싼 N Line도 같은 날 출시하며 국내 고객들의 고성능 모델에 대한 기대와 수요에 부응했다. 투싼 N Line은 작년 9월 공개된 ‘디 올 뉴 투싼’에 N의 스포티한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 차별화 모델이다. 현대차는 7월21일~8월
[FETV=류세현 기자] BMW 그룹이 순수전기차 iX와 i4에 탑재될 5세대 BMW eDrive 시스템 생산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5세대 BMW eDrive는 배터리 모듈, 고전압 배터리, 전기 모터로 구성된 BMW의 차세대 전기화 드라이브 트레인이다. 모듈형 설계로 차종의 구조나 생산 지역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 최신 기술이 집약된 5세대 eDrive는 딩골핑 공장 내 전기화 모델 생산 역량센터에서 생산된다. 해당 센터는 14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올해 말까지 1900여명의 직원이 생산에 투입된다. BMW 그룹은 2020~22년까지 딩골핑 공장의 전기 드라이브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5억 유로 이상을 투자 중이다. 내년부터 매해 50만대 이상의 전기 드라이브를 생산할 계획이다. 5세대 BMW eDrive가 탑재된 iX와 i4는 딩골핑 공장과 뮌헨 공장에서 양산된다. 국내에는 올해 11월과 내년 초 출시에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미하엘 니콜라이데스 BMW 엔진 및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생산 부문 수석부사장은 “2030년까지 전 세계 BMW 그룹 판매 차량의 50% 이상이 전기화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BMW 그룹은 이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