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 혁신기술 발굴을 통한 상생 행보를 이어 나간다. SK에코플랜트는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방형 기술 공모전 ‘2023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0년부터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개방형 기술 공모전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비롯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한국무역협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호서대·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인라이트벤처스 등 공공기관·대학교·투자기관이 공동개최했다. 올해부터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 등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자회사도 공동연구 개발에 참여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월부터 공모를 진행했고 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에 총 120개의 기술을 접수 받았다. 서류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환경 2개 ▲에너지 1개 ▲스마트건설 2개 등 5개 기업을 수상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는 접수된 기술
[FETV=박제성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5866억원, 영업이익이 12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72%, 44% 늘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환경·에너지 등 신사업의 경우 자회사 실적 반영과 미국 연료전지 사업 본격화에 따라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2조2846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1조469억원)의 2배 이상 수준이 됐다.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210%로 지난해 말(256%) 대비 축소돼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SK에코플랜트는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T) 기술 등을 도입해 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폐배터리 재활용, 그린수소, 해상풍력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고부가 가치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환경 사업 부문에서는 전 세계 23개국, 50곳에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사업 거점을 확보했다. 지난 9월에는 자회사 테스, 미국 어센드 엘리먼츠와 함께 합작법인(JV)을 설립해 미국 켄터키주에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최근 폐배터리 재활용 전후처리 전반에 걸친 핵심 4대 기술을 내재화하기도 했다. 에너지 사업의 경우 지난
[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이 2023년 1~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3891억원, 영업이익 9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영업이익은 311% 각각 늘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763억원으로, 195% 증가했다. 태영건설의 3분기 실적 향상의 주된 요인으로 양산 사송 등 자체사업 준공 및 종속회사 사업 본격화 등을 꼽았다. 실제 태영건설은 PF 대출이 없는 사업으로만 올해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렸다. 태영건설은 지난 7월 1조503억원 규모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이설 공사’ 컨소시엄에 참여, 20% 지분을 확보한 데 이어,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 및 ‘분당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사업협약’ 등에서 실적을 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원자잿값 상승, 고금리 악재 속에서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무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며 “PF대출이 없는 우량 사업 중심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DL건설은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에 발맞춰 수험생 자녀를 둔 자사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응원 이벤트를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의 좋은 성과를 기원하는 동시에, 그간 수험생 자녀 지원에 힘써 온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DL건설은 지난달 초 사내 공지를 통해 10일 간 수능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의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이달 응원의 의미를 담은 ‘비타민 영양제’ 및 ‘캐러멜’을 응원 메시지와 함께 동봉해 해당 임직원 가정에 전달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오랫동안 수능 준비를 해온 당사 임직원 수험생 자녀 및 가족들에게 그간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열심히 하신 만큼 지금까지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DL건설은 임직원들과 함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함께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DL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입주자 사전방문에서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월 9일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현장이 입주예정자 협의회로부터 우수한 품질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담은 공문을 접수했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현장은 지난 6월 24일과 25일 입주자 사전방문을 실시했다. 8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입주를 진행했다.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DL이앤씨가 여러 어려운 건설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힘써온 노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모든 현장 관계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 최근 아파트 품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예비 입주자의 하자 지적, 품질에 대한 불만 제기가 다반사인 상황을 감안하면 이번 감사 인사는 매우 이례적이다.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세대 내부를 방문해 시공 품질을 점검하고, 입주 후 실제 주거 과정에서 e편한세상의 품질을 확인한 후 보내온 감사 인사인 만큼 DL이앤씨의 품질혁신 노력이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았다 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품질경영 철학 아래 하자제로 활동을 전개해 전사적으로 혹독한 수준의 품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유럽 최대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알더블유이 오프쇼어 윈드(이하 RWE)와 ‘해상풍력발전 및 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RWE 스벤 우테르묄렌 CEO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양사가 개발 중인 사업의 상호간 참여기회 도모 ▲그린수소를 포함한 신에너지 분야 신규사업 모색 등에 긴밀,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 실증단지인 서남해 해상풍력 건설에 국내 건설사 최초 참여이후 제주한림해상풍력의 사업개발부터 지분투자, EPC(설계·시공·조달)까지 사업 전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실적과 기술력에 더해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를 투입함으로써 장비 경쟁력까지 보유한 국내 유일의 건설회사로 현재 경남 통영 욕지, 전남 고흥 등 5개의 자체개발 해상풍력발전 사업권을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의 해외건설 누적 수주금액이 1444억 달러(190조9000억원)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기준 글로벌 누적 수주액이 1444억 달러로,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겼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62개국에서 88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이를 위해 1982년 싱가포르 지사를 설립하고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와 두바이 등에서 해외지사 및 사무소 30여 곳을 운영 중이다. 현대건설 측은 “건설업은 사람 기반의 ‘피플 비즈니스’인 만큼 체계적인 인력 관리가 성공적인 해외 사업의 기반”이라며 “최근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 이후 사업 수행을 위해 글로벌 기업 경력을 가진 핵심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니켈·코발트·리튬 회수율 고도화’와 ‘폐수 저감’ · ‘화재방지 고속방전’ 등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후처리 전반에 걸친 핵심 4대 기술 내재화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14일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자연)에서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선포식’을 열고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 개발 성과 및 활용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SK에코플랜트와 지자연은 폐배터리에서 용매추출 방식을 이용해 추출한 희소금속인 니켈·코발트 회수율이 97%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회수된 니켈·코발트의 순도도 99.9%를 웃돈다. 실제 배터리 제조에 쓰이는 광물 수준이다. 니켈·코발트는 배터리 양극재의 원자재로 소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폐배터리 용매추출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금속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기술은 추출제와 공정 최적화 연구를 통해 공정은 최소화하면서 회수율은 극대화했다. 회수율이 높아지면 공정이 추가돼 경제성 확보가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했다. 물질, 온도 제어 등 운영 조건이 까다로워 공정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의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는 물과 화강석을 사용해 유연한 흐름의 연출을 표현했다. 변화되고 차별화된 공간 연출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새로운 형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와 함께 데크로드를 연결해 단순히 바라만 보는 경관이 아닌, 흐름 속에 섞여 여유로움을 느끼며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의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가 동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는 물과 화강석을 재료로 리듬감 있는 유연한 흐름을 연출해 색다른 경관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단지 내 수경시설로 ‘석가산’으로 불리는 아파트 수경시설의 획일성을 탈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적이고 세련된 조형적 아름다움에 더해 주변환경과도 조화로운 공간을 구성해 아이파크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수상
[FETV=박제성 기자] 부영그룹이 나주시와 협력한 ‘취업청년 임대주택’ 임대사업이 신청자 접수를 마치고 이달 말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 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나주시에 전입하는 청년(18~45세)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로 시가 원도심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나주시는 올해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를 삼영동, 송월동 부영아파트 15가구씩 총 30가구에 대해 임차인 신청을 받고 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시는 내년까지 임대주택을 100가구까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삼영·송월동에 보유한 나주 부영 1·2차 아파트(49㎡)에 대해 내부 씽크대·장판·벽지 등 시설물을 개보수하여 지원하고 있다. 삼영동 나주 부영 1차 아파트는 7개동, 전용면적 49~59㎡의 총 994가구다. 송월동 나주 부영 2차 아파트는 5개동 전용면적 49~59㎡로 1204가구로 구성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타지역에 살아왔던 청년들의 주거 안정은 물론 지역 청년인구 유입과 산단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