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이 최근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최진국(65) 전무를 신임 사장으로 치켜세웠다. 올해 건설업계 힘든 시황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영건설이 선방은 물로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다. 최 신임 사장을 필두로 태영건설은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적임자로 판단하고 있다. 최 사장의 강점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 사장은 건축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태영건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 침체 극복과 내실 중심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이번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1~3분기 호성적을 거뒀다. 누계 매출 2조3891억원, 영업이익 9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 311% 늘어났다. 순이익도 763억원으로 전년대비 195% 증가했다. 앞서 지난 24일 태영그룹은 24일 지주사 TY홀딩스와 태영건설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앞서 우철식 전 사장의 사퇴로 공석이던 사장 자리는 한 달여만에 채워졌다. 태영건설의 신임 경영본부장(부사장)에는 황선호(55) TY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이 예멘 에너지 인프라 사업 진출을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22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압둘하킴 파드헬 모함메드 예멘 전력에너지부 제1차관 등과 만나 예멘의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프로젝트' 추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예멘 리틀 아덴 지역 발전소의 가스 공급을 위한 LNG 인수기지 및 연결 파이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양측은 추후 450메가와트(㎿)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신설 등 추가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대한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예멘은 고유가로 전력 생산 단가가 높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NG 터미널과 가스 기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다양한 형태의 LNG 플랜트 및 발전소 건설 기술을 갖고 있어 이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면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은 알제리, 파푸아뉴기니, 사할린, 인도네시아 등에서 LNG 플랜트를 건설했으며,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사업비 5조원 규모의 LNG 수출기지 건설 사업을 수행 중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예멘 전력에너지부와 실무진 협의 및 현장 조사를
[FETV=박제성 기자] DL건설이 다양하고 지속적인 전사 안전보건 활동 전개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보건 분야에서 근본적인 문제 도출과 개선 과정을 지속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 확보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DL건설은 최근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립했던 안전보건경영계획에 대한 성과 분석 및 개선책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계획이란 최고경영자(CEO) 중심으로, 회사 전반의 안전 및 보건에 관련된 계획이다. 해당 계획은 매년 전사 임직원에게 공유되고, 이행에 대한 실적을 관리한다. DL건설은 올해 초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올바른 DL(사고다발요인 집중관리) △단단한 DL(안전보건조직 내실 강화) △도약하는 DL(안전보건활동 기본 다지기) 등의 실천으로 선진 안전문화를 구축하고 최고의 건설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DL건설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CEO 직속 안전경영위원회를 신설해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최고경영자를 포함해 각 사업부문장(CSO 겸임)으로 구성된 위원과 간사 역할의 안전보건담당 임원 등 총 4인으로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한 '주거공간과 업무시설'이 지난 22일~23일 동안 연이어 조경상을 수상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먼저,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 빌딩에서 진행된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과 협회장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자치했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환경부, 서울시가 주관하는 상으로, 인공지반 녹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됐다. 환경부장관상을 차지한 ‘G-Tower(지-타워)’는 서울 구로구 소재 지하 7층~지상 39층, 전체 면적 18만㎡ 규모에 이르는 게임사 넷마블의 신사옥으로 사람, 자연, 문화가 상생하는 거점 공간을 목표로 조성됐다. 지타워는 수생비오톱, 육생비오톱, 벽면녹화, 하늘정원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설과 녹지 및 수변공간을 이용해 시민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ㅋㅋ마당'과 같은 공간을 구현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협회장상을 수상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서울 광진구 소재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878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주거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조경으로 꾸며졌다. 이 단지는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23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품질 고도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빌딩스마트협회가 주최하는 BIM 어워즈 2023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인 대상을 수상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BIM(건축정보모델)을 기반으로 2021년 5월 착공한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를 대상으로 설계부터 프리콘, 견적, 시공, 유지관리 등 건설 현장의 전 생애 범위를 포괄하여 적용했다. BIM과 연결해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두의 이해와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각화해 구축된 것이 특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BIM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건설 전 과정에 걸친 디지털 업무 환경과 BIM을 접목해 통합적인 관리방안을 제안했다. 이러한 시도가 향후 건설산업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HDC현대산업개발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DX(디지털 전환)의 성과이기도 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속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정보모델(BIM)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지자체의 주거복지사업에 선진 모듈러 기술을 전수한다. GS건설은 지난 22일 대구광역시 남구청 청사에서 GS건설 Prefab(프리팹) 사업그룹장 기노현 상무와 조재구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자복지주택사업에의 모듈러 건축 적용 검토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 남구가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기능과 품질이 표준화된 선진 모듈러 기술 적용을 검토한다. 고령화라는 사회 흐름으로 고령층에 대한 복지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남구의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이 노인주거복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나눔 복지를 실현하고 복지사업을 확대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에 표준화된 모듈러 건축 기술 도입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GS건설은 친환경 공법인 프리패브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써 미래사업의 필요한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프리패브관련 R&D수행을 통해 사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진행중이다. 지난 2020년 폴란드에 위치한 선진 목조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사업방향성과 기술을 발표하는 행사로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롯데건설이 올해 5월 창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3개 기관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선발한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3개 기관은 스타트업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실제 건설 현장에 스타트업 PoC(기술검증)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7개 기업은 △디플리(음향 AI 활용 소리 분석) △팀워크(모바일 기반 도면, 사진이력 관리) △텐일레븐(AI 기반 건축설계 솔루션) △로민(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및 문자 데이터화) △제이피이엔씨(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하는 수평재인 띠장 모듈화) △어밸브(AI 자동환경제어 스마트팜) △마이띵스(미세조류 활용 탄소저감형 스마트팜)으로 대표들이 직접 회사의 기술력을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FETV=박제성 기자] 한신공영은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한신공영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수여식은 선홍규 한신공영 대표, 임성환 BSI그룹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지난 2016년에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표준 가이드라인이다. 부패방지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에 부여해 오고 있다. 한신공영은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효(孝)에 기반한 윤리경영’을 추구해 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 및 비재무적 가치 개선 등의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자 지난 4월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조직해 조직내 부패방지를 위한 내부점검 시스템을 구비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제도구축 및 운영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내부 조직을 대상으로 경영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관련 리스크를 도출해 해당 리스크에 대한 세부 대응계획을 수립/운용하는 프로세스인 리스크관리시스템을 마련했다.
[FETV=박제성 기자] DL그룹(디엘그룹)은 연말을 맞아 각 그룹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DL이앤씨 임직원 70여명은 최근 서울 여의도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찾아 수달 서식처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장화와 목장갑 등을 착용하고 공원 내 수달 서식 공간으로 들어가 사람의 접근을 차단하는 목책을 보수했다. 또 공원 주변의 쓰러진 나무와 쓰레기 등도 처리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는 활동을 진행했다. DL건설도 지난달 창립 67주년을 기념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여의도한강공원 및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는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줍기+조깅)’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개념이다. 이와 함께 전국 각 현장에서도 플로깅 및 주변 정리 등의 시간을 가졌다. DL케미칼도 사회공헌 강화를 위해 매월 에코 플로깅 및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한 해 총 12회의 행사를 진행한 뒤, 연말까지 적립된 기부금 2000만원을 각 사업장이 속한 지역의 소외계층 및 장애아동을 위해 전달할
[FETV=박제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따.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5천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천여세대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세대) 규모 수준이다.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 부동산시장 흐름을 바꿔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