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승현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신청했다. 특별연장근로는 돌발 상황 수습이나 업무량 폭증 등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 근로자 동의와 고용노동부 장관 인가를 거쳐 주 52시간을 넘어 근로할 수 있게 한 제도다. 반도체 수급 상황이 이전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4분기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겠다는 취지로 확인된다. 현대차 올해 1~9월 생산실적은 생산 목표대비 92% 수준에 그쳤다. 특히 반도체 공급난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9월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내수 -34.6%, 수출 -19.4%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세계적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생산이 주문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차량 출고가 지연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차종은 최장 9개월 넘게 인도가 늦어져 당장 계약해도 내년 하반기에나 출고가 가능하다. 부품협력사 역시 현대차 생산 차질과 반도체 수급 대란 등 여파로 가동률과 매출액이 급심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 노사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요 증가-완성치 생산 증가-협력업체 생산 증가-협력업체 유동성 개선'과 같은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
[FETV=이승현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의 얼리버드 입장권 을 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판매한다. 정상 가격은 일반인은 1만원, 초ㆍ중ㆍ고생 및 장애인, 유공자, 경로자(65세 이상)은 7000원을 받고,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게는 무료 제공한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판매 기간에 입장권을 구매하는 경우, 일반인과 초ㆍ중ㆍ고생에 한해 2000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2021모빌리티쇼는 오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5월까지 열흘간 경기도 고량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라는 서울모빌리티쇼의 핵심 메시지와 환경보호 등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존의 지류 입장권 대신 디지털 전용 입장권을 이번 전시회부터 도입키로 했다. 디지털 입장권은 '카카오 쇼핑하기'에서 입장권 구매 시 발송되는 카카오 알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번거로운 지류 입장권 교환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시장 입구에서 QR코드를 태그하고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단, 스마트폰을 보유하지 않은 관람객의 경우, 현장에서 별도 안내를 통해 구입ㆍ입장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FETV=이승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 행사로 조성된 5억원을 전국 7개 복지기관에 전달하며, 이중 2억5000만원은 부산 지역의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종합 사회복지관 등에 기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기브앤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 행사는 참가자가 참가비와 기부금을 내고, 대회 기간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기를 하는 행사이다. 지난달 9,10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1만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했다. 전날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토마스 클라인 사회공헌위 의장, 사회복지법인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2017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회 개최됐다. 누적 참가자는 7만5000여명, 누적 기부액은 41억여원이다.
[FETV=이승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2년형 티록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형 티록은 6가지 차체 색상과 블랙 루프의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 게 특징이다. 폭스마겐코리아 측은 "티록은 기존 모델보다 최대 354만원 가격을 낮춰 수입차 문턱을 낮춘 자동차"라고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은 '트윈 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 탑재됐다. EA288 evo 엔진은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줄여 유럽 배출가스규제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6.7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05km/h에 이른다. 복합 연비는 L당 16.2km,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각각 15.2km/L, 17.5km/L로 이전 연식 모델 대비 향상됐다. '비츠 오디오'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됐다. 비츠 오디오는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비츠 바이 드레'의 음향 전문가와 제휴해 특별히 설계된 사운드 시스템으로 프레스티지 트림에만 들어간다. 2022년 티록에는 기존 운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5일까지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XM3 신규 고객 및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에 전시장을 방문해 2022년형 XM3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고객 중 30명에게는 실내외 다용도 스마트TV로 인기를 끌고 있는 LG룸앤TV를 선물한다. 또 100명을 추첨해 캠핑 필수품인 XM3 전용 캠핑 왜건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전시장을 방문해 XM3를 계약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12월8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하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15명에게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차량 구독서비스인 모빌라이즈 1개월 이용권을, 300명에게는 사무실과 차량안에서 쓸 수 있는 휴대용 무선가습기를 증정한다. 2022년형인 뉴 제너레이션 XM3는 MZ세대를 위한 상품성을 대폭 개선하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XM3는 모빌리티 커머스 차량용 결제 서비스인 인카페이먼트를 적용해 차량에서 편의점에 물건을 주문하고 결제, 배송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주유소에서도 주문과 결제를 모두 차량을 통해 진행해 비대면으로 기름을 넣을 수 있다. 현재 CU편의점과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중장기 파트너십 일환으로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신개념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결과가 전시된다.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이 3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장르와 주제 제한 없이 크리에이터들의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공모 명칭인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에서 해시태그(#)로 연결되는 무수히 많은 게시물처럼, 다양한 영역의 유망한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예측불가능하고 무한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회차마다 두 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 3천만 원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내 작업실을 지원하며 프로젝트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발표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열린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0’ 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전시다. 올해 공모에 참여한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1 HMG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주요 연사를 사전 공개했다. 11월10~11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현대차그룹이 내외부 개발자들과 생생한 연구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대규모 기술 커뮤니케이션 축제다.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여정(Journey for Smart Mobility Solu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행사 의의에 걸맞은 다양하고 특별한 연사들이 참여한다. 먼저, 본 세션에서는 현대차그룹 4개사(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오토에버)와 유망 스타트업 5개사(MOBINN, 메쉬코리아, 슈퍼무브, 모빌테크, 메이아이)에서 사전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70여 명의 우수 개발자들이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총 50여 개 주제의 최신 기술 발표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컨퍼런스 진행에 앞서 현대차그룹의 R&D 스타급 리더들의 사전 발표도 예정돼 있다. 먼저,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 사장은 오프닝 연설을 맡아 현대차그룹의 연구 및 기술개발 현황과 방향성을 소개한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모빌리티, AI,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아우르
[FETV=김현호 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화에 따른 생산 차질로 지난달 국내 완성차업계가 4개월 연속 판매 역성장을 이어갔다. 이날 완성차 5사가 공개한 판매 실적을 종합하면 총 54만8192대로 전년 동기보다 22.25% 감소했다. 다만, 기업별 판매 희비는 엇갈렸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5만7813대, 해외 24만9226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0.7% 감소한 30만703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0%, 해외는 22.5% 감소한 수치다. 기아는 국내에서 3만7837대, 해외에서 18만35대 등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한 21만7872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달도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생산 일정 조정을 통해 공급 지연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주식회사는 총 6875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와 수출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의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
[FETV=이승현 기자] BMW 코리아가 '뉴 X3' 및 '뉴 X4'를 출시한다. X3는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다. X3는 지난 2010년 2세대 모델이 출시된 뒤 글로벌 시장에서 200만대 가까이 팔리는 등 호응을 얻은 자동차다. 매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인 X4의 경우는 감각적인 외관과 스포티한 주행성능이 강점이다. 뉴 X3 및 뉴 X4 라인업은 가솔린 모델인 xDrive20i와 디젤 모델인 xDrive20d, 고성 능 모델인 M40i와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X3 Xdrive30e로 구성됐다. 이중 M40i를 제외한 모든 모데링 xLine, M 스포츠 패키지, M 스포츠 프로 트림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신설된 M 스포츠 트림에는 어댑티브 서스펜션, M 시트벨트, 레드 컬러의 M 스포츠 브레이크와 20인치 제트블랙휠, BMW 레이저라이트를 추가 장착했다. 전 트림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패셔널'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특히 주변 교통상황을 계기반에 3D 그래픽으로 나타내는 '어시스티드 드라이빙 뷰' 기능이
[FETV=김현호 기자] 캐딜락이 고객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 ‘캐딜락 어텀 페스트(CADILLAC AUTUMN FEST)’를 진행한다. 캐딜락은 일상회복을 위한 1단계가 시작되는 11월, 본격적인 아웃도어 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SUV차량을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럭셔리 대형 3열 SUV XT6, 어반 럭셔리 SUV XT5 등 나들이철 고객 수요가 높은 SUV 모델 뿐 아니라 퍼포먼스 세단 CT4, 중형 럭셔리 세단 CT5 등 캐딜락 주요 차종이 포함됐다. 특히 나들이철 활용도가 높은 주요 SUV 모델의 혜택이 대폭 강화됐다. 11월 한 달 간 XT6를 구매하는 고객은 ▲현금지원 및 보증연장(2년/4만km 추가)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및 보증연장(2년/4만km 추가) ▲36개월 1.0% 초저리 리스(보증금 30%) 중 한 가지 구매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XT5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보증연장(2년/4만km 추가) ▲36개월 1.9% 초저리 리스(보증금 30%) ▲36개월 1.9% 초저리 할부(선수금 30%)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XT6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