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스티븐 키퍼<사진> 제너럴모터스(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GMIO) 대표가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키퍼 부사장이 적자에 허덕이는 한국GM에 전기차 배정 등 새로운 생산계획을 내놓을지 이목이 모인다. 7일 한국GM 노조에 따르면 키퍼 부사장은 8일 한국에 도착한 후 9일과 10일 각각 부평공장과 창원·보령 공장을 방문한다. 11일에는 한국GM의 2대 주주인 산업은행과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할 계획이다. 키퍼 부사장의 방한은 한국GM 노조가 지난 6월 미국 GM 본사를 방문해 답방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당시 한국GM 노조는 GM 디트로이트 본사, 멕시코 공장 등을 둘러본 후 경영진 측에 답방을 요청했고, 이에 키퍼 부사장은 8월 한국 방문을 약속했었다. 그러나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이 한 차례 부결되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자동차업계는 한국GM 노조가 미국 방문 당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 배정을 요청한 만큼 키퍼 부사장이 이번 방문에서 한국 경영진과 신차·전기차 물량 배정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350억달러(약 41조원)를 투자해 연 100만대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를 모집하며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8일부터 12월3일까지 모집하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현대자동차가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미래자동차학교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1380개 중학교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하며 자동차의 공학적 원리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수업과 수소 및 모빌리티와 관련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계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2022년도에는 신규 컨텐츠로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 관련 내용을 성장세대 눈높이에 맞춰 교과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더 많은 성장세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올해부터 ‘환경’과 ‘안전’을 주제로한 미래 자동차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더욱 확산 보급하기로 했다. 수업은 중학생 대상 정규프로그램, 단기프로그램과 초등학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제1회 소프티어(Softeer) 프로그래밍 페스티벌’을 4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프티어(Softeer)는 소프트웨어(Softwar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로,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Frontier)를 의미한다. ‘소프티어 프로그래밍 페스티벌’은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것과 동시에,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대회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사업 특성을 고려해 출제된 문제를 참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예를 들어, 복잡한 자동차 조립라인에서 신차 1대를 가장 빨리 만들 수 있는 조립라인을 프로그래밍으로 찾아내는 식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총 4개 회사에서 약 1000명의 수많은 개발자가 참여하였으며 지난 10월 예선을 통해 본선진출자 40명을 선발하였다. 대회 본선에서는 총 3시간 동안 4개 문제를 최단 시간에 해결하는 개발자 순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치열한 경합을 통해 1등(1
[FETV=이승현 기자] 람보르기니는 올해 1~3분기 글로벌 누적 차량 인도수 6902대를 기록, 역대 촤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수치다. 람보르기니는 올 한 해 9개월동안 아메리카와 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EMEA),아시아태평양 등 거점 지역 3곳에서 모두 높은 판매 성장률을 나타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에서는 작년보다 28% (총 1873대) 성장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어 아메리카는 25% (총 2407대), EMEA는 17% (총 2622대) 순이다. 모델별 판매 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우라칸이 28% (총 2136대) 증가했다. 우르스는 25% (총 4085대) 늘어났다. 프태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코로라19 장기화 속에서도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며 "이는 람보르기니가 견고한 제품군과 강력한 비즈니스 전략을 갖췄다는 증거다"고 말했다.
[FETV=이승현 기자] 내년부터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소속기업 2600여곳은 업무용 차량의 22%를 친환경 차량으로 구매해야 한다. 4일 산업통상지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환경친화적 연간 구매 목표 제정안'을 확정했으며 입법 예고를 거쳐 내년 1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정안에 따르면 공시대상기업 2616곳은 새 차를 구매할 때 전기차ㆍ수소차 13%를 포함, 전체의 22%를 친환경 차로 채워야 한다. 해당 법안은 택시ㆍ버스ㆍ화물차 등 운송업체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차량 200대 이상을 보유한 택시업체는 11곳은 7%를 전기차ㆍ수소차로 구매해야 하며, 마찬가지돌 차량 200대 이상을 보유한 시내버스 업체 26곳은 전기차ㆍ수소차 6% 구매 비율을 적용한다. 택배사업자 및 우수물류사업 인증사업자 등 72곳에 대해서는 1t 화물차 구매대수의 20%를 친환경 차로 구매해야 한다. 산업부는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일정 기간 시범 운영 기간을 두고 벌금 등의 강제 조항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일단 시범 운영한 뒤 업계의 수용성이나 별다른 문제가 없는지를 들여다본 뒤 패널티 도입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FETV=이승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로 부터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아우토 빌트는 1년 동안 진행해 온 각종 타이어 성능 테스트 성적을 종합해 연말마다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를 선정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키너지 4S 2'와 스포츠유틸리티티차량(SUV) 버전인 '키너지 4S 2 X'가 아우토 빌트가 선정한 올웨더 타이어 세그먼트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겨울용 타이어 세그먼트에서는 3위를 한 것이 이번 선정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아우토 빌트의 SUV 전문 자매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가 실시한 SUV용 올웨더 타이어 테스트에서도 키너지 4S 2 X는 유일하게 '뛰어난' 등급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또 지난해 미국 타이어 비즈니스와 영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프레스 기준 글로벌 랭킹 순위에서 1단계 상승하며 6위에 랭크됐다.
[FETV=이승현 기자] 폭스바겐은 쿠페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5'를 4일 공개했다. 이 자동차는 77kWh 배터리를 탑재, 최대 520km(WLTP 기준) 주행 가능한 게 특징이다. ID.5는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 기반으로 개발됐다. 트림 구성은 ID.5 프로(후륜구동), ID5 프로 퍼포먼스(후륜구동), ID,5 GTX(사륜구동) 등 모두 세가지다. 이들 구동 옵션은 모두 내년 출시 예정이다. 우아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존 ID.패밀리의 강력한 특성을 보여준다. ID.5는 오퍼레이션, HM(Human-Machine Interface),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위한 선구적인 솔루션과 함께 새로운 차원의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ID.5는 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술도 탑재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직류 급속 충전소에서 최대 135kW의 충전 전력으로 30분간 충전할 시 ID.5는 390km, ID.5 GTX는 320km 주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표준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프로파일 선택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다양한 모드에서 전기 구동 모터와 스티어링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대원 교육 및 훈련 역량 향상을 위한 차량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4일 소방청에서 김동한 현대차그룹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 최병일 소방청 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대원의 교육·훈련용 차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가 보유한 용도가 만료된 시험 차량을 소방청에 지원해 소방대원의 교육 및 훈련에 활용함으로써 자동차 화재 진압 대응과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간 전국 소방학교, 소방서 등 소방관서에 내연기관 및 친환경 시험차 약 300대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교육 훈련 완료 후 반납 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을 지원해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는 현 상황에 맞춰 자동차 사고 예방 및 화재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소방청으로부터 화재 안전교육 및 소방훈련을 지원받아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소방청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대원의 차량사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역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커머스 프로모션 차량에 대해 특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스페셜 픽’ 프로모션을 11월에도 이어간다. 이달에는 보다 많은 고객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트위지와 조에 등 전기차 모델을 추가하고 판매대수를 400대로 늘리는 등 판매차종과 상품수량을 대폭 확대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11월 온라인 스페셜 픽 프로모션은 최근 출시된 2022년형 SM6 9대를 포함해 QM6 15대, 마스터 버스 15인승 200대와 13인승 10대, 캡쳐 3대, 트위지 63대, 조에 100대 등 총 400대의 이커머스 전용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차량 컬러, 트림과 옵션, 판매상품의 실시간 재고수량 등 자세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의 온라인 스페셜 픽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스페셜 픽을 통해 2022년형 SM6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인카페이먼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되는데 가솔린 차량 구매 고객은 주유소 사용 쿠폰을, LPe 구매 고객은 편의점 사용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인카페이먼트는 주유소, 편의점, 식음료 가맹점의 메뉴를 차 안에서 주문부터 픽업까지 가능하도록 한 르노삼성자동차의
[FETV=김현호 기자] 캐딜락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김하성 선수(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국내 체류 기간 동안 활동 차량을 지원한다. 류현진 선수에 제공할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디자인과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테크놀러지를 적용해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에스컬레이드는 의전 차량을 방불케 하는 2열 편의 옵션과 정교한 실내 마감, 넓은 거주공간 및 적재공간을 자랑해 괴물 투수 류현진 선수의 명성에 걸맞은 강렬한 아우라를 발휘한다. 류현진 선수는 “미국에서도 에스컬레이드를 장기간 이용하고 있는데 압도적인 크기와 공간 활용성 덕에 체격이 큰 저도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타보니 더욱 업그레이된 크기와 더불어 한층 럭셔리해진 실내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하성 선수가 이용할 XT6는 모든 탑승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대형 3열 SUV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여유로운 드라이빙 감각, 동급 최고 수준의 좌석 및 적재 공간을 자랑해 캐딜락 SUV 라인업 중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