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5월 30일까지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바탕으로 KB금융의 미래 협업 파트너로 성장할 2025년 ‘KB스타터스’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KB 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KB금융은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아이디어와 금융 지원을 연계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과 ‘KB스타터스’를 통합 운영한다. KB금융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서비스의 혁신성, 사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AI·Tech(AI Agent, MCP 등 기술 산업군), ▲Finance Core Biz(금융상품 및 Pos/Kiosk 등 금융 인프라 산업군), ▲Connect(플랫폼, 콘텐츠 등 비금융 산업군), ▲Next Core(SOHO·SME, 외국인 등 미래고객 산업군)이며, 모집 분야에 별도 제한은 없다. KB금융은
[FETV=임종현 기자]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별의 방식 또한 감성적이고 미학적인 경험으로 변화하고 있다. 장례는 이제 기억과 추억을 정돈하는 하나의 의식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 안에서 디자인은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보람그룹의 생체보석 브랜드 펫츠비아가 반려동물 장례 전문기업 21그램의 장례식장에 공식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각기 다른 형태의 디자인 자산을 보유한 두 브랜드의 만남으로 추모 문화에 새로운 시각적 깊이를 더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펫츠비아는 반려동물의 털이나 분골 등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를 사파이어와 합성해 제작되는 생체보석이다. 보석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제작되며 X선 형광분석(XRF)을 통해 생체 성분을 분석한 리포트와 인증서를 함께 제공해 제품의 신뢰성과 고유성을 높였다. 형태는 반지,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부터 피규어, 기념 오마주(기념패)까지 다양하다. 고객은 원하는 보석의 컬러, 크기, 커팅 형태는 물론, 금속 재질이나 부착되는 문구 등까지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단순히 기성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니즈를 반영한 형태로 제작되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 상담과 직원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최초 외부 생성형 AI ‘GPT 모델’을 탑재한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클라우드를 활용한 고성능 생성형 AI ‘GPT 모델’ 개발 관련 사항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고 시스템 개발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금융보안원 보안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신한은행은 직원용 AI 업무비서 플랫폼 AI ONE에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탑재했다. 약 10만여건의 방대한 은행 업무지식을 GPT모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비했으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최신 문서도 즉시 반영되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고객의 상담 요청에 맞춰 상품 내용·업무 규정·금융 정보 등 질의 응답 방식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빠른 고객 상담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직원용 플랫폼에 이어 고객이 직접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중 ‘AI 창구’에도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다. 또
[FETV=나연지 기자] LG이노텍이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스마트폰·자율주행 부품에 이어 로봇용 센싱 모듈 시장으로 사업 외연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LG이노텍은 12일 로보틱스 분야 세계 선도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로봇용 부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차세대 모델에 탑재될 비전 센싱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비전 센싱 시스템은 RGB 카메라, 3D 센서 등 복수의 센싱 부품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장비다.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이 주변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시각 정보를 종합 처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LG이노텍은 해당 모듈의 하드웨어 개발을,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설계를 각각 맡는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이노텍은 자사의 핵심 역량인 광학 기술력을 로봇 산업에 본격적으로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자율주행차용 센서 등 고정밀 광학 부품 개발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CES 2024에서는 통합형 자율주행 센서 ‘센서팟’을 선보이며 시장 반응을 얻은 바 있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5일 신학기 은행장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58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주요국 대표단을 비롯한 금융계 수장들과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험의 공유, 미래 준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ADB 69개 회원국 정부 대표단과 국제기구, 언론인, 학계, 금융계, 비정부기구(NGO) 등 약 6000여명이 참석했다. 신 행장은 이어 7일부터 9일까지 영국 런던을 찾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을 비롯한 유럽지역 투자은행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경제 동향 전망 과 비즈니스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ADB 연차총회 참석과 유럽지역 투자은행 방문은 최근 금융·경제 상황과 세계 경제의 변화방향 예측, 주요 위험요인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Sh수협은행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선진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강한 은행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한 고객에게 한시적 이자율 인하 및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는 내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한 고객은 1.0% 인하된 금리로 최대 3개월 간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출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공제계약대출은 MG새마을금고 공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공제계약을 담보로 실행하는 대출이다. 개인 신용등급과 무관하고 중도 상환수수료가 없어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공제가입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에 처한 새마을금고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공제계약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공제계약 대출 이벤트를 실시해 6만3797명의 새마을금고 이용자에게 금리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부모님 오신데이(Da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가족을 회사로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임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해 출퇴근 체험, 사원증 발급, 어린이 금융교육,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직원들의 관심 및 참여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부모님을 회사로 초청하는 부모님 오신데이(Day)를 진행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출근길을 시작으로 사무실 투어, 업무 체험, 사원증 및 명함 교부 등 직장 간접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이어 영상편지 상영, 카네이션 전달, 명예 이사 임명장 수여식, 시니어 금융교육, 단체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청계천, 종묘, 익선동 등 회사 인근 유명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념사진 촬영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콘테스트 및 사진 전시회를 진행해 가족과의 소중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9일 미혼 한부모가정 아동 양육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분유, 기저귀 등 ‘365 베이비케어키트’와 책가방, 학용품 등 ‘365 키즈키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구본욱 KB손보 사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나연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배터리 산업의 미래 혁신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고 1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12일, 전 세계 배터리 관련 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제안 및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OSS’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OSS는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LG에너지솔루션에 상시 제안할 수 있는 개방형 기술 공모 플랫폼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제안서를 접수받은 뒤 내부 기술 검토와 평가를 거쳐 공동 연구개발, 전략적 지분투자 등 중장기 협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공모 방식은 ▲Need-Based ▲Open Topic 두 가지로 운영된다. Need-Based는 소재, 셀(Cell), 셀 공정, 팩(Pack),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시스템 등 6개 기술 분야로 세분화되며, 올해는 6월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Open Topic은 기술 분야 제한 없이 연중 상시 운영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상장사로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전무)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9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역대 최다인 1714명의 보험설계사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7년만에 직접 참석해 상을 수여했다. 신 의장(오른쪽 세 번째)이 설계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