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사업비 약 3.5조 규모의 초대형 자체사업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경북 경산 중산지구에 들어서는 ‘펜타힐즈W’가 향후 매출과 수익성 흐름을 좌우할 핵심 프로젝트로 떠올랐다. 다만 지방 주택시장 불확실성과 높은 분양가 등 변수도 적지 않아 분양 성공 여부가 회사의 재무 흐름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에스동서는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에서 초고층 주상복합 ‘펜타힐즈W’ 공급을 다음 달에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59층, 18개 동, 총 3443가구 규모로 계획된 대형 복합 주거단지다. 사업 부지는 아이에스동서가 2019년 약 4000억원을 들여 확보한 곳으로 대구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생활권 연계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전체 사업비는 약 3조5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회사가 추진한 자체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펜타힐즈W는 아이에스동서의 프리미엄 주상복합 브랜드 ‘W 시리즈’의 네 번째 단지이기도 하다. ‘호텔급 주거 공간’을 콘셉트로 한 이 브랜드는 부산 용호동W를 시작으로 대구 수성범어W, 대구역 오페라W 등 영남권 주요 도심에서 공급되며 시장에서 일정 수준의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가 항공기 지연이나 결항에 따른 비용을 보장하는 해외여행보험 특약 보장 범위를 귀국, 경유까지 확대했다. 삼성화재는 해외여행보험 귀국·경유편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특약’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국내 출국편 특약을 출시한 데 이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이 특약은 항공기 지연 시간을 기준으로 식비, 숙박비 등을 보장하는 지수형 특약이다. 기존 실손형 담보와 달리 항공 지연 증명서 등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도 약정 금액을 지급한다. 보험금은 항공기가 2시간 이상 지연 또는 결항 시 지연 시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6시간 이상 지연 또는 결항 시 최대 20만원을 보장한다. 출국부터 귀국까지 해외여행 전체 여정에 대해 지수형 방식 보장을 제공하는 것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장을 도입한 이후 보상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간편한 보상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가 조직 체계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가운데 위믹스 조직 규모를 대폭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위믹스 관련 조직은 3개 센터 산하 11개 실에 달했지만 2025년 말 기준으로 '위믹스기획실' 1개만 조직도에 남았다. 실적 부진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지난 12일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통해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금 규모, 신규임원선임과 함께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목되는 부분은 ‘경영참고사항’에 포함된 사업 개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조직 전체를 본부 체제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2024년 말 기준 조직도에서는 각 사업 부문과 함께 프로젝트 단위의 센터와 실(Room)이 병렬적으로 배치된 구조가 특징이었다. 반면 2025년 말 조직도에서는 구조가 크게 달라졌다. 기존 센터 중심 체제를 정리하고 재무관리본부, 중국사업본부, 게임라이브본부, 기술개발본부, 사업개발본부 등 5개 핵심 본부 체제로 조직을 재편했다. 이 과정에서 위믹스 담당 조직이 눈에 띄게 줄었다. 위믹스는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으로 블록체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주요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지난해 최대 20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 삼성화재 CEO 2명이 한 해 동안 받은 보수는 총 40억원에 달했다. 16일 각 보험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지난 13일까지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삼성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6개 생명·손해보험사 대표이사 6명의 평균 보수는 11억9500만원이다. 이 중 20억원 이상은 1명, 10억원 이상·20억원 미만은 1명,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은 4명이다.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이는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으로 유일하게 20억원을 웃돌았다. 홍 사장은 급여 10억600만원, 상여 10억9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900만원 등 총 21억6100만원을 수령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10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아 뒤를 이었다. 이 사장은 급여 6억6000만원, 상여 9억5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4000만원 등 총 17억5800만원을 수령했다. 삼성 보험계열사이자 각 업계 1위사인 삼성생명, 삼성화재 대표이사 2명의 보수를 합치면 총 4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생산적금융 협의체’를 출범하고 영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생산적금융 종합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생산적금융 협의체’는 지난 6일 출범했으며,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와 연계해 은행 기업금융의 생산적금융 전환을 가속화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본부 경영진 및 본부 부서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와 영업현장 경영진으로 구성된 협의체 등 총 3개의 협의체로 나눠 운영된다. 본부 경영진 및 본부 부서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생산적금융 중심의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과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영업현장 경영진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본부와 영업현장 간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의 생산적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영업현장에서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생산적금융 종합 가이드’도 제작했다. 이번 종합 가이드에는 ▲생산적금융의 개념 ▲생산적금융 특화 상품 ▲생산적금융 관련 마케팅 포인트 ▲정책자금 및 주요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생산적금융 관련 주요 내용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KB국민은행 관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마을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금융지원을 통해 농협 고유의 포용적 금융 활성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적경제기업 중 하나인 마을기업을 핵심 파트너로 설정하고, 지자체·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을 통해 금융·비금융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는 조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지정·육성하고 있다. 2025년 8월 제정된 '마을기업법'이 오는 2026년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농협금융은 이를 계기로 마을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금융 특화모델을 시범 운영하고 법 제정 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일부 지역에서 실시 중이다. 경기도·경상남도와 협약을 체결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협약대출을 운영 중이며, 해당 대출은 지자체의 기금과 이차보전 지원,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담보를 기반으로 금융 접근성이 낮은 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전국 시군에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남권·동남권 특화 거점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신한은행은 서남권과 동남권을 중심으로 ‘신한SOL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신한SOL클러스터’는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신한은행의 지역 거점 금융지원 플랫폼이다. 서남권에서는 광주를 중심으로 AI 및 융합특화산업 지원을 위한 ‘광주 AI 특화 클러스터’를 설치한다.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심사·영업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춘 여신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동남권에서는 부산을 거점으로 조선·방산 밸류체인 지원을 위한 ‘부산 함정 MRO 클러스터’를 설치한다. 함정 MRO 산업과 연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앵커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금융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거점 운영과 연계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지역사회 지원도 확대한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고객상담센터 구축 및 지역인재 우선 채용 ▲광주 ‘학이재’ 신규 조성을 통한 디지털 금융교육 확대와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영국의 글로벌 금융그룹 스탠다드차타드와 글로벌 비즈니스·디지털 자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금융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금융 역량을 결합,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 시장과 디지털 자산 등의 협력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사는 각 사의 강력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IB, 자금시장, 외국환 등 다양한 글로벌 금융에서의 협업 다각화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 등의 미래 금융 영역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과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금융 노하우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며,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미래
[FETV=이신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청과 함께 개발한 무인소방로봇 기술을 소개한 영상 ‘A Safer Way Home’이 공개 12일 만에 조회수 3000만뷰를 기록해 관심이 쏠린다. 해당 영상을 통해 소방 안전 기술에 대한 관심이 확산됐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위험 현장에 투입되는 무인소방로봇과 소방관의 활동을 함께 녹여낸 콘텐츠다. 영상에는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화재 현장에 투입되는 무인소방로봇의 역할과 기술 적용 사례가 담겼다. 소방관이 직접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로봇이 위험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구조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로봇을 소방청과 협력해 개발했다. 로봇 기술을 재난 대응 현장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사례다. 영상 공개 이후 온라인 반응도 이어졌다. 유튜브 기준 좋아요 약 4만5000개, 댓글 800여개가 달렸다. 조회수는 3월15일 기준 3000만뷰를 넘어섰다. 한국어 영상 약 1314만뷰, 영어 영상 약 1721만뷰를 기록했다. 시청 데이터 분석 결과 한국 시청 비중이 약 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국 12%, 이탈리아 5%, 스페인 4.4%, 프랑스 4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인도 공조 전시회에서 현지 환경에 맞춘 공조 부품 솔루션을 공개했다. 인도 가전 시장 성장에 대응해 부품 사업을 포함한 B2B 사업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LG전자는 3월 12일부터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공조 전시회 ‘ACREX 2026’에 참가해 공조 제품과 부품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ACREX는 냉난방 공조(HVAC) 산업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인도 공조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완제품과 함께 부품 솔루션을 별도 전시했다. 부품 솔루션을 독립 전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에서는 냉장·냉동용과 냉방용 컴프레서 제품군이 공개됐다. 냉장·냉동용 컴프레서는 정전으로 인한 급정지 충격을 줄이기 위한 설계를 적용했다. 고효율 설계를 적용하면서도 제품 크기를 기존 대비 10% 이상 줄였다. 냉방용 컴프레서는 가정용 에어컨에 적용되는 1~2RT 제품부터 상업용 27RT 제품까지 라인업을 구성했다. 일부 제품에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R32 냉매가 적용됐다. LG전자는 인도 시장 환경에 맞춘 공조 솔루션도 공개했다. 대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5’다. 인버터 컴프레서 기반 압축 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