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에스투더블유(S2W)가 기업·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의 핵심 기능인 공격표면관리(ASM)를 고도화하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S2W에 따르면 이번 고도화는 기업 IT 환경의 복잡성이 커지는 가운데 공격자의 관점에서 노출 자산과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식별·관리할 수 있도록 ASM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확산으로 공격표면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침해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침입 경로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배경으로 꼽힌다. ASM은 공격자가 침투할 수 있는 모든 외부 노출 자산을 식별하고 위험도를 평가·관리하는 보안 프로세스로,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 방안’에도 주요 과제로 포함되며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퀘이사 ASM은 ‘자산 탐지–자산 분석–지속 모니터링’의 3단계 구조로 운영된다. 차별화 요소로는 S2W 위협인텔리전스센터 ‘탈론(TALON)’이 개발한 위험도 산정 방식인 ‘탈론 스코어(TALON SCORE)’가 적용됐다. 기존 취약점 평가 지표인 CVSS나 EPSS가 기술적 심각도나 악용 가능성에 초점을
[FETV=신동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가 아틀라시안과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를 결합한 협업 사업 전략을 본격화한다. 단일 솔루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통합 협업 모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계열사 핸디소프트의 자회사 메이븐클라우드서비스가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 CSP(Cloud Solution Provider) 권한을 활용해 아틀라시안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아우르는 협업 사업 전략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협업 도구 공급을 넘어 데이터 분석과 AI를 결합한 통합형 협업 환경 구축이 핵심이다. 그동안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라(Jira), 컨플루언스(Confluence) 등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솔루션을 중심으로 반도체, 자동차, 금융 등 주요 대기업의 협업·프로젝트 관리 환경을 구축해 왔다. 해당 사업은 그룹 내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지만, 협업 환경이 고도화되면서 단일 벤더 솔루션만으로는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이번 전략 전환의 배경이다. 기업 현장에서는 아틀라시안과 마이크로소프트 협업 도구를 각각 운영하면서 데이터 단절, 시스템 연계 부족, 운영 복잡성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
[편집자 주] 기업들의 임원 인사 시즌이 도래하고 있다. 인사는 임원들의 1년 성과가 반영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FETV가 도래하는 인사 시즌에 맞춰 주요 기업 임원들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인사 방향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정우진 NHN 대표는 결제·클라우드 등 비게임 부문 확장을 통해 연 매출 2조원을 넘기며 외형 성장 성과를 냈다. 다만 게임·결제·기술 3대 축 가운데 게임 부문은 매출 규모가 가장 낮은 데다 성장세도 제한적이었다. 이에 올해 게임 부문은 인기 IP 활용 신작 출시, 클라우드 부문의 경우 매출 반영에 따른 수익성 강화 등을 통한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노린다. ◇외형 성장 이뤘지만 게임 비중 하락·클라우드 수익성 '고민' NHN은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게임 부문이 매출 구조의 중심을 이뤘다. 한게임을 기반으로 한 게임 사업은 2013년 당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회사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핵심 축으로 기능했다. 2016년 기준 게임 부문 매출은 472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5.2%에 달했다. 이후 매출 구조는 빠르게 변화했다. 게임 부문 매출은 2016년 이후 4500억~48
[FETV=신동현 기자] 폴라리스세원은 국내 주요 자동차 그룹의 부품 계열사를 통해,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가 준비 중인 ‘차세대 대형 전기차’에 헤더콘덴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2027년부터 양산에 돌입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폴라리스세원은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장기 공급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평택공장을 중심으로 한 가동률 상승과 함께 매출 확대 등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전기차 모델은 화물 운송과 승합 등 다양한 목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형 전동화 차량으로, 물류 및 다인승 모빌리티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차종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파생 모델 출시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폴라리스세원이 공급하는 헤더콘덴서는 차량 내 열관리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공조 부품이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부품 사업 구조에서 전기차(EV) 전용 부품 비중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국내 1위 완성차 업체의 전동화 핵심 라인업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향후 동일 플랫폼을 적용한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ChatGPT for Kakao’ 서비스를 활용해 이용자가 AI로 캐릭터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용자가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이미지를 분석해 카카오 캐릭터 ‘쬬르디’ 스타일로 재구성해주는 방식이다. 생성된 이미지는 기존 캐릭터 디자인을 기반으로 이용자 이미지의 특징을 반영해 새롭게 만들어진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카카오톡 ‘채팅’ 탭 상단의 ‘ChatGPT’ 버튼을 통해 서비스에 접속한 뒤, 우측 상단 메뉴에서 ‘나만의 쬬르디 만들기’ 배너를 선택하면 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사진 1장을 업로드하고 생성 버튼을 누르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결과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생성 완료 알림은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로도 안내된다. 캐릭터 이미지 생성 기회는 하루 1회 제공되며, 매일 오전 10시에 초기화된다. 이용자는 매일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쉽고 직관적으로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
[FETV=신동현 기자] NHN클라우드가 크래프톤의 초거대 GPU 클러스터 구축 사업자에 선정됐다. NHN클라우드는 크래프톤과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형 GPU(GPUaaS) 기반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크래프톤이 지난해 10월 ‘AI 퍼스트’를 핵심 경영 전략으로 선언한 이후, AI 활용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연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GPU 클러스터는 AI 플랫폼 고도화와 데이터 통합·자동화 등 크래프톤의 중장기 AI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GPUaaS를 통해 인프라 확장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NHN클라우드는 광주 국가 AI 센터를 자체 설계·구축하고 2021년부터 GPUaaS 서비스를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AI 인프라 운영 경험과 함께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한 설계·구축 역량이 사업자 선정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번 GPU 클러스터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Blackwell Ultra 약 1천장이 적용된다. NHN클라우드는 이를 멀티 클러스터 구조로 구성하고, XDR-800G급 인피니밴드 네트워크를 도입해 GPU 간 대용량 데이
[FETV=임종현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 평가에서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종합 평가 1위를 기록하며 2단계 진출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빅테크 의존도를 낮추고 대한민국 고유의 독자 AI(Sovereign AI)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다.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은 ▲기술 성능(벤치마크)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를 종합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한컴은 이번 성과와 관련해 독자 AI 모델이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문서 플랫폼 및 응용 서비스 역량이 컨소시엄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AI 기술을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공공·기업 환경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형태로 구현·검증해 온 경험이 이번 평가 과정에서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실사용 환경에서의 효용성을 검증하는 사용자 평가에서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이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에도 이러한 요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컴은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자사 AI 서비스에 독자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그룹의 신입 크루 교육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김 센터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진행 중인 2026년 그룹 신입 공채 교육 현장을 예고 없이 찾았다. 신입 크루들과 즉석에서 문답을 주고받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격의 없이 소통했다. AI시대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은 누구나 상상한 것을 직접 구현하는 것이 가능한 때”라며 “두 번 이상 반복되는 업무는 AI로 무조건 자동화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직접 만들어 보기 바란다“며 실행과 도전을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엄청난 경쟁을 뚫고 카카오에 합류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인사말로 대화를 시작했다. “카카오에 입사했다는 건 세상의 거대한 변화를 앞장서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라며 “그 과정을 함께할 훌륭한 동료들이 생긴 것 또한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AI 시대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무엇이 바뀌고 또 바뀌지 않을지를 정확히 짚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결국 화두는 ‘제대로 질문하고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이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15일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 협약식에 참석하고 AI 자율주행 분과의 앵커 기업(선도 기업)으로 한국형 AI 자율주행 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 자율주행산업협회와 관계 기관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합동 개최한 2026 AI NIGHT in DDP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조 AX 얼라이언스(이하 M.AX 얼라이언스)는 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제조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목표로 지난해 9월 출범한 민관 협력 연합체다.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는 산하 10개 세부 얼라이언스 중 하나로 완성차·부품·IT 분야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가능한 AI 미래차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에는 현대자동차(완성차)를 비롯해 LG전자·현대모비스·HL만도(SDV), 네이버클라우드(IT) 등이 앵커 기업으로 함께 참여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HL클레무브와 함께 AI 자율주행 분과의 앵커 기업으로 참여해 학계 및 산업계와 협력하며 한국형 AI 자율주행 모델 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편집자 주] 기업들의 임원 인사 시즌이 도래하고 있다. 인사는 임원들의 1년 성과가 반영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FETV가 도래하는 인사 시즌에 맞춰 주요 기업 임원들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인사 방향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NHN 정우진 대표의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되는 가운데 4번째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대표는 2014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결제와 클라우드 등 비게임 사업을 축으로 사업 구조 전환을 이끌며 종합 IT 기업으로 바꿈과 함께 외적 성장을 이뤄왔다. ◇서치솔루션부터 20년 재직 'NHN' 성골 정우진 대표의 NHN 커리어는 2000년 검색 전문기업 ‘서치솔루션’ 입사로 시작됐다. 이후 네이버가 서치솔루션을 인수하면서 네이버에 합류해 검색·플랫폼 기반 서비스 경험을 쌓았고 게임과 글로벌 사업을 두루 거쳤다. NHN의 모태인 한게임은 1999년 설립된 온라인 보드·카드게임 플랫폼으로 포커·고스톱·바둑 등 캐주얼 게임을 앞세워 단기간에 대규모 이용자를 확보하며 성장했다. 2000년 네이버에 합병된 이후에는 웹보드 시장 1위를 유지하며 네이버의 핵심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