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어린이를 위한 약 3000㎡ 규모의 정원형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꿈틀꿈틀 정원놀이터’로 이름 붙여진 정원형 놀이터는 울퉁불퉁한 자연형 지형과 부드러운 곡선의 놀이 구조물을 활용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놀이터 곳곳에 숲, 나무, 곤충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적용돼, 아이들이 도심 속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꿈틀꿈틀 정원놀이터는 서울시가 5일 어린이날 개최한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에 맞춰 공식 개장했다. 이번 놀이터 조성사업은 GS건설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꿈과 희망의 놀이터'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GS건설과 남촌재단은 어린이정원 조성에 3억원 상당의 물품 기부 및 재정을 지원했다. 꿈틀꿈틀 정원놀이터는 꿈과 희망의 놀이터 51호점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은 건설사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공공을 위한 공간 기부를 통해 지속가능한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 환경에서도 진정성 있는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그룹 차원으로 밸류업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내 계열사 4곳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9일 211억원 규모의 자사주 33만9433주(지분 1.5%)를 장내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이날 보유중인 현대홈쇼핑 주식 88만1352주(지분 7.34%)를 현대지에프홀딩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주당 거래금액은 법인세법상 시가 규정을 준용해 9일 종가 49100원에서 20% 할증한 58920원이며 총 거래금액은 519억원이다. 자사주 취득에 필요한 재원은 현대홈쇼핑 주식 매각으로 유입되는 현금을 활용할 예정이며 잔여 재원도 자사주 취득에 쓸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은 현대홈쇼핑 지분 매각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해 저평가돼 있는 기업가치를 제고시키겠다는 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며 “지난해 11월 그룹 차원에서 발표한 밸류업 계획과는 별개의 추가적인 주주환원정책”이라고
[FETV=박민석 기자] 업비트가 영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데스크데이터'(구 CC데이터)의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국내 1위 거래소로 선정됐다. 9일 두나무는 코인데스크데이터의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Exchange Benchmark Rankings)에서 업비트가 글로벌 1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에선 1위다. 코인데스크데이터는 자체 분석모델을 기반으로 전 세계 87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조사했다. 평가 기준은 크게 8가지 항목으로 ▲고객 확인(KYC) 역량 ▲규제 준수 현황 ▲데이터 프로비전 ▲보안 역량 ▲팀 역량 ▲부정 동향 ▲마켓 품질 ▲투명성 등으로 구성됐다. 업비트는 모든 항목에서 긍정적인 점수를 획득하며 총점 70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코인데스크데이터는 특히 업비트의 '마켓 품질' 항목을 높게 평가했다. 마켓 품질은 유동성, 거래량 등의 요소를 포함한다. 지난 8일 발표된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세계 1위는 총점 90점을 획득한 바이낸스가 차지했다. 이어 코인베이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크립토닷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국내외로부터 인정받는 가상자산 거
[FETV=김선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1분기 매출 7986억,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0.8% 증가한 수치다. 지속되는 외식 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3799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외식업체, 유통 대리점, 식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다. 1분기 성장세가 가장 눈에 띄는 사업 경로는 온라인이다. 온라인 주문에 친숙한 외식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판매 상품 구색 확대, 배송 서비스 다각화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온라인 채널 유통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수익성 중심의 외식 프랜차이즈 신규 수주도 실적에 기여했다. 급식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이 합쳐진 급식사업 매출은 4124억원이다.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생애주기별로 세분화된 급식 유통 경로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사회변화에 발맞춰 아동 돌봄시설, 노인 이동급식업체 등 고객군 다각화에도 힘썼다. 단체급식 사업은 대형 사업장 중 하나인 인천공항에 프리미엄 푸드코트를 오픈하며 매출을 확대했고 신규 수주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
[FETV=권현원 기자] BNK경남은행은 양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총 20억원 한도 내에서 양산지역 소재 개인사업자(연소득 4000만원 이하)에게 무담보·무보증으로 개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상환 방식은 5년 이내 할부상환식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따로 없다. 신용대출을 희망하는 양산지역 소상공인들은 양산지역에 소재한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김태한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저금리 대출 지원, 전문 컨설팅까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탄소 전문기업 에코아이와 공동으로 기업 고객을 위한 '제1회 카본마켓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할당 대상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NH투자증권, 에코아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와 법무법인 태평양이 발표자로 나서 최신 탄소 시장 동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탄소배출권거래제도(K-ETS: Korean Emission Trading Scheme)에서 최초 운영 예정인 위탁사업 소개 ▲탄소배출권 선물시장 도입 및 미래 변화에 대한 기업 대응 전략 ▲국내 기업 온실가스 배출 규제 현황 및 전망 ▲EU-ETS와 CBAM(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 대응 방안 ▲파리협약 제6조 및 자발적 탄소시장 동향과 인사이트 제공 등 다섯 가지 핵심 주제를 다뤘다. 공식 발표 이후에는 NH투자증권과 에코아이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배출권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네트워킹 세션이 열렸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일반 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시장 전 주체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지속할
[FETV=박원일 기자] DL㈜은 5월 9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866억원, 영업이익 1054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이 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94억원 증가하며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스페셜티 제품인 PB(폴리부텐)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PE(폴리에틸렌)부문에서도 이번 분기 신규 라이선스 판매에 성공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59.9% 증가했다. 의료용 IR(이소프렌)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도 16.9%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상업생산을 시작한 싱가포르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주요 제품 승인이 완료되는 2분기부터는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 크레이튼의 경우 재고조정이 마무리되고 주요 제품 시황이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DL에너지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국내외 발전 자산들의 전력 판매마진과 이용률이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16.3% 증가한 359억원을 기록했다. 글래드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업체 호텔 수요
[FETV=권현원 기자] BNK부산은행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역 간 과학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해피 BUS 데이’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해피 BUS 데이’ 사업은 국립부산과학관으로부터 원거리에 소재한 초·중·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과학관을 방문 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50여 학교, 3200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부산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94만여 명이 찾은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교육 격차 해소 사업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사업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이 많은 것을 경험하고 꿈을 키우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이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여아 전용 보육시설인 선덕원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SK증권은 2022년 선덕원과 첫 인연을 맺고 매년 구성원 주도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겨울방학 눈썰매장 나들이’는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고, 세뱃돈 모금, 합창제 후원, 가정의 달 모금 활동 등도 함께 진행해왔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덕원이 자투리급여 기부처로 선정됐고, 기부금은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해 사용됐다. SK증권측에 따르면, 회사 차원의 활동에 더해 구성원 개개인이 개별 아동과 결연을 맺거나 별도의 정기후원을 진행하는 등 공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사적인 선행으로 확장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진심을 선덕원에서 인정해주신 결과라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돌보는 사회’라는 사회공헌 전략 아래, 사람을 중심에 둔 ESG 활동들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사업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 중 하나인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 수주를 위해‘펜트하우스·대형 평형 최대화’를 중심으로 한 고급화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서울 재개발 시장에서는 실거주 중심의 수요 증가와 함께, 대형평형이 고급 단지의 필수 요소로 선호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수요 변화를 반영해 희소성과 실사용 면적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급 주거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이번 제안은 단순한 공간의 제공을 넘어 새롭게 조성될 단지에 거주하게 될 고객의 주거 품격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설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아파트 부분에 있어 포스코이앤씨는 전용 111㎡ 이상의 대형 평형을 조합안 231세대보다 49세대 많은 총 280세대로 확대했다. 이 중 11세대는 조합안에 없었던 전용면적 200㎡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구성함으로써 단지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고층부에 배치되는 ‘서브펜트하우스’를 추가함으로써 고급 단지를 원하는 수요층의 니즈도 충실히 반영했다. 이에 더해, 3면 발코니 확장 특화설계를 적용해 세대당 평균 약 14평 규모의 서비스 면적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주거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