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가 상장 5주년을 맞았다고 7일 밝혔다. 이 ETF는 상장 이후 현재까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4조원을 돌파하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국민 대표 ETF’로 자리잡았다. ‘TIGER 미국S&P500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020년 8월 7일 출시한 국내 최초의 미국 S&P500 현물형 해외주식 ETF다. 선물이나 일부 선물을 편입하는 방식이 아닌, S&P500 지수 내 종목을 직접 편입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는 당시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Vanguard S&P 500 ETF(VOO)’와 동일한 구조로, ‘한국형 VOO’라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미국 대표지수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같은 구조적 장점 덕분에 상장 직후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TIGER 미국S&P500 ETF’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ETF로 자리 잡았다. 지난 6일 기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4조3591억원으로, 이는 국내 상장 ETF 중 1위다. 2위는 ‘TIGER
[FETV=박민석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한화MAGA2.0목표전환형' 3호 펀드가 설정 5개월 만에 목표 수익률 7%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관세 분쟁으로 환율과 주식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차별화된 주식 운용 전략이 성과를 견인한 결과다. 한화MAGA2.0목표전환 3호 펀드는 지난 4일 누적수익률 7.68%를 기록했다. 설정액은 413억원이다. 목표 수익률 달성으로 향후 안정적인 채권 자산으로 전환되며, 펀드 만기인 2026년 3월17일 이전 조기 상환도 가능하다. 해당 펀드는 해외 주식 40% 이하, 채권 및 채권형 집합투자증권 60% 이상을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펀드명에 쓰인 'MAGA'는 '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을 줄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슬로건이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펀드다. 주요 정책인 ▲관세 정책 및 법인세 인하 ▲규제 완화 ▲전력망 현대화 ▲효율적 정부 관련 수혜 업종을 분석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산업군에 투자했다. ‘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 펀드에서 검증된 운용 전략을 활용했다. 이 덕분에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채권 투자에
[FETV=박민석 기자] KB자산운용의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하며 장기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2008년 출시된 이 펀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요소를 중심으로 투자 판단을 수행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로, 최근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는 단순한 테마성 투자에 그치지 않고, 환경(E) 50%, 사회(S) 20%, 지배구조(G) 30%의 종합 평가 기준을 적용해 기업의 본질적 경쟁력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외부 ESG 평가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KB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ESG 평가 시스템과 내부 ESG 리서치 조직의 분석을 기반으로 투자 종목을 선별하는 점이 차별화된다. 리서치와 운용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구조도 펀드의 안정적인 운용을 뒷받침한다. 총 11명의 리서치 전문가들이 시장과 산업을 심층 분석해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경쟁력과 위험 대응력을 강화한다. 현재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는 글로벌 수요 회복과 산업 구조 변화의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재, 방산,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7일 초등학생 기초 경제 교육 지침서가 될 ‘펭수야~ 학교가자!’ 제1권 ‘돈의 기초’ 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펭수야~ 학교가자! 제1권 ‘돈의 기초’ 편을 시작으로 앞선 청소년 경제교육 ‘펭수야 학교가자!’ 영상 시리즈를 총 3편의 도서에 모두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직접 경제 원리를 고민하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시각자료들을 첨가했다. 금융과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집필했다. 제2권은 중학생 대상으로 시장의 이해, 제3권은 고등학생 대상으로 실전투자 편을 출간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로 발생하는 당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특히, 금융 문해력 이라는 필수 역량을 유쾌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돈의 가치관과 미래 경제적 독립성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제교육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은 210일간 연 3.69%의 신용 금리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생애 최초 신용약정 등록을 한 SK증권 전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1인 1계좌에 한해 주식거래가 가능한 계좌를 개설 또는 보유한 경우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신용약정 등록 후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이벤트 기간 내 체결된 신용 매수 건에 대해 210일간 연 3.69%의 단일금리가 적용된다. 210일 이상 종목 보유 시, 이벤트 금리 적용 종료일을 기점으로 기본 신용 금리(연4.1%~연9.4%)가 적용된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보다 유연하게 투자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해외법인 실적 개선과 IB·트레이딩·브로커리지 부문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측은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을 향후 핵심 성장축으로 보고, 관련 인프라를 선제 구축한 만큼 법제화 추이에 맞춰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466억원, 당기순이익은 662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5.7%, 83.8% 증가했다. 매출액은 13조7475억원으로 24.9% 늘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5004억원, 순이익은 40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1%, 103.2% 증가했다. 특히 2분기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 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된 만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FETV=박민석 기자] LS증권은 CME그룹이 주관하는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참가를 위한 육성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CME그룹은 미국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로 매년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모의투자대회에는 23개국 180개 대학, 568개 팀이 참가했다. LS증권은 세계 모의투자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대학원생을 선발해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2시간씩 해외 파생상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에는 모의투자대회 실습과 평가를 진행했다. 실습 우수자로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LS증권은 이번 육성교육 프로그램이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더불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윤원재 LS증권 홀세일사업부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전투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이나 실전 투자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국내 증권사로서는 처음으로 반기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IB(기업금융)·브로커리지 강자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6일 한국금융지주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의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조1479억원, 1조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1%, 4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1분기 영업이익 5,188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에도 629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자본 운용 중심의 수익 기반이 맞물리며 큰 폭의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 확대에 맞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를 추진한 결과 위탁매매 수익이 증가했다. 자산관리(WM) 부문은 글로벌 특화 상품 공급 강화에 힘입어 개인 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 원에서 6월 말 76조1000억 원으로 늘었다. 기업금융(IB) 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프로젝트파
[FETV=박민석 기자] LS증권이 투혼투게더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투혼투게더는 다양한 투자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성공투자를 함께(Together)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S증권은 퀴즈 정답을 입력하고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 주식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LS증권 주식계좌를 보유한 고객 누구나 홈페이지, 투혼HTS, 투혼MTS에서 퀴즈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투혼투게더 서비스는 ▲해외시황과 이슈를 알려주는 ‘해외이슈’ ▲주요 뉴스를 요약해 제공하는 ‘시장읽기’ ▲수급 특징주 정보를 알려주는 ‘종목톡톡’ ▲리서치 보고서를 쉽게 요약한 ‘보고서짱’ ▲투자 관련 지식과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주식배우기’ 등으로 구성됐다. LS증권 홈페이지와 투혼HTS, 투혼MTS를 통해 투혼투게더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LS증권의 투혼투게더를 통하여 투자 판단에 도움을 받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투혼투게더를 통하여 성공투자와 이벤트 혜택까지 함께 얻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이 생성형 AI 기술을 광고 캠페인에 전면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증권이 현재 종편을 통해 송출하고 있는 광고 '씬의 한 수 - 작전명 엠팝(mPOP)'은 생성형 AI 영상 기술을 적용했다. 이 영상은 마치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예고편처럼 긴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세상에 닥친 위기를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기존 광고 기획의 틀을 깨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는 삼성증권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제작 과정 또한 일반적인 모델 섭외나 촬영 방식을 벗어나, 100% AI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특히 광고에 실사 또는 사람이 작업한 콘텐츠 없이 모든 영상과 배경음악 등을 AI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는 지난 6월 삼성증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씬의 한 수 - 작전명 엠팝(mPOP)'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됐는데, 모티브 영상과 이번 광고 영상을 합쳐 총 3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이미 AI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 선보여 왔다. 지난 5일 기준 106만 뷰를 넘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