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온라인 기부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과 환경 보호 사업 지원을 위한 ESG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1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롯데칠성음료 임승석 E영업부문장, 네이버 해피빈 이미경 리더, 네이버 쇼핑 임주형 리더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굿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비자는 롯데칠성음료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ECO’ 전 제품 또는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로 구성된 ‘나눔 에디션'을 구매하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나눔 에디션 2종 판매를 통해 적립된 수익금 일부는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사업에 기부될 계획이다. 기부금은 기후 변화로 몸살을 앓는 지구 환경 보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앞장설 것”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사업 추진 등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FETV=김선호 기자]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오경림)의 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은 자사 주요 식물성 건강 제품 3종(건강기능식품 1종∙건강식품 2종)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건강식물원은 식물성 성분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브랜드 대표 제품 3종에 대한 비건 인증을 진행했다. 이번에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은 파이토 에너지 샷, 파이토 스테롤, 파이토 엔자임 총 3종이다. 비건 인증을 부여한 한국비건인증원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주원료는 물론 세부 원재료를 까다롭게 검증하는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기관으로, 동물 유래 원재료 금지, 정제, 여과, 화학 반응 검증을 통한 교차 오염 방지, 동물 실험 금지 등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서만 비건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파이토 에너지 샷’은 101가지 식물에 담긴 영양소를 1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물 발효 제품이다. 핵심 원료인 ‘파이토 메타 에센스’는 노니, 스타 푸르트, 오크라를 비롯한 과일 39종, 채소 40종, 버섯 11종, 허브 8종, 해조류 3종까지 총
[FETV=김선호 기자]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IP를 확보해 향후 적극 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지난 7월 최현석 셰프와 IP유통 계약 체결한 이후,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 IP까지 추가로 확보하며 스타 셰프와의 협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셰프의 스타성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맛의 노하우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간편식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50 여 년간 중식의 길을 걸어온 여경래 셰프는 세계중식협회 부회장, 한국 중식 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중식의 발전을 이끌어온 셰프로 손꼽힌다. 프레시지는 이번 IP협업을 통해 50여 년 경력의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맛의 내공을 담아낸 프리미엄 중식 메뉴를 간편식화(化)할 계획이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와 IP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최고 셰프들과의 IP 협업을 통한 프리미엄 간편식을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FETV=박민지 기자] 이마트가 미국 현지 유통기업을 인수한다. 이마트는 미국 서부지역을 거점으로 운영중인 ‘굿푸드 홀딩스(Good Food Holdings)’를 인수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2억7500만 달러(약 3000억원)다. ‘굿푸드 홀딩스’는 '브리스톨 팜스(Bristol Farms)', '레이지 에이커스(Lazy Acres)', '메트로폴리탄 마켓(Metropolitan Market)' 등 3개 유통 브랜드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이마트는 이 기업이 LA, 씨애틀 등 美 서부 지역에 총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 뿐 아니라 신선/헬스/식음서비스 등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먼저 ‘브리스톨 팜스’는 프리미엄 그로서리 스토어로서 LA와 샌디에고에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마켓’ 역시 프리미엄 그로서리 스토어로 씨애틀에 7개 매장을 영업중이며 ‘레이지 에이커스’는 건강식품과 뷰티 상품군에 강점을 둔 내츄럴 그로서리 스토어로서 LA와 샌디에고에 5개 매장을 보유중이다. 굿푸드 홀딩스의 연매출은 6700억원, 임직원 수는 3100명 정도다. 이마트는 인수 후에도 현지 경영진을
[FETV=박민지 기자] 신세계그룹이 정기 임원인사에서 우창균 신세계 L&B 및 제주소주 대표이사는 유일하게 외인부대(?) 출신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첫 소주 브랜드 제주소주의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고 주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신세계그룹 안팎에선 '제주소주'의 신세계 항해를 위해 이례적으로 외인부대 출신을 선택한 정 부회장의 용병술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주목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 출신의 우창균 씨를 신세계L&B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마트가 2016년 인수한 제주소주 대표이사도 맡게 됐다. 주류전문가를영입해주류시장의 신세계를 열겠다는 게 외인부대 출신우창균 대표이사를 영입한 정 부회장의 야심찬 포석이다. 1961년생 소띠인우 대표는 연세대(응용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두산그룹 동양맥주에 입사하면서 주류업계에 첫 발을 내뎠다. 이후 1998년 인터브루(Interbrew) 오비맥주, 2002년 1월 두산 주류부문, 2009년 3월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 등을 거쳤다. 우 대표가 마지막으로 몸 담았던 롯데칠성 주류부문은 처음처럼
[FETV=박민지 기자] 대형마트가 내년 설(2019년 2월 5일)을 앞두고 일찌감치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마트는 이달 6일부터 새해 1월 24일까지 50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설 사전예약 판매 품목 수를 지난 추석 때보다 100여 종 줄여 200여종 선보인다. 대신 고객 선호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물량은 20%가량 늘리고 할인 혜택은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인하했으며, 롯데·비씨·신한·KB국민카드 등 10개 종류의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에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으로 농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으로 변경되면서 10만원 이하 과일과 한우 갈비 정육 세트도 출시했다. 롯데마트에서는 법인 등 대량구매 고객뿐 아니라 일반 고객 사이에서도 사전예약 판매 때 선물세트를 미리 구매하려는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지난해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매출 비중은 25%였으나 올해 설에는 27%로 2%포인트 올랐다. 올해 추석에는 선물세트 사전예약 비중이 35%를 기록했다. 홈플러스도 같은
[FETV=최남주 기자] 2014년 출점 거리 제한 규정 철폐로 전국에 편의점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올들어 최저인건비 상승의 결정타를 맞으면서 편의점 폐점율은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올 8월까지 폐점 숫자만 전국 1900여점에 다한다. 이미 2017년 기준 1367개를 넘어선 상황이다. 서울지역 편의점 폐점율은 8월 대비 102.4%로 연말 기준으로 하면 훨씬 더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편의점 폐업이 봇물인 가운데한 소자본 프랜차이즈 회사가 폐점한 편의점주의 재기를지원하는1인 창업 재기전 프로그램을 발표해 눈길을 모은다. 마싰는끼니는 지난 30일 서울 목동 센트럴프라자 직영점을 오픈하면서, 재기전을 준비하는 편의점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일 밝혔다. 정흥우 마싰는 끼니 대표이사는 “우리의 경쟁상대는 편의점의 도시락이다.편리성에 맛과 갓 지은 신선함을 유지하면서도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게 목표“라며 편의점 폐점율이 높은 서울 지역부터 시험적으로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험 가동 시켜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한 프로그램은 창업을 위한 특별 대출 지원, 1인 창업 검증 프로그램, 예비실습지원 등과 더불어 필요한 경우, 폐점 등의 여
[FETV=최남주 기자] 대한민국 서민이라면허리띠를 더 한층 바짝 졸라매야할 것 같다. 연말을 앞두고쌀값에 이어 우유,스넥류, 커피류, 음료 등 식료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택시 등 공공요금까지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이쯤되면 임금 빼고 오르지 않는 게 없다는 말이 나올 법하다.식음료 가격이연달아 오르면서식음료 회사들이 경영난에 따른매출 부진을 가격인상으로 벗어나려는 얄팎한꼼수를 부리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일각에서쏟아져 나오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농심은 어린이를 비롯 남녀노소 즐겨 먹는 ‘국민간식’ 새우깡과 양파링 등 스낵류 19개 브랜드 출고가격을15일부터 평균 6.7% 인상한다. 출고가격 기준 새우깡(90g)은 6.3%, 양파링(84g), 꿀꽈배기(90g), 자갈치(90g), 조청유과(96g) 등은 6.1%, 프레첼(80g)은 7.4% 가격인상을 적용한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현재 편의점 기준 1,2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90g)은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스낵류 가격 인상은 지난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만이라는 게 농심측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FETV=임재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상천안공장(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2공단5로 51)의 캔햄 "청정원 런천미트" 세균발육시험에서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판매를 중단, 긴급 회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수 조치된제품은 대상 천안공장에서 제조된 런천미트 캔햄 제품으로 유통기한이 오는 2019년 5월 15일 까지다. 식약처는 회수 대상 캔햄을 보관중인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또 회수 대상 캔햄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한 업소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캔햄은 가정에서 즐겨 먹는 인기 제품중 하나로 세균이 검출되며 대중의 불안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아이까지 즐겨 먹는 제품에서 세균이 나와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FETV=정해균 기자] 올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은 피하는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간에 여름 휴가객 40.8%가 몰릴 전망이다. 특히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길은 8월 3∼4일이,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길은 8월 5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혼잡 예상 구간은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갓길차로를 운영하는 한편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올해 여름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총 918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루 평균으로는 483만명이 움직이는 셈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었고 평상시보다는 27.6% 늘어난 것이다. 휴가 기간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84.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버스 9.9%, 철도 4.2%, 항공 0.9%, 해운 0.7%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고속도로별 이용도는 영동선이 20.0%로 가장 높고 경부선 18.9%, 서울양양선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