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차증권 본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안현주 WM본부장, 정창욱 경영지원실장, 김정훈 연금사업실장, 이승기 재경실장 및 대학생 서포터즈 12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 세부 운영 안내 ▲팀 빌딩&미션 소개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현대차증권은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했다. 약 500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이번 서포터즈는 콘텐츠 기획 및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됐으며,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현대차증권의 브랜드 홍보와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은 개인·팀 단위로 진행되며, 발대식, 워크숍, 수료식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월 40만원의 활동비와 수료증이 제공되며, 매월 우수 활동팀에게는 별도 인센티브(10만원)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최우수팀·개인우수·특별상 등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 100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오리지널 드라마 시즌5 ‘내가 그리는 미래’를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서로 다른 투자 성향을 지닌 3명의 인물이 미래에셋증권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올바른 투자’의 의미를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인물들은 투자와 투기, 두려움과 극복 등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고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금융 습관과 장기투자 철학을 터득하는 여정을 그린다. 시리즈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한 편씩 공개되며, 전작의 호응에 힘입어 기존 5부작에서 8부작으로 확대됐다. 향후 14개 국어 자막을 제공해 글로벌 시청자층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제작에는 ‘오징어게임’, ‘비밀의 숲’, 영화 ‘엑시트’·‘극한직업’·‘신세계’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미래에셋증권 금융소비자보호 부서를 비롯한 여러 현업 부서가 협업했다. 후반 작업에는 AI 기술을 접목해 완성도를 높였다. 촬영은 세이지우드 홍천과 미래에셋 연수원 ‘미래를 보는 눈’에서 진행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는 투자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다루면서 장기적 관점의 투자 가치와 철학을 전달하는 교육 콘텐츠”라며 “투자를 시작하는
[FETV=박민석 기자] 유안타증권은 ‘유동원 글로벌 랩 시리즈’ 잔고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유동원 글로벌 랩 시리즈’는 글로벌자산배분본부의 자산배분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 투자 성향과 글로벌 시장 흐름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해외투자 대표 랩 상품이다. 현재 총 5개 상품이 운용 중이다. 유동원 랩은 2019년 ‘글로벌 자산배분 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투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어 2020년에는 글로벌 대표 성장 기업에 집중하는 ‘글로벌 홈런 랩’과 저변동성 자산 비중을 높인 ‘글로벌 안타 랩’을 내놓으며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2023년에는 최소 가입 조건을 낮춘 ‘글로벌 적립식 랩’을 출시해 투자 문턱을 낮췄고, 올해 4월에는 아시아 주요 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아시아 홈런 랩’을 선보이며 지역 분산 투자 효과까지 강화했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회사는 2023년부터 금융상품 중심의 리테일 수익 구조 개편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유동원 랩이 유안타증권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잔고 1조원을 돌파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이 대형 증권사를 제치고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두고 지난 3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금액으로 차세대 회계·감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 확충에 힘써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첫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12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에 따르면, 전일 현대차증권은 KB금융지주·KT&G와 함께 첫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증선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감사위원회가 설치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중 지정감사를 받는 기업 약 70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분야는 ▲감사기능 독립성 ▲감사기구 전문성 ▲회계·감사시스템 실효성 ▲감사인 선임 절차 투명성 ▲자체 노력 ▲외부 표창 ▲사회적 물의 등 7개 영역이며, 세부 항목은 17개다. 선정된 3사는 모두 1000점 만점에서 기준 점수인 800점 이상을 충족했으며, 우수기업 지정으로 감사인 자유선임 기간도 기존 6년에서 9년으로 늘어나 장기간 안정적 감사인 선임이 가능해졌다. 현대차증권은 ▲회계·감사지원조직 구성원의 전문성 ▲회계시스템 고도화 노력에서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앱테크(AppTech) 서비스인 ‘포인트 서비스’가 출시 10개월 만에 이용자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에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해 소액 현금을 적립하는 앱테크 방식이 투자와 결합되면서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기준 ‘포인트 서비스’ 이용자가 지난 8월 말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고객들이 앱 내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이 실제 투자금으로 이어지면서 금융·일상·재미가 결합된 점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선보였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에서 간단한 미션에 참여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매일 받을 수 있다. 미션은 ▲출석체크, 오늘의 재물운 확인 등 생활밀착형 ▲해외주식 종목찾기, 투자리포트 웹툰보기, 키움 비중 상위종목 보기 등 투자연계형으로 나뉜다. 일일·주간·특별 미션 등 총 30여 개 항목이 마련돼 있어 꾸준히 참여하면 쏠쏠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포인트는 ‘1포인트=1원’으로 환산된다. 해외·국내 소수점 주식 매수나 펀드 투자 등에 현금처럼 쓸 수 있다. 특 히 소수점 매매가 가능해 엔비디아,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면 도입해 제작한 ‘개인투자용 국채, 뜨거운 질주가 시작된다!’ 광고를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F1 레이싱 경기 콘셉트를 활용해 개인투자용 국채의 안정성과 장기적 투자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경기 중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선수가 ▲안정적인 원리금 보장 ▲만기보유 시 복리이자 ▲가산금리 ▲분리과세 등 장점을 기반으로 흔들림 없는 주행을 펼치며 안정적으로 우승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번 영상은 단순한 영상효과나 편집 차원을 넘어, 디테일한 영상 구현부터 효과음·나레이션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디지털 마케팅 영역에서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선보인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 풀코스’ 광고에서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코스 요리에 빗대어 자산배분의 원리와 장점을 쉽게 풀어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캐릭터 개발·스토리 구성 등을 접목한 영어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도 제작해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범석 미래에셋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FETV=박민석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상장지수펀드(ETF)가 업계 최초로 순자산 90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6월 순자산 80조원을 넘어선 이후 79일 만에 10조원 이상이 증가했다. 현재 KODEX가 운용하고 있는 ETF 상품은 총 220개로, ETF 시장 점유율 38.3%를 차지하고 있다. KODEX의 성장은 특정 상품군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투자 테마와 전략이 고르게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시장 조정에 대비하려는 투자자 수요가 확대되면서 국내 채권형·파킹형 상품으로 자금이 몰렸다. 80조 돌파 이후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순자산은 1조6090억원 늘어나며 대표 초단기형 ETF 입지를 강화했고, KODEX CD금리액티브(3594억원), KODEX CD1년금리플러스(1754억원)도 꾸준한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금리 인하 국면에 대비하는 수요도 뚜렷하다. KODEX 26-12회사채(AA-이상)액티브(2926억원),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1654억원), KODEX 장기종합채권(AA-이상)액티브(1452억원) 등 일반 채권형 상품으로 자금이 몰렸으며,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에도 1641
[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재테크쇼’ KRX(한국거래소) 금현물 시장 부스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 투자 방법, 계좌 개설 등 다양한 서비스 안내를 통해 금현물 투자 대중화와 거래 활성화에 앞장서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계좌 개설 시 고급 우산, 칫솔치약 세트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재 SK증권은 고객들의 금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1월까지 금현물 거래 온라인 수수료를 0.099%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SK증권은 지난 2월부터 금현물 서비스 개편, 골드바 추첨 거래 이벤트 등 매월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해 금현물 거래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까지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연장했으며, 금 관련 투자 정보 제공, 금 실물 인출 서비스 확대 등 금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FETV=박민석 기자] KB증권이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국내외 대학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원서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IB ▲S&T(Sales & Trading) ▲PB ▲IT ▲AI ▲디지털 6개 분야다.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AI역량검사, 1차·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KB증권은 채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직무 수행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전형과정에서 활용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개채용의 채용일정, 모집분야, 지원자격 등 세부 사항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이 인수했던 자회사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수협은행에 매각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적자를 이어온 비핵심 자회사 정리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부동산PF 부담과 저축은행 계열사의 자금 지원 가능성에 따라 재무건전성 회복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트리니티운용 지분 70%를 수협은행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수협은행도 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인수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며, 현재 시장에서 거론되는 트리니티운용의 매각가는 약 200억원 수준이다. ◇100억에 인수했는데 4년간 순익 23억…비핵심 자산 정리 수순 SK증권측에선 구체적인 매각 배경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다. 트리니티운용은 SK증권이 2020년 자산운용업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100억원에 인수한 회사다. 그러나 인수 이후 4년간 누적 순이익은 23억원에 그쳤다. 올해 6월 말 기준 자산 규모는 224억원, 운용자산(AUM)은 1500억원으로 국내 운용사 순위 200위권 밖에 머물며 사실상 시장 지위 확보에는 실패했다. 다만 적자 기업임에도 매각가(100억원)가 인수금액 대비 2배 수준으로 거론되면서, SK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