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5월 13일(화)부터 28일(수)까지 역량 있는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양성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 ‘소프티어 부트캠프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와 엔지니어의 합성어이자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모집에서 ▲웹 프론트엔드 ▲웹 백엔드 ▲데이터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획 ▲UI 디자인 등 5개 분야 총 75명 규모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현대차·기아는 두 차례의 온라인 평가 전형 이후 면접을 통해 기초 직무 역량과 소프트웨어 기본 지식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하고, 오는 7월부터 총 8주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상으로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최종 면접전형을 통해 현대자동차 및 기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 ▲UI 디자이너 ▲데이터 엔지니어 등의 직무로 입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진은숙 현대차·기아 ICT담당 부사장은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대학생들이 실무와 유사한 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FETV=장명희 기자] 전국 단위의 축구교실 프랜차이즈 솔레아스풋볼이 일부 지역에서 프리미엄 브랜치 제도를 도입하여 엘리트 팀에 대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솔레아스풋볼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를 통해 전국적으로 축구 유망주를 길러낼 수 있는 화수분 구조를 갖추었고, 이런 시스템 속에서 선수를 육성하고자 하는 황희찬 선수의 의지를 실천하고자 최상위 레벨의 ‘디 엘리트’(엘리트 팀의 명칭) 프로그램 운영을 시범적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디 엘리트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정 면적 이상의 시설을 갖추고, 엘리트 팀을 지도할 수 있는 강사의 고용 안정성 등을 고려해 엘리트 팀 운영 자격을 갖춘 강사 및 시설 요건을 충족한 지점에 대해 ‘프리미엄 브랜치’로서의 혜택을 부여한다. 최초 시범 운영 지점은 시흥IC점과 2026년 4월 오픈 예정인 파주야당점이다. 둘째, 프리미엄 브랜치로 지정된 지점은 인근 지점의 슈페리어(대표팀) 선수들과 지역 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트라이아웃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선발된 엄선된 선수단을 구성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6년 상반기까지 시범 운영 체제로 진행되며, 유소년 선수의 비전과 기업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이 운영하는 영유아 학습 플랫폼 ‘스마트올 키즈’가 4~7세 유아를 위한 그림책 기반 영어 학습 콘텐츠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노래 따라 부르기(말하기 강화) ▲소리 듣고 터치하기(듣기 강화) ▲나만의 책 완성하기(읽기 강화) ▲나만의 그림책 완성하기(읽기·표현력 강화) ▲단어 카드 만들기(단어 인지) 등 그림책 스토리와 연계된 액티비티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노래 따라 부르기’에서는 오디오북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 속 핵심 문장을 노래로 따라 부르며 영어를 모르던 아이도 자연스럽게 이해가 가능하다. ‘나만의 그림책 완성하기’에서는 스스로 그림책 표지를 꾸민 후 책 속 문장을 따라 읽으며 녹음까지 해볼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영어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4세부터 7세까지 매주 2회 학습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스토리 중심 활동에서 시작해 연령이 높아질수록 알파벳과 파닉스로 확장되는 단계별 학습을 제공한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콘텐츠개발본부 본부장은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그림책 스토리를 다채로운 활동으로 확장
[FETV=신동현 기자] 하이브IM은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인더섬 with BTS>에서 신규 테마 ‘DNA 캐주얼’을 업데이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테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성을 반영한 스포츠 컨셉으로 이용자는 퍼즐 플레이를 통해 의상 아이템, 하트, 부스터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는 라디오 DJ 콘셉트의 ‘꿀 FM 스튜디오’ 이벤트도 열린다. 이용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라디오 DJ로 등장하는 공간에서 추억을 나누는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보상으로 S급 데코레이션 ‘라디오 스테이션’을 받을 수 있다. 6월에는 방탄소년단 데뷔 기념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오리지널 코스튬 획득 이벤트와 실물 굿즈 증정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토리 콘텐츠 ‘낙원섬’의 4번째 에피소드도 추가된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멤버 제이홉과 다람쥐 캐릭터 미스터 토리도의 추억이 따뜻한 서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하이브IM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14일부터 20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의 사전예약을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shop.kt.com)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예약 개통은 21일부터 공식 출시는 23일이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저장 용량은 256GB와 512GB로 제공된다. 가격은 256GB 모델이 149만6000원, 512GB 모델이 163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KT는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256GB 모델을 512GB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하며 5~6월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Welaaa) 3개월 무료 구독권, 모아진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KT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예약한 고객은 업비트 신규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쿠폰과 케이뱅크 신규 가입 시 3000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
[편집자 주] 편집자 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산업과 금융권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정치적 혼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FETV는 업권별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차기 정부에 바라는 규제 완화 요구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FETV=나연지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차를 맞아, 재계가 법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전국 39개 지역을 돌며 설명회를 개최하고 “단순한 처벌보다 기업의 자율적 재해 예방을 유도할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은 모호한 법 조항과 과도한 형사책임 부담을 이유로 제도 개편을 요구하고 있다.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아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최소 징역 1년 또는 최대 10억원의 벌금형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법률이다. 처벌 대상으로는 사망자 1명 이상,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동일 원인에 의한 직업성 질병자 3명 이상 등의 재해가 포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대구경북지부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불 진화에 참여한 소방 인력의 처우 개선과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기부금은 경북지역 소방관을 위한 소방호스 배낭 세트 지원, 산불 피해 양봉농가의 꿀벌 서식지 복구를 위한 밀원수 묘목 지원에 각각 1000만원씩 사용될 예정이다. 소방호스 배낭 세트는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소방호스를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이번 기부는 ‘안전해서 더욱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안랩의 비전처럼 세상의 안전에 기여하며 재난 대응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관분들의 노고를 응원하고 장기적으로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했다”며 “안랩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가치실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맥주류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 하이트진로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5월 28일(자정 0시 0분)부터 테라, 켈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2.7%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가정 채널에서 판매량이 많은 500ml 캔 제품과 고물가 시대 대안으로 떠오르는 가성비 발포주 제품인 필라이트 등 일부 품목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인상률 또한 경제 상황과 외식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결정했다.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2025 퓨처비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자, 어린이, 청소년이 코딩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도구를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MIT의 학습용 코딩 애플리케이션 ‘옥토스튜디오’와 초소형 컴퓨터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반한 창작물을 제작한다. 프로젝트는 사회 문제를 알리는 ‘캠페인’ 부문,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프로토타입’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올해 11월 21일까지 퓨처비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교육자들에게는 맞춤형 수업 가이드와 학습 자료가 포함된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특히 MIT 미디어랩, 샌프란시스코 과학박물관, 스탠퍼드 디스쿨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퓨처랩 자문위원회의 자료를 통해 교육자들도 쉽게 프로젝트를 지도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내년 1월 ‘퓨처비 페스타’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창작물을 전시하고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퓨처비
[편집자주] 과거 산업현장은 잦은 재해와 느슨한 안전 통제로 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이제 기업들은 맞춤형 안전관리와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며 이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삼고 있다. FETV가 국내 10대 그룹의 재해율은 물론 안전보건 교육과 시스템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류제형 기자] LG화학이 2020년 중대 사고를 겪은 이후에도 임직원 근로손실재해율이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2020년 5월 대산공장 폭발사고로 본사 연구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같은 시기에 인도 법인 LG폴리머스 공장에서도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2019년 하반기에 LG화학은 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환경설비 투자 강화 방안을 발표했음에도 위와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LG화학은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에 나섰다. FETV가 LG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LG화학은 연도별로 ▲2021년 고위험 공정과 설비에 대한 안전 진단 프로세스 개선 ▲2022년 ESG 관점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2023년 인적 오류 예방 관점 디지털화, 노후 설비 개선 투자 ▲2024년 소방시설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