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의 우수 보험설계사들이 갑작스러운 산불에 대응하기 위한 키트를 제작해 기부했다. DB손보는 우수 설계사 모임인 ‘DBRT(DB Round Table)’ 회원 50여명이 지난 22일 DB인재개발원에서 ‘산불 대응 키트’ 100개를 제작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불 대응 키트는 스프레이 소화기와 방연 마스크, 담요, 화상 연고 등 8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완성된 키트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난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동해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산불 피해 지역에 대응 키트를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MZ세대’ 직원들을 만나 “상사인 ‘X세대’를 좀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이달 초부터 서울 광화문 본사와 천안 연수원에서 MZ세대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2023년 하반기 경영현황 설명회’에 참석해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간의 상호이해가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팀장, 임원들에게 늘 MZ세대를 잘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MZ세대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다”며 X세대와의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20~40대 차·과장급 이하 직원들이다. 이들의 상사인 X세대는 1965년부터 1975년까지, 특히 1970년대 출생한 팀장 이상 간부급 임직원이다. 신 회장은 “X세대가 다소 권위주의적이고 수직적인 문화에 익숙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대면 소통을 선호하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피드백을 주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며 “업무를 할 때 X세대의 이런 특징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 밖에 신 회장은 미래를 위한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 소속 보험설계사 10명 중 7명은 직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직업 만족도에는 노력, 성과에 따른 보상과 함께 1위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큰 영향을 미쳤다. 27일 삼성생명이 전속 설계사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2.7%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세부 응답 유형별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46.1%,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26.6%를 기록했다. 설계사들의 직업 만족도는 활동 경력이 길수록 높아졌다. 활동 기간별 만족 이상 응답률은 2년 이하 68%, 3~5년 70.5%, 5~10년 75.3%, 10년 이상 78.4%였다. 직업에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노력과 성과에 따른 보상’이라는 응답이 3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른 이유로는 ‘자유로운 근무시간’(27.8%), ‘정년이 없는 평생 직장’(22.7%)이 뒤를 이었다. 삼성생명 설계사로서 언제 자부심을 느끼느냐는 질문에는 ‘업계 1위 브랜드에서 근무’(33%), ‘고객에게 보험금 지급되는 보람’(27.2%),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19.9%) 등의
[FETV=장기영 기자]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올해 은행계를 시작으로 보험사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2분기 실적에는 금융당국이 실적 부풀리기를 막기 위해 제시한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이 반영되지 않아 사실상 성적표로서의 의미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FRS17 체제에서의 진짜 이익과 체력은 오는 10~11월 공개되는 3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지주가 지난 25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올해 2분기(4~6월) 당기순이익은 2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3243억원에 비해 529억원(16.3%) 감소했다. KB손보의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은 5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5262억원에 비해 10억원(0.2%) 줄었다. KB라이프생명의 당기순손익은 지난해 2분기 228억원 손실에서 올해 동기 944억원으로 이익으로 돌아섰다. 올해 1월 출범한 KB라이프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손익은 옛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 당기순손익의 단순 합산액이다. KB라이프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689억원에 비해 1468억원(2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정부의 역전세난 대책에 따라 ‘전세보증금 반환 특례보증’을 27일 출시한다. 전세보증금 반환 특례보증은 전세보증금 반환을 위해 한시적으로 대출을 받는 집주인이 후속 세입자 보호를 위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증 상품이다. 특례보증을 활용하면 집주인은 후속 세입자를 더 빨리 구할 수 있고, 후속 세입자는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특례보증은 후속 세입자가 가입하고, 보증료는 집주인이 납부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오는 8월 집주인이 직접 가입하고 보증료도 납부하는 특례보증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역전세 위험으로부터 더 많은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한도 요건은 폐지하기로 했다. 특례보증 가입 희망자는 전국의 서울보증보험 지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도 특례보증을 취급한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역전세 대출 대상 주택에 입주하는 후속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특례보증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엔진오일 출장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손보는 26일 방문형 차량 관리·정비업체 카랑과 이 같은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손보는 카랑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여성 운전자가 원하는 장소를 방문해 엔진오일을 교환해준다. 이를 통해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차량 정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여성 운전자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식 한화손보 자동차보상본부장은 “주기적인 차량 관리를 통해 고장에 따른 사고율을 낮추는 등 차별화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보험사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이 영업력 강화와 신사업 추진의 핵심 창구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덩치를 키우는 한편, 사업 다각화로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나섰다. ◆GA 추가 인수로 영업력 강화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현대해상의 자회사형 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마이금융파트너는 올해 각각 피플라이프, 인리치에셋을 인수했다. 한화생명이 지난 2021년 4월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제판(제조+판매)분리’를 단행하면서 출범한 국내 최대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올해 1월 대형 GA 피플라이프 인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은 총 3개 GA, 보험설계사 2만5000여명으로 구성된 거대 GA 연합을 결성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한화라이프랩을 자회사, 피플라이프를 손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회사별 설계사 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1만9131명), 피플라이프(3866명), 한화라이프랩(2153명) 순으로 많다. 피플라이프 인수로 판매 조직의 덩치를 키운 한화생명은 ‘플랫폼 동맹’을 통해 GA 시장 장악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 보험설계사(PA)들이 전국 50개 아동복지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DB손보는 지난 24일 어린이재단과 ‘사랑나눔 봉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DB손보 설계사 봉사단은 각 지역별로 정해진 아동복지기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DB손보는 지난 2016년부터 2000여명으로 구성된 설계사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봉사활동을 지난해 재개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KB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생후 91일부터 10세까지 반려견이며, 3년 또는 5년 주기 갱신을 통해 최고 20세까지 보장한다. 가입 유형은 치료비 보장비율에 따라 프리미엄형(90%), 기본형(70%), 실속형(50%) 중 선택하면 된다. 반려견 사망 시 ‘무지개다리 위로금’을 지급하며, 타인의 신체 또는 반려동물에 피해를 입힌 경우 배상책임도 보장한다. 보험료는 기존 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약 5.1% 저렴하다. 상품 가입은 KB손보 모바일 웹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 박영식 전무는 “이번 상품은 다이렉트 앱과 대표 앱을 통합한 후 처음 선보인 상품”이라며 “모바일에 익숙한 20~30대 고객들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우수 보험설계사(FP) 자녀를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교보생명 우수 설계사의 초·중·고교생 자녀 35명은 지난 24일부터 15박 16일간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사립학교에서 영업 수업을 받는다. 또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캐나다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체험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우수 설계사의 자녀들에게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비용 부담 없이 어린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어 설계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설계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며 “설계사들의 업무 만족도도 높아져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