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대한변리사회와 함께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DGB금융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전문교육과 연구 프로젝트를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이번 대회부터는 참가자의 지역 제한이 폐지돼 전국의 대학(원)생과 미취업 청년 모두가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예선접수를 받고 내년 1월 본선 대회와 5월 파이널 라운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파이널 라운드 진출팀에게는 전문교육 기회가 제공되며, 파이널 라운드 수상팀에게는 총상금 2400만 원과 함께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미국 글로벌 기업 본사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수상팀 전원에게는 DGB금융의 금융 계열사(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이번 프로젝트가 특별한 것은 대한변리사회의 후원으로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지원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한국금융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내 통장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통장, 개인의 소유가 되다 ▲통장, 숫자가 늘어나다 ▲통장, 내 손안에 들어오다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박물관에 소장 중인 통장 유물 40여점을 활용해 통장이 등장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통장의 형태, 종이통장에서 전자통장으로 변화하는 과정 등을 소개한다. ‘내 통장의 기록’ 특별기획전은 내년 10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은 밸런스 게임을 통해 희망하는 혜택의 통장을 알아보는 체험 코너도 즐길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리의 경제생활 속 친숙히 사용되고 있는 통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특별기획전을 개최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금융사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유물도 관람하고 금융생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99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금융사 전문 박물관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우리나라 금융 발전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설립됐다. 국내 금융사와 관련된 약 6600점의 유물을 활용해 다양한 기획전시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팜캉스(Farm+Vacance)’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농가 소득 증대와 도농 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 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들은 다음달 7일 대전 무수천하마을에서 레드향 수확, 천혜향 강정 만들기, 가락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이벤트 세부 내용은 농협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3월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400여 명에게 전국의 농작물 수확과 지역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아파트관리비의 알림부터 조회·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아파트관리비 납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아파트 커뮤니티 서비스 아파트아이와 아파트 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제공한다. 이 중 아파트아이는 전국 약 3만 여 단지에 걸친 관리비 결제·입주민 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용 가능 단지 수 기준으로 국내 1위 서비스다. 지난해 말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상 관리비 공개 의무단지(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아파트 등) 기준으로는 아파트아이에 등록된 단지가 약 90% 이상일 정도로 전국 대부분의 공동주택을 커버하고 있다.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앱 화면 내에서 아파트아이에 편리하게 가입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관리비의 내역 조회, 알림 설정, 납부기능을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은 아파트아이 제휴 은행 중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우선 관리비고지일과 납부마감일 등 주요 납부 시점에 앱 푸시를 통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등 자동납부의 경우 출금예정 알림과 납부 결과 알림도 받을 수 있어 관리비 연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제19회 우리금융x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창단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국내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연주단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9월 28일 모모콘에서 시청각 장애아동의 꿈을 응원하기위해 클라리넷 연주단을 지원하기로 밝힌바 있다. 올해부터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했다. 연주회에서는 34명의 단원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랩소디 인 블루, 베토벤 하이라이트 등을 연주해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배다해가 진행을 맡고 클라리넷앙상블 단원들과 협연을 펼쳤다. 또한, 세계 최초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인 ‘빅오션’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히트곡 ‘슬로우’와 그룹 ‘H.O.T’의 ‘빛’을 리메이크한 노래를 선보였다. 우리금융은 2023년부터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의 수술을 지원하는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통해 청각장애인 101명에게 소리를 되찾아줬다. 이번 연주회에는 우리금융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혁신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공개경쟁(Contest) 방식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 공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IBK혁신펀드’는 ‘미래선도’, ‘전문VC’, ‘중견도약’ 분야에서 총 2000억원을 출자해 약 5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선도’ 분야는 총 1000억원을 2개 운용사에 출자하며 운용사별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목적 투자조건 없이 수익·성과가 우수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문VC’ 분야는 총 450억원을 인공지능, 에너지환경, 모빌리티로 나눠 3개 운용사에 출자하며 IBK의 출자비율을 최대 75%까지 높여 중소형 VC가 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견도약’ 분야는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총 550억원을 2개 운용사에 출자하며 신속한 펀드결성과 투자집행이 가능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11월 2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12월 중으로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운용사는 2025년 6월 말 이내에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IBK혁신펀드를 통해 위축된 투자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작년 3분기에 이어 올해도 신한은행 성적을 넘어섰다. 두 은행은 올 1분기 불거진 대규모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충당금 이슈로 진검승부를 펼치지 못하면서 하반기 실적에 관심이 모인 터였다. 홍콩 ELS 외생변수가 소강된 가운데 일단 3분기 승기는 국민은행이 잡으면서 4분기 이후 '리딩뱅크' 경쟁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기업금융을 두고 대형은행들이 강도 높게 격돌하는 가운데 이달 기준금리 인하 여부에 따라 가계대출이 새로운 성장 경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해 3분기(7~9월) 당기순이익 1조49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9185억원)보다 14.2%(1308억원) 늘어난 것으로, 첫 3분기 '1조원대 순익'이다. 같은 기간 국민은행은 1조1120억원으로 신한은행보다 627억원 더 거뒀다. 1년 전(9969억원) 보다 11.5%(1151억원) 증가한 것으로, 역시 3분기 최대 실적이다. 엎치락뒤치락했던 두 은행의 3분기 순익은 이번 성적으로 국민은행이 승기를 잡은 모습이다. 신한은행은 국민은행보다 큰 폭으로 비용 절감에 나서고도 국민은행 순익을 따라잡지 못했다. 신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1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친환경 기부 마라톤 '2024 Save Race, Run for Every Child’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처음으로 주관하는 '2024 Save Race(2024 세이브 레이스)’는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한 기부 마라톤으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메달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인원은 총 3000명 규모다. 3000명의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공원부터 월드컵대교까지 왕복 10Km를 달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러닝캡, 러닝벨트 등 6종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기념품 포장에는 생분해 비닐과 테이프 없는 종이 박스를 사용했으며, 이벤트 현장에서도 리플렛을 따로 제공하지 않고 다회용컵 이용 급수대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마라톤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환경문제 인식 제고를 위한 체험 부스에도 참여했다. 기후위기 피해를 입은 난민 어린이가 식수를 얻기 위한 과정이나, 업사이클링 및 파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느끼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9일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친목 강화를 위해 ‘2024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2024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 개회식에는 예경탁 은행장, 김종양 국회의원, 허성무 국회의원,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 창원시축구협회 오진열 회장 그리고 참가팀 선수와 응원단 등이 참가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창원시설공단으로부터 우승기를 반환 받은 예경탁 은행장은 지역 축구 유망주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대회 개최 이후 최초로 특별 초청한 베트남과 미얀마 외국인 2팀에게도 응원의 의미로 격려금과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BNK경남은행배 축구대회는 지역의 각 기관, 기업체, 생활체육 동호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는 특별히 지역에서 함께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팀을 초청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들은 이제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내년에는 외국인 팀 참석을 확대시켜 다양성이 공존하는 상생의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경탁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
[FETV=권지현 기자] 국내 대형은행들이 2030 젊은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해 업계 경계 '선'을 넘어서며 잇달아 새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은행장들이 업무협약식에 직접 참석해 신규 서비스 출시에 의미, 기대감을 동시에 실어주고 있다. 이전에는 시중은행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비은행 기업들이 은행 문을 두드렸다면, 이젠 은행들이 '몸을 낮춰' 젊은 소비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협력의 손을 내밀고 있다. 한 대형은행 관계자는 "20~30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생각보다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이들 세대를 잡기 위해 상대방과의 협력 사업을 계획하고 먼저 적극 제안하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과거에는 최고경영자(CEO) 또는 임원진들이 주로 신규 사업을 생각해냈다면 요즘엔 일반 행원들이 먼저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 추진하는 일이 잦아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KB국민은행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스타벅스 앱 내 계좌 간편결제, 특화 금융상품, 간편인증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해 업계 이목을 끌었다. 국민은행은 내년 1분기부터 스타벅스 앱에 오픈뱅킹 기반 계좌 결제 수단을 제공한다. 또 은행권 처음으로 '스타벅스 전용 통장'을 출시하고 스타벅스 앱에서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