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의 용적률을 높이는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 이는 용적률을 높일 경우 사업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조치로 풀이된다. 1종 일반 주거지역은 최고 150%였던 용적률을 200%까지 상향한다. 높이 규제도 기존 필로티 포함 4층 이하였던 것을 6층 이하로 완화했다. 준공업지역은 법정 최대 용적률인 400%까지 받을 수 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내용을 발표했다. 시는 주민 반대로 재개발·재건축에 어려움을 겪었던 ‘개발 사각지대’에 대한 공공 지원을 확대, 인센티브를 부여, 개발을 유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6월 13일까지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이어 서울시의회 의견을 수렴, 오는 9월쯤 관련 내용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구체적으로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주택정비형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정비사업 부문 최상위 계획이다.
[FETV=박제성 기자] LX하우시스가 기존 목재 마루보다 내구성과 열전도성을 높인 바닥재 신제품 ‘LX Z:IN(LX지인) 바닥재 에디톤 마루(EDITONE MARU)’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에디톤 마루’는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강도 소재 ‘내추럴 스톤 코어(천연석 분말과 고분자 수지를 고온·고압 압축한 보드)’를 적용해 선보이고 있는 ‘에디톤’ 시리즈의 바닥재 신제품이다. ‘에디톤 마루’는 기존 목재 마루와 달리 나무합판 대신 ‘내추럴 스톤 코어’ 소재를 제품 코어 층에 적용해 그 위에 고해상 마루 디자인층을 입혀 기존 목재 마루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목재 마루의 최대 단점인 찍힘 문제를 개선했다. 실제 KS규격(KS F 2221)에 따른 내충격성 테스트 결과 ‘에디톤 마루’는 쇠구슬과 나이프 등 물건을 1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찍힘 자국이 있던 자사 강마루(7.5T)와 달리 찍힘이나 움푹 파인 흠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디톤 마루’는 온돌 난방과 좌식 생활 위주의 국내 주거환경에 최적화된 높은 열전도성을 자랑한다. 실제 공인 시험기관인 한국건설자재시험연구원(KCMIC) 열전도율 테스트 결과 ‘에디톤 마루’는 자사 강마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설계를 완료해 본격 건설에 착수한다. 현대건설은 30일 전라북도 부안의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착공식을 갖고 건설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한서 수소산업과장과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부안군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현대건설 류성안 플랜트사업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 윤상조 그린사업본부장 등 지자체 및 참여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사업인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 저장·공급이 가능한 플랜트다.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 건설 중인 기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수전해 수소 생산설비로 준공 이후 2.5MW(메가와트) 용량의 전기로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한다. 생산된 수소는 부안군 내 수소 연구시설 및 수소 충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본 기지는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인 수
[FETV=박제성 기자]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아파트 공사비를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고금리-고원자재값, 고인건비 등 신3고 현상에 따른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올해 1~5월 6개 대형 건설사가 공사중인 12개 재건축 단지 공사비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의 공사비 인상 러시는 아파트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대목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이 올해 상반기 주요 재건축 프로젝트에 공사비를 인상했다. 먼저 현대건설의 경우 서울 일대 일부 주택사업장에 대해 원자재값 상승 부담을 이유로 공사비를 인상했다.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와 동작구 흑석9구역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우선 반포주공 1단지의 경우 현대건설이 기존 공사비 2조6363억원에서 4조776억원으로 55% 증액 요청했다. 이는 3.3㎡(평)당 공사비를 546만원 → 829만원으로 인상분을 요청한 것이다. 동작구 흑석9구역도 현대건설과 조합간의 공사비 증액을 놓고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해 1536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삼성물산도 송파구 잠실주공
[FETV=박제성 기자] 금호건설이 20여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금호건설은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 공식 홈페이지를 6월부터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테라 공식 홈페이지는 ‘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아테라만의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에는 앞선 주거문화를 만든다는 확신과 신뢰를 상징하는 ‘아테라 네이비(남색)’를 기반으로 다양한 아테라 컬러 및 패턴을 활용해 정제되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담는다. 특히 아테라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메인 화면으로 활용해 아테라만의 차별화된 감성과 상품성을 알릴 예정이다. 아테라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크기와 디자인으로 홈페이지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객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분양정보와 공사진행 현황, 입주단지 정보 등이 홈페이지 어디에서나 접근하기 쉽게 구현된다. 금호건설은 신규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만큼, 기존 어울림
[FETV=최명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충청북도 청주시 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 사업지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를 6월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인근에 지하 6~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84~197㎡,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84㎡ 212가구 △전용면적 109㎡ 42가구 그리고 펜트하우스로 구성된 △전용면적 148㎡ 2가구 △전용면적 149㎡ 1가구 △전용면적 197㎡ 1가구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의 랜드마크인 ‘청주 센트럴시티’내 주상복합 아파트로서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청주 센트럴시티’는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아파트,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을 갖춘 청주에서 유일한 복합문화단지다. 이 곳에는 현대아울렛 청주점(예정), 메가박스(예정), 녹색 휴식공간과 페스티벌 가든이 들어선다. 또한, 단지내 들어서는 대형 패션몰과 F&B 기능이 강화된 약 3만평의 대규모 라이프스타일 복합쇼핑몰은 바로 인접한 메가폴리스(롯데마트 등), NC백화점 등 기존 중심상권과의 연계로 청주시 최대 상
[FETV=박제성 기자] 금호건설이 20년만에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새롭게 론칭한 금호건설이 올 하반기 모두 45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금호건설은 내달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시작으로 전국에 7개 단지, 4504가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개 단지(1669가구) ▲충청도 2개 단지(2029가구) ▲강원도 2개 단지(806가구) 등이다. 신규 단지에는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금호건설 만의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 조경특화 브랜드와 아테라 심볼마크의 모양과 패턴이 적용된 특화 문주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오는 6월 아테라 브랜드를 달고 첫 분양에 나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 A8블록에서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14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국제공항,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KTX오송역에 인접한 교통의 요지로, 수도권 전철 북청주역이 가깝다. 같은달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768-7번지 일원지역에서는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가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5일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에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12회차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로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전통 연희를 선보이는 ‘다온 연희단’이 풍물놀이 공연과 각종 기예를 선보였다. 공연에 참여한 아이들은 공연에 동화되 사자와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부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예술단체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ost, 팝, 가요, 클래식 등을 연주했다. 특히 소프라노 안혜수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출연해 공연에 열기를 더했다. 가든 음악회에 참석한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의 한 입주민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문화생활을 충분히 누리기 어려웠는데 아파트 단지 내 다양한 이벤트 부스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니 선물 같은 경험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대우건설은 입주 고객 대상 서비스인 PRUS+(프라이드 업 서비스, 서비스의 자부심을 가져라)를 통해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웰컴밀, 와인 클래스, 힐링 티클래스 등을 운영해 입주민들이 입주
[FETV=박제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SK E&S, 일진그룹과 강원 태백시 풍력사업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강원 태백시에서 '하사미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SK E&S 및 일진그룹과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코오롱글로벌)로부터 사용자(일진그룹)가 전기를 직접 구매하는 계약이다. 해당 풍력발전 사업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를 공급사업자인 SK E&S를 통해 일진그룹에 매년 최대 37GWh(기가와트시) 규모로 20년간 공급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계약은 풍력발전단지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체결된 민간 PPA로 신재생에너지의 민간 공급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하사미 풍력발전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추진 중인 양산 에덴밸리 풍력, 포항 풍력 등의 사업에서 PPA 체결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2030년까지 500㎿(메가와트) 규모의 풍력 자산을 확보해 국내 수출기업에 연간 100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PPA를 전국 풍력 사업장으로 확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HDC그룹 임직원들과 HDC심포니 앙상블 단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용산구 관내 초등학생 어린이와 거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용산구 관내 삼광초등학교 도로 담장에 사계절을 표현하는 벽화를 그리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해 이어 용산에 본사를 둔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등 HDC그룹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4월 창단한 사내 장애인예술단 HDC 심포니 앙상블의 미술 단원들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처음 참여해보는 벽화 봉사활동이라 큰 기대감을 안고 초등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렸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벽화 봉사활동이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다.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주민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본사가 있는 용산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6월에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계획 중으로 서울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