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7월 국제선 관광비행을 총 6회 운영한다. 이번 7월의 국제선 관광비행은 인천공항에서 4회, 김포공항에서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는 4일, 11일, 18일, 25일이며, 김포공항은 3일, 10일이다. 출발 시간은 ▲4일 오전 10시 ▲11일 오후 12시40분 ▲18일 오전 10시 ▲25일 오후 12시40분이다. 3일, 10일은 오후 5시35분에 출발한다. 항공편은 각 공항에서 출발해 대한해협 상공을 선회한 후 돌아오는 여정이다. 특히 11일에는 진에어와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가 준비한 일본 오키나와 여행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 특별 항공편이 운영된다. 이번 여행지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은 지난 홍콩, 오사카에 이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코자 마련한 이벤트 항공편이다. 진에어는 해당 항공편 탑승객 대상으로 츄라우미 수족관∙오키나와월드∙부세나해중공원 입장권 등 경품과 함께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7월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각 노선 별 최저 총액 운임은 ▲인천~인천 13만300원 ▲김포~김포 13만300원이다. 하나카드 이용 고객은
[FETV=김현호 기자] 택배분류인력 투입비용으로 일회성 비용이 크게 반영됐던 CJ대한통운이 2분기에는 실적 회복을 예고했다. B2C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 판가 인상 효과가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것이다. 택배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저조한 영업이익률이 개선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택배사업은 최근 5년 동안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올해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된 강신호 대표의 최우선 해결 과제로 분류된다. 하지만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택배노조가 서울 상경투쟁까지 벌이면서 ‘노조 리스크’가 커진 상태다. 노조 참여 인원이 적은 만큼 사측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 중앙노동위원회 ‘사용자’ 판결은 회사의 재무부담을 가중시킬 요인으로 분류된다. ◆영업이익 오르는데...수익성은 미미=CJ대한통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7% 이상 줄어든 481억원에 그쳤다. 주요 사업 가운데 택배사업의 실적이 크게 줄었는데 이는 분류인력 투입비용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하지만 2분기는 전망은 긍정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CJ대한통운이 2분기, 1004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같은 기간 20% 증가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소방전술용 드론 사업’ 계약을 지난 14일 맺고 자사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 2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지난 2016년부터 개발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드론은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배터리 타입 드론의 운행 시간이 30분인데 비해 하이브리드 드론은 최대 2시간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을 2배이상 향상시켜 최대 비행고도 500m, 속도는 72km/h 에 다다르고 -20℃ ~ 45℃의 온도에서도 정상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초속 14m의 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풍성을 높여 바람이 강한 제주지역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이 제주소방안전본부에 공급하는 하이브리드 드론(KUS-HD-NEO21)은 날개를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딩암 방식이며 연료탱크 또한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기존 모델보다 비행 준비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편의성도 향상됐다. 아울러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카메라로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 전송을 통해 정확한 현장 확인이 필수인 소방업무에 활용도가 높다. 제주소
[FETV=김현호 기자] HMM이 최근 바이러스 공격을 받았지만 확인된 피해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HMM은 15일, “지난 12일 새벽 1시, 회사가 바이러스 공격을 받았지만 현재 대부분 복구가 되어 확인된 피해는 거의 없거나 지극히 경미한 상황”이라며 “2020년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으로 대부분의 선사 운영 업무는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물예약시스템 등 주요 운영시스템은 전혀 문제없는 상황이며 일부 지역의 경우, 메일 시스템의 불안정으로 개인 메일 – 유선을 통해 화주와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FETV=김현호 기자] 산업은행이 HMM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자 HMM 주가가 4.4% 이상 감소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MM은 오전 9시20분 기준, 4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비 2100원 가량 감소한 수치다. 이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 14일, 3000억원 규모의 HMM CB에 대해 “당연히 (주식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이 크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걸 회장은 당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익 기회가 있는데 이를 포기하면 배임이라 전환을 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산은이 보유하고 있는 HMM CB는 이달 말 만기를 앞두고 있으며 전환가격은 주당 5000원이다. 이를 현재시세로 적용하면 2조원이 넘는 차익 실현이 가능한 것이다. 한편, 이동걸 회장은 HMM의 민영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각을 위해 접촉한 기업은 없다”면서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양한 검토 요인을 고려해 국가기간산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 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이 녹지가 부족한 도심 속 녹색소외지역에 자연 탄소흡수원인 도시숲을 조성하며 미세먼지와 탄소배출량 감축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시민들로부터 녹지가 부족한 녹색소외지역을 제안 받아 숲을 조성해주는 ‘그린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그 시작으로 인스타그램에 녹색소외지역을 공유하는 ‘#그린맵숲챌린지’를 16일부터 8월까지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시민들이 공유한 녹색소외지역 중 대상지를 선정, 9월 중 도시숲을 조성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은 물론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할 계획이다. #그린맵숲챌린지를 참여하기 위해서는 숲이 조성되길 희망하는 지역의 사진과 지도 이미지를 희망 이유,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또한, 챌린지 참여자 중 서울그린트러스트에서 진행하는 설문조사를 완료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집에서도 손쉽게 씨앗을 발아, 재배할 수 있는 ‘씨앗 재배 키트’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제안 받은 지역 중 녹지공간 조성에 적합한 대상지를 선정해, 9월 중 인근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두번째로 도시숲 ‘그린맵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마포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할인 구매해 선물할 수 있도록 ‘국내선 비즈라이트(BIZ LITE) 기프티켓’을 출시하고 30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18일부터 국내선에서 비즈니스 좌석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에 맞춰 카카오톡에서 선물용으로 사용가능한 ‘국내선 비즈라이트 기프티켓’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비즈라이트 기프티켓’ 출시를 기념해 제주항공은 30일까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주말(금~일요일)과 성수기 사용이 안 되는 국내선 기프티켓 편도 운임은 ▲비즈라이트 9만9000원 ▲일반석 4만9000원이며 주말과 성수기에도 사용 가능한 기프티켓 편도운임은 ▲비즈라이트 12만9000원 ▲일반석 8만9000원이다. 일반석은 FlyBag(무료위탁수하물 15kg 및 기내수하물 10kg 포함)운임 전용이며 공항서비스이용료 및 유류할증료는 별도 결제해야 된다. 제주항공의 기프티켓은 탑승인원 및 날짜의 제약을 받지 않아 유효기간동안 누구든 원하는 날짜에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항공권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프티켓 수령 후 제주항공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앱/웹) 마이페이지에 ‘기
[FETV=김현호 기자]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 1척을 투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7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자카르타(Jakarta)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13일 부산을 출발해 이달 말 26일과 다음달 10일에 각각 미국 롱비치와 타코마(Tacom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 자카르타(Jakarta)호’는 총 6000TEU의 화물을 실었으며 국내 물량 3707TEU 중 60% 이상이 중소화주 물량으로만 선적됐다. HMM은 현재 선박 용선 시장에서는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다른 노선에서 운영중인 선박까지 동원하여 임시선박으로 투입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위축되었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미주 노선의 선복 부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이 최근까지 지속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MM 관계자는 “지속적인 임시선박 투입은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화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표 국적선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주항공 임직원들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강서구 소재 항공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코로나19로 감소한 혈액 보유량을 다시 늘리는데 동참하려는 취지로 자발적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헌혈행사를 진행하기위해 헌혈 참여 의사가 있는 직원들을 사전 모집하여 30분 당 4명까지만 헌혈을 하도록 했다. 현혈을 하는 직원들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헌혈 차량 내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제주항공은 헌혈을 하고 싶지만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들의 경우도, 기존에 헌혈을 한 경우 헌혈증서를 기부 받아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관리본부에 지정 기부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감소한 혈액 보유량을 다시 늘리는데 동참하려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얼른 마무리되어 빠른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쌍방울그룹과 종합건설업체 ㈜성정이 이스타항공의 최종 인수를 두고 격돌한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 본입찰 접수가 열린 가운데 쌍방울그룹만 인수전에 참여했다. 당초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하림그룹은 이날 입찰에 불참했다. 앞서 성정은 이스타항공과 ‘인수·합병을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은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 예정자를 선정해 놓고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입찰자는 인수 예정자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 인수가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쌍방울그룹이 ㈜성정보다 1000억원 가량 높은 입찰가를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