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불볕더위에 앞서 근로자들의 혹서기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HDC 고드름 캠페인’을 확대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HDC 고드름 캠페인은 매년 혹서기에 시행하는 근로자 건강 보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에 이어 올해부터는 옥외작업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시설물 설치와 취약근로자 관리, 휴식시간 부여를 강화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부터 HDC 고드름 캠페인을 기간과 관계없이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일 경우 연중 상시로 발동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기존 6월에서 9월까지만 시행하던 캠페인을 해당 기간이 아닐 때 찾아오는 때 이른 더위에도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봤다. 캠페인 기간확대뿐 아니라 혹서기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충분히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폭염 발령에 따른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구분해 휴식시간 관리기준을 수립하였으며 취약시간(14시~17시)에는 깃발·전광판 등의 시각적 전달과 안내방송을 통한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 휴식시간 이행 여부는 SNS를 통해 관리감독자에게 즉각적으로 공유된다. 이와 함
[FETV=박제성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10조5000억원이 넘는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 수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에 수주전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은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이다. 여기에 더해 부산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 건설업체의 자재구매 및 건설장비 분야 사업 참여를 북돋아 주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가덕도신공항은 현재 조달청 주관 부지조성 공사에 1차 공고가 결렬돼 재공고를 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추정 공사비 10조5300억원 규모의 턴키(설계·시공 일괄) 입찰 재공고를 냈다. PQ(입찰사전적격 심사) 마감일은 오는 24일까지다. 일각에서는 천문학적인 액수의 공공건설 사업이다 보니 공동도급 방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거론되고 있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이 가덕도신공항 건설 주수전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산지역 건설업체들의 참여 확대도 권장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부산 지역업체 참여 의무화 등을 통해 지역 건설사들이 하도급뿐 아니라 자재 구매와 건설기계 분야에서도 우선
[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이 광주 남구덕림 지역주택 신축공사비를 198억원 넘게 상향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태양건설에 따르면 해당 신축 공사비를 2022년(약 1200억원)에서 1398억6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태영건설의 2021년 매출 대비 5.08% 해당된다. 공사시간도 30개월에서 34개월로 늘렸다. 한편 해당 공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연면적 8만6423.45㎡로 조성된다.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한 시티오시엘(용현학익) 3단지 채무금액을 1052억9000만원에서 931억16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반면 자기자본(2조7430억3480만원) 대비 채무보증한도(931억1600만원) 비중은 소폭 상향 조정됐다. 기존 3.8%에서 4%로 0.2%p상승했다. 이는 931억1600만원 채무 금액에 대한 110~120% 보증한도액으로 설정됐기 때문이다. 채무보증한도 중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보증한도는 3조1156억원(미사용 7485억원), 일반채무보증한도는 2조4172억원(미사용 5957억원)이다. 채무보증기간은 2021년 10월 8일부터 2025년 4월까지다. 채권자는 KB국민, 신한, 하나, 수협 은행이다.
[FETV=박제성 기자]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 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 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 불구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 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하고 있다. 외형 성장은 물론 EBITDA(이자, 세금 미지급 및 감각상각 전 영업이익) 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을 들었다. 여기에 매우 양호한 EBITDA 대비 순차입금 배율과 낮은 차입금의존도도 상향 조정의 주요인으로 명시했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중심의 플랜트 사업을 비롯해 함정 등 특수선, 해양·건축구조용 후육강관, 신조선과 선박 수리개조 등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거나 안정적인 수요가 수반되는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은 14MW급 이상의 대형 터빈을 설치할 수 있는 하부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2일 서울 동작구 서달로 일대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참여하는 올해 2번째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건설본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동작구 관내 노후화된 벤치·담벼락 등 시설물 페인트칠과 주변 시설 청소 등 임직원들이 직접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박노현 HDC현대산업개발 건설본부 매니저는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에 구성원으로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건축토목 담당자로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조손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오래된 시설물을 고치고 청소하는 봉사활동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하반기에도 명절맞이 급식 봉사와 연말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지속해서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 31일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 사내벤처 2호인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가 독립법인으로 분사해 친환경 건설자재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GS건설은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 류종현 대표와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이종훈 대표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건설자재기업인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 투자유치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는 ‘탄소 제로를 넘어 다음을 위한 준비를 한다’는 의미의 친환경 건설자재기업이다. GS건설에서 20년 이상 건설재료분야를 연구해 온 토목공학박사 류종현 대표를 주축으로 만들어졌다.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의 첫 제품은 제철소에서 배출되는 부산물 중 주로 폐기되는 제강슬래그와 화학 첨가제를 혼합해 그라우트에 투입되는 시멘트를 80% 이상 대체한 저탄소 친환경 건설 제품 ‘몰탈 그라우트’다. 그라우트는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재료를 강하게 접합시키는 물질이다. 주로 토목, 건축 및 플랜트 현장에서 시공물 틈새를 채우거나 구조물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되는 되는 고가의 건설재료 중 하나다. 이번에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가 개발, 제품화 예정인 ‘몰탈 그라우트’는 기존 그라우트 제품 대비, 시멘트량을 약 80% 가까이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동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원전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견인할 동력 마련에 나선 것이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차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SFR) 관련 △개발사업 △국내외 실증사업 △수출 기반 상용화 및 수출에 대한 상호 독점적 사업 참여 △공동연구 및 지식재산권(IP) 기술이전 △인력지원 및 상호협의체 운영 등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소듐냉각고속로(소디움-쿨드 패스트 리액터)는 열 중성자를 이용하는 경수로와 달리 고속 중성자를 이용해 핵분열을 일으키고 물이 아닌 액체 소듐(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원자로다. 제4세대 원자로의 핵심 노형으로, 사용한 핵연료를 재활용해 우라늄 이용률을 향상시키고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등 경제성, 지속성, 안전성 등이 뛰어
[FETV=박제성 기자] 건설업 침체 속에서도 한신공영이 2024년 분야별 경력 및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개채용에서 건축, 토목 등 건설 기술분야 및 관리분야 인력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은 이번 전형이 현재 면접전형 단계에 있다. 최종 합격자는 이르면 금주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인성검사▷면접전형▷건강검진의 순서로 진행된다. 채용 분야는 ▲토목 ▲건축 ▲건축환경 ▲건축기술 ▲관리다. 공통 자격요건은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이번 채용은 한신공영이 올초 잇따른 공공공사 및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따라 인원충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신공영은 3월 천안눈들건널목공사(331억원), 4월 임계동해도로(701억원),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2공구(677억원)을 수주했다. 최근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의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5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추정가격 2200억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용산~상봉)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2공구(추정가격 2825억원)도 낙찰자 통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사우디 대규모 석유 및 가스 개발 프로젝트인 마잔 인크레먼트(Marjan Increment) 프로그램 계약기간을 2024년 12월까지라고 11일 공시했다. 1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기존 공사 계약 종료일은 미정이였는데 올해 12월31일까지로 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영회사인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한 가운데 지난 2019년 5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현대건설의 지난 2018년 매출 대비 8.71%ㅇ 해당하는 1조4570억49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다.